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매거진 야호(野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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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광주방송총국에서 방영했던 KIA 타이거즈 팬을 위한 지역방송. MC는 임정섭 아나운서와 배유리.
매주 월요일 밤 10시 55분에 방영하며 대략 40분 분량으로 방영되었다. 한 주간의 KIA 경기를 요약, 분석을 해 주며 선수단 생활을 밀착 취재하여 깨알 같은 재미 등을 포착하기도 한다. 하여튼간에 타이거즈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뤘다.
2012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의 야구 시즌(2012년 6월 25일) 중에 방영하기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패널로 김성한 前 해태-KIA 감독
이런 형식의 프로그램이 이전에 없었던 건 아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광주문화방송에서 '비바 타이거즈'라는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었다. 다만 근래에 들어 팬들의 연령 층이 넓어지고 여성 팬들도 증가하면서 지역의 KIA 팬들을 충족시킬만한 내용을 보여줄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느껴지면서 야호가 신설된 것.
해당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PD(일명 '약빨피디')가 디시인사이드의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 들어가면서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의 KIA 팬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프로그램 제작에 반영하였다.(...)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갤러리에 방문하면 약빨피디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2]
멍게의 병신질
비록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클립들이 움짤이나 짤방으로 남겨졌다. 안치홍을 대표하는 짤 중 '타이거즈의 중심은 바로 나'가 이 프로그램에서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