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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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사에지마 라이가 冴島雷牙 (さえじま らいが) |
| 성별 | 남 |
| 종족 | 인간 |
| 직업 | 마계기사 |
| 소속 | 파랑의 관할 |
| 가족 | 사에지마 타이가 (할아버지) 사에지마 린 (할머니) 미츠키 유지 (외할아버지) 미츠키 카린 (외할머니) 사에지마 코우가 (아버지) 사에지마 카오루 (어머니) |
| 등장 작품 | 《가로 -마계의 꽃-》 《가로 -마계열전-》 《가로 -월홍의 나그네-》 |
| 담당 배우 | 나카야마 마세이[1][2] 타카하시 후토 (10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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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로의 칭호를 계승한 마계기사. 파랑의 관할에 소속해, 지키는 자로서 음아를 끊어 벤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강인함과,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상냥함을 겸비. 역대 황금기사 중에서도 최강이라 불린다.가로로 변신시의 눈동자 색깔은 청색.[3] 갑옷 역시 하반신이 일부 변경되었고 등의 장식이 앵커로 사출되는 등의 기믹이 추가되었다.
최강의 마계기사로 통하는 가로의 계보를 잇는 자들 중에서도 최강으로 불리는 자답게 어린아이 때부터 비범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상대가 많이 봐줬다지만 스승이자 최강급 마계기사 중 하나인 스즈무라 레이를 상대로 나이에 맞지 않게 날렵하고 다채로운 칼솜씨를 보였고, 이후 호러를 처음 상대할 때에도 제법 잘 버텼다. 같은 나이대의 코우가 조차도 제대로 들지도 못했던 소울메탈제 마계검을 이미 어느 정도 다룰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작게나마 상처까지 입히며 선전했다. 더구나 저 실력은 홀로 독학하면서 쌓은 것이다. 아버지인 코우가의 어릴적 모습과 돌이켜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청출어람.
본편 시작 시점에선 청의 변견소에 소속되어 있으며 마수 에이리스를 봉인하라는 지령을 받고 움직이게 된다. 성도 그렇고 사에지마 저택에서 살고 있는것도 그렇고 쿠라하시 곤자와 자르바의 존재 등 여러모로 전작의 주인공인 사에지마 코우가의 아들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4] 7화에서 그가 고우텐을 소환하는 자격을 얻을때 할아버지인 사에지마 타이가가 등장하는 걸로 봐서 사실상 코우가의 아들임이 확실시 되어가는 분위기였고, 17화에서 코우가와 카오루의 아들임이 확정되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이긴 한데, 모델은 언제나 곤자. 괴상한 포즈를 시켜서 곤자도 힘들어 하는 듯. 곤자의 증언으로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 듯 하다.[5][6] 사에지마 가문의 사람이지만 성격은 (무뚝뚝한 편이던) 타이가, 코우가보단 오히려 3기의 주인공인 류우가와 비슷한 밝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아버지인 코우가보다는 어머니인 카오루를 연상시키는 성격. 다만 화가 났을 땐 정말 무서워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사에지마 가문의 피를 물려받았음을 알 수 있다(...).[7] 스스로를 마도구로만 생각하던 마유리나 임무를 위해 감정을 죽이던 크로는 라이가에 의해 인간다움을 회복한다. 아버지 코우가가 주위 사람들로 인해 변화하는 캐릭터라면 라이가는 그 자신이 주위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캐릭터.
1.1. 황금기사 가로
1.2. 마도륜 자르바
2. 작중 행적
2.1. 《GARO -마계의 꽃-》
6살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갑작스런 이상 현상에 빨려들어가 실종하는 모습을 목격. 아버지는 어머니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8] 17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라이가의 스승은 스즈무라 레이였다.[9] 라이가가 10살이 됐을 때 스승이 되어주기로 코우가와 약속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에지마 가문 특유의 검술형이 아니라 레이의 이도류를 닮은 검술 모습이 자주 보인다.[10] 그와 동시에 카오루와 코우가의 아이라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라이가의 방에 걸려있던 카오루의 그림과 가족사진이 그 증거.[11] 그리고 엔딩에 카오루의 그림책도 등장한다.[12] '가족'에 대해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대해 모독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13]24화에서 에이리스에 의해 강제로 심멸수신 상태가 되어 폭주하기도 했지만, 25화에서 동료들과 그동안 맺어온 유대의 힘으로 이를 극복해내는데에 성공. 마계기사 사상 최초로 갑옷의 해제 없이 심멸을 극복하여 "광각수신"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열어냈다.
2.2. 《GARO -마계열전-》
9화에서 등장. 시점은 극장판 비쿠 이후.그리고 마지막 SP인 아수라편에서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기 전에 어머니인 사에지마 카오루가 읽어주는 동화책의 내용을 듣는 모습이 참 귀여우며, 자신도 꼭 가로가 될 거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14]
2.3. 《GARO -월홍의 나그네-》
시작은 호러 루트를 찾아 납치된 여성들을 구출하고 루트를 쓰러뜨린다. 허나 자신에게 달려든 여성이 사기를 토해내어 갑주를 오염시키게 된다. 이후 저택으로 돌아와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지만 갑주가 오염된 탓에 발작을 일으키고 영령의 탑에서 갑주를 정화시키기로 하는데 시로쿠가 나타나 싸움을 걸고 마유리를 세뇌시켜 사라지게 만든다.갑주의 정화도 잊은 라이가는 마유리를 따라 열차에 탑승하고 탑승하지 말라고 만류하던 소년 바델과 함께 마유리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자신을 열차 밖으로 보내려는 바델의 행동에도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 거부하고 앞칸에서 시로쿠를 상대하지만 트라우마였던 부모님에 대한 기억으로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15]
허나 자신이 미워하는 건 부모님이 아니라 돌아온다는 약속을 믿지 못하는 자신의 나약함이라며 시로쿠를 쓰러뜨리고 열차를 멈추는데 성공하여 원래 역으로 돌아오는데 열차는 죽은 자들이 탑승한 열차였고 역무원 역시 성불하면서 저승으로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사실 라이가는 발작이 온 시점에서 갑주에 먹혔고 크로가 갑주에서 육체를 분리해냈지만 영혼은 여전히 갑주 안에 머물러 있어 사경을 헤맸던 것.
코우가에게 진실을 듣고 시로쿠에게 기습당할뻔 하나 코우가는 시로쿠를 막고 라이가의 영혼을 육체로 돌려보내 의식을 찾는데 성공한다. 이후 영령의 탑 위에 생긴 성과 사람들을 습격하는 사역마들을 보며 마계도를 이용해 마유리와 함께 영령의 탑 근처로 이동하지만 사기로 공간이 뒤틀려 있어 성으로 올라갈 수 없었다. 고민 끝에 가자리를 불러내 거래를 하고 가자리는 성으로 라이가를 보내주는 대신 시공의 나그네가 되어 왜곡된 시간을 전부 고치라는 계약을 걷넨다.[16] 이에 망설이지만 라이가는 거래를 받아들이고 성으로 날아간다.
바라고: 말도 안돼! 고작 하나의 갑옷으로...!?
라이가: 하나가 아니야!
타이가: 이 갑옷엔 수많은 이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코우가: 그리고 함께 싸운 맹우들의 모습을 새겨왔다!
라이가: 이 갑옷은 그 마음과 그 모습을, 희망으로써 미래로 가져가는 갑옷인 것이다!
이후 바라고에게 제압당한 코우가를 구해내고 협공하여 바라고와 싸우지만 바라고가 사기로 호러들을 불러내면서 수세에 몰리게 된다.[17] 그 때 열차에서 만났던 소년 바델이 나타나 호러들을 막아내고 바델이 자신의 조부인 사에지마 타이가였단 걸 알게 된다.[18] 3대가 모여 바라고를 상대하지만 바라고는 영령들의 혼을 잡아먹고 오가의 갑주를 불러내 융합하여 몰아붙히고 마유리와 카오루의 힘으로 라이가에게 갑주가 도달하자 가로로서 맞선다. 세 명이서 갑주를 돌려써가며 협공 끝에 바라고와 오가의 융합을 풀어내고 바라고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라이가: 하나가 아니야!
타이가: 이 갑옷엔 수많은 이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코우가: 그리고 함께 싸운 맹우들의 모습을 새겨왔다!
라이가: 이 갑옷은 그 마음과 그 모습을, 희망으로써 미래로 가져가는 갑옷인 것이다!
재생된 영령의 탑에서 타이가, 코우가와 대화하고 타이가가 떠난 뒤 재차 카오루를 데리고 돌아오겠다 약속한 코우가에게 자신이 부모님을 맞이하러 갈 것이라는 인사와 함께 코우가를 보내고 가자리와의 계약을 이행하려 하는데..
코우가가 시공을 떠도는건 단순히 카오루를 찾기 위함이 아니었다.
에이리스로 인해 사라진 카오루를 찾기 위해 영령의 탑에서 미래를 보던 도중 라이가가 자신처럼 가자리와 계약하는 미래를 보고 가자리에게 자신이 대신 계약을 치루겠다는 말을 남기며 라이가 대신해 시공의 나그네가 되어 시공을 떠돌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라이가에게 달이 무지개빛으로 빛날 때 사랑하는 나그네가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전설을 알려준 것도 코우가였던 것.
자신을 위해 코우가가 그런 큰 댓가까지 감수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라이가는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마유리와 함께 부모님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3. 기타
캐릭터 상 자체가 바라고의 대치점에 있다. 둘 다 갑옷의 시간제약이라는 마계기사 최고의 약점을 극복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바라고와는 달리 어렸을 적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으나[19] 가족애를 잃지 않았고, 스승과는 끝까지 좋은 관계에 있었으며, 정당한 방법으로 최강의 힘을 손에 넣었다. 암흑기사개전의 바라고의 행적과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는 부분.[스포일러]그리고 아버지 코우가의 이미지와도 정 반대이다. 어릴적부터 밝게 웃고 다니는 아이였고 스승인 레이 역시 밝은 성격이다보니 그런 것일지도. 아버지와는 다르게 왠만하면 온화한 미소로 사람을 대해준다. 코우가가 주변인들에 의해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며 성격이 부드러워졌다면, 라이가는 자신의 그 포지티브한 성격으로 주변인들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었다. 어찌보면 캐치프레이즈 대로 완벽한 황금기사일지도 모른다. 사에지마 가의 명성과 힘. 온화한 성격과 심멸수신의 극복은 그를 희대의 먼치킨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래도 파워밸런스 때문인지 아버지인 코우가나 할아버지인 타이가에 비해 약한 모습도 보인다. 특히 월홍의 나그네에서 그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갑주를 되찾은 뒤로 타이가는 키바에게 단 1대의 피격조차 당하지 않은채 여유롭게 주먹으로 패다가 치명타를 입혔고, 코우가는 한번 힘싸움에서 밀리지만 이내 반격하며, 라이가는 이미 치명타를 두번 입은 키바에게 막타를 먹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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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아소 메구미의 남동생으로 게스트 출연한 적이 있다. 1988년 생으로 스즈무라 레이역의 후지타 레이와 고교 동창이다. #...[2] 《홍련의 달》에서는 성우로도 참여하였는데, 주인공인 라이코 역을 맡았다. 재미있는 점은 특촬에서 라이가의 가로 눈 색깔이 파란색인데, 애니메이션에서 라이코의 가로 눈 색깔 역시 파란색이다. 그밖에 대인배에 심멸수신까지 몰렸음에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았다는 점도 비슷하다.[3] 사에지마 코우가는 초록색, 도가이 류우가는 황색, 사에지마 타이가는 적색이었다.[4] 일단 하비재팬에서 연재되었던 E&P 가로 시리즈의 디오라마 소설 마계기사열전 강철의 포효에서 나온 코우가의 아들의 이름도 라이가였다.[5] 작중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림을 본 마유리가 호러냐고 물을 정도였다(...).[6] 곤자 왈. 라이가의 그림 실력만은 어느 분과 닮은 건지 당최 알 수 없다고(...).[7] 나중에 에이리스에 빙의한 크로와의 싸움에서 스스로 밝힌 것에 따르면 의식적으로 상냥하고 밝게 행동하는 부분도 있었다.[8] 나중에 드러난 바로는 최종보스의 소행이었다. 이 녀석은 뻔뻔하게자신의 힘으로 부모가 있는 시공으로 갈 수도 있다고 꼬드기지만, 라이가는 당연히 씹고 싸웠다.[9] 공식 예고도 없이 나온 깜짝 게스트였다.[10] 사실 방영내내 그럴 듯한 암시는 상당히 있었다. 우선 성격부터 코우가보다 레이와 흡사한 부분이 많았고, 라이가의 전투 BGM부터 제로의 것을 리파인을 한 것이 있었으며(6화), 이도류를 사용 할때의 것을 회전시키는 자세(7화) 등이 있었다. 그리고 칼집을 왼손에 칼처럼 잡아서(오른손에는 가로검) 인간태의 호러를 칼집으로 견제를 하고, 두들겨팬다던가.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라이가의 격투준비 자세가, 레이가 제로로 변신한 뒤 취하는 자세에서 나온 것이었다.(이 부분은 복선 없이 17화에서 밝혀졌다)[11] 1기부터 나온 코우가와 카오루, 곤자의 인연의 증거. 이전까지는 거실에 걸려 있었는데 현재는 라이가의 방에 장식된 듯 하다.[12] 초반에 물건을 정리하는 곤자가 카오루의 책을 상자에 담는 모습이 보였지만 카오루의 책이 다 드러난 것은 17화 엔딩이 처음.[13] 21화에서 고기트라는 호러가 자신이 데리고 다니던(정확히는 왼팔에서 만들어진 환상) 여자아이. '아이'는 자신의 딸이 아니라, 호러가 되고 처음으로 먹은, 그것도 진짜 아빠 앞에서 잡아먹은 애였다고 고인드립을 시전하자, 이성을 반쯤 상실할 정도로 진심으로 극대노하여 말 그대로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다가 그대로 베어버렸고, 크로우와 마유리는 이런 라이가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14] 한편, 카오루는 그런 라이가를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아버지를 따라 황금기사가 되는 것은 좋겠지만, 코우가가 어떤 위험을 넘겨왔는지 두 눈으로 직접 지켜봤기 때문일지도.[15] 그 과정에서 마유리를 제압하는데 열차에 있던 마유리는 가짜였다.[16] 무려 자르바조차 평생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의 조건이다.[17] 호러에게 닿는 순간 모든 생명과 사물의 시간이 멈춰버리기에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18] 라이가에게 부모에 대해 묻는다던지 초면인 라이가를 어떻게든 열차에서 내보내려고 한 것, 라이가를 막는데 실패하고 코우가에게 통신을 보낸 것 등이 복선이었다. 힘을 잃어 어린 아이의 모습이 되었어도 코우가와 라이가를 구하기 위해 협동한것. 그리고 바델이 옛 마계어로 아버지를 뜻하는 단어였다고 한다.[19] 다만 바라고의 경우 부모가 둘 다 죽었지만, 코우가와 카오루는 행방불명이다.[스포일러] 더욱 아이러니한 점은, 월홍의 나그네에서 밝혀진 바라고 부활의 이유가 갓 태어난 라이가의 울음소리였다는 점이다. 바라고의 사념이 어둠 속에서 사라져 갈 때,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는데 그것이 라이가였던 것. 바라고 자신은 화가 치미는 목소리였다고 평했지만, 그 덕에 부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작 중에서 라이가를 나의 희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