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0:50:36

부스지마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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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garo-project.jp/wp-hrger957754g587e.jpg
이름부스지마 에이지
[ruby(毒島, ruby=ぶすじま)]エイジ
성별
직업마계기사
소속원로원
관련 인물아카리 (연인)
크로 (제자)
사에지마 라이가 (적 → 동료)
마유리 (이용 → 동료)
비쿠 (동료)
담당 배우아이카와 쇼[1]
1. 개요2. 특징
2.1. 사골기사 길
3. 작중 행적
3.1. 가로 -마계의 꽃-3.2. 가로 -마계열전-
4. 관계5. 기타6. 둘러보기

1. 개요

GARO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계의 꽃에서 첫등장했다.
원로원 소속의 마계기사. 수많은 어려운 지령을 모두 수행해왔다.
원로원의 신뢰도 두터운 역전의 용사. 그림자 부대를 지휘한다.

2. 특징

크로의 스승. 크로에게는 대사(大師)라고 불린다.

13화에서 크로에 의해 언급만 되었다. 마음가짐이나 실력 등에서 크로의 존경을 받는 사람. 모임이 있으면 항상 일찍오던 사람이 오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해당 화에서 대형사고가 터지는 바람에[2] 그의 불참은 크게 부각되지 않고 넘어간다.

2.1. 사골기사 길

파일:external/www.sansei-rd.com/char2.png

邪骨騎士 [ruby(義流, ruby=ギル)]

부스지마 에이지의 갑옷으로, 사자와 용의 얼굴을 합친듯한 면상이 특징. 사골검(邪骨剣)을 사용하며, 부적들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

3. 작중 행적

3.1. 가로 -마계의 꽃-

21화 마지막에 에이리스의 씨앗를 봉인하려는 라이가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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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가: 에이리스의 봉인을 푼건 너냐?)
그래, 맞아.
(라이가: 왜 봉인을 푼거지?)
너흰 보고 싶지 않느냐? 마계의 꽃을.
얼마 안 남았다.
사실 에이리스를 부활시킨 것은 이 남자로, 목적은 자신의 애인인 아카리를 되살리는 것이다.[3]
에이지: 크로우, 오랜만이구나. 그녀석이 사에지마 라이가냐?
크로우: 네.
에이지: 소문대로의 녀석이구나.
크로우: 네. ...대사!
에이지: 크로우, 좀 쉬거라.
(중략)
에이지: 그 시절 햇병아리였던 네가, 설마 제일가는 명수로 성장했을 줄이야. 크로우, 번견소에서 무슨 명령을 받았지?
크로우: 석판의 봉인을 풀고 에이리스를 방생한 자를 잡아들여 처분하라는 것입니다. 대사, 어째섭니까!? 혹시 에이리스의 꽃이 핀다면!
에이지: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에이리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크로우: 대사, 당신을 구속하겠습니다! 우리는 번견, 어떤 일이 있어도 지령에 따르는게 사명이죠. 전 그렇게 당신에게 배웠고요!
에이지: 하하하하하하! 관두거라. 지금의 넌 날 못 이겨.
크로우는 에이지가 아끼는 제자였기에 번견소에서는 크로우도 배신할 가능성을 말하지만, 라이가는 이를 부정하고 실제로 크로우는 에이지의 배신을 알고는 번견소의 지령에 따라 그를 체포하려 한다. 왜냐하면 크로우는 스승에게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에이지는 감정을 버리고 명령에 복종한다는 비인간적이기까지한 사명감을 크로우에게 가르쳤지만,[4] 정작 그 자신은 단 한 명을 살리기 위해 세상을 파멸시킬지도 모를 선택을 한 것.
마지막 호러라면 내가 포획했다. 안내해주마.
(라이가, 크로우와 대치하는 에이지)
크로우: 대사!
라이가: 마유리는 어쨌지?
에이지: 그 여자라면 무사하다. 지금은 말이야.
(중략)
라이가: 그 사람은 죽었어! 죽은 이는 돌아오지 못해!
에이지: 나도 그리 생각했다. 에이리스의 존재를 알기 전까진 말이야.
크로우: 쓸데없는 정은 버린다, 자신의 사명을 관철한다, 그것의 마계기사의 삶이 아니었나요!?
에이지: 그렇다. 난 그렇게 쭉 살아왔지. 호러를 베고, 사람들을 지키고. 그런 내가, 단 하나의 생명을 지키는게 왜 허락되지 않지?
라이가: 그걸 위해 호러들을 방생했잖아!
에이지: 나한텐 아카리가 전부다. 아카리가 없는 세상에 살아있을 이유는 없다고!!
자길 체포하려는 크로우를 따돌린 에이지는 에이리스가 숨어있던 호러를 찾아 포획하고, 이후 아카리의 영혼이 봉인되어 있는 마유리를 납치한다. 그리고 에이리스에게 봉인을 풀어준 대신 그녀의 머리카락을 꺼내 아카리의 육체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뒤쫓아온 라이가와 크로우 두 사람을 상대로 싸우다가 크로우가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 빠져나가자 라이가와 호각으로 대결한다.
에이지: 아카리가 살아있어. 그 여자 안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고.
크로우: 대사!!
에이지: 가만 있어라 크로우! 널 베고 싶지 않다.
크로우: 당신은 제 긍지였다고요! 헌데 당신을 길을 벗어나고 말았어요!!
(에이지에게 달려드나 결국 제압당한 크로우. 에이지를 가로막는 라이가)
에이지: 사에지마 라이가, 나쁘게 생각 마라. 난 널 벨 것이다.
라이가: 나도 안 봐줘. 당신을 벨 거다!
(갑옷을 꺼내는 둘)
라이가: 그녀는 원하나?
에이지: 뭘 말이냐?
라이가: 호러의 힘으로 되살아나는걸, 당신이 기사의 긍지를 버리는 걸 말이야!
에이지: 시끄러!!!
(혈투 끝에 패배한 에이지)
라이가: 그건 내 방울이야.
에이지: 뭐?
라이가: 내가 10살적에 여법사한테 준 방울이야.
에이지: 네가 아카리한테...?
(중략)
에이지: 찔러라. 왜 안 하는 거냐!
라이가: 그 사람이 슬퍼하니까. 난 그 사람한테 들었어. 아무리 강한 기사가 되더라도 결코 죽으면 안된다고. 당신도 분명 같은 약속을 했을거 아냐!
(다시 일어서서 싸우려는 에이지)
라이가: 그만둬. 그만하라고!
당신이 기사로서의 긍지를 버리는 것이 과연 연인이 바라는 일이냐는 라이가의 질책에 흔들리고, 이내 패했음에도 거듭 싸우려는 에이지였으나, 마유리가 난입하여 에이리스가 크로우의 몸을 빼앗았음을 알리자 경악한다.

에이리스에게 빙의당한 크로우가 나타나자 뒤늦게 후회를 했는지 차라리 자신의 몸을 이용하라고 하지만, 에이리스는 당연히 거절하고 그와 라이가를 제압해버린다. 이 과정에서 에이리스가 만들어 주었던 아카리의 육체는 소멸하고, 에이지는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다.[5]

라이가가 크로우(에 빙의한 에이리스)를 따라간 사이 에이지는 마유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실 마유리의 안에 아카리의 영혼은 없었다. 아카리가 사망했을 때 곁에 있던 마유리가 눈을 뜨며 에이지의 이름을 불렀고 에이지는 아카리의 혼이 마유리에게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마유리는 아카리의 사념을 느끼고 에이지를 달래준 것 뿐. 즉, 처음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을 믿고 엄청난 일을 벌인 것이다.

그런 에이지 앞에 나타난 비쿠는 그를 죽이는 대신 지금의 당신에겐 어둠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상처를 치료해준다. 개심한 에이지는 라이가 일행을 뒤따라서, 심멸수신화한 라이가에게 죽을 뻔한 크로우를 구해주고 에이리스의 봉인을 위해 함께 싸운다.

이후 그의 처우가 어찌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마지막회에서 마유리를 돌보는 자리에 함께 있었고 엔딩에서는 아카리의 무덤을 만들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처형은 피한 모양.

3.2. 가로 -마계열전-

8화에서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비록 죄인으로 갇혀있는 신세긴 하지만 그리 열악한 처지는 아닌 듯, 제자인 크로와의 의식세계속 대결에서 패배하고 그를 차기 대장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4. 관계

5. 기타

  • 호러를 이용하려고 했음에도 죽음을 피한 최초 케이스.[6] 흑막치고는 원하는 것이 너무 소박했고, 마지막에 개심한 덕분인 듯.
  • 특이하게도 사에지마 시리즈의 기사들 중에선 몇 안되는 마도구 미소지 기사다.

6. 둘러보기

사에지마 시리즈의 마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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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1년 5월 24일생 배우. 본명은 후쿠치 이에히로(福地 家宏)로, 제브라맨, 가면라이더 G등에도 출연한 전적이 있다.[2] 봉인에 쓰던 마수 바르그가 풀려나 기사들이 끔살을 당했고 '마도구 취급당하는 생물'이라는 부분에 동병상련을 느낀 마유리가 바르그를 감싸는 바람에 충돌이 벌어졌다.[3] 이 아카리는 사에지마 라이가가 어린 시절 만났던 여자법사였다.[4] 극중 내내 크로우는 대부분 무표정하게 나오고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5] 둘 다 에이리스에게 빙의된 크로우의 손으로 한 일.[6] 1기에서도, 2기에서도, 3기에서도, 이유와 목적이 어떻건 호러를 이용해서 자신의 바람을 이루려한 흑막들은 다 죽었다. 극장판도 물론, 심지어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애초에 사악한 힘을 이용하여 사욕을 채우려는 자는 제명에 못 죽는다는 것이 히어로물의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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