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5 03:28:15

세레나(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파일:20180808111845.png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등장인물. 14권 에필로그에서 첫 등장했다.

온화한 인상과 몸가짐을 지닌 미녀 프리스트로, 액셀 마을에 온 뒤로 모험가들에게 아무 대가 없이 치료와 지원 마법을 걸어주며, 모험가들과 길드 사이에서 두터운 인망을 얻게 된다. 사토 카즈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을 카즈마 파티의 일원으로 넣어달라는 부탁을 해오게 되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계 을!
마왕군 간부
, 듀라한 ,
베르디아
<colbgcolor=#cbcbcb,#343434> 마왕의 딸 ,리치,
위즈
, 지옥의 공작 ,
바닐
마왕 ,데들리 포이즌 슬라임,
한스
,그로우 키메라,
실비아
,사신,
월버그
,다크 프리스트,
세레스디나

세계 을! 챕터별 보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color=#777,#888> 본편
1권 베르디아
2권 디스트로이어
3권 바닐
4권 한스
5권 실비아
7권 히드라 · 알다프
9권 월버그
10권 러그 크래프트
11권 그리폰 · 맨티코어
12권 제레실트
13권 듀크
14권 폭살마인 모구닌닌
15권 세레나
17권 마왕
외전
폭염 2권 아네스
폭염 3권 호스트
속 폭염 카렌
속 폭염 2권 크리스털 라이거 }}}}}}}}}
세레스디나
セレスディナ
파일:세레스디나.jpg
나이 ?
종족 인간
소속 마왕군 간부
직업 다크 프리스트

1. 개요2. 작중 행적
2.1. 14권2.2. 15권2.3. 16권
3. 능력4. 기타

[clearfix]

1. 개요

본편 15권의 최종 보스. 정체는 마왕군 간부 중의 한 명이다. 본명은 세레스디나이지만 약칭인 세레나로 자주 불린다. 세뇌와 복수의 여신 레지나의 신도로, 레지나 여신을 믿고 그녀의 권능을 다루지만 자신이 믿는 신을 사신 취급하며 자조하기 때문에 다크 프리스트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신도인지라 신앙심 자체는 확실히 있는지 레지나가 모욕당하면 발끈한다.

마왕군 간부 중 유일한 인간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인간 마을에 잠입하여 모략과 첩보 행위를 하는 것이 주 임무. 임무 중일 때는 온화한 모습으로 위장하여 주민들의 환심을 산다. 외모도 눈물점이 있는 차분하고 몸매도 좋은 아가씨.

그러나 실제 성격은 저속한 말투를 쓰는 껄렁껄렁한 양아치이다. 그리고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14권

14권에서 카즈마 파티가 융융의 족장 시련을 돕기 위해 홍마족 마을로 가는데 수도에서 누군가 카즈마를 만나러 왔다는 얘기가 슬쩍 나온다.
이후 액셀로 귀환한 카즈마가 길드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야말로 성직자다운 언동을 보이며 자신을 카즈마 파티에 넣어줄 것을 청한다. 하지만 카즈마는 대뜸 너 마왕군 간부 아니냐며 내 악명을 듣고도 그런 말을 할 녀석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고 아쿠아는 아쿠아대로 자기 포지션이 위협당하는지라 매우 민감하게 거부 반응을 보인다. 일단 그 자리는 이래저래 무마되지만 다음날부터 길드에 자리잡은 채 모험자들에게 무료 힐을 걸어주는 등 미녀인데다 행동까지 천사라 사람들의 인망을 산다. 아쿠아는 이에 장기자랑을 선보이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다.[1] 처음엔 더스트도 세레나를 의심했지만 언제부턴가 세레나 만만세 모드. 이에 더더욱 초조해진 아쿠아는 카즈마에게 부탁해 손가락에 생채기를 내고 자기 치료해달라고 새치기하려다가 세레나에게 한소리 듣고 시무룩하는 등 아무튼 치료를 받는데 자기 깡스펙으로 치료를 거부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여차저차 나중에 카즈마랑 단둘이 되는데 이때 마왕에 대한 이 녀석도 불쌍한 녀석이었어의 요지가 담긴 설명으로 카즈마에게 마왕 토벌을 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하는데 애초에 카즈마는 마왕 토벌엔 관심이 없었고 그자리가 잘 수습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위즈가 나타나서는 한스 때처럼 분위기 파악 못하고 세레나의 본명과 마왕군 간부인 것을 다 뽀록내며 인사를 해댄다. 세레나는 모른 척하면서도 끝까지 잡아떼다가, 위즈가 세레나가 다크 프리스트인 것과 책략을 짜는 것이 특기인 것과 마왕군 유일의 인간인 점을 활용해 잠입이 특기라는 것 등의 상세 정보까지 불기 시작하자 위즈에게 힐을 걸어서 쫓아내버린다. 이후 등장한 바닐에게도 마구 트롤링당해 물건을 강매당하고 전재산을 바닐에게 헌납해버린다.
이 와중에 카즈마한텐 완전히 정체가 들키지만 어떻게든 그 자리를 무마하기 위해 마구 변명한다. 카즈마는 되려 이런 모습에 감탄하기도.

2.2. 15권

액셀 마을에서 마왕군 간부들을 차례차례 토벌하는 모험가 파티가 있다고 하여 사토 카즈마를 만나 마왕군에 들어올 것을 종용하지만,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다가 쫄기까지 한 카즈마를 보고 마왕군에서 카즈마에게 손을 대지 않는 대신 자신의 정체를 액셀 마을 사람들에게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밀약을 맺고 바닐에게 여비를 모조리 뜯긴 덕분에 카즈마에게 돈을 꾸게 된다.

하지만 세레나가 마을에서 프리스트 활동으로 신망을 얻게 되면서 아쿠아가 존재감을 잃고 소외되 가는 모습을 보다 못한 카즈마에게 대로변에서 근력 강화까지 포함된 전력질주 드롭킥을 정면으로 얻어맞고[2] 세레나의 능력 때문에 정면대결을 피한 카즈마가 마을 사람들과 괴뢰화된 사람들에게 선동과 날조를 구사하거나 군중 앞에서 치마 들추기를 하는 식으로 멘탈을 야금야금 갉아먹히게 된다.

이 때문에 빈 틈을 노려 카즈마를 자신의 괴뢰로 만들고 추가적으로 레지나의 신도로 끌어들이는 데까지 성공하지만,[3] 카즈마에게 '양심과 도덕 등등을 버려라'라고 하는 안 그래도 불타오르는 놈한테 기름을 트럭째로 들이 붓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여 꼭두각시로 만든 카즈마가 선을 넘고 폭주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심지어 카즈마의 괴뢰화를 풀어주려고 해도 카즈마에게 세뇌 풀리기 싫다고 저항을 받아(...) 이도저도 못하고 금전과 멘탈을 털린다.

이하는 카즈마가 세뇌된 상태에서세뇌 해제를 막기 위해 한 행동들.[4]
  • 대뜸 슴가를 주무르기
  • 세뇌당해서 저택에 돌아갈 수 없다는 핑계로 세레나와 같은 방에서 자기
  • 매일 자기 전에 카즈마'님'이라고 부르면서 등에 가슴 가져다 대게 하기
  • 세레나를 주인공으로 관능소설 쓰기
  • 속옷 차림으로 스쿼트 100회
  • 머리에 딱밤 날리기[5]
  • 세레나가 바닐에게 돈을 뜯겨서 쫄쫄 굶고 있을때 옆에서 고급 고기전골 먹기+하나도 안 나눠주기
  • 세레나가 카즈마의 세뇌를 풀기 위해 기도중일때 앞에서 같이 세뇌 해제를 막는 기도 올리기
  • 기타 각종 성희롱

심지어 카즈마 때문에 돈을 빌려 은혜를 받아 조종하던 모험가도 전부 은혜를 갚아 사라지고, 종래에는 돈이 부족해서 팬티를 보여주고 돈을 받는 장사까지 했다가 단속에 걸렸다. 이후 세실리가 창녀라는 소문을 퍼뜨렸다.

결국 항복 의사를 밝혔음에도 카즈마가 계속 저항하자, 세뇌 전에 카즈마가 바닐에게 사서 동료들한테 넘긴 세뇌 해제 물약으로 강제로 풀어버리고 카즈마 파티 전원에게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그리고 다크니스는 복수의 권능을 역이용하여 세레나를 구타하면서 셀프 SM플레이

카즈마가 정말로 마왕군에게 골치아픈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음의 저주로 일격사 시키지만... 공짜 부활 덕분에 무의미한 행위로 끝나버리고, 바닐에게서 구입한 레벨을 1로 되돌리는 레벨 리셋 포션을 먹고 카즈마와 함께 레벨 1이 되어버린다.[6] 그 후로는 당연히 감옥 신세.

2.3. 16권

이후 16권에서 간수에게 꼭두각시술을 걸어서 탈옥한 뒤에 마왕성으로 향했으나 도중에 아르칸레티아에서 다른 종교의 프리스트 복장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시비가 걸려서 반강제로 붙잡혀있었다. 이후 카즈마 일행이 아르칸레티아를 떠나려하고 있을 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아쿠아가 진짜로 누구인줄도 모르고, 카즈마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에 아르칸레티아 사람들 앞에서 아쿠아의 욕을 하고 거기다가 아쿠아를 죽이는 게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꺼내는 바람에 아쿠시즈 교도들의 분노를 사게 되고[7], 카즈마의 악의가 넘치는 양방향 소개 탓에 곧 아쿠시즈 교도들 손에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자신을 죽인 자 역시 레지나 신의 권능으로 인해 죽게 된다고 협박해보지만 아쿠시즈 교도들은 죽으면 아쿠아님의 곁으로 가게 되어 아쿠시즈 교도의 이상향에서[8] 전생하게 될 것이라 좋다는 마을 사람 전원의 말을 듣고 역으로 쫄아버린다.[9] 거기다가 꼭두각시술을 걸려고 해도, 아쿠시즈 교도는 세상에 일어난 모든 좋은 일들을 아쿠아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아쿠시즈 교도의 마수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마왕성 간부에 대한 정보를 술술 불지만 마왕에 대한 정보는 불지 않으려다가 다크니스에게 고문당할 상황에 처한다.[10] 이후 웹연재 판과 마찬가지로, 복수의 권능을 가진 여신의 신도인 순결한 여자를 강간하면 파과의 고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아쿠아님의 계시(...)를 받은[11] 제스터에 의해 강간 예고를 받게 되어[12], 정조와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서 마왕에 대한 정보까지 불어버린다. 그리고 살기 위해 카즈마가 꺼낸[13] 아쿠시즈교 입교 전단서에 사인을 하고 아쿠시즈교로 개종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후 신입이라고 부려먹힌다. 그리고 다시 아쿠아를 찾아 길을 떠난 카즈마에게 어서 적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충고를 받는다.

3. 능력

괴뢰와 복수의 여신 레지나의 유일한 신도로[14], 여신의 가호가 유일한 신도인 세레나 혼자에게만 오롯이 집중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프리스트에 비해 훨씬 강력한 권능을 행사할 수 있다.[15] 신체능력은 일반적인 인간과 다를 바 없지만, 괴뢰와 복수라는 능력 때문에 15권 내내 카즈마는 동료나 주변인들이 휘말릴 것을 우려하여 철저하게 혼자서 세레나에게 대항하는 수 밖에 없었다.
  • 괴뢰화 : 세레나에게 은혜와 감사를 느낀 사람을 그 자리에서 세뇌하여 꼭두각시로 만드는 능력. 괴뢰가 된 인간은 세뇌된 동안의 기억이 애매해지며, 세레나의 명령에 복종하게 된다. 세레나가 꼭두각시가 된 사람에게 빚을 지게 될 경우 지배력이 점차 약해지거나 풀릴 수도 있다. 한 번에 여러 사람을 조종할 수도 있지만 제한이 있기 때문에 세레나가 필요한 사람 한 명에게만 집중적으로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꼭두각시가 된 사람은 정신력으로 이에 저항할 수 있는 듯 하지만 육체에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며, 작중에서는 아무도 저항하거나 스스로 세뇌를 깨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간단한 조건으로 인간을 지배할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나온 작품이 개그인지라 (남자 한정으로)치마를 들춰 속옷을 보여줘도 세뇌되거나[16] 세레나가 내리는 명령을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세레나를 되려 엿먹이는(...) 역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였다.[17]
  • 복수 : 세레나에게 들어오는 모든 물리적 피해를 반사하는 능력. 일반적인 공격드롭킥은 물론이고 세레나가 누가 했는지 알 수 없도록 간접적으로 공격이 들어가게 계산해도[18] 정확하게 공격자 본인에게 정확히 동일한 피해가 들어온다. [19]
  • 저주 : 작중에서는 아래 서술되는 데스만이 등장했지만 다양한 저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몸에 장애가 남거나 석화되는 저주 외에도 세레나 본인이 살해당하면 주변 광범위에 강력한 저주를 뿌릴 수 있다고 한다.
  • 데스 : 문자 그대로 파워 워드 킬. 단지 대상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데스'라고 하기만 하면 즉사하는 강력한 능력.

4. 기타

코노스바 서적판이 연재 질질 끌기의 희생양이 되는 바람에, 9권 이후로 매우 오랜만에 등장한 마왕군 간부가 되었다. 또한 카즈마가 상대한 모든 적 캐릭터 중 유일하게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타도한 적이기도 하다. 다른 마왕군 간부나 괴물들과 싸울 때 카즈마는 한 번도 막타를 못 먹은 걸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카즈마가 자기 손으로 물리친 거나 다름없다. 한번 사망한 데다가 레벨 폭락이라는 자폭에 가까운 방법이었다는건 넘어가자


[1] 정확히는 갑자기 송이버섯을 자라게 하는 장기였는데 카즈마만 큰 관심을 보였다.[2] 스핀오프인 저어곽에선 같은 장면이 길드 안에서 벌어진다. 스핀오프 작가가 본편 내용을 까먹은 듯.[3] 세레나의 힘은 레지나의 신도가 1명뿐이라 권능을 독점할 수 있어서 강력한 것이었는데 카즈마도 신도가 되면서 이게 반토막이 되었다. 즉, 카즈마가 레지나의 신도가 된 건 세레나의 예상 밖의 사태. 세레나, 그녀를 포함한 중세 시대 인식 상 특별한 계기 없이는 종교에 대한 신앙심이 생길 수 없고 따라서 간단히 신자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세레나는 카즈마가 레지나의 신도가 되겠다고 한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는 카즈마는 무종교라도 이익만 있다면 그 이익이 계속되는 동안 신도가 될 수 있는 자유분방한 곳에서 왔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진짜로 신도가 될 수 있었다는 것. 세레나는 카즈마의 그 고향 설명에 "너네 고향 사람들은 종교인들을 열받게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냐?"라고 어이없어 했다. 사실 카즈마의 이런 특성은 에리스나 아쿠아를 모시는 종교라면 신도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데 레지나의 경우에는 상술했다시피 세레나 말고 신도가 없는 상태라 강력한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4] 추가로 세뇌된 시점의 카즈마는 자의로 레지나의 신도가 되었기 때문에 세레나가 물리적으로 어떻게 막을 수 없었을 뿐더러, 레지나의 신도가 2명이 되었기 때문에 세레나가 행사하는 권능도 반토막이 나버렸다(...).[5] 이는 폭살마인 모구닌닌이 폭주한 이유가 세레나가 세뇌하려다 실패했기 때문을 알아서였다[6] 원작인 넷 연재판에서는 불사왕의 손이라는 리치 스킬에 레벨 하락 능력이 붙어있었지만 소설판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삭제되었다.[7] 방금 전까지 장난으로 시비걸고 있었던 아르칸레티아 마을 사람들의 공기가 그 순간 얼어붙고, 제스터가 무미건조한 섬뜩한 목소리로책인데? 카즈마에게 세레나가 누구인지 소개해달라는 장면은 제법 오싹하다.[8] 참고로 아쿠아가 전생을 담당하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라서 그런지 이들이 생각하는 이상향도 일본이다. 여러가지 성적 취향을 존중받고, 몬스터의 습격을 받지 않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니다. 일본에는 아쿠아가 없잖아. 없긴 왜 없어 성우로 활동하는데[9] 이때 만큼은 같이 있던 카즈마 일행도 같이 쫄았다.[10] 신발을 벗긴 뒤 벽돌을 꺼냈다. 그리고 누가 먼저 무너질지 겨뤄보자며 하악거리는 다크니스는 덤.(...)[11] 당연히 제스터 본인의 영감이 떠오른 것이다.[12] 받은 고통을 되돌려주는 저주의 이야기를 듣자 남자 최초로 처녀 상실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라며 처녀를 빼앗으려했다. 웃긴건 그런 경험을 제스터만 즐기는 건 불공평하다며 자기가 하겠다고 다른 이들은 불평했다.[13] 아르칸레티아를 벗어나려하던 도중 아쿠시즈 교도의 마차에 놓여있었던 물건이다. 무려 말이 아쿠시즈 교도 이외의 마부가 아니면 말을 듣지 않도록 세뇌되어 있어서 폭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차가 방해물에 부딛혀서 전복되기 전 아쿠시즈교에 입교해야 하는 위기상황이었지만 카즈마는 아쿠시즈 교인인 제스터를 마차로 치어버리면서 해결했다.[14] 예전에 일어난 홍마족의 레지나 납치 감금(...) 전부터 신도였고 마왕군 소속이였다는 듯이 말하는 걸 보면 레지나의 신도나 마왕군 소속이 된 지 꽤 오래된 듯하다. 레지나가 도로 풀려난 이후로도 계속 신도가 줄어 유일한 신도가 되었고 그 덕에 자신에게 권능이 집중되어 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다만 세레나는 이것이 오랜 열성적인 신도인 자신에게 레지나가 내려준 가호일거라고 생각하고 있다.[15] 그래서 세뇌당한 카즈마가 레지나 여신의 신도가 되자, 권능이 반토막나는 웃지 못할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16] 팬티를 보여준 걸 은혜라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세뇌되는 듯. 외전 저어곽에서 더스트에게도 시전했는데 쓰레기 정신이 투철한 더스트는 이걸 은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세뇌당하지 않았다.[17] 참고로 아쿠시즈 교도들은 세레나로 인해 이득을 보는 상황이 되어도 오롯이 아쿠아에게 감사를 했기 때문에 이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 이 무슨 광신도(....)![18] 세레나는 맞지 않게 하면서 그녀가 들고 있는 뜨거운 커피잔에 화살을 날려 쏟아지게 하는 식으로[19] 하지만 아쿠시즈교 신자들은 죽어도 어차피 일본이라는 낙원으로 가는 줄 알아서 딱히 죽어도 상관없다고 하고 심지어 그것을 해서 처녀의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버려서 오히려 역이용하려고 한다(...) 이 무슨 광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