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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나/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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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판
1.1. 래디컬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보
1.1.1. 문제되는 발언들1.1.2. 탈코르셋에 대한 태도1.1.3. 이수역 폭행 사건 여성 피의자 측 옹호1.1.4. OECD 포럼에서의 발언
1.2. 기타 모순적인 행보1.3. 의문점들
2. 논란
2.1.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동영상) 동영상 표절 논란2.2. 합의금 목적의 기획고소 의혹 논란2.3. 서적 출간 및 북콘서트 관련 논란2.4.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모순2.5. 다이어트 방식들의 문제점2.6. 배우에 대한 생각
3. 총평

1. 비판

1.1. 래디컬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보

저서에서는 2016년에 일어난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페미니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강남역 살인사건 → 한국사회는 여성혐오 사회라 깨달음 → 페미니스트로 각성은 당시 범람하던 페미니즘 도서들의 클리셰이다.

그러면 배리나는 2017년에 유튜버로 데뷔하기 1년 전부터 페미니스트였다는 것이다. 유튜버 초창기에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인기를 얻으니까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며 자기는 아니라고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한 배리나는 무조건 여성 편만 들거나 TERF정메지와의 친분, 밑의 행보들를 보면 래디컬 페미니스트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불법촬영이 만연한 나라인 것처럼 표현해 자국 혐오로 인식될 수 있는 행보를 보였다. 래디컬 페미니스트 집단이 극단적 행위와 미러링을 통해 여성차별 문제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주장하지만 종종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와 주장으로 같은 여성들의 눈살 또한 찌푸려지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달린 자신에게 부정적인 댓글은 악플, 정당한 비판에 관계없이 삭제하면서, 한남충이나 6.9 같은 발언을 하는 남성혐오성 네티즌들의 댓글은 대부분 그대로 방치한다.

1.1.1. 문제되는 발언들

'강남역 살인사건'을 모든 여자가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페미니즘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 이때부터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인식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프로파일러의 분석을 통해 여성혐오 범죄가 아닌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라고 밝혔다.
"예쁜 외모는 권력이고 최고의 자산이다."

남자들은 이런 말을 듣지 않는다.
여자들이 거울 앞에서 얼굴과 몸매를 가꿀 때
남자들은 책상 앞에서 미래를 설계한다.
배리나의 저서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에서

또한 계속 여성과 남성이 사회에서 요구받는 외모의 기준을 비교하며 여성만 불리하다고 주장한다.
여자에게 살만한 세상이란 올 수 있는 걸까
본인 트위터에 쓴 글. 계정 폐쇄로 트윗은 삭제되었다.

뚱뚱한 사람보다 날씬한 사람이 멋져보이고 살기 좋은 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다. 체형에 따른 차별은 대표적으로 오타쿠 하면 떠오르는 안여돼, 파오후 라는 인식, 이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일하다.

또한 비만 체형인 사람이 전부 못 사는 것도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는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은 뚱뚱한 사람들이지만 뚱뚱한 캐릭터를 살린 코미디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트위치 스트리머공혁준도 초고도비만이지만 그만의 말투와 개성을 살려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물론 이들에게도 외모차별적인 댓글들이 달리긴 하지만 이건 극소수고 대다수 사람들은 좋아해준다.

좀 더 과거로 눈을 돌리면 출산드라로 유명세를 날렸던 배우 김현숙도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데에는 체형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일종의 매력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볼 수 있다.

1.1.2. 탈코르셋에 대한 태도

탈코르셋을 선언하고 머리를 짧게 잘랐으나 자신은 탈코르셋을 완전히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탈코르셋을 한 후에도 메이크업 영상을 올렸으니 사실상 숏컷 메이크업 스타일이나 다름없다.
꾸미는 것에 대한 강요와
안 꾸미는 것에 대한 강요,
둘 중 어떤 게
진짜 강요일까?

전자는 강요고, 후자는 선택이야...
내가 찾은 답은 그래.
내가 찾은 답은 그래.
배리나의 저서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에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꾸미는 것 안 꾸미는 것 둘 다 강요가 맞고, 둘이 상충되는 표현이 아니다. 예컨대, 여학생에게 옷차림은 단정해야 한다며 긴 치마를 입으라는 권고는 강요일 수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권고가 이제는 없어졌는데도 단정하게 차려입는 걸 좋아해서 아직도 긴 치마를 입는 학생에게 짧게 입으라는 말 역시 강요다. 애초에 본인이 "안 꾸미는 것에 대한 강요"라고 첫 문단에 서술해놓고 다음 문단에는 이것이 선택이라고 말을 바꾼다.

탈코르셋은 특히나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도 논란거리라는 점 역시 문제다. 그런데 저서에선 아예 탈코르셋을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을 포함하고 있다. 타인의 인정을 위해서 아름다워지려 노력하는 여성은 노력 낭비 중이며, 이는 자존감을 갉아먹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니 화장이나 다이어트 등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서에서 주장한다. 배리나 본인의 행복 기준이 뭔지는 알수 없으나, 행복의 기준이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인 여성도 있으며 메이크업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마다 만족의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한 발언이다.

배리나의 탈코르셋에 대한 비판은 한국만이 아니다. BBC News와 배리나가 인터뷰를 했을 때, BBC News 페이스북에 게재되어 있는 댓글은 온통 비난 일색이었다.

"She ever thought about losing weight?(그녀가 체중 감량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있기나 할까?)", "I don't care. Never going to look at her again, and this time was an accident.(상관 없어. 이번에 본 건 실수였고, 다신 그녀를 안 볼거니까.), "South Korea's beauty standards is absolutely sick.(한국의 미의 기준은 완전히 병들어 있다.)", "This is deplorable Make is supposed to make women feel good not feel like a prisoners.(개탄스럽다. 화장은 여성들이 기분 좋으라고 하는거지 죄수같은 기분이 들라고 하는게 아니다.)" 같은 글들이었다.

1.1.3. 이수역 폭행 사건 여성 피의자 측 옹호

내가 탈코르셋 선언한 뒤 각종 사이트에서 나를 조롱하며 저런 년들 진짜 다 죽여버릴순 없냐고 하는 글들을 보았다 X나 패고 싶다고 이건 정말 잘못되었다 #이수역_폭행사건# @

여성들이 피해자에게 먼저 신체접촉을 하고 성희롱 및 조작된 허위사실의 글로 명예훼손까지 한 사건인 이수역 폭행 사건의 여성 피의자들을 옹호했다. 이 사건은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며, 레디컬 페미니스트들과 여초 카페들이 여론 몰이를 한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배리나는 이 여론 몰이에 가담했다. 여성 가해자 측의 남성혐오, 성적인 희롱, 폭행, 호모포비아적인 발언을 합리화하고 지지했다고 볼 수 있다.

경찰에서도 쌍방폭행이라고 보도한 사건을 무슨 근거로 배리나가 여성 가해자측에 섰는지 의문이다. 이에 트위터 이용자들은 '주작인 거 다 나왔는데 이제 뭐라고 할 거냐', '탈코르셋을 욕 한 거랑 남혐 사상을 가진 여성들이 시끄럽게 남성혐오하다 싸움 난 것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느냐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한 사과문이나 해명글은 없다. 무지한 자가 신념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이며, 배리나의 페미니스트 활동이 애당초 여성의 올바른 인권 개척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사사로운 감정과 열등감 때문에 시작했음을 광고한 꼴이다.
하지만 과연 욕설을 들었다고 해서 출혈이 있을 정도의 폭행이 옳은 일이었을까요? # @
(archive.is가 인스타그램에서 정상동작하지 않는 관계로 thefact.io를 사용하여 박제함.)

사건의 진상이 드러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글을 게재했다. 여성들이 동성애자에 대한 호모포비아적인 발언과 성희롱, 먼저 멱살을 잡고 폭행을 했다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고 단지 탈코르셋을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허위사실인 게 밝혀진 것이다.

이후에는 배리나는 입장을 바꿔 '욕설을 들었다고 폭행을 해도 되냐'는 글을 게재했는데, 어디에도 남성 측이 여성 가해자들을 폭행했다는 사실은 없다. 경찰들조차도 수사 중인, 진위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배리나는 여성 가해자들을 옹호하며 재차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더구나 여성 측의 호모포비아적 발언과, 성희롱, 멱살잡이들을 단순한 '욕설'로 뭉뚱그렸다. 단순한 언어 폭력과 협박, 성추행 및 성희롱은 그 죄질 자체가 다르다. 또한 이 글에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댓글을 달거나 비판조의 발언을 하면 바로 차단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명백히 비판받아야 하는 점이다.

파일:screenshot_20190122-123632_twitter.jpg

참고로, 12월 13일에는 이런 기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배리나는 피해 남성들을 계속 공격하면서 어그로를 끌고 있다. 이 역시 그들이 항상 입에 달고 사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

1.1.4. OECD 포럼에서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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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들을 보고 우리는 불공정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다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몰래 카메라는 온라인상에서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어느 곳에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친구와 동료들을 몰래 촬영합니다. 또, 남성들은 여자친구를 몰래 카메라로 찍어뒀다가 헤어지고 나면 온라인에 영상을 올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른 척 하기도 합니다. 경찰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만약 범인을 잡더라도 범죄와 맞지 않는 수준의 처벌이 주어집니다."
- 배리나 #KBS

해당 발언은 배 씨가 한국어로 발언하고, 한영 동시통역가가 영어로 번역한 후, 배 씨의 목소리 볼륨을 줄이고 통역가의 목소리만 들리게 한 유튜브 영상을 바탕으로 KBS 번역가가 재번역한 것이다. 따라서 당시 배 씨가 한국어로 발언한 실제 내용은 세세한 토씨에서는 위의 내용과 다소 다를 수 있다.

2019년 탈코르셋 운동가로 OECD 각료이사회와 동시에 열린 OECD 포럼에 초청되었다. 기사 유튜브영상 사회자는 배 씨에게 "당신의 활동은 여성들의 성범죄 피해를 사법 당국에 알리는 것까지 포함합니까?" 라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배 씨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위의 발언을 했다. KBS 기사 참고.

그런데 포럼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몰카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도 터무니 없는 소리지만 잡혀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소리가 완전히 근거 없는 소리이기 때문. 2018년 불법촬영 근절 목소리가 높아지자 행정안전부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공중화장실 등 공공 장소를 대상으로 벌인 대대적인 단속에서는 적발 건수가 0건에 그쳤다. 배리나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대목.

배리나는 이에 대해 오히려 트위터에 몰래카메라 관련 뉴스들을 리트윗하거나 직접 업로드 하며 항변하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링크

5월 30일에는 자신에 대한 비난여론에 대해 해명 영상을 올렸다.링크 자신은 정부에서 보낸 것이 아니며, OECD 측에서 개인자격으로 초청받아 갔다. 이 부분은 분명 사실이다. 현재 배리나를 비판하는 유튜버들의 경우 이걸 강경화 장관과 연관짓는 비약을 저지르고 있다. 배리나의 발언에 대한 비판과 별도로 이 부분은 정당하지 않다. 또한 숙박비, 항공료를 비롯한 참석비용은 자신이 직접 부담했다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한국에 몰카범죄가 만연해 있다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한국전역에 몰래카메라가 퍼져있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 그러나 한국의 불법촬영 문제는 매우 심각한 건 사실' 이라는 식으로 답해 사실상 조삼모사식 대응을 하였다. 또한 여전히 한국은 몰래카메라 범죄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있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계속 주장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 전세계 법을 따져봐도 한국은 오히려 몰카 범죄를 강하게 처벌하는 나라에 속한다. 한국의 경우 불법촬영 범죄의 기본 형량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인 반면,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은 한국보다 형량도 훨씬 낮고, 처벌도 미미하다. 물론 이들 나라들도 최근에는 해당 범죄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적어도 그 이전의 형량만 따져보면 한국만큼 처벌의 강도가 높은 나라들은 드물다.미국 영국의 경우는 2019년 4월이 되어서야 겨우 형량 2년짜리 처벌법을 만들었을 정도로 형량이 낮은 편이다. 영국

그러나 한편으로 국내에서는 입법부사법부를 중심으로 하여 처벌이 약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의 데이터를 범죄와 형사사법 통계정보(CCJS)에서 인용한 웹 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불법촬영 범죄자의 68%는 벌금형을 받고, 17%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징역형은 9%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서 형량이 아무리 엄할지라도 실제로 선고되고 있는 처벌의 수준은 약하다고 한다.

또 일각에서는 배 씨의 위의 발언이 "남성들은 여자친구를 몰래..." 라고 언급한 문장을 들어 범죄자는 남성 피해자는 여성 구도를 만들려고 시도한다는 지적이 있다. 홍대 누드 크로키 사건이나 고려대 남자화장실 몰카사건 등 여성이 남성에게 저지른 몰카범죄도 있다는 점에서 본인 성별에 유리한 일반화, 남성 비하를 한다는 지적이다. 위에 실제 한국의 몰카범죄율과 처벌수위를 보면 더욱 어이없는 발언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배 씨의 당초 발언은 전후맥락을 포함시켜서 보면 불법촬영 이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사법기관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이것을 일반화된 주장이라고 간주해야 할 객관적 이유가 없다고 보기도 한다.

1.2. 기타 모순적인 행보

배리나는 자신의 말과 모순되는 행보를 많이 보이고 있다. 우울증 때문에 2년 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적도 있다고 말했지만, 과거 인스타그램을 보면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여행을 가거나 유명 배우들의 팬사인회, 시사회에 참여하였다. 대인공포증 문서를 봐도 대인공포증 환자들은 자신에게 편한 사람들에게는 스스럼없이 대한다. 그러나 낯선 사람 또는 공공장소에서는 극렬한 거부감 내지 공포감이 밀려온다.

저서에서는 원래는 통통하지만 뚱뚱하진 않았다고 나온다. 실제로 책에 나오는 표현이다. 분명한 것은 '통통'과 '뚱뚱'을 구분하는 객관적인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보인다는 것이다. 10살 때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수 개월간 걷지 못해 침대에서만 지내느라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치원 졸업사진을 보면 그 전부터 뚱뚱한 소아비만으로 보였다. 링크

악플을 합의금 목적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더니 KBS 인터뷰에선 별 생각이 안 든다고 했지만, 이제는 철저하게 지우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캐나다에서 유학을 잠시 했었다고 밝힌 바가 있으나, 성범죄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바란다며 영어로 쓴 트윗을 보면 영문법에 맞지 않는 엉성한 영어로 쓴 점도 의문점이다.(직역: 미국 국무부는 소아성'에'자들을 지지합니다. 손정우가 미국을 보내게 만들어주세요 -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1.3. 의문점들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 '너는 꾸미면 예쁠 거 같은데 회사 편하게 다니네?'라는 자막이 있지만, 정말 배리나가 아르바이트면 모를까 회사를 다녀 보았는지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튜버로 데뷔하기 전 2년동안 친구들과 여행을 가거나 유명 배우들의 팬사인회에 참여하긴 했다.

본인이 밝힌 바로는 163cm에 96kg이기에 이미 고도비만이다. 그런데 최근 12년간 헬스장을 운영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이, 배리나는 절대로 96kg만 나갈 수가 없으며[1], 체형 등 외관 상 최소 108kg~120kg 사이의 몸무게일 것이라고 추정했다.링크 결국, "탈코르셋을 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몸무게에도 솔직하지 못하냐?" 는 비판을 받는다.

2. 논란

2020년 9월 20일 기준 논란을 만들어서 뿌듯하다는 입장을 보면 본인의 논란을 철회할 생각은 없는 듯하다.

2.1.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동영상) 동영상 표절 논란

배리나의 심볼이자 이슈가 된 동영상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동영상)'가 3년 일찍 해외에서 만들어진 동영상과 매우 유사하다는 의견이 일었다. 해당 문서 참조.

2.2. 합의금 목적의 기획고소 의혹 논란

파일:배리나합의금관련트윗.png
배리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이상의 악성 댓글들은 이번에는 참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합의금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유럽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트윗이 올라온 적이 있다. 링크@

아예 고소의 목적이 합의금임을 밝혔다. 이전에 합의금 장사 논란이 있었던 전례들[2]을 보았을 때 고소 남용으로 판단되어 제대로 된 고소 진행이 어렵게 되는 자충수가 될 수 있는 발언이다. 애초에 벌금은 배리나에게 내는 게 아니라, 국가에게 내는 것이기 때문.

2018년 12월 9일 KBS에 보도된 인터뷰 기사를 보면, 이러한 논란을 의식했는지 "악플을 봐도 별 생각이 안 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탈코르셋 논의와는 상관 없는 악플을 봤을 때의 기분을 묻자 배 씨는 "이제는 별 생각이 안 든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상처받고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었지만, 지금은 (악플러들이) 다름을 인정할 줄 모르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익숙해져 상처를 크게 받지는 않는다"고 말입니다.
KBS 인터뷰 기사 “모든 페미는 뚱뚱한 여자”?…그럼에도 이야기를 멈출 수 없는 이유

그런데 실제로 고소한 사례는 의외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2.3. 서적 출간 및 북콘서트 관련 논란

항목 참조

2.4.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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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에서는 외모지상주의와 그것을 부추기는 미디어를 비판하고 자신은 외모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인으로 평가받는 남배우들의 팬이라는 이유로 이중잣대라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미남 배우를 좋아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일 뿐이며, 배리나는 일단 적어도 공석에선외모로 사람을 차별하거나 무시한 적이 없다. 미인의 팬이라고 해서 배리나가 외모지상주의라는 비난은 과대해석의 여지가 있다.

2.5. 다이어트 방식들의 문제점

폭식증이 있고 먹고 토하던 시절에는 차라리 먹토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중략)
어제도 다이어트 한약을 검색하다가 정신차리고 인터넷창을 닫았다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
예뻐지기 위해서 먹고 토하고를 반복했다.

본인의 말로는 12살 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식들을 시도했으며, 모두 실패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저서에서는 마치 정상적인 다이어트 방법들을 사용하다 실패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그러나 내용을 읽어보면 그 방식이 트위터의 쓴 글과 같이 약물 복용, 먹고 토하기와 같은 비정상적이고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다. 애초에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실패했다고 말했는데,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다고 말한 것 치고는 운동을 꾸준히 했다라는 말은 한 적이 없다.

단식 혹은 약물 등을 이용한 소위 편법 다이어트 방식은 영양불균형이나 체내 호르몬 변화 등의 문제로 몸을 망치기 좋은 수단이고, 요요 현상을 야기하기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괜히 몸짱이라 불리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바보라서 자기 시간 버려가며 우직하게 운동으로 체중/체형 관리를 하는게 아니다. 무엇보다 약물이나 먹고 토하기 같은 방식은 잘못 했다간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고 아니어도 과할 정도로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수단이다. 그리고 다이어트 약 대부분은 억지로 향정신성 성분을 들이부어 식욕을 감퇴시키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정신건강에도 매우 안 좋다.

게다가 이러한 향정신성 약물들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복용을 끊더라도 그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실제로 다음 카페들을 비롯한 여초사이트 등지에서 다이어트 꿀팁이랍시고 이런식으로 암암리에 유통되는 다이어트 약을 구해서 복용했다가 인생 골로 갔다는 사례들이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한방약재를 주 원료로 해서 신진대사량을 늘려 다이어트 효과를 내준다는, 그나마 안전한 약도 있지만 이는 그만큼 효과가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고, 후술하겠지만 약효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그냥 의미가 없다. 단지 찌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을 뿐

애초에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데, '체중조절'이란 면에서 보면 다이어트는 순간적으로 하고 마는 게 아니라 평생을 걸쳐해야 하는 초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기본적인 다이어트의 원리는 '신체내의 칼로리 소모량과 섭취량의 비율을 조절해 체중을 원하는 수치로 도달및 유지하는 것'으로 운동이든 식이요법[3]이든 장기적으로 병행해줘야 하는 게 상식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체기와 우울증 등을 모두 견뎌내며 나아가야 하는 레이스로 살을 빼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신체와 영양 등에 대한 지식과 편법 없는 정직하고 우직한 수행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살 뺀답시고 다이어트 약물만 찾다가 안 되니까 탈코르셋을 한다 하니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사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지도 못했다.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겨
몸매가 안 예쁘게 잡히기 때문이었다.

본인 말에 따르면 과거 헬스장에 가려 했다가 어느 아저씨[4]의 "뚱뚱하면 집에 처박혀 있지, 뭐하러 기어 나와!"라는 말을 듣고 포기한 적도 있고, 그 이전이나 이후에도 헬스클럽을 신청한 적이 있지만 근육이 생기면 '흉하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제대로 하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둘 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다이어터들 입장에선 1도 이해하지 못할 소리다.

우선 저 뚱뚱하면 집에 박혀있으란 말을 회원이든 관장이든 누가 했든 간에[5] 험한 말 한번 들었다고 의기소침해져서 다른 헬스장 알아볼 생각도 않고 포기할 정도면 다이어트라는 과정 자체를 버틸 정신무장이 갖춰지지 않아 중간에 때려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근육이 생기는게 두려워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 여성의 경우 성호르몬 문제로 같은 운동을 해도 남자보다 근육이 생기기 힘들고, 보디빌더같이 직업적으로 하루 수시간씩을 운동에 투자해야 겨우 근육이 두드러질 정도고 이런 여성들조차 휴식기에 들어가면 몇달 되지도 않아 근육이 대부분 수축된다. 애초에 여성 근육질 보디빌더 사진의 경우 저런 과정의 전성기 시절에나 찍었던 것이며 그녀들조차 어지간한 노력 없이는 평생 그정도 근육을 유지하는 것만 해도 힘들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일반인 여성이 다이어트과정에서 하는 운동정도로는 사실상 '절대로' 두드러질 정도로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물론 운동을 하는 방식이나 운동 분야에 따라선 평균 이상으로 장기간/고강도로 한다면 근육이라고 할만한 정도가 생기긴 하지만 이조차 복근같은 비교적 강조가 덜되고 되더라도 '보기 좋은 근육'이라 불리는 부위가 주로 생기지 보디빌더처럼 마치 벽돌같이 단단하게 생기지 않는다. 한마디로 근육이 싫어서 운동을 대충했다는건 운동에 대한 모독이자 무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녀의 진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는 본인만 알고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신뢰감을 심어주지 못했다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마치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 못 한 일진이 '서울대는 사라져야한다, 학벌주의 사회를 철폐해야 한다, 공부를 했건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공부를 안 하니까 행복해졌다, 공부 잘 해진다는 총명탕 약도 지어먹었는데 바뀌는 게 없었다'고 외치는 꼴이나 다름이 없다.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 후 반복되는 실패를 경험하면 끊임없는 자기비하와 추락하는 자존감에 의해 자연스레 대인기피 및 우울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다이어트는 순수하게 목적과 목표의식이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존감 자체가 무너져 버리면 몇 곱절로 난이도가 상승한다.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하려 하면 다이어트 뒤의 자신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의지가 될 목표의식 자체가 흔들려 실패하기 십상이다.

이러면 다이어트 성공률은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다이어트는 사람의 본능을 이성으로 거스르는 행위인데 이말인 즉슨 정신적인 문제가(=이성적 사고에 문제가) 생기면 다이어트는 외부의 도움 없이는 불가하다는 말이 된다.

더 큰 문제는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생활습관이 '건강한' 탈코르셋 선언 이후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외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면 자랑할 만한 근육이 있건 말건 상관없는 일이며, 탈코한 이후인 지금이라면 얼마든지 '사회적 기준의' 근육량을 쌓을 걱정 안하고 적절한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살집이 좀 있지만 건강한 사람'을 목표로 해 나가는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겠다면서 고칼로리의 음식들을 잔뜩 쌓아 놓고 섭취한다던가, 야식을 먹는 모습을 올리면서 본인이 주장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과 전혀 맞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는건 둘째치고라도 이러한 방식의 음식 섭취는 절대로 건강한 식생활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배리나는 비만 때문에 동년배에 비해 피부 밸런스도 엉망이다.[6] 또한 털이 매우 많은데 비만으로 인한 다모증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성인까지 쭉 초고도비만이였으며 한 번도 비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그런 질병에 걸리는 건 무리가 아니다. 자신도 그걸 아는지 저서에서는 예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며 살도 빠지고 있다고 했지만, 최근 영상을 보면 달라진 건 전혀 없어 보인다.

비만은 자랑스러운 개성이 아니라 각종 질병들을 야기하는 명백한 질병이고 신체에 부담을 주는 해악이다. 이건 세계 보건 기구에서 규정한 사실이다. 병원에 비만클리닉이 있는 이유도 비만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저서에서는 헬스 트레이너에게 300만 원을 주고 PT를 받았다고 한다. 저서에서 한 달 명세서라며 이 항목이 적혀있는데, 이 정도 비용이면 어지간한 스타 트레이너가 아닌 이상 한 달 비용일 수가 없다. 이정도 금액에 스타트레이너가 아니라고 한다면 하루 4시간 이상 한 트레이너가 붙잡고 휴식시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빡세게 굴리는 것이 아닌 이상 힘들다. 다르게 보면 왠만한 사람들 한달 월급 수준의 돈을 쓰고도 실패했으니,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정말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그러나 2023년 6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가락과 그림자 사진으로 보았을 때, 위 문제점들을 이겨내고 제대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진 도용이나 편집이 아니라 본인의 얼굴을 포함한 전신 모습을 제대로 확드러낸다면 재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상황이다.

배리나는 '화장을 안 하는 배우'로 사람들에게 비춰지고 싶다고 밝혔지만 화장을 안 하는 배우는 존재하기 쉽지 않다. 배우는 주어진 역할에 따라 화장이 필요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극단에 올라서는 남성들 조차 멀리 있는 관객에게 얼굴이 드러날 수 있게 두꺼운 화장을 한다.

2.6. 배우에 대한 생각

물론 화장을 하지 않아도 캐릭터성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만한 외모라는 조건이 받쳐줘야만 한다. 단순히 외적인 이상적 구성비 문제만이 아닌 스스로 외모에 어느정도 투자를 해가며 피부관리 정도는 기본적으로 잘해둬야 맡을 수 있는 캐릭터의 범위가 늘어난다. 즉 현재의 배리나 본인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이라고 해봐야 배리나 본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정도 외에는 없다. 당장 비디오머그에도 "이 업계 자체를 얼마나 X으로 봤으면, 저런 말을 떠들어대냐?"는 비판 댓글이 줄을 이룬다.

자기관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크리스찬 베일 같은 인물들이 대단하단 소리를 듣는 이유 또한 자기 관리이다. 크리스찬 베일 항목에 들어가서 영화별 사진 비교만 봐도 이 사람이 보통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연예계에는 비 시즌에는 자기 관리를 거의 안 하지만, 작품 출연 의뢰가 들어오면 바로 철저하게 살을 빼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소지섭, 마고 로비등의 배우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대개 연예인들은 비시즌에 수수한 차림으로 다니지만, 저 사람들은 시나리오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평소의 생활습관들을 싹 버리고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 배우 김명민의 경우 파킨슨병 환자 역할을 맡기 위해 20kg를 감량하기도 했다. 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타로드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만 해도 평소에는 똥배나온 동네 아저씨지만 촬영만 들어가면 칼같은 다이어트로 늘씬한 모습을 보여줘서 농담삼아 입금 전과 입금 후라고 말하기도 할 정도다.

외모 관리는 둘째 치고, 연기 공부는 했는지 조차도 의문이다. 2년제로 추정되는 대학에서 방송영상학을 전공했다고 했지만 이는 연기와는 상관없고, 독학했거나 학원에서 연기 트레이닝이라도 받았어야 하는 것인데 그런 발언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 과거 계정을 보면 2년동안 놀러다니거나 여행을 갔으므로 사실상 공부를 했다고 해도 제대로 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자기가 쓴 책인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에서 오디션 담당자를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재목과 동료를 잃었다."고 비난한 적이 있는데,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다. 외모 관련을 배제하고 대학 다니는 동안 연기 경력이나 학업적 관련성, 연기를 공부한 적도 없으며 배우로서의 매리트를 단 한개도 찾을 수 없는데 스스로를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재목이라고 평가하는건 오만함 그 자체이며 연극 업계에 대한 모욕이라고 할수 있다. 오디션 담당자는 바보가 아니다. 이 업계에서는 저렇게 자기 관리를 안 하는 사람은 절대로 채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극장이나 연극에서 보는 대부분의 배우들은, 배리나보다 어린 나이부터 준비하여 배리나보다 백 배 천 배 뼈를 깎는 노력을 하며 무명의 서러움을 딛고 올라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현재에도 대학가에는 예쁘고 잘생기고 학벌도 좋은데도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시급을 받고 굶어가면서까지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배우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그만두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런 인재들조차도 무대 한번 서보려고 수없이 참가한 오디션에서 수없이 탈락하는데, 심지어 한 번이라도 뜨고 싶어서 성상납까지 하는 여배우도 있는 게 이 업계의 암울한 현실이다.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상황이 너무 구리다 보니,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유명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배우들이 정말 많다. 특히, 여배우들 중에서는 데뷔작이나 출세작이 아예 19금 영화인 배우도 찾아보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런 상황에 이 사람같은 배우를 무대에 세울 심사위원은 없다.

배우뿐만 아니라 예술계는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명문 대학 입시보다 더 높은 편이다.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무리 자신이 싫어해도 대중들이 원하는 외모나 능력, 혹은 그 둘 다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인재만이 무대나 방송에 오를 수 있고, 그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최상위권 예술인들만이 만족스러운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다.

3. 총평

배리나라는 사람은 본인이 좋아하는 특수분장을 비롯한 메이크업 쪽이나 요리 업계 쪽, 혹은 전문 유튜브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게 낫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해당 분야는 종사자의 외모에 대해 비교적 자유롭게 대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배리나가 이토록 비판받는 이유는 비합리적인 사고방식과 한국 사회에 대한 뒤틀린 편견, 그에 준하는 행적들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타인 혹은 본인이 납득할 수 있든 없든 모든 결과는 사회의 개개인 혹은 단체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던 만큼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이 선택과 반응에 대해 본인 스스로 납득한 정도에 따라 또 다른 선택으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배리나는 본인의 저서에서 주장하던 행적만큼의 삶과 유튜버로서의 행적과 평가가 이어진 것이기도 하다. 더 쉽게 말해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논하기 전 먼저 자기가 주장하고 싶은 직업이나 분야에 대해서는 상당한 이해가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어떻게든 전문가가 아닌 일반 종사자의 입장에서 방송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최소한 같은 분야에서 기본적인 성과를 내는 대부분 사람들만큼의 노력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7]

학창시절의 불우함은 둘째치더라도 성인이 된 이후의 행보에 대하여 대개 이런 정상적인 반응과 평가, 또 본인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충분하여 개선한다면 사회로부터 얼마든지 인정받을 가능성 또한 있다. 하지만 배리나는 그러한 반응에 대부분의 상황을 부정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먹이고 모든 게 사회의 책임이라는 흑백논리를 펼치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변론조차 많은 사람들에게 비합리적이라고 평가받는 건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 결여되어 있음을 스스로가 전혀 납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의 얕은 지식과 정보를 맹신하고 특정 대상을 일반화시켜 자신에게 대입하더니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 다이어트든 연기자의 꿈이든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은 제대로 갖춘 게 단 하나도 없고, 목표를 달성할 필수적이고 절대적인 노력이라고는 한 적도 전혀 없으면서 변명만 늘어놓는다. 즉 배리나는 뷔페미니즘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토록 비판받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애초에 배리나가 까이는 이유는 살 때문이 아니라 자기합리화와 내로남불, 거짓말과 사회현상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그냥 조용히 메이크업이든 제과제빵이든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성차별, 외모차별이라는 불합리한 사회구조에 대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었다면 단지 고도비만이라는 이유로 배리나를 비난하진 못했을 것이다. 언론에서 한것과 같은 극단적인 발언들을 그대로 하고 다녔더라도 최소한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모습이라도 차차 보여주면서 했다면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확보했을 것이다.

일각에선 진정한 원인은 낮은 자존감과 자기합리화가 아닌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 그 자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과거의 인스타 활동이나 유튜브 동영상 표절 의혹, 악플 기획고소, 그리고 서적 출간과 북콘서트에서까지 매우 심한 창렬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 페미니즘 계열 특유의 호구스러운 행동력을 이용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은 것이다.

논란과는 별개로 다른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데 페미코인을 위해 위장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소수지만 보이는 편이다.

물론 그 동안의 행적도 있고 다이어트 문제는 생각보다 노력 외의 요인이 많이 작용하므로 가능성은 낮다. 특히 자존감 같은 정신적 문제, 혹은 정신적인 공허감을 식욕으로 채우는 경우에는 환경의 확실한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사실상 병에 가까우므로 외부의 도움 없이는 다이어트가 불가능에 가깝다.

언론에서 한 것과 같은 극단적인 발언들을 그대로 하고 다녔더라도 최소한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모습이라도 차차 보여주면서 했다면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확보했을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비판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인 발언으로 사람들을 계몽시키려는 한 명의 '사상가'로서(배리나의 경우는 본인이 자청하는 페미니스트) "나는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매우 빠삭하며, 이 분야 내에서 매우 높은 성과를 이룩하였고, 이 분야에서 온갖 경험이란 경험, 부조리란 부조리는 다 겪어보았으며, 나의 모든 비판은 나의 모든 경험에 기반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다." 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같은 프로게이머라면 몰라도 하위 티어 심해 유저들이 함부로 프로리그 방송 채팅으로 프로게이머들을 깐다거나, 교육학/교육심리학 박사학위자라면 몰라도 중졸도 못 한 양아치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논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꼴이다.

즉 배리나는 당연히 사람들에게 정당한 비판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게 당연한 인물임에도 자신의 고도비만 그 자체를 넘은,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인정하지 않고. 그 자체만을 방패로 삼고 있는 것이다.


[1] 과거 숀 리 등이 등장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온 일반인 여성들 중 100키로가 넘는 여성들의 외모는 지금도 확인해볼 수 있고 이들 모두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란 점에서 정당한 의문 제기 근거이다.[2] 홍가혜법, 강용석/사건 사고, 화성인 바이러스/십덕후편 문서 참고.[3] 맛보다 영양소를 우선한 식단을 구비하고 무조건 적게 먹는 것도, 무조건 많이 먹는 것도 아닌 적정량 먹는게 중요하다. 많이 먹으면 운동하는 의미가 퇴색되고 자신이 버틸 수 있는 수준에서 적게 먹는거면 몰라도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영양실조탓에 신체가 허약해지기 좋다.[4] 헬스장 관장 본인인지 아니면 헬스장 회원인지는 불명[5] 다만 대부분의 동네 헬스장은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가는 고객도 많다는걸 고려하면 그런 주 고객층에게 욕할 정도로 무개념적인 관장이었던 게 아닌 이상 관장보단 회원 또는 알바일 가능성이 높다.[6] 비만인은 높은 체지방률로 인해 염증수치가 높아서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색이 어두워지게 된다.[7] 아무리 경력이나 전문성이 어쩔 수 없이 성차별로 인하여 부족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해당 업계에서 기본적인 성과를 내는 남성들, 여성들의 충분한 지지 여론이 있어야지 사회운동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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