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 3의 등장인물 | ||||
<colbgcolor=#dadada,#252525> 류태현 | 안승범 | <colbgcolor=#dadada,#252525> 민지은 | 서현진 | 백건영 |
여강휘 | 강서겸 | 전태수 | 허상은 | <colbgcolor=#dadada,#252525> 하무열 |
설계자 |
<colbgcolor=lightgray> 출생 | 6월 28일 |
나이 | 23세 |
신체 | 175cm, 59kg, AB형 |
직업 | 주식투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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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실탈출: 검은방 3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민지은 루트의 등장인물로 303호에서 마주할 수 있다.별다른 직업은 따로 없이 개인적인 주식 투자로 연명하고 있다고 한다. 서현진과는 구면이며, 동창이라고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명령을 내리려 하거나 무시하는 등 서현진을 아래로 깔아보고 있다. 민지은에게도 무례하게 구는 등 전체적으로 마뜩찮은 느낌의 캐릭터. 하지만 실제로는 권위에 약하고 휩쓸리기 쉬운 성격으로,[1] 류태현 일행과 합류 이후 급 낮은 자세를 취한다. 게다가 처음에는 경찰인 류태현에게 붙었지만 안승범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자 그쪽에 붙었다.(...)
민지은 루트에서 복도로 탈출한 뒤에, 바로 엘리베이터 룸으로 향하지만 민지은이 따라오지 않고 304호 카드키를 사용하려고 하자 민지은과 언쟁하게 되며, 여기서 민지은이 자신의 말에 순순히 따라 줄 경우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민지은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설득시키려 할 경우 카드를 가로채 리더에 마구 긋다가 급기야는 문틈에 까지 긋고, 결국 카드를 문 너머로 보내버린다.[2]
마찬가지로 민지은 루트 플레이 도중 분기점에 따라 총을 주울 수도 있는데,[3] 신뢰도가 낮을 시[4] 통합 루트 진입 전 어둠 속에서 류태현 일행과 마주치는 이벤트에서 멋대로 숨기고 있던 녹슨 권총을 발포해버려 두 그룹간의 총격전이 일어나는데 그 와중 녹슨 리볼버 권총의 실린더가 폭발하면서 파편으로 인해 지근거리에 있던 민지은을 죽이게 되는 배드 엔딩도 있다.
류태현, 안승범과 합류 후 진행에서는 류태현이 303호에 빠루를 꽂으러 간 사이 3층 라인을 지켜보던 안승범이 305호에서 인기척을 느꼈다며 백건영과 각각 304호와 306호로 들어가 사이에서 포위시키자고 제안한다. 백건영은 304호, 안승범은 306호로 들어가자 갑자기 304호 문이 닫혔고 이후 백건영은 가슴에 칼을 맞아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하무열이 합류하기 전에 사망하게 되어 백건영은 하무열과 대면하지 못하지만 하무열은 4층 타임어택에서 3층으로 다시 내려가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304호의 백건영의 시신을 클릭 시 백건영의 모습을 보게 된다.
2.1. 진상
백선교 신도의 아이였으며, 10년 전 백선교 강제진압때는 신도의 아이들 중에서 대장 행세를 했다. 안승범의 누나에게 묘하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도망가려던 안승범의 누나를 쫓아갔다. 이후 죽은 안승범의 누나를 VIP실의 문 쪽으로 밀었고,[5] 문이 열리며 나온 시체를 강서겸이 발포하게 된다. 그 일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는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지만 결국 여지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백건영이 살해당할 당시 304호 문이 갑자기 닫힌건 304호~306호를 넘어 엘리베이터 문 손잡이까지 이어진 낚시줄이 있었고 백건영이 들어가자마자 안승범이 줄을 잡아당겨 문을 닫은것이다. 동시에 안승범이 내부에서 백건영을 단숨에 살해하고 다시 306호로 재빨리 돌아와 알리바이를 만든 것이었다.
2.2. 부록 엔딩
그게나야 2010에서는 뉴머신 백건-0으로 등장하며, 손끝에서 총을 쏘거나 가랑이 사이에서(...) 그물을 뽑아내는3탄 특전 엔딩 참극의 라디오에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인기 많고 매력 있는 DJ로 등장한다. 그러나 허강민의 똥 드립 덕분에
캐릭터 코멘터리에 따르면 백수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상태라고 하며, 제작자 코멘터리와 도전과제 특전에서는 그를 가리켜 미형 캐릭터가 많은 3탄의 최후의 양심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렇게 못난 얼굴은 아니지만 썩소와 하는 행동 때문에 어그로를 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양복을 입고 있는 것은 얕보이지 않기 위해서.
△검은방 4 엔딩 크레딧의 이미지. 아무래도 주가가 폭락한 듯 하다.[6]
3. 여담
- 수일배의 블로그에 의하면 여자로 바뀔 뻔했다고 한다. 참고로 수일배가 갖고 싶은 남자라고 한다.
- 팬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단연코 최하위로, 다른 루트는 다 좋은데 얘 때문에 민지은 루트가 싫어졌다는 사람도 있다.(...)
[1] 민지은이 이 점에서 엄마를 떠올리며 기분나빠하기도 한다.[2] 이렇게 될 경우 이후 다시 3층을 조사하려 왔을 때 304호 대신 305호로 들어오게 되며, 안승범이 304호로 향하는 나무 문을 부숴 304호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톱니바퀴 장치에서 404 열쇠를 얻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404호의 TV가 든 수납장은 결국 류태현의 총을 사용해야만 열 수 있게 된다.[3] 여강휘 루트에서 백선교와의 교섭 중 총을 버리라고 협박당했을 때 총을 버리면 진입할 수 있다.[4] 백건영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자.[5] 정확히 누가 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백건영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6] 그런데 검은방 3에서도 이런 암시가 있었다. 남 얘기에 쉽게 휩쓸리는 백건영을 보고 안승범이 '그 판단력으로 봤을 땐 주식은 매번 말아먹었겠어.'라고 말하자 백건영이 정곡을 찔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