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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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수)|제시]]
2024. 09. 28.[[지옥에서 온 판사/음악#s-2.2| Part 2Crossroad]]
[[선미|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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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02.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발라크 Valak | Valac | |
배우: 김인권 (악마 시절: 김상우) | |
나이 | 60세[1] |
주소 | 서울특별시 노봉구 황천1로 44, 황천빌라 101호 |
직업 | 유스티티아의 보좌관 |
종교 | 개신교[2] → 불교[3] |
소속 | 지옥 |
선임 | 유스티티아, 그레모리, 바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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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김인권.2. 특징
2.1. 빙의되기 전 인간 구만도
(한숨)최악이다... 나 이 얼굴이야? 불어 터졌네 진짜.
본인이 진입할 사체에 대한 반응.
진짜 구만도는 중부지법 실무관이나 과로사로 사망했었다. 얼굴이 불어터졌다고 발라크도 들어가기 꺼렸다.본인이 진입할 사체에 대한 반응.
2.2. 능력
- 빙의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악마들이 공유하는 능력. 악마들은 인간 세상에 살아가기 위해서 인간의 몸에 빙의해야 한다.[4] 발라크는 과로사로 사망한 구만도의 시신에 빙의했다. 다만 사탄의 묘사를 보면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본체 상태보다 능력의 사용에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기는 모양.
- 음성변조
자신의 목소리를 변조하여 타인의 음성을 똑같이 낼 수 있다. 상사인 유스티티아는 물론이고 비슷한 위치의 파이몬도 직접 하지 않고 발라크를 통해서 능력을 쓰도록 시킨걸 보면 발라크만의 고유 능력인것으로 보인다.[5]
3. 작중 행적
악마 시절 발라크 |
바엘의 명령에 따라 유스티티아를 보좌하기 위해 지옥에서 온 악마 발라크.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과 악의 구분이 불분명해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다니는 등 인간미를 지닌 어린 악마. 서울중부지방법원 형사18부 실무관 구만도의 몸에 빙의했다. 원래 몸의 경우 강빛나를 보좌하는 실무관이었으나 발라크가 찾아냈을 땐 실무를 처리하다 과로사하는 바람에 요절했다고.[6]
계속 강빛나(유스티티아)의 시중을 들면서 동시에 이아롱(그레모리)에게 갈굼당한다. 발라크가 인간 세상에 가게 된 이유도 유스티티아가 날림 재판을 하는 바람에 바엘에게 연대 책임으로 사실상 유배 가게 된 것. 결국 교회 다닌다는 것을 이아롱에게 들켜서[7] 울며 겨자먹기로 강빛나가 감정을 보이면 보고하라는 협박에 굴하고 만다.
다만 가끔 고문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8회에서 아직 완전한 우호 관계도 아닌 한다온에게 악마는 유황가루에 약하다며 팁을 주는 바람에 강빛나가 한다온에게 쉽게 제압당해서 수갑까지 차는 굴욕을 당했다. 다행히 얼마 안 가 모종의 사정으로 흑화한 한다온이 강빛나와 협력하게 되면서 강빛나가 한다온이 유황 가루에 대해 어떻게 알았는지 조사하지 않아 응징 당하는 건 면했다.
9회에서는 이아롱과 함께 점보 비김면 먹방(?)을 선보였다. 이아롱 말에 따르면 하루종일 굶었다고. 파이몬이 유스티티아를 죽이기 위해 나오자 이아롱에게 왜 보고해서 일을 크게 만드냐며 소리를 지른다.
강빛나와 이아롱 앞에 머리박고 엎드려서 무심결에 주기도문을 중얼거리거나 스산한 곳을 지나면서 찬송가를 부르거나 이아롱이 목사 욕을 하자 우리 목사님은 안그렇다고 반박하는 등 어째 신앙적으로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가브리엘이 다온을 위해서이긴 하지만 도와준 후 '선하고 가엾은 이들을 돕는다' 드립을 칠 정도.
결국 10회에서 베나토에게 사주를 받고 한다온을 속여 파이몬에게 유도하는 죄를 저질렀으나, 이를 지켜보던 가브리엘이 강빛나에게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도록 즉각 강빛나에게로 보내주었고, 강빛나는 사실 교회 다니는 거 알고 있었는데 배신은 악마의 덕목이라 그냥 놔두고 지켜본 거였다며 순순히 용서한다. 이에 짐을 덜은 발라크는 바로 강빛나에게 파이몬이 한다온을 죽이려 한다는 계획을 밝힌다.
11회에서부터는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그레모리, 세이르, 단탈리온과 함께 유스티티아를 조력한다.
13회 예고편에선 바엘의 명령에 따라 정태규를 무죄방면해줄지 한다온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태규에게 엄벌을 내릴지 고민하는 유스티티아에게 그레모리와 함께 그녀를 설득한다.
최종화에서는 음성변조로 도망치던 정태규에게 전화를 걸어 별장으로 유인한 뒤 강빛나가 지옥재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후 강빛나가 2년간 지방좌천하는 동안 보살(...)이 되었다. 불공 열심히 드리면 극락 가는 것 맞냐며 묻는 개그신을 찍으며...
4. 여담
- 3화에서 유스티티아는 음악을 듣고 있고 발라크는 열심히 집청소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때 흘러나오는 음악이 바로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작품인 『지옥의 오르페(Orphée aux enfers)』에 등장하는 '지옥의 갤럽(Galop Infernal)'이라는 곡이다.[8][9]
- 원전에서 묘사되는 발라크는 오직 진실만을 말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을 고증했는지 유스티티아나 그레모리를 팩트로 후리며 긁거나, 한다온에게 악마들의 약점인 유황가루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등의 트롤링을 저질렀다.
[1] 3화에서 내가 100년도 못 살고 죽는구나라고 언급된걸로 보아 100세 이하로 추측되고, 그레모리(이아롱)가 너는 60살밖에 안 처먹은게 어디 건방지게 선배들 앞에서 등을 보이니?라는 말이 언급된걸로 보아 60세 정도로 추정된다.[2] 빌라 주인 아줌마의 전도로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연기하느라 나갔으나, 이후 진심으로 신앙을 가지게 된 거 같다. 그러나 근본이 악마이므로 성경책을 맨손으로 만지지 못하며 목사의 "사탄아 떠나갈지어다!"같은 퇴마발언에 얄짤없이 사경을 해맨다.[3] 14화에 종교를 변경했다. 십계명에 하느님만을 숭배하라 되있는데 세계관 메인 종교 모티브가 기독교니까... [4] 악마의 모습 그대로 인간 세상에 현계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5]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묘사되는 발라크의 능력은 모든 파충류를 지배하는 것과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것으로, 전혀 다른 능력으로 각색되었다.[6] 꽤 과로를 한 모양인지 구만도의 시체를 본 발라크는 "불어터졌다."라며 한숨쉴 정도로 사회의 때에 찌들어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발언 자체는 정황상 빙의할 대상의 외모가 자기 마음에 안 들어서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7] 이전 갈굼당하던 중 주기도문을 외우는 것을 이아롱이 들었기 때문. 그런데 사실 강빛나도 그때 주기도문을 듣고 발라크가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진작 말하지 않은 것은 발라크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서라고. 오히려 거짓과 배신은 악마의 덕목이라며 발라크를 칭찬해 줬다.[8] 일반적으로 '캉캉'으로 더 알려져 있으나 캉캉은 춤의 이름이다. 참고로 곡명의 갤럽도 춤의 이름이다.[9] 대략적인 내용을 보자면, 스틱스 강가에서 벌어진 파티에서 유피테르는 바쿠스로 변장한 에우리디케를 몰래 데려가려고 했지만 춤추자는 요청으로 인해 실패했고 유피테르는 분위기를 노잼으로 만들기 위해 미뉴에트를 연주하라고 했으나 그 때 연주된 게 바로 이 노래였다. 결국 다들 광기에 사로잡혀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