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15:07:46

설비보전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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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보전기능사 설비보전산업기사 설비보전기사

설비보전기능사
設備保全技能士
Craftsman Plant Maintenance
중분류 162. 기계장비설비·설치
관련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2. 필기3. 실기
3.1. 필답형3.2. 작업형
3.2.1. 공유압3.2.2. 조립 및 용접
4. 취득 후 실무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국가적으로 장치산업들의 설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야 하므로 설비관리를 기술적으로 담당하는 기술인력이 산업사회에 요구되어 설비관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자격을 제정하였다.

일정한 주기로 플랜트 설비의 진동소음 등을 측정하여 설비상태를 판단하고 기계요소의 윤활상황을 철저히 점검 관리하여 돌발고장이 발생하지 않게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토록 업무를 수행한다.

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계과, 메카과 학생들이 생산자동화기능사공유압기능사와 함께 취득한다. 2025년부터는 공유압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 설비보전기능사 3개가 설비보전기능사로 통합된다. 상세 정보

2. 필기

1.기계보전 일반 2.설비관리 3.공유압 일반 4.산업안전 총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60점(36문제)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여타 기능사 필기와 마찬가지로 과락은 없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생산자동화기능사공유압기능사에 비해 쉬운 편이다. 4과목의 경우 비전공자가 상식 선에서 풀어도 맞힐 수 있을 만큼 쉬운 문제가 많이 나온다. 설비보전에 관한 핵심 용어와 상식과 기계요소 및 제도와 공유압 일반 위주의 공부만 해도 넉넉한 점수로 합격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시험 전날 기계보전 일반에만 달달 외운 뒤 시험장에서 기출문제 2~3회 정도 푼 뒤에 시험봐도 붙을 정도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1과목의 기계보전 일반과 2과목의 설비관리에서 겹치는게 문제가 많은데다가 4과목의 산업안전에서도 위에 말했듯이 비전공자가 풀어도 넉넉히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3과목의 공유압 일반에서 출제 되는 문제는 기껏해야 10~12문제정도인데 유공압 문제를 다틀려도 다른 과목의 문제만 잘맞추면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출이 많이 나와 필기가 힘들어졌다. 꼭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걸 추천한다.

3. 실기

3.1. 필답형

보전에 관한 동영상 문제를 보고 맞는 답을 서술형 작성하는 시험이다.

각종 기계장치, 기계요소의 명칭이나 계측기를 보고 올바른 측정값을 적는 등 상당히 쉬운 난이도 수준의 문제가 나오며 한 번씩 특징, 장단점 등을 적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관식 단답형으로 나오는 편이다. 문제수는 총 10문제이다.

사실상 설비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과목이며 만점 50점으로 비중이 높고 쉬운 만큼, 문제를 많이 맞춰놔야 작업형 시험을 편하게 치룰 수 있다. 부분점수도 준다. 4~5개까지는 맞춰야 안정권이며 3개 이하는 굳이 합격을 하려면 공유압과 용접 작업에서 만점을 받아야 한다.(2개가 10점이고 공유압.용접 만점이 50점이기 때문이다.) 이론상 여기서 2개를 맞추고 실기를 만점 받아도 합격이지만, 아무리 실기를 완벽하게 한다고 해도 감점이 발생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최소 3개는 맞추어야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3.2. 작업형

공유압 작업과 조립 및 용접 작업으로 나뉜다.

각 해당 유사 기능사(공유압과 용접)보다는 훨씬 쉬운 난이도이다. 해당 자격증을 먼저 취득한 경우 쉽게 응시할 수 있다.

3.2.1. 공유압

주어진 공압·유압 회로도에 맞게 장치 구성 및 배선을 하고 변위 단계 선도에서 제시하는 조건의 동작을 해내면 된다.

공유압기능사와 다르게 회로도에 빈칸이 없기 때문에 보고 설치할 줄만 알면 그냥 먹고 가는 시험이다. 만점은 30점으로 동작을 해내도 장치 배치 및 배선 상태, 압력값 등으로 웬만하면 1~2점 정도는 까인다. 그러나 동영상 문제를 넉넉히 맞히고, 용접 작업에서 오작만 나오지 않으면 합격여부를 좌우할 수준은 전혀 아니다.

3.2.2. 조립 및 용접

주어진 도면을 보고 알맞게 조립 및 전기 용접 작업을 하는 불합격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험이다. 과제 자체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도면 파악 과정에서 실수하여 잘못된 방법으로 작업하다가 오작이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체결이나 용접을 반대 방향으로 하는 경우, 드릴 가공을 잘못한 경우, 태핑을 반대 방향으로 하는 경우 등이 있다. 예를 들면 구멍이 일직선 상에 대칭이면 모재를 뒤집어서 체결하면 된다. 하지만 대각선이거나 치수 간격이 불규칙적인 경우에는 뒤집거나 아무리 돌려도 체결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실수들이 나올 수 있음을 반드시 유념하고, 체결을 먼저할지 용접을 먼저할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예제 도면을 보고 어떻게 작업할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자주 할 필요가 있다.
필릿 용접은 자신에게 맞는 전류값과 그에 따른 진행 속도만 찾는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참고로, 작업형에서 실격이 나오면 필답형까지 전부 물거품이 된다. 모든 복합형 종목에 적용되는 사항이다.

여담으로, 기사 실기시험에서는 작업형으로 조립 및 용접이 없다. 대신 공유압은 국가기술자격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라는 평이 있으며, 용접이 없는 덕분인지 실기시험비가 기능사보다 저렴하다.

4. 취득 후 실무

대기업 및 공기업 등의 고졸채용에 지원할 때 스펙이 된다. 다만 활용도나 인정 자격증 순서로는 기계가공조립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피복아크용접기능사 등에 밀리는 편이다.[1]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삼성, 포스코 등의 대기업 특채에 지원할 때 인정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5. 기타

보통 공유압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 등과 같이 취득하는 경우가 많으나 고졸채용에 있어 꼭 취득하여야 하는 자격증은 아니다. 설비보전지식+쉬운공유압+쉬운용접의 짬뽕자격증인 만큼 그냥 공유압기능사나 피복아크용접기능사를 따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상위 자격증으로 설비보전기사가 있으며, 산업기사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2025년에 기계정비산업기사가 설비보전산업기사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기사의 경우 설비보전기능사와는 달리 기계설비법 시행령에 따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이 가능한 자격증이기 때문에 활용도는 훨씬 높다. 왜냐하면 설비보전기사는 해당 법에 따른 선임 의무화로 인해 인정되는 기사 중 가장 난이도가 쉽다는 이유로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그래도 추후 기계 업무를 계속할 생각이라면 설비보전기사가 아닌 일반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산업안전기사 등을 취득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취득 난이도는 조금 더 높지만 활용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다.

6. 관련 문서


[1] 여기서 말하는 순서란, 인정 자격증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양을 말한다. 채용공고를 잘 보면 앞에 언급한 자격증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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