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3:35

성스러운 빛(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우주론
창조주
태초의 존재들
우주의 힘
어둠 질서 [[지옥(워크래프트 시리즈)|
무질서
]]
생명 죽음
마법 체계
신성
마법
암흑/
공허
마법
비전
마법
지옥
마법
자연/
야생
마법
우주적 존재
나루 티탄 야생 신
영역
미등장
미등장
미등장
미등장
제레스
루멘
움브라
오르두스
투물트
비타에

1. 개요2. 상세3. 종족별 신앙4. 기타5. 관련 종족 및 집단6. 참고 링크

1. 개요

파일:Mi'da,_Pure_Light_HS.jpg
빛과 어둠은 존재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힘이다. 빛과 어둠은 그 본질부터 상반되는 성질을 지니지만 우주적인 관점에서는 함께 엮여 있다. 서로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순수한 빛과 어둠은 현실의 경계 너머에 있는 영역에 존재하며 물리 우주에서는 그림자만 보일 뿐이다. 빛은 신성 마법으로 발현하며, '공허'로 칭해지기도 하는 어둠은 암흑 마법으로 나타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우주론'
The Light, Holy Light.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요 종교 교리 중 하나이자, 태초의 존재들이 창조한 6가지 요소 중 하나. 성스러운 빛을 상징하는 종족은 나루이며, 대척점은 공허이다.

빛과 공허는, 생명(자연)/죽음(강령술), 질서(비전)/무질서(지옥)과 함께 세상을 구성하는 6가지 원소이다.[1] 빛 또한 세상을 빚은 힘 중 하나이며, 공허와 같은 근원의 힘이자 그 거울과도 같은 속성으로서 다른 4가지보다도 더욱 본질적인 우주의 속성이다. 하지만 빛과 어둠은 물질 우주 바깥에 있기 때문에, 물리 우주에 직접 현신할 수는 없는 듯하다. 이들을 끌어낼 때는 신성 마법과 암흑 마법 같은 에너지 덩어리 혹은 정신적 마법의 형태로 구현된다.

가장 근본적인 힘이라는 것으로 생각했을 때, 철학적 모티브는 태극의 음양으로 생각된다. 색상으론 밝은 노란색으로 상징되는 성스러운 빛과는 달리, 공허는 주로 짙은 보라색으로 표현된다.

태초의 존재들이 여섯 영역을 창조했다는 설정이 추가됐으며, 빛 역시 이에 걸맞은 제레스와 태초의 존재의 명에 따라 이를 지배하는 우주적 존재[2]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상세

의지력으로 발현되는 생명의 원천으로, 희망, 용기, 위안, 온기 등 우주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대표한다.

빛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는 경위는 다양하다. 성기사나 사제 등의 성직자는 대부분 종교적 교리에 의한 가르침과 꾸준한 훈련으로 부여받는데, 아서스 메네실처럼 본인의 악행이 쌓이면 성스러운 빛이 시전자에게서 떠나가기도 한다. 아주 드물게 스스로 깨우치는 부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부여받은 힘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한다. 작중에서 스스로 각성한 자는 티리온 폴드링빛의 수호자 우서가 대표적이다.

성스러운 빛의 능력은 정신과 육체를 치유하고 보호하는 것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보여 준다. 소설 '어둠 문 너머'에서 투랄리온은 빛의 힘을 빌어 자신의 목소리를 사람들에게 전달했고, 비슷하게 제라의 정수에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보내기도 한다. 사제의 공중부양 기술 역시 성스러운 빛의 능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언데드나 악마에게는 고통을 안겨 준다.

성스러운 빛을 다루는 직업들인 사제(priest)[3]는 그리스도교에서 유래했고, 성기사(paladin)[4]는 중세유럽의 전설 샤를마뉴의 12기사에서 유래한다. 또한 성당의 건축양식이나 사제의 의복을 보면 가톨릭이나 정교회, 성공회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워크래프트 2에서는 기사와 성기사가 교회(church)를 지은 후 생산이 가능해지는데 이 건물은 클릭할 때 Deo Gratias(신께 감사)라는 성경 원문을 그대로 인용한 노래가 흘러나온다. 즉, 워크래프트 시리즈 초기에서 묘사되는 성스러운 빛이 기독교적 상징이라는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워크래프트 3부터는 기독교적 신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사라지고 빛 자체만을 언급하기 시작한다. 오히려 인격신을 언급하는건 새로 등장한 종족인 나이트 엘프인데 수장인 티란데를 통해 엘룬이라는 인격을 지닌 존재를 섬기는 사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5]

와우부터는 사제들이 야훼와 같은 인격을 가진 존재를 믿는 것은 아니고[6], 성스러운 빛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는 힘을 사용한다는 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명상이나 동양철학과 유사한 개념으로 마치 스타워즈의 '포스'를 대하는 자세와 비슷하다. 이런 생각의 연장선에서 생각해보면 아제로스의 성기사들은 '포스'의 밝은 면을 다루는 제다이와 비슷한 존재들로 점차 이미지가 변했다고 볼 수도 있다.

노스렌드의 성전사 브라이든브래드 퀘스트(용사퀘) 중 티리온 폴드링의 말에 의하면, 인간 사용자들이 믿는 성스러운 빛은 나루로부터 기원하는 빛과 그 성질이 동일하다. 티리온은 나루 아달을 가리켜 '빛의 등불이자, 성기사의 오랜 동맹'이라고 언급한다. 즉 드레나이 성기사들과 인간 성기사들이 쓰는 힘은 동류라 볼 수 있으며, 만약 벨렌의 주장대로 엘룬이 나루라면 위에 언급된 나이트 엘프 사제와의 연관성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엘룬이 시초의 나루의 창조자로 추정받음으로써 이 가설은 어느 정도 현실로 드러났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제 및 성기사들이 사용하는 빛의 힘은 공허와 함께 우리 우주의 기본적인 힘으로서, 그 원류가 동일하다. 모든 종족의 사제와 성기사들은 같은 힘을 쓰고 있으며, 성스러운 빛 사상은 어디까지나 원류에 가장 가까운 신앙인 셈. 또 인간은 과거 몇몇 인물들이 꿈에서 나루를 본 것으로, 드레나이들은 아르거스 탈출 시기에 나루와 접한 것으로 본격적으로 빛에 대한 신앙을 가지게 됐다.

빛이 힘을 내려주는 데는 일정한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복수심에 눈이 먼 아서스는 성스러운 빛이 거의 다 꺼져 갔다고 하지만, 친구인 무라딘이 서리한 파편에 맞고 부상을 입자 아서스의 순수한 선의에 응답해서인지 다 꺼져가는 빛의 힘이 잠깐이나마 돌아왔다고한다.[7]4인 기사단의 젤리에크와 신 4인 기사단의 화이트메인은 죽음의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는 빛에 대해서 의존하고 있는지 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군단 말기부터 빛과 공허에 대한 워크래프트 설정이 확장되며, 성스러운 빛이 마냥 한 힘은 아니라는 설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레리아에게 공허가 보여준 '빛에 의해 타락한 세계'의 환영과 격전의 아제로스부터 마그하르 오크들과 전쟁을 벌이는 이렐과 그녀를 따르는 드레나이 광신도들을 그 예로 꼽을 수 있다. 어둠땅에서는 아예 처치해야 할 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즉 객관적인 '선함' 이 유지되어야 빛에 대한 힘이 유지된다기보다, 본인 스스로 선하다는 신념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떡밥은 오리지널의 붉은십자군 때부터 있었다. 용군단에서도 빛의 힘으로 뒤틀린 축성된 흉물이란 존재가 나와서 이런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대체로 성스러운 빛을 따르는 자들은 보편적인 선을 추구하는 믿음을 행함으로써 빛의 힘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빛의 힘을 쓰는 자들은 거의 대부분 선한 자들이 많다. 재밌는 점은 용군단에서 공허, 생명, 무질서, 죽음에 의해 엉망이 된 아제로스의 모습은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빛에 의해 엉망이 된 버전은 안 나오고 있다.

추가로 어둠땅의 레벤드레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나스레짐의 것으로 보이는 보고서에 따르면 성스러운 빛은 단 하나의 진실을 증명하는 것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반대로 공허는 천 가지 진실에 집착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오직 하나의 진실인 빛만을 섬기기 때문에 쉽게 광신적이게 되며, 수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허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3. 종족별 신앙

주로 인간드레나이가 믿는다. 인간에게는 성직자는 물론 평범한 시민에게도 널리 전파된 종교적 교리로, 오랜 시간 사회를 지탱해 온 사회 체계의 한 축이다. 연대기에서는 꿈에서 나루와 접촉하여 가르침을 받은 스톰윈드의 인간들이 최초의 인간 사제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다만, 초기에는 인간 전체의 신앙은 아니었고 이들 스톰윈드의 사제들은 다른 인간왕국에서는 별종 취급을 받았다. 드레나이는 성스러운 빛의 현신 그 자체인 나루로부터 직접 빛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고, 드레나이의 수장인 예언자 벨렌은 우주 전체에서 빛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는 존재 중 하나이다. 드워프에게도 널리 퍼져 있어서, 사제와 성기사를 두고 있다.

적지 않은 하이 엘프 역시 믿고 있으나 비전 마법의 유혹에 점점 빠져든 몇몇은 성스러운 빛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고, 스컬지의 침공 때문에 많은 이들이 신앙을 잃게 된다. 이후 블러드 엘프들은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가 보내 온 므우루를 통해 나루의 힘을 약탈하여 빛을 다루고 있었으나, 그의 희생으로 태양샘이 복원되고 나자 태양샘을 통해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나이트 엘프얼라이언스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엘룬과 다른 선조들에 대한 숭배가 강하여 성스러운 빛을 받아들일 여지가 없다고 여겨졌으나, 군단 확장팩에서 엘룬의 사제가 성기사로 전직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성스러운 빛 신앙과 엘룬 신앙은 믿는 대상이 조금 다를 뿐 본질적으로 같은 힘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어둠땅 시점에선 내부적으로 엘룬을 '생명의 판테온'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게 맞다면 엘룬은 애초에 빛과 아무 관계없는 존재인 셈이다.
그 외에도 노움, 아라코아[8], 판다렌, 타우렌[9] 등이 믿기도 한다.

마그하르 오크들은 나그란드에서 과거 아제로스 사령관이 나루와 선조들의 영혼에 엮인 사건을 해결할때 이를 지켜봤던 나카라는 여인에 의해 빛 신앙이 시작됐는데, 이들은 빛의 힘을 영혼의 노래, 치유의 노래같이 일종의 노래로 인식한다.

가장 특이한 것은 언데드. 인게임 상에서야 언데드도 신성 사제를 할 수 있지만, 설정상 언데드 사제들은 대부분 잊힌 어둠의 교단(Cult of the Forgotten Shadow) 소속이다. 이는 성스러운 빛의 교리가 포세이큰의 현재 처지에 맞게 변형된 것으로, 세상과 개인의 교감보다 개인의 의지력에 의한 세계의 변화를 중시하는 자아 중시형 교단이다. 따라서 언데드 사제의 대다수는 암흑, 수양 사제일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래도 생전의 신앙을 버리지 않고 여전히 빛을 믿는 언데드들이 있다는 듯. 일단 언데드도 빛의 힘으로 치유받으면 치유 자체는 정상적으로 된다. 그런데 감각이 돌아오면서 자신의 몸이 빛에 의해 지져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 썩은 몸 안에서 구더기가 돌아다니는 느낌이나 자신의 몸 썩은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4. 기타

성기사가 사용하는 동명의 기술도 있는데, 실제로 여기에서 개념이 확장된 것이 현재의 성스러운 빛 신앙이다. 워크래프트 3에서 팔라딘이 사용하는 기술로 처음 나왔는데,[10] 아군 생명체를 일정량 치유하거나 치유하는 양의 절반만큼 적 언데드/악마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투사체 형식이 아니라 즉시 시전되며 마나 소모도 65로 적고 치유량도 3레벨 기준 600으로 굉장히 높지만, 적이 언데드가 아니라면 치유밖에 못 한다. 선영웅을 팔라딘으로 정하면 사냥 속도가 굉장히 느려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서드 팔라딘을 뽑아 사용하게 된다. 간혹 상대가 언데드일 경우에는 선영웅으로 뽑아 언데드를 정화하려는 플레이어도 있는데... 역시 사냥 속도가 너무 느려서 주류 빌드는 아니다. 일단 한 번 크기 시작하면 무적 켠 바퀴가 성스러운 빛으로 애콜라이트를 학살하는 장면을 볼 수 있지만, 상대 언데드가 어느 수준 이상이라면 팔라딘 3레벨을 찍게 둘 리 없다. 그래도 남자라면 선팔라 빌드는 언데드 전 한정으로 로망 빌드 중 하나.

이전부터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계속 알아온 사람들은 연대기에서 새로이 정립된 우주론에 나오는 빛과 공허의 대립을 보면 좀 의아해질 수도 있다. 워크래프트 1-3 그리고 와우의 사제나 성기사들의 능력은 분명 대언데드 + 대악마 기술로 묘사가 되는데 언데드는 생명 - 자연과 대립되는 죽음으로 떨어져 나갔고 악마 또한 질서 - 비전에 대비되는 무질서로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워크래프트 3만 해도 성스러운 빛은 팀원 언데드에겐 시전조차 안되거니와 적 언데드라면 무조건 피해를 주는 메커니즘이다. 그리고 와우에서 묘사된 사제의 고유 능력인 언데드 속박, 성기사의 퇴마술, 언데드 감지, 언데드 퇴치 같은 능력이 언데드 또는 언데드/악마에게만 적용되는걸 보면 분명 빛에 대립되는 것은 죽음 내지는 부정함이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언데드 사제도 존재하긴 하지만 이건 자유의지를 되찾은 포세이큰이므로 어찌 어찌 된다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기도 했다. 참고로 이 대립은 와우 클로즈 베타 버전에선 더욱 노골적이어서 성기사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유일한 대언데드 킬러였다.
아무튼 언데드가 생명 - 자연과 대립하는 죽음의 카테고리가 되면서 와우에서 묘사되는 마법 메커니즘과는 다소 동떨어지게 되었다. 예를 들어, 언데드나 악마 속성 몹은 다른 것도 아니고 비전 마법인 양 변이 등에 면역이라 사제가 언데드 속박을 해줘야만 한다. 현 우주론으로는 언데드가 왜 비전 마법에 "당연히 면역"인건지 설명이 안된다. 더욱이 대립관계이기 때문에 악마가 비전 마법에 면역이 되는 건 더욱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자연 - 생명에 대립되는게 죽음이라면 사제나 성기사가 아니라 드루이드나 주술사가 대언데드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건데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이게 제대로 묘사된 적은 없다. 결국 D&D스러운 세계관으로 시작한 게임이 어떻게든 이를 벗어나려고 하다가 여러 군데에서 설정충돌이 난 것이라 볼 수 있다. 잘 생각해보면 게임 내 묘사와 세계관 사이에 자연스레 연결되는 부분이 많이 없다. 그나마 군단에서부터 어떻게든 연대기의 우주론을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중이긴 하다.

와우에 등장하는 야한 연애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커스는 성기사인데, 성기사라는 고귀한 직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인간은 물론이고 드레나이, 엘프, 언데드, 타우렌 등 다른 종족에게도 난봉꾼같은 짓[11]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작중 묘사를 보면 신성한 힘을 잘만 사용하고, 고해사제 페일트레스 역시 성스러운 빛을 따르는 성녀 이미지가 강하지만 도적의 '훔치기' 스킬을 사용하면 오로지 그녀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야한 연애 소설이 드랍되기 때문에 유저들은 우스갯소리로 '나루가 이런 음탕한(?) 사람들에게도 성스러운 빛의 힘을 주는 변태 종족이냐?'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야한 연애 소설은 개그성 컨텐츠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은 없으며, '소설' 자체가 창작의 영역이니 깊게 받아들이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진지하게 생각해 봐도, 작중에서 빛을 믿는 자들은 쾌락을 금해야 한다는 묘사는 없다.

5. 관련 종족 및 집단

  • 나루
  • 드레나이
    • 빛벼림 드레나이
    • 빛의 결속: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 등장한 AU 드레노어의 드레나이 분파. 일부 마그하르 오크들도 빛의 결속에 합류했으며, 이들은 온 드레노어를 빛의 이름으로 통합하기 위해 마그하르 오크와 대립하고 있다.
  • 빛의 군대
  • 얼라이언스: 얼라이언스는 다종족 연맹체이며 다양한 사상이 존재하지만, 맹주인 인간 국가 스톰윈드의 지배사상은 성스러운 빛이다.
  • 은빛 성기사단
  • 붉은십자군: 빛의 신앙을 절대 선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가장 오래된 예시.
  • 은빛 여명회
  • 성기사
    • 혈기사: 블러드엘프 성기사 조직.
    • 구원자: 드레나이가 성기사를 부르는 이름.
    • 태양길잡이: 타우렌의 안쉬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기사와 사제 단체. 드루이드의 달 숭배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태양을 숭배하는 이들이 등장한 것이 시초이다.
    • 정무관: 잔달라 트롤 성기사를 부르는 이름. 데빌사우루스 로아 레잔에 대한 믿음을 통해 빛의 힘을 사용한다.
  • 신성 사제
  • 드레노어의 아라코아: 아라코아는 불꽃매 반신 루크마르를 태양의 현신이라고 믿었다. 에펙시스 문명 시절 루크마르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인 안하르 단은 성스러운 빛의 힘을 사용한 마법과 기술을 발달시켰다. 에펙시스 문명이 멸망한 후 아라코아 문명의 주류는 성스러운 빛을 사용하는 루크마르의 신봉자들이 차지했다.

6. 참고 링크


[1] 생명과 자연은 드루이드에메랄드 꿈으로 대표되고, 어둠땅언데드가 죽음이나 강령술과 관련이 깊다. 티탄비전 마법이 각각 질서와 비전을 관장하거나 상징하며, 무질서와 지옥불타는 군단, 뒤틀린 황천이 대표한다.[2] 질서는 티탄, 죽음은 무궁한 존재들[3] 보편교회의 성직제도에 의한 성직자의 한 계급이다. 주교품 > 사제품 > 부제품의 3품성직이며, 사제는 이 가운데 주교품 아래, 부제품 위의 계급이다.[4] 교회를 수호하는 고위 기사 정도로 이해되던 직위였다.[5] 티란데의 경우 한 종족/국가 전체를 이끄는 성직자니 관구장 주교급으로 볼 수 있는데, 현실에서 이런 정도의 고위 성직자가 여성일 수 있는 종파는 성공회가 거의 유일하며, 그 밖에는 루터회 정도.[6] 인간 사제들은 나루라는 특정한 존재를 믿지는 않으며, 나루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드레나이 사제들 역시 숭배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스승과 같이 여긴다.[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마라아드가 '그 날 내 안의 빛이 꺼졌다'는 말을 해서 아서스와 비슷한 경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믿은 신앙, 신념이 흔들렸다는 의미지 진짜 빛의 힘을 잃은 것은 아니다. 마라아드는 드레노어 진입 퀘스트때부터 멀쩡하게 빛의 힘을 쓴다.[8] 현 시점의 추방된 아라코아들이 아달의 인도를 받아 성스러운 빛 신앙에 귀의한다.[9] 태양 안시를 숭배하며 태양의 빛의 힘을 얻었다.[10] 성기사는 워크래프트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여 성스러운 시야, 치유, 퇴마술을 사용하지만 성스러운 빛 언급은 워3 부터다.[11] 이미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는 여성을 상대로 일을 벌이기도 하고 마님 고야가 운영하는 유흥업소 같은 곳에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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