1. 개요
世直しマン[1]<떴다! 럭키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챠후린/김영찬[2].
원래 악당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보스급 악당으로 떴다! 럭키맨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는 최종 보스다.
2. 상세
노예별에서 거지같은 생활을 하다가 불합리한 이유로 가족을 잃고 피투성이가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나 주변이웃들은 동정은 커녕 너때문에 세금이 올랐다면서 왜 반항했냐고 괴롭히자 현실에 극심한 분노를 느껴 강해지기로 결심, 수련에 수련을 걸쳐 엄청나게 강해진다.[3] 하지만 이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몸에 새겨진 상처가 아물지 않게 되어 그것을 가리기 위해 가면과 갑옷을 입고 다닌다.아직 우주에 영웅 협회가 성립되기전 자체적으로 전 우주를 돌며 악당을 퇴치하고 다닌다, 그 와중 승리,우정,노력맨의 아버지인 삼박자맨과 후에 영웅 협회 회장이 되는 슈퍼 울트라 스페셜과 친구 사이가 된다.
그 후 비대해진 영웅 조직을 관리하기 위한 정식 영웅 협회가 우주신에 의해 창설되고 세상개혁맨 본인은 겉으로는 영웅 행세를 하면서도 마음속에서는 힘에 의한 지배를 꿈꿨기에 그것을 공고히할 회장 자리에 마땅히 자신이 앉아야 된다고 생각했으나 힘만 앞세운 거친 성격 때문에 신은 물론이고 다른 영웅들에게도 외면 받고[4], 대신 슈퍼 울트라 스페셜이 회장이 되고 본인은 납득할 수 없어 우주신에게 개겼다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감옥 안에서도 수련에 수련을 걸쳐 결국 탈옥에 성공, 거기다 우주신까지 죽여버리고 명실상부한 우주 최강자가 된다. 그 후 우주요새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영웅 협회를 박살내고 회장에게 복수한 후, 우주의 지배자가 되는 음모를 꾸민다.
천재맨, 스피드맨등을 위시한 수수전대 손가락 레인저(독자 응모로 뽑았다)를 내세워 우주 요새와 함께 영웅 협회를 급습, 영웅 협회를 캐박살내고 우주 정복을 목전까지 두게된다. 그러나 자신있게 내세운 손가락 레인저가 승리,우정,노력 삼형제와 럭키맨의 활약에 패배하고 심복인 천재맨 마저 자신에게 등돌리는 위기에 몰려 결국 악당맨의 가면을 벗고 직접 나선다.
압도적인 파워로 영웅들을 박살낸[5] 그는 지구에 자신의 기지를 건설하고, 히로인인 '우주에서 제일 이쁜 중학생'
이후 영웅협회 영웅들을 포획하여 사형을 집행하지만, 집행 도중에 도착한 노력맨에 의해 삼박자맨 주니어가 등장하게 되고, 주니어에 의해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무거운 갑옷을 벗고 등장한 진짜 모습(사람에 따라 약혐주의.)의 세상개혁맨은 더욱 강했으며, 삼박자맨 주니어와 대등하게 싸우는 것이 가능했다. 전투의 도중, 장미가 사망(하는 듯)하여 럭키맨의 분노가 폭발하여 백금 럭키맨으로 변신하자 그와 싸우다가 결국 패배한다.[6]
이후 "요쪽에서 조쪽으로"를 사용하여 도망치나, 따라온 럭키맨이 우주선을 고장내버리고 접착에 발이 붙고 팔도 잘리는 바람에 순간이동도 못해서 우주선은 태양으로 돌진해서 둘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운도 실력의 하나라면 럭키맨은 우주 최강의 실력자라는 것을 깨달은 후, 럭키맨에게 지구를 지킬 것이라는 다짐을 받아낸 다음 럭키맨을 구하고 자신은 죽는다. 마지막에 분노를 해소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사망.
그 후 사실 살아있었던 소우주신에 의해 부활, 세상개혁맨SZG(슈퍼제트그레이트)란 이름으로[7] 영웅 협회로 돌아와 완력이 쎈 전투력 상위급 영웅으로 활약한다. 특히 자신의 우행으로 친구인 삼박자맨을 잃었다는 사실 때문에 매우 후회하고 있으며[8], 럭키맨과의 싸움 이후 가장 강한 것은 정의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심심하면 더욱 더 강해졌다라고 나오는 캐릭터이지만, 아군이 된 후에는 활약이 적었다. 사실 너무 강하기 때문에[9] 활약하는 종종 사건이 쉽게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부러 전개상 전투에 배제시키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승리맨도 강하지만 그쪽은 기믹 때문에 패배 직전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비기를 발휘해 비겁하든 뭐든 승리를 해내는 활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다르다.
애니에서는 50화에서 럭키맨이 자신의 부하가 되려고 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승리맨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나 럭키맨은 자신이 직접 하라는 거라면 서 경악하고, 그 자리에서 기절 해 쓰러지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부하라고 하고 세상개혁검을 뽑고 베어버려 제거하려고 했으나 그 때 마침 운으로 인해 하늘 위에서 떨어지던 차 숟가락 검이 세상개혁맨 손 목에 찔려 중상을 입어 죽을 뻔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 다. 또한 마지막에는 모든 영웅들이 합세해서 영웅 전원의 모든 공격을 일제히 받았음에도 가벼운 중상 정도에 불과하여 세상을 바꾸는 파도로 모든 영웅들을 날려버린 후, 이 몸은 아직 우주 정복의 야망을 버린 것이 아니라는 섬뜩한 말과 최후의 웃음 소리를 남기면 서 그 자리에서 스스로 사라져서 떠나고 애니메이션이 마무리 되어 종료 된 다.
3. 여담
역대 럭키맨의 악역들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 부활한 뒤에도 인기를 끌어 악역 시절 이름과 컴백 뒤 SZG란 두 이름으로 양분해서 팬들의 응모 엽서가 올 정도로, 럭키맨의 인기를 본격적으로 증폭시킨 캐릭터.[10]그런데 럭키맨을 구하고 죽은 걸로 보였을 때 상처가 전부 아물었는데, 자신의 회상에서 소우주신과 다시 만날 때는 어쩐지 상처투성이 모습 그대로였다. 설정상으로는 태양에서 입은 상처라고 한다.
다만 이 만화에 등장한 캐릭터라서 막장성은 어디 안 가는지, 처음 등장해서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중학생인 장미와 결혼하겠다고 해서 캐릭터가 망가지기 시작한다. 삼박자맨과 친구인 나이 지긋한 캐릭터이므로 원조교제하는 아저씨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 그래도 이건 초기 악당 시기이고, 장미와 엮이는 것은 장르물의 약속이라고 넘어가 줄 수 있지만 세라맨의 야구권 장면[11][12]에서 역시 망가지는 것을 보면 제 버릇 개 못 준다의 전형을 보여준다.
설정상 삼박자맨보다 강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아군이 된 적 캐릭터 보정때문인지 초강맨에게 맥도 못추고 당한다던지 16세와의 결전에서도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하는 등 여러모로 굴욕을 당한다. 물론 이건 세상개혁맨이 약하다기 보다는 그 만큼 적 상대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에 가깝다.
4. 세상개혁맨의 기술
- 세상개혁검
등짝에서 뽑는 검. 뭔가 엄청나게 강하게 생겼다.
- 비장의 세상개혁 펀치
무진장 빠른 펀치,
- 마음을 읽기
영웅들의 신을 죽이고 마음을 읽는 기계를 빼았았기 때문에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미리 생각을 읽고 대처할 수 있다. 다만, 세상개혁맨 자신의 공격만은 너무나 빨라서 공격이 올 걸 예상해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을 읽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한다. 이걸로 초반에 영웅들의 공격을 다 막거나 피하다가, 마음을 읽는 기계를 슈퍼스타맨에게 소매치기 당하면서 무효화된다.
- 요쪽에서 조쪽으로
팔을 좌우로 한번씩 향하며 위와 같은 구호를 외치면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게 되며,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자신을 잡고 있는 사람도 같이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 하지만 포즈가 중요한지 양팔이 잡히면 사용할 수 없고, 루라처럼 순간이동이 아닌 고속이동이기 때문에 건물 안에서 사용하면 벽에 부딪친다.이쪽에서 저쪽까지와 관계없다
- 세상개혁파
당파이름이 아니다
한쪽 손을 보자기로 다른 한쪽 손을 가위로 잡고, 세상개혁을 외치며 날리는[13] 파. 위력이 엄청나서 별 하나는 가볍게 날려버린다. 에너지를 하나로 응축시켜서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광역 파괴 효과는 없지만 단발의 위력은 더욱 높아진다.
SZG로 컴백한 후 이 기술로 글자를 수정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 눈에서 빔
SGZ로 컴백한 후 얻은 기술. 눈에서 빔을 쏜다. 정식명칭은 불명. 광선 16을 사용할 때도 세상개혁파가 아닌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 상기 언급했듯 세상개혁파는 일정 시간 지속적인 타격을 가하는 기술이 아니라 목표를 단번에 폭발시키는 계열의 기술이라서 그런 듯하다.
[1] 일본어로는 그의 이름을 '요나오시만(맨)'으로 읽는다. 世直し의 뜻은 대충 '세상을 바로잡는다'의 의미. 사실 한국판 이름인 세상'개혁'과는 미묘하게 의미가 좀 다르긴 하다. 그렇다고 이름을 세상바로잡아맨이라고 지을 수는 없으니까.[2] 이전의 팬티맨과 동일성우다.[3] 이후 가족을 죽이고 노예별을 수탈한 날강도별 성인을 끔살시킨다.[4] 친한 친구인 삼박자맨과 울트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변호를 하지 않았을 정도[5] 독심 장치는 중간에 뺐겼으나 애초부터 격이 다른 강함으로 싸움의 무대가 된 별을 날려버렸다.[6] 광선 공격은 백금 몸체에 분산된되다가 분산된 빔이 럭키빔과 합쳐져 되려 당했고 직접 공격은 너무 강하고 날카로운 나머지 럭키맨을 날려버려서 맞추질 못하고 럭키 펀치는 느려서 그냥 맞았은데 손에 묻어있던 케찹이 상처에 들어가서 아팠다. 백금 찻숟갈 검은 칼이 너무 무거운 바람에 균형이 안잡혀서 너무 갑작스럽게 날아온 바람에 한쪽팔이 잘렸다.[7] 특별히 능력이 달라진 건 아니고 그냥 갑옷 위에 스티커를 붙였다.[8] 개심 후 회장과의 우정을 보면 최소 세상개혁맨, 삼박자맨, 회장과의 우정은 진심이었다.[9] 강함만 따지만 영웅 16인중에서는 럭키맨을 제외하곤 그 승리맨과도 비슷하거나 근소우위일 정도일 것이다. 삼박자맨이 자신보다 세상개혁맨이 더 강하다고 했을 정도니[10] 세상개혁맨의 부하들인 손가락 레인저들도 매우 개성적인 데다가 영웅들의 토너먼트 시합도 매우 볼만하다고 평가 받고 그런 자들을 부하로 둔 것도 세상개혁맨의 인기에 한 몫한다. 사실 손가락 레인저들 이외에도 지구에 낫토를 퍼트려서 온 지구를 청국 별로 만들어서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은 요리사맨의 방귀 306호 일당들과 예술별 우주인 대장의 부하들의 수가 훨씬 더 많다는 점에서 그들도 나름 럭키맨 세계관의 강자의 축에 속하긴 했지만, 방귀 306호의 진짜 정체인 요리사맨의 본 모습이 너무나도 개성이 없이 수수하게 생긴 데다가 예술별 우주인 부하들도 노력맨한테 잡졸처럼 쉽게 떨어져나가거나 비슷 비슷하게 생긴 터라 세상개혁맨의 부하들만 한 포스나 개성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는 다.[11] 다만 이 장면에서 망가진 캐릭터가 한두명이 아니란 것이 팬들에겐 유일한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안 망가진 캐릭터는 임자도 있고 왜 만두가 맛이 없었을까 고민에 빠져 야구권에 관심도 없던 노력맨과 이유야 여하튼 지는건 마음에 안드는 승리맨 정도였다.[12] 참고로 여기서 망가진 캐릭터들을 보면 천재맨,구세주맨등 진지하고 멋진 캐릭터들도 망가졌다.[13] 세상개혁맨의 이름(よなおしマン)을 이용한 말장난인듯. 처음에는 왼손에서 네 손가락을 펴고(よ=4) 다음엔 왼손 엄지를 펴며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내서 총 일곱 손가락을 펴고(な=7) 손을 뻗어 내지른다(おし=押し=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