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4세의 딸에 대한 내용은 웨일스의 샬럿 공녀(1796)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color=#000><colbgcolor=#DAE3FF> 웨일스의 샬럿 공녀 Princess Charlotte of Wales | |
이름 |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Charlotte Elizabeth Diana) |
출생 | 2015년 5월 2일 ([age(2015-05-02)]세) |
잉글랜드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 | |
학력 | 토마스 배터시 초등학교 (전학) (2019~2022) 램브룩 스쿨 (재학) (2022~) |
아버지 | 웨일스 공 윌리엄 |
어머니 | 캐서린 미들턴 |
형제 | 오빠 조지, 남동생 루이 |
종교 | 성공회 (잉글랜드 국교회) |
계승 서열 |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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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공주. 윌리엄 왕세자와 캐서린 왕세자비의 둘째이자 장녀로, 찰스 3세와 다이애나 스펜서의 둘째 손주이자 첫 손녀이다.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이다.
2. 작위
- 케임브리지의 샬럿 공녀 전하 Her Royal Highness Princess Charlotte of Cambridge (2015년 5월 2일 ~ 2022년 9월 8일)
- 콘월과 케임브리지의 샬럿 공녀 전하 Her Royal Highness Princess Charlotte of Cornwall and Cambridge (2022년 9월 8일 ~ 현재)
- 웨일스의 샬럿 공녀 전하 Her Royal Highness Princess Charlotte of Wales (2022년 9월 9일 ~ 현재)
2012년 12월, 왕세손의 장남만이 아닌 모든 자녀들이 공자/공녀 작위[1] 및 전하[HRH] 경칭을 받도록 법이 개정되어 윌리엄이 왕세손일 때 태어났지만 공녀 작위와 전하 경칭을 사용했다. 케임브리지 공작이 윌리엄이 당시 보유하던 작위 중 가장 높았기 때문에, 그의 자녀로서 '케임브리지의 공녀'라고 불렸다.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자 윌리엄이 찰스 3세의 장남 자격으로 콘월 공작위를 물려받았다. 이에 따라 '콘월의 공녀' 작위를 가지게 되었으며, 다음 날 찰스 3세가 윌리엄이 웨일스 공이 됐음을 발표해 '웨일스의 공녀'가 되었다.[3]
윌리엄이 즉위하면 '샬럿 공주 전하(HRH The Princess Charlotte)' 가 된다. 결혼을 한 후 남편이 본인보다 낮으면 남편 작위의 여성형이나 성을 공주 작위와 함께 사용할 것이고[예시], 다른 나라의 왕족과 결혼한다면 ~의 왕비/왕세자비 등 그에 맞는 왕실 작위를 받을 것이다.
영국 왕실은 전통적으로 왕의 장녀에게 프린세스 로열 작위를 내려주고 있는데, 선대 프린세스 로열이 사망해야만 받을 수 있는 작위이다. 현재 프린세스 로열인 고모할머니 앤 공주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앤 공주 다음 대의 유일한 직계 공주이기 때문에 훗날 프린세스 로열 작위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작위를 받으면 '프린세스 로열 전하(HRH The Princess Royal)'로 불릴 것이다.
3. 생애
2014년 9월 8일, 영국 왕실이 캐서린이 둘째를 임신했음을 발표했다. 출산 예정일은 2015년 4월이었다.<rowcolor=#000> 퇴원 당일 |
2016년 6월 11일, 엘리자베스 2세의 군기분열식에 처음 참석했다.
9월 24일부터 10월 1일, 첫 해외순방으로 캐나다를 방문했다. 9월 29일 정부 청사에서 군인 가족들을 위해 열린 파티에 참석하며 첫 공무를 수행했다.
<rowcolor=#000> 3살 생일 사진 | 루이의 세례식 기념 가족사진 |
5월 19일, 작은아버지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 10월 12일에는 당고모 유지니 공녀의 결혼식에 화동으로 참석했다.
20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감사성찬례에 처음 참석했다. 성찬례를 마치고 엘리자베스 2세가 떠날 때 캐서린을 따라 커트시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2022년 4월 17일, 부활절 감사성찬례에 처음 참석했다.
6월 2일부터 6월 5일, 엘리자베스 2세의 플래티넘 주빌리에 참석했다. 6월 2일, 주빌리와 함께 진행된 군기분열식에서는 손을 흔들며 장난을 치는 루이의 팔을 내리며 제지했다. 6월 4일에는 부모, 조지와 함께 처음으로 웨일스를 순방했고, 저녁에는 주빌리 콘서트에 참석했다. 6월 5일, 주빌리 패전트에 참석했으며, 이후 행사의 마무리로 버킹엄 궁전 발코니에 등장했다. 발코니에서 영국 국가가 연주될 때 팔을 허리에 안 붙인 조지를 툭 쳐서 핀잔을 주었다.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해 찰스 3세가 즉위하며 왕위 계승 서열 3위가 되었다. 9월 19일,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에 최연소로 참석했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모자와 브로치를 착용했으며 착용한 말굽 모양의 브로치는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이 테크의 메리에게 받은 것으로, 엘리자베스 2세를 통해 전달받은 것이다.
2023년 5월 6일,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참석했다. 캐서린과 마찬가지로 알렉산더 맥퀸의 흰 드레스를 입고 은과 크리스탈로 제작한 화관을 착용했다. 5월 7일 대관식 콘서트에도 참석했고 5월 8일에는 지역 사회에 자원봉사를 장려하는 '빅 헬프 아웃'의 일환으로 스카우트 캠프를 방문해서 봉사를 했다.
6월 17일, 찰스 3세의 첫 군기분열식에 참석했다. 군기분열식을 관람하던 중 작은친할머니 에든버러 공작부인 소피가 대화 도중 크게 말하는 모습이 혼을 내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3.1. 학업
<rowcolor=#000> 첫 등원 기념 사진[A] |
<rowcolor=#000> 첫 등교 기념사진[A] |
<rowcolor=#000> 램브룩 스쿨 첫 날 |
4. 가족 관계
<rowcolor=#000> 2023년 크리스마스 가족사진 |
4.1. 조상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웨일스의 샬럿 공녀 | <colbgcolor=#fff3e4,#331c00> 웨일스 공 윌리엄 | <colbgcolor=#ffffe4,#323300> 찰스 3세 | |
그리스와 덴마크의 필리포스 왕자 | |||
엘리자베스 2세 | |||
레이디 다이애나 스펜서 | |||
제8대 스펜서 백작 존 스펜서 | |||
프란시스 로슈 | |||
캐서린 미들턴 | |||
마이클 미들턴 | |||
피터 미들턴 | |||
발레리 글래스버로우 | |||
캐럴 골드스미스 | |||
로날드 골드스미스 | |||
도로시 해리슨 |
5. 여담
- 영국 왕실 역사상 남동생의 탄생으로 계승서열이 밀리지 않은 첫 번째 공주다. 영국 왕실이 2015년 3월부터 아들 우선 상속법이 아닌 절대적 맏이 상속법을 따르기 때문이다.
- 외모는 윌리엄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샬럿이 아니냐며 놀라워했을 정도로 윌리엄을 많이 닮았다. 다이애나 비를 닮았다는 말도 많으며, 더 어렸을 때는 엘리자베스 2세나 마거릿 공주의 딸 사라 차토와 닮았다는 말도 종종 나왔다.
- 자라면서 눈동자와 머리카락 색이 여러 번 변했다. 눈동자 색은 영아기에는 벽안이다가 크면서 갈색과 녹색이 섞인 헤이즐 색이 되었다. 머리카락 색은 영유아기에는 갈색이었지만, 자라면서 빛을 받으면 밝은 금발로 보이는 브루넷 머리가 되었다.
- 2018년까지는 단발이었고, 2019년부터 머리를 길러 현재까지 장발을 유지 중이다. 단발일 때는 옷과 같은 색깔의 리본을 주로 착용했으며, 머리를 기른 뒤에는 반묶음 땋은 머리를 옷과 같은 색깔의 리본으로 자주 묶는다. 가끔 리본을 사용하지 않거나, 생머리, 양갈래 머리, 포니테일, 땋은 똥머리도 한다.
<rowcolor=#000> 2018년 갓 태어난 루이를 보러 가는 길 | 2022년 부활절 감사성찬례에 가는 모습 |
- 언론에 공개될 때 옷이 완판되는 일을 우려해 같은 옷을 다시 입거나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데, 주로 원피스에 원피스와 같은 계열의 가디건이나 코트를 입고 구두를 신는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쇼핑 통계와 부모들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영국과 영연방의 여아 스타일 아이콘이다. 영국에서는 샬럿 공주가 입은 옷이 품귀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샬럿 공주 효과'라고 부르며, 생애 동안 영국 경제에 미칠 효과는 약 38억 파운드(한화 약 6조 3,000억원)이다.
- 남동생 루이 왕자와 사이가 좋다. 캐서린도 루이 왕자가 태어난지 몇 달 뒤 한 인터뷰에서 "샬럿은 동생이 있는 걸 즐기고, 한시도 루이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2022년에는 루이가 웨일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누나에게 달려가 안겼으며, 크리스마스 감사성찬례에서는 한 시민으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주려고 샬럿의 이름을 외치며 달려갔다. 2023년 부활절 감사성찬례에서는 뒤에 있는 루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 육촌 언니, 동생들과 자주 개인적으로 만날 정도로 친하다. 피터 필립스의 장녀이자 엘리자베스 2세의 첫 증손주인 사반나 필립스는 버킹엄 궁전 발코니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했을 때 놀라서 우는 샬럿을 달래주는 등 어릴 때부터 샬럿을 잘 챙겨주었다. 피터 필립스의 차녀 아일라 필립스, 자라 틴달의 장녀 미아 틴달, 차녀 레이나 틴달과도 사이좋은 모습을 보인다.
- 영유아기에 장난끼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 2018년 해리 왕자의 결혼식 이동 당시 차에서 메롱을 했고, 2019년에는 캐서린이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라고 하자 쑥스러워서 바로 내려간 조지와 달리 또 메롱으로 답해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 리더십이 많으며, 형제들을 항상 이끌고 챙긴다고 캐서린이 밝혔다. 학교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도 '군인 공주님(The Warrior Princess)'이다. 엘리자베스 2세도 생전 "샬럿은 장군이고, 조지와 루이는 그녀를 따르는 병사들이다"라고 언급했다.
<rowcolor=#000> 2023년 윔블던 |
- 애칭은 로티(Lottie)와 미뇨네트(Mignonette)이다. 로티는 원래부터 '샬럿'의 애칭들 중 하나로, 부모가 공식석상에서 가끔 로티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뇨네트는 2019년 첼시 꽃 축제에서 윌리엄이 미뇨네트라고 부르자 대답하는 모습에서 알려진 것으로, '귀엽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 미뇬(mignon)에 '작은 것'을 뜻하는 여성형 어미 -ette를 붙인 것이다.
[1] Prince/Princess of ~[HRH] His/Her Royal Highness[3] 메리 공주가 웨일스의 공녀가 된 후 120년 만인데, 에드워드 8세는 자녀가 없었고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2세는 웨일스 공 작위를 받지 않았으며 찰스 3세는 딸이 없었기 때문이다.[예시] 스노든 백작부인 마거릿 공주 전하, 마크 필립스 부인 앤 공주 전하[5] 형제들 중 유일하게 다이애나 비와 같은 곳에서 세례를 받았다. 또한 이 세례식은 필립 공이 마지막으로 참석한 증손주의 세례식이다.[A] 켄싱턴 궁전 계단에서 찍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