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메탈카드봇 시리즈의 등장인물 블루캅의 대인관계를 서술하는 문서.메탈카드봇 중 주인공 포지션을 가진 메탈카드봇이다 보니 거의 모든 등장인물과 관계 되어있다.
2. 인간
- 준 그랜트준은 나의 소중한 친구다. 준에게 상처 주는 녀석은 내가 용서 못 해!S 1화
영혼의 파트너. 지구에서 와서 처음 사귄 친구로, 지구에 도착한 이래 처음으로 인간을 스스로 찾아가서 제대로 된 만남을 가진 케이스다. 준과는 서슴없이 지내는 관계이지만, 가끔은 한소리도 하는 등 여러모로 챙겨주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준은 지도자의 증표인 메탈브레스에 선택받은 인물로서 메탈카드봇들이 지구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최중요 인물로 보고 있기에 몸을 던지면서까지 보호하고 있다. 다른 이들이 일단 반발했던 것과 달리 데우스 마키나의 전언과 메탈브레스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적대적이지 않았으나, 메탈브레스의 소유자가 메탈카드봇들을 친구라 여길 줄은 몰랐는지 자신들을 소중히 여겨주는 준의 태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곧 그와 좋은 친구가 되었다.
- 에드
신세를 지고 있는 카센터의 사장이자, 자신과 동료 마키나인들의 편의를 봐주는 후견인과도 같은 인물. 처음에는 자신을 준에게서 떼어내려 하자 덤덤히 받아들였지만, 이후 자신의 사정을 알게 된 에드 덕에 카센터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준의 친구가 된 메탈카드봇들 중에서도 그를 유난히 깍듯하게 대한다.
- 크래스트
라이벌인 와일드가디와 함께 다니던 소년. 처음에는 비밀을 캐고 다니려는 크래스트의 행동 때문에 꺼림칙하게 여겼으나, 모든 진실이 밝혀진 지금은 우호적인 관계이다.
3. 메탈카드봇
- 메가트러커
자유로운 성향 때문에 처음으로 지구인이 말려드는 싸움을 벌여서 골치를 썩였다. 그래도 말은 통하는 부류였기에 기차에 치이기 직전이었던 졸음운전 트럭을 구해준 일을 계기로 우호한 관계를 형성하였다.
- 메가앰블러
마키나 행성에서 있던 시절부터 신상정보를 알고 있었기에 나름 경계했었다. 메탈브레스에 봉인된 이후 트러블 없이 큰 신세를 지고 있다. 여담으로 초기 설정에선 메가앰블러와 블루캅이 절친한 사이라는 설정이 있었던 듯 하다.
- 피닉스파이어
의외로 메탈 훈장까지 받은 구조대원이어도 일하던 곳이 명백히 차이가 나서인지 메가앰블러가 언급하기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그래도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자 일단 말로 설득하려고 했던 만큼 크게 적대하지는 않았다.
- 쉐도우X
처음에는 메탈브레스를 가진 준을 일방적으로 싫어해 적대했으나, 지금은 쉐도우X 쪽에서 형이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 덱스터
다함께 힘을 합쳐 겨우 봉인한 강적. 봉인된 이후 우호한 관계를 쌓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접점은 얼마 없다.
- 플레타Z
메탈카드봇들은 지구인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선 안된다는 자신의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되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한 최초의 마키나인. 이 주장엔 준도 반은 공감했지만, 그의 사상은 인간 사회에 혼란을 불러올 뿐더러 메탈카드봇들 자신 또한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기에 메탈브레스를 사수하기 위해 모두와 함께 싸워 이겼다. 이후 우호한 관계를 쌓았다.
- 와일드가디
마키나 행성 소멸 이후 만나게 된 스타 가디언 지망생이자 라이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강적임과 동시에 새로운 기술 획득과 정신적 성장의 발판이기도 했다. 봉인 이후로도 조금은 어색한 관계였으나, 최종결전 당시 와일드가디 쪽에서 먼저 그를 선배라고 칭하면서 응어리가 풀렸다.
- 블랙후크
본인 뿐만이 아니라 스타 가디언즈 전체가 쫓아다니느라 아주 골치를 썩힌 우주해적.
- 버팔로크러쉬
블랙후크의 동료. 큰 접점은 없으나 버팔로크러쉬의 순수한 마음가짐을 좋게 보아줄 것으로 추정된다.
- 버스터갤런
블랙후크의 동료. 블랙후크의 밑에서 여러 공작들을 주도하였는지 목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 헤비아이언
탈출 포드에서 연락이 없던 마당에 무법자 성향 때문에 말이 통할 상대가 아니었고, 스타 크라운으로 지구인들이 희생되든 말든 살기 편한 터전을 만들려고 강행하는 그와 대립하게 되었다. 다행히 26화 후반부에는 준이 우주 어딘가에 아직도 떠돌아다니는 메탈카드봇이 지구로 찾아온다면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기 위해 인간과 메탈카드봇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하자 마음에 들었는지 그 말에 승낙하며 갱생하면서 우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 레드블리츠
시즌 1의 동료들이 봉인된 메탈브레스를 강탈당한 것도 모자라 인간 세상에 아무 거리낌없이 나타나 혼란을 일으키며, 한 번은 준의 부모님을 공격에 휘말리게 만들뻔 하는 등 여러모로 골치아픈 적. - 시에로
시에로를 봉인한 이후에도 그의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여러 차례 충돌했지만, 한편으로는 홀로 남겨진 시에로가 쓸쓸해하진 않을지 걱정하고 있었다. 준이 시에로와 친해지는 데 성공한 이후로는 원만한 관계가 되었다.
- 머슬하이드
레드블리츠 때문에 두 번 정도 잠깐 대립한 것 말고는 크게 적대하지 않아 서로에게 악감정이 없었으며, 종국에 머슬하이드가 자신을 도와 준을 지키고 스스로 협조와 봉인을 자처한 덕분에 큰 무력 충돌 없이 양호한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
4. 기타
- 데우스 마키나
데우스 마키나의 이름과 영향 정도만 아는 다른 메탈카드봇들과 달리 스타 가디언즈 출신으로서 데우스 마키나를 직접 수호하고 보필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기에 그와 직접 교류할 수 있었고, 메탈브레스도 그에게서 받은 것이다. 데우스 마키나의 존재는 블루캅의 가치관과 도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1]
[1] 또한 이런 접점으로 인해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들을 일부 알고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