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1 14:27:47

살무사 반조

"저스터웨이는 저스터웨이일 뿐, 아무것도 아니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은혼의 등장 인물.

생일: 12월 17일
신장: 170cm.
체중: 64kg

성우아르고 가르스키로 유명한 우가키 히데나리. 한국판 성우는 손종환[1].

기억상실을 일으킨 사카타 긴토키곤도 이사오를 취업시켜준 공장장. 인정 많고 마음이 매우 넓은 사람이다. 공장에선 저스터웨이라는 괴상한 물건을 생산한다.

하지만 그의 실상은 폭탄을 생산하는 양이지사. 원래 막부에서 범죄자를 잡는 일을 하고 있었으나 정리해고 당했다. 거기다 하필 그의 충고로 정신 차리기 직전이었던 히키코모리 아들 '다스케'가 정신차리기 직전에 그가 정리해고된 걸 알아 버리고 더욱 삐뚤어져 마약이나 하는 깡패가 되어 버렸다. 하무코(정발판 번역은 '햄자')의 남자친구였던 다스케가 바로 이 사람 아들. 이름이 같아서 작가에게 문의한 사람이 있었는데 작가 후기에서 작가가 맞다고 밝혔다.

이런 일의 연속에 세상에 불만을 품은 그는 저스터웨이 폭탄 테러와, 대형 포대 '살무사 Z'로 에도를 뒤집을 것을 희망하나, 기억이 돌아온 긴토키의 활약으로 무산되었다.

이후 형무소에 잡혀갔으며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형무소에 잡혀간 뒤로 아들 다스케는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

한 번 나오고 안 나오는 그저 그런 인물이지만, "저스터웨이는 저스터웨이일 뿐, 아무것도 아니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라는 은혼 희대의 명대사를 남긴 사람이기도 하다(…).

183화의 페이크 스폰서 화면에 나오는 가짜 기업명 중에서는 살무사(마무시) 흥업이라는 회사명도 보이는데 그냥 끼워넣은듯 싶다.

[1] 하세가와 다이조, 엘리자베스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