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ar Baru Salak Tinggi
일반적으로 그냥 "살락팅기"라고 불리는 곳으로,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 스팡 구의 중심지이다.
위치상으로만 보자면 대한민국의 이천시 위치이지만, 실제로는 이천시와는 많이 다른데, 이 지역은 오히려 영종국제도시와 비교하는 게 더 맞을 정도이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매우 가까운 곳으로서 대표적인 에어로트로폴리스이며, 1998년 공항이 개항한 뒤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땅값이 무척 솟아오르고 있다.
물론 실제 계획에 비하면 많이 허전하긴 한데, 도시 바로 앞에 농촌이 있는 좀 아스트랄한 모습들이 많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개발 중이며 당장 지도를 봐도 여기저기가 파인 모습들이 보인다.
말레이시아의 신도시들은 고층 아파트들이 빼곡빼곡한 한국의 신도시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탁 트인 편이며 저층 위주의 개인주택들 중심이다. 물론 이것은 방이신도시를 비롯한 여느 신도시들이 그렇다나, 여기는 유독 고층건물들이 없는데, 공항이 가까이 있다 보니 고도제한 크리를 먹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고층건물들이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