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20:49

불량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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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작진3. 출연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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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로써, 전작은 그 유명한 이효리의 망작(...) 세잎클로버. 2005년 3월 21일부터 동년 5월 17일까지 방영했다. 2005년 중반 분기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이다. 주연 배우로는 손창민&신애라[1]가 출연한다.

지하철 무가지인 'Daily Zoom'[2] 에서 연재했던 강희우 작가[3]의 <불량주부일기>가 원작이라지만 거의 컨셉만 따왔다.

드라마의 주제는 직장에서 잘리고 전업주부가 된 구수한(손창민)과 남편 대신 직장인이 되어 생계를 책임지게 된 최미나(신애라)의 죄충우돌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드라마가 했을 적에 알게 모르게 손창민을 욕하는 분위기도 많았다. 물론 드라마의 역할이 그런 거라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작중에서 신애라가 남편 대신 바깥일을 하면서 이런저런 풍파들을 겪을 때를 보고 안쓰럽다고 동정하는 반응도 많기도 했다. 뭐 일단 극중 역할상 구수한이 전직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라 정작 사회에서는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그런 것도 있었지만, 충실하고 훌륭한 1류 가정주부 역할 한답시고 여러모로 애를 쓰긴 하는데, 집안일은 영 젬병인 통에 음식을 하면 망치고, 그 와중에 아내에게 보탬이 되려고 모 회사 면접 봤는데 그 곳이 하필 다단계 판매 회사라서 경찰이 들이닥치고 경찰조사까지 받다가 간신히 나오는 등 이래저래 도움 안 되고 답답하고 어설픈 행보만 보이는 실수투성이이다.

그래도 작중 나오는 구수한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 꽤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손창민의 연기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손창민은 MBC의 전 드라마 신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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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드라마상 직접적으로 부부관계를 하는 장면은 안 나오지만 은근히 성관계를 하게 되는 신이 많이 나온다. 특히 11화에서는 최미나 역의 신애라가 구수한과 첫 성관계를 하는 회상신이 나오는데 상당히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때 처음으로 갔던 허름한 여관에서 구수한이 누워있는데 최미나가 티셔츠청바지 차림으로 들어와서는 유혹을 하더니 이불을 덮고 누웠는데 물론 이불로 덮은 상태라 직접 보인 건 아니지만 과감하게 청바지와 팬티를 벗는 장면이 나온다. 뭐 티셔츠가 박스형에 밑단도 긴거라 그랬다 해도 어차피 보이진 않았겠지만, 그 뒤 누워있으면서 구수한을 유혹했고 아마도 이때 임신까지 한 듯 하다. 이때가 첫 관계인 셈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속도위반 결혼이었던 셈이다.[4] 덕분에 최미나가 극중에서 이래저래 인생이 꼬이게 되었지만, 직장에서 유부녀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구수한과 만나서 이렇게 첫경험을 하고 결혼한 건 지극히 최미나 본인의 의지가 강했고 그것까지 다 감수하는 여주인공이 대단한 것일지도?

도미노피자간접광고를 하였는데, 최미나는 도미노피자 매장 알바를 하다가 본사로 들어가고, 그녀가 극중에서 개발한 치즈 트러스트 피자는 이 드라마 방송을 전후하여 실제 출시되었다. 물론 극중에서 도미노피자라고 명시된 건 아니지만, 매장 알바의 유니폼을 보면 누구나 도미노피자라는 걸 알 수 있다.

조연으로는 유민&조연우&지상렬&이경실 등이 출연해서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드라마상에서 손창민이 이경실에게 매번 구박받는 모습이 재미있는 점.

김도향이 OST에 참여했는데, 그가 부른 "시간"은 상당한 명곡이다. #, ##

시청률에서도 성공하면서 전작 세잎클로버의 실패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2. 제작진

3. 출연진




[1] 한동안 MC 활동에 주력해 오다가 해당 작품으로 정극 복귀를 했다.[2] 만화 전문 무가지를 목표로 출범했던 신문으로 이현세, 고우영, 강철수, 안춘회, 황미나, 한희작등의 작품을 연재하여 만화가 곁다리가 아직 주역으로 등장했던 신문이였으나 폐간직전에는 일반 무가지와 다를게 없는 수준으로 만화 비중이 줄었었다.[3] 작가 본인도 부인이 돈을 벌어오는 전업주부로 방송 등에 출연해 살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4] 티셔츠 왼쪽가슴에 대학 엠블렘이 그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