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6-09 07:51:42

사라이


1. 궁전을 뜻하는 페르시아어2. 러시아의 옛 도시3. 일본의 노래4. 만화 사라이

1. 궁전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سرای(페르시아어 표기) السراي(아랍어 표기), 로마자로는 saray, sarai 등으로 표기한다. 오스만 제국에서도 파디샤 등 궁정용어를 페르시아어에서 차용할 때 함께 차용되었으며,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등의 원래 표기도 톱카프 사라이, 돌마바흐체 사라이라고 한다. 참고로 러시아어로 사라이(сарай)는 마구간이란 뜻이다.

2. 러시아의 옛 도시

어원은 1번 문단. 옛 킵차크 칸국의 수도이다.

구(舊)사라이와 신(新)사라이가 있는데 둘 다(특히 구(舊)사라이) 정확한 위치는 명확하지 않다. 구(舊)사라이는 1236년부터 시작된 몽골 제국의 서방 원정 당시 총사령관이었던 바투 칸이 공국이던 러시아를 정복한 뒤 볼가강(江)의 하구 가까이에 세운 도시이다. 이븐 바투타도 이 곳을 지나갔다.

신(新)사라이는 세워진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1341년에 문헌에서 처음 등장한다. 북방 지역으로부터 연결된 모피의 길과 동방에서의 비단길(실크로드)이 서로 접합하는 요충지였다. 이로 인해 그때 당시의 국제 시장으로 번영을 누렸으나 킵차크 칸국의 정치적 혼란, 훗날 칭기스 칸의 또 다른 후예인 티무르 제국과 강성해진 루스 차르국의 침입으로 인해 쇠퇴하고 무너지다가 1556년 이반 4세가 최종적으로 파괴했다. 이후 1579년, 러시아인들은 사라이 서쪽 80km 지점 볼가강변에 볼고그라드를 건설하였다. 현대에는 대체로 신사라이가 아스트라한주 셀리트렌노예마을 근처 유적지인 셀리트렌노예 고로디셰(Селитренное городище)였을 것으로 본다.

아스트라한과 함께 중세 흑사병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기도 한다.[1]

3. 일본의 노래

앨범 버전
[nicovideo(sm44075032)]
24시간 테레비 엔딩 버전
60년대 대표 가수이던 타니무라 신지와 카야마 유조가 듀엣을 이루며 부른 노래. 1992년에 만들어졌으며 24시간 테레비[2]가 15주년을 맞이해 만든 엔딩 테마곡으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되었다가 2005년부터 世界に一つだけの花가 사용되었다. 이 시대 사람들은 매월 8월 말 이 노래가 들리면 이제 여름이 끝났다고 여겼다.

곡명인 サライ(사라이)는 페르시아어로 오아시스를 의미하며 여기서 나아가 집 혹은 숙박처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여, 고향을 떠난 사람에게 고향이란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라는 의미에서 그런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가사는 전반적으로 신파적이지만 역시 그만큼 쉽게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4. 만화 사라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라이(만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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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역병 자체가 발원했는지는 확실치 않다.[2] 일본 테레비가 매년 8월 말 26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자선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