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에서부터 등장. 여기서도 OCG의 마음의 변화와 같은 효과로 등장했다. 해당 시리즈에서는 별 의미도 없이 제물로 바치거나 묘지로 보낼 수가 있었기에, 패의 상급 몬스터가 없어도 컨트롤을 빼앗아 묘지로 보내는 유사 제거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세뇌-브레인 컨트롤-, 일어판명칭=<ruby>洗脳<rp>(</rp><rt>せんのう</rt><rp>)</rp></ruby>-ブレインコントロール, 영어판명칭=Brain Control, 효과1=8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한다. 상대 필드 위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선택한다. 발동 턴의 엔드 페이즈까지\, 선택한 카드의 컨트롤을 얻는다.)]
2005년 2월 잃어버린 천년에서 발매. 원작부터 등장한 카드지만, GX 시점까지 와서야 겨우 OCG화 되었다.
성능은 마음의 변화의 하위 호환이며,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라이프 코스트를 조건으로 한 채로 재출시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 카드가 가진 강력한 효과에 비하면 라이프 지불이라는 대가 따위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상 마음의 변화의 대체품으로 사용되었다.
강탈과는 달리 엔드 페이즈에 몬스터가 돌아가는 건 확정 사항이라, 달의 서로 뒤집어도 돌아간다. 물론 대부분 그 턴에 어드밴스 소환을 위해 릴리스되거나 특수 소환 소재로 쓰여버리기에 제대로 돌아가는 일은 거의 없다. 먼 옛날 카오스 솔저 -개벽-은 세뇌 걸려서 자신의 효과로 제외되거나, 다크 암드 드래곤은 효과 쓸 만큼 쓰고 마지막에 자기 효과로 자폭시켜 묘지로 가버리기 일쑤였다.
유용성에 비해서 의외로 금지된 시기는 2010년 9월로 상당히 늦은 편. 이전까지는 쭉 제한의 위치에 있었다.
이 카드와 비슷한 카드로 정신조작이 있다. 처음엔 제약이 심해 써먹기 힘든 카드였으나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 등이 추가되며 세뇌보다 써먹기 좋은 카드가 됐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세뇌-브레인 컨트롤-, 일어판명칭=<ruby>洗脳<rp>(</rp><rt>せんのう</rt><rp>)</rp></ruby>-ブレインコントロール, 영어판명칭=Brain Control, 효과1=①: 800 LP를 지불하고\, 상대 필드의 통상 소환 가능한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앞면 표시 몬스터의 컨트롤을 엔드 페이즈까지 얻는다.)]
정신 구조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여겨지는 아이콘 프레임. 안타깝지만 컨트롤을 얻는 효과는 가지고 있지 않은 모양이다.유희왕 마스터 듀얼 아이콘 프레임 설명
효과 한 줄 추가로 에라타 이전의 악명과 위상을 다말아먹은 최악의 카드로 탈바꿈되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게도 현재 듀얼 환경에서 필드에 최종적으로 남는 카드는 99%가 (통상 소환이 불가능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이기 때문. 심지어 의식 몬스터나 카오스 솔저 -개벽-처럼 메인 덱에 들어가더라도 통상 소환이 불가능하면 못 뺏는다. 설령 메인 덱 몬스터를 주력으로 삼는 덱을 상대한다고 하더라도 빼앗는 조건이 너무나도 한정적이라 컨트롤 뺏어봐야 쓸 데가 없다.
결국 하위 호환으로 나온 정신조작한테도 밀릴 정도로 성능이 대폭 하향되었고, 때문에 OCG에선 2017년 4월에 준제한, 2017년 7월에 무제한이 됐다. TCG에선 2017년 3월 31일에 제한, 9월에 준제한, 2018년 2월에 무제한이 됐다.
정작 이 카드의 상위 호환인 마음의 변화는 6년 후에 아무런 에라타도 되지 않은 채 무제한까지 완전 석방되었고, 마음의 변화와 비견된다는 강탈조차 제한으로 석방되었다. 조금만 더 금지에서 버텼더라면 에라타 없이 석방된 쪽은 이쪽이지 않았을까 싶다. 대신 이미지가 이미지다보니 동인지에서는 신나게 쓰인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튜너=, 효과=, 한글판명칭=브레인 컨트롤러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명칭=ブレインコントローラー, 영어판명칭=Brain Controller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레벨=1, 속성=어둠, 종족=사이킥족, 공격력=100, 수비력=2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세뇌-브레인 컨트롤-"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2=②: 자신이 LP를 지불했을 경우\,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1~8 까지의 임의의 레벨을 선언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레벨을 선언한 레벨로 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싱크로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효과를 무효로 하고 상대 필드에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얼라이언스 인사이트에서 발매된 브레인 컨트롤의 서포트 몬스터. 상위 호환인 마음의 변화가 무제인데 억울하게 너프 당한 브레인 컨트롤을 구제해주기 위해 나온 듯 하다.
①의 효과는 브레인 컨트롤 서치 효과. 굳이 브레인 컨트롤을 발동하지 않아도 패 코스트를 가져오는 용도로 써도 무방하며 이 카드 자신이 긴급텔레포트에 대응하기에 간편하게 특소해서 패 1장을 불릴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라이프를 지불했을 경우 몬스터 1장의 레벨을 1~8까지 중 임의의 레벨로 변경하는 효과. 브레인 컨트롤로 상대 몹을 가져온 후 레벨을 변동해 싱크로 소재로 써먹으라는 효과로 보이나 정작 브레인 컨트롤이 에라타 당해 특수소환 몬스터가 주력인 현 환경에서는 쓰기 힘들어졌기에 이 용도로 쓰긴 매우 어려운 편. 다행히 사이킥족 자체내에도 라이프를 지불하고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이 많기에 그냥 무난하게 사이킥 덱에서 레벨 변동 효과로 사용할 수도 있다.
③의 효과는 싱크로 소재로 묘지로 보내지면 효과를 무효로 하고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 1의 효과로 가져온 브레인 컨트롤로 다시 가져오라는 듯한 효과로 싱크로 소재로 사용한 후 상대 필드에 보내진 이 카드를 탈취해오면 추가 전개로 이어갈 수 있다.
브레인 컨트롤이 뇌와 관련된 효과이며 라이프를 지불하는 특성을 사이킥족에 대응시킨 센스가 돋보인다.
일러스트는 뇌가 기계에 탑승해 조종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뇌를 조종하는 브레인 컨트롤과 반대로 뇌가 조종하는 브레인 컨트롤러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