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23:30:44

발가스(랑그릿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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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2 랑그릿사 모바일

1. 개요2. 캐릭터 성능3. 캐릭터 육성4. 기타5. 랑그릿사 모바일
5.1. 추천 장비5.2. 운명의 문5.3. 여담

1. 개요

랑그릿사 2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구판)[1], 모가미 츠구오(랑그릿사 모바일), 와타누키 류노스케(리메이크).

작중 나이는 39세. 신체는 199cm, 92kg.[2] 제국의 4대천왕이라 불리는 염룡병단의 단장이며 메가드라이브판 3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조름이 리아나 추격 임무 도중에 부대 편성을 잘못해서 아군의 솔져, 가드맨에게 이빨을 털리던 도중 기마용병 호스맨을 이끌고 조름을 구하러 온다. 이때 당시 아군 용병들이 전부 보병 밖에 없기 때문에 엄청난 위협이 되지만 수수께끼의 기사로 변장한 쉐리가 고급 창병 파랑크스를 이끌고 오자 후퇴한다. 그런데 사실 여기서 쉐리가 아무리 파랑크스를 끌고 나왔다고 해도 만약 발가스와 직접 붙는다면 이기는건 절대로 불가능했다. 쉐리가 아무리 파랑크스를 끌고 나왔다고 해도 능력치가 아군 지휘관들의 초반 능력치 수준인데, 이 상태로 수정치가 10이 넘는 발가스의 용병들과 붙으면 당연히 상성을 무시하고 격파당하며 쉐리 본인은 더더욱 약하기 때문. 그 시점에서 발가스를 직접 격파하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스토리 진행과 전작에선 존재하지 않았던 고급 용병의 소개, 상성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위해서 넣은 장면이다. 그와 동시에 수수깨끼의 기사의 정체가 돈이 많은 귀족이라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나리오 8에서도 조름과 함께 후방에서 갑자기 등장해서 플레이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만약 귀찮아서 뒤에 남겨둔 아군 지휘관이 있다면 발가스의 밥이 될 확률이 높다. 다행히도 여기서는 크레이머만 격파하면 시나리오가 클리어되니 발가스와 굳이 붙을 필요는 필요는 없다. 시나리오 셀렉트라도 쓰지 않는 이상 그 시점에서 격파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기도 하고.

데어 랑그릿사에서 4천왕 중 엘윈이 처음으로 제대로 된 푸닥거리를 하게 되는 상대. 물론 대면은 레온이 더 빠르지만, 레온과는 직접 싸우지 않고 도망치기 바쁘니 최초로 푸닥거리 하게 되는 것은 발가스다. 칼자스 성 공방전에서 처음으로 맞붙게 되는데 능력치는 확실히 강하지만[3] 파이터 계열 돌격 보병이라 그냥 기병에 어택 1을 걸어주고 공격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격파가 가능하다. 칼자스 성 공방전에서의 발가스 공략의 정공법은 헤인이 마법으로 체력을 9 이하로 깎아놓고, 용병과 엘윈을 돌격시키는 것이다.[4] 그 이후로도 적으로 만날 때 몇 차례 주인공들의 앞을 가로막게 된다.

MD 시절부터 일러스트 디자인이 완전히 산적 수준이었는데 일러스트를 충실하게 재현하려고 노력한 MD판 랑그릿사 2나 원래 일러스트를 게임상에 그대로 삽입한 타기종으로 이식된 데어 랑그릿사와는 다르게 SFC판 데어 랑그릿사 에선 그래픽 도트가 좀 뭉개지는 바람에 뭔가 댄디하게 보이는 착각이 드는 디자인으로 왜곡 당했다.

전 대륙이 인정하는 용장 중 한 명이라는 소문과, 떡대와 험악한 인상, 무식한 힘 덕분에 적군에게는 공포의 대상. 그러나 그 이면에는 잔정 많고 인자한 장군이며 자신의 부하들에게는 그러한 점에서 존경을 받는다. 그의 이러한 면은 과거 부하들을 버리고 도망친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나왔다고 한다.

자신의 부관과 부하들을 진심으로 아꼈으며, 선택 사항이기는 하지만 시나리오 5에서 그의 부관인 조름을 죽였을 경우 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시나리오 6에서 난입한다.

빛의 후예 루트일 경우 정말 빨리 등장해서 빨리 퇴장하게 되는데, 등장했을 때의 강렬함 만큼이나 퇴장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사라지게 되는 캐릭터이다. 발가스가 죽는 시나리오인 시나리오 10 맹장 발가스에서는 아내의 출산을 눈 앞에 둔 상태. 하지만 엘윈 일행이 랑그릿사를 얻기 위해 진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발가스는 부하들의 목숨과 아내와 아이의 걱정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아내의 설득과 허락에 마음을 굳히고 전장으로 향한다.

이때 부하들이 전선에서 외치는 말이 인상적인데, "여기선 죽을 수 없다!", "그래 발가스 장군님의 아기도 대머리인지는 확인해 보고 죽어야지!" "장군님의 안부인과 아이에게 승리한 장군님의 모습을 보여줘서 그동안 우리를 아껴주신 장군님을 보답하는 거다!" 그만큼 부하들의 절대적인 믿음을 얻어왔음을 보여준다.[5]

부하들을 자신의 가족만큼이나 아끼는 이유는 부하들에게 스스로 말한다. 발가스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전쟁터에서 자신만 살기 위해 부하들을 버려두고 도망쳤다. 그래서 발가스는 성장기에 비겁자의 자식이라며 천대받았다. 그래서 자신은 반드시 아버지와 같은 장수는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실력을 키워왔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아버지처럼 부하를 버리고 도망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그러나 늦게 도착한 전장에서는 자신이 아끼는 부하들이 엘윈 일행에 의해 죽어가고 있었고, 그것을 본 발가스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부하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엘윈에게 덤벼든다. 그리고 최후를 맞기 직전, 한발 늦게 도착해 버린 레온에게 아이의 이름을 대신 전해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슬픈 최후를 맞는다.

그 장렬하고도 엄숙한 모습에 적이었던 엘윈 일행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했을 정도다. 그 후, 레온은 그의 부고를 발가스의 아내에게 전하며, 그녀 또한 제국 장수의 여인이라며 강한 모습으로 담담히 그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리고는 레온이 떠난 후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그의 이야기를 끝낸다. "당신의 아이에겐 '아버지는 너무나도 위대하고 자랑스러웠단다.' 이 말을 해줄 수 있겠군요..." 해당 장면은 드라마 CD로 재현되었으며 아내인 엘리자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다.

제국으로 가면 초반 적으로서 만났을 때의 포스는 온데간데 없고 웬 사람좋은 아저씨로 변한다. 아무래도 이 쪽이 본래 성격이고 오프닝에서 보이는 인간백정 같은 모습은 적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기 위한 일종의 허세일지도 모르겠다.[6] 쉐리가 랑그릿사를 얻으러 가려는 일행을 막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와 길목을 지키고 있었고, 아무리 강한 실력을 지닌 주인공 3인방과 레온, 이멜다 일행이라도 적의 수가 많아 고전을 하고 있었다.[7] 그런데 갑자기 원군으로 발가스가 등장해 일행을 도와주는데, 과거 칼자스 공방전에서 패배시킨 것 등으로 그를 껄끄러워하는 주인공 3인방에게 제국에 충성하게 된 이상 과거는 더 이상 묻지 않겠다며 호탕하게 웃어넘긴다. 만약, 조름을 죽인 후 제국루트로 넘어온다면, 주인공 일행을 맘에 들어하지는 않지만 명령이니 어쩔 수 없이 따른다는 식으로 대한다.[8]

그의 도움으로 쉐리를 상대로 한 전투를 승리한 후에, 아내의 출산을 앞둔 시점에서 일행을 도와야 할지 돌아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레온의 설득에 결국 아내 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아내가 딸을 낳자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며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뒤를 이을 아들을 가지고 싶었을 터인데 괜찮냐는 아내의 말에 자신은 아내와 아이만 건강하면 바랄 것이 없다며 마냥 즐거워 하다가, 힘든 전투를 하고 있을 전우들을 도와줘야 한다며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전장으로 뛰쳐나간다. 빛의 후예에서 발가스가 슬픈 내용의 용장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면 동일한 시간대에서 펼쳐지는 제국군 루트에서는 행복한 내용의 덕장 이야기로 변한다. 전투 시 대사도 아내와 딸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는 진정한 간지남.

그러나 어둠 및 패왕 루트에서는 부상을 입고 도주하는 베른하르트를 추격하는 엘윈 일행의 길을 막다가 사망한다.[9] 조름을 죽였을 경우 여기서는 또 다시 그걸 곱씹으면서 화낸다.

시나리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짜 짧고 굵게 살다가는 인물. 별 특징없는 노멀 후일담에서는 그의 용맹을 전 대륙에 떨쳤다 정도로 끝나지만 몇번 퇴각을 시킨 배드엔딩에서는[10] 행군 도중 부하들의 머리 위로 떨어지려는 바위를 부하들이 전부 피신할 때 까지 혼자 막고 있다가 과거에 입은 상처 때문에 바위에 깔려서 결국 부하들을 대신해 희생한다는 내용의 비장한 결말이 나온다.

동료인 레온이 카리스마와 수려한 외모, 인품을 지니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되어 첫인상은 그저 그렇지만 미인 아내와 딸을 진심으로 아끼는 가장의 모습, 적에게는 무섭지만 아군에게는 부드러운 외강내유, 안타고니스트 등 전체적으로 외면보다는 내면이 훌륭한 알면 알수록 호감이 가게 되는 진정한 상남자. 어쨌든 랑그릿사 2의 시나리오가 드라마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증명하는 캐릭터로서, 아군으로 만나든 적으로 만나든 나름대로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는 것이 발가스 관련 시나리오의 특징이라 볼 수 있겠다.

2. 캐릭터 성능

캐릭터 능력치는 전형적인 중보병 계열이되, 공격력에 AT+4 보정을 받았다. 히든 클래스는 중보병 계열인 제너럴 이후 의외로 경보병 계열인 히어로.[11] 힐이 부족한 제국군이기 때문에 히든클래스가 있는 중보병 계열로 키워 힐을 배워서 보조 역할도 해 주는 것이 좋다.[12] 빛의 후예쪽의 기마 지휘관은 제국처럼 딱히 강하지도 않기 때문에 어지간히 레벨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용병을 창병들로 끌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렙업하기 어렵지는 않다. 허나 후반부로 갈수록 메테오 폭격에 공격이고 자시고 힐만하는 힐기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초기 전투능력치는 엘윈을 제외하면 최강[13]이지만 하필이면 주요 클래스가 중보병계열이라 5차클래스 전까지는 직접공격이 껄끄럽다. 의식하고 전투용으로 쓰지않으면 용병만 열심히 싸우고 정작 지휘관인 발가스는 힐만쓰다 히어로가 되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을 정도. 지휘관으로도 공격을 좀 해보고 싶다면 아크메이지로 보내서 메테오를 사용하는 것도 무방하다. 등장시기가 초반 직전이라는걸 감안하면 아크메이지에서 룬스톤 사용해서 히어로로 가는 것도 해 볼만 하다.[14]

루트 내 활약은 평이한 편. 보통 육성하는 중보병 계열은 적으로 자주 나오는 엔젤과 스텟 상 맞물림 때문에 서로 죽이질 못해 어택2가 걸려있지 않다면 엔젤이 심심하면 덤벼드는게 꽤나 성가시다.[15] 4천왕 공통이지만, 빠르게 4차 클래스로 전직시켜야 진행이 편하다. 제국 루트 특성 상 빛의 후예가 상대일 때는 보병-창병-기병 3종류의 적이 모두 나오는 경우가 흔하고, 항상 되어있다 보아도 무방한 엔젤은 방어력이 높아서 지휘보정이 낮은 3차 클래스 상태로는 엔젤에 길이 막혀 경험치를 벌기가 매우 어렵다. 최소한 에그베르트 합류 전인 시나리오 12까지는 4차 클래스를 찍어주는 것이 좋다.

적으로 나오는 초반에는 저 공격력 보정을 들고 나오므로 능력치가 꽤나 높은 상태. 시나리오4에서는 AT 31[16], DF 28이라 솔져로는 발가스에게 기스조차 낼 수 없고, 비병인 페어리나 하피는 발가스의 저 무식한 공격력이 그대로 적용되어 피해가 크다. 그러므로 상성 상 앞서는 트루퍼로 밟아야 한다. 더구나 시나리오5, 시나리오6에서는 시나리오 4의 스텟에서 DF -8, AT +8의 보정을 받아 AT 37, DF 20이라는.. 방어력은 자신이 데리고 있는 그레나디어보다 못하지만 공격력이 너무 압도적이라 선뜻 공격하기 망설여지는 스텟을 들고 나온다. 실제로 엘윈조차도 잘 육성해놓지 않으면 서로 만피일 때 발가스와 동귀어진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로는 공격력 보정이 없어져서 그냥 시나리오 내 레벨이 높은 일반지휘관 수준이지만, 워낙에 중보병계열이 단단해서 발가스를 격파하려면 높은 공격력의 지휘관이나 기병이 아니면 뚫기 벅차다. 초반부터 만나는 적 치고는 이멜다보다 오히려 발가스가 임팩트가 강하다. 물론 레온이 워낙에 초월적인 능력치로 나와서 레온에 비해 전투력적인 측면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랑그릿사 1 & 2의 경우 약간 애매한 편. 발가스의 포지션은 탱커인데 최종 클래스인 히어로가 하필 경보병 계열이라 전열 탱킹에 쓰기는 좀 비효율적인면이 있기 때문.[17] 제네럴을 먼저 열어도 되지만, 그 경우 히어로까지 가는게 좀 늦다는건 감안해야 한다.

3. 캐릭터 육성

유일하게 있는 마법 클래스가 아크메이지인데 상당히 매력적이다. 원거리 지원용병으로 바리스타, 하이엘프를 고용할 수 있는데다 메테오, 어택2를 습득한다. 룬스톤을 쓰게 되면 아크메이지를 한번 찍고나서 히든클래스를 찍으면 된다. 수병으로 육성하여 리바이어선을 써먹기에는 마법방어력이 바리스타급인데다 써먹을 지형도 마땅치 않고, 니쿠세와 다르게 육지에서는 무조건 지형보정치가 0%라는 패널티가 있다.[18] 스텟이 AT 28 AT 21로 니쿠세의 AT 27 DF 18보다 월등히 좋아보이지만, 실제로 싸움붙여보면 지휘능력이 앞서는 경우가 아니면 공격방식의 차이로 털릴때가 더 많으니 함정카드라 봐도 무방하다. 경보병계열은 히든 클래스인 히어로를 제너럴에게 빼앗긴 신세다.[19]

결국 룬스톤 없이 중보병계열로 쭉 키우거나, 아니면 룬스톤을 사용해서 아크메이지를 찍은 후 히든클래스인 히어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 노 룬스톤 육성 시
파이터 → 로드 → 하이로드 → 제너럴 → 히어로[20]

중보병계열은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공격력이 좀 낮다는 단점이 있는데 어새신이나 소드맨을 거쳐서 공격력을 보충하는 방법보다는 데빌 액스(AT +8, DF -3)를 장비하는게 더 낫다. 방어력이 3 포인트 감소하지만 그럼에도 발가스의 방어력은 웬만한 캐릭터들보다 높다.
  • 룬스톤 육성 시
파이터 → 로드 → 하이로드 → 아크메이지 (룬스톤 사용) 로드 → 하이로드/소드맨 → 제너럴 → 히어로
아크메이지를 거친만큼 메테오가 주력이 되므로 룬스톤 사용 이후에도 MP를 최대한 높이는게 좋지만 약간의 MP대신 공격력을 좀 더 높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랑그릿사 1 & 2의 경우
히어로 + 제네럴이 가장 좋지만 합류 타이밍이 늦고 근접 클래스라 정직하게 본인 및 용병으로 싸워가며 경험치를 얻어야하므로 성장이 쉽지는 않다. 보병이 주력인 경보병 계열인걸 감안해 최대한 적 창병과 보병 위주로 잡아가며 키워주자.

발가스의 역할은 결국 전열 탱킹인만큼 소드마스터 전직 이후 제네럴을 바로 여는걸 추천한다. 전방에 서는 발가스 입장에선 창병이 없다는 문제가 있는데 제네럴을 열어서 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일단 제네럴을 열면 3차 창병인 칼카스피데스와 용병 수정치 보너스가 좋은 중보병 계열 4차 패시브 스킬을 얻으므로 전방에 서는 발가스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 히어로는 추가 용병이나 유용한 마법이 없어서 여타 5차 클래스와 달리 빠르게 갈 메리트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제네럴을 먼저 찍어서 보병/창병을 모두 확보한다음 경우에 따라 유연하게 용병을 쓰면서 천천히 키우는게 좋다. 원작과 달리 메이지 계열은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CP가 너무 많기 때문에 비추천. 어차피 제국 루트도 헤인, 이멜다, 에그베르트, 소니아라는 걸출한 마법 계열 라인업이 있기 때문에 굳이 발가스를 마법 계열로 팔 필요가 없다.

4. 기타

이후 시리즈에서도 발가스와 비슷한 위치의 적 캐릭터들이 종종 등장한다. 랑그릿사 3의 적 캐릭터인 볼츠는 비록 외모는 발가스와 좀 다르지만 부하를 매우 아끼는 모습과 부하들 모두가 그와 운명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랑그릿사 4의 발크는 우락부락한 이미지는 덜하지만 발가스와 마찬가지로 충성심 강한 군인이자 부하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지휘관이며 마찬가지로 란디우스 일행과 마지막으로 싸울 때 부하들은 단 한명도 그를 떠나지 않았다.

필살기로(대사 창으로만) 화룡유성파라는 기술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요 클래스가 도끼를 들고 닥돌하는 로드계이다보니 뭔가 안어울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21]

뱀발로 스토리 상에서 장군으로서의 카리스마와는 달리 게임 내의 성능을 보자면 지휘관 공격력은 높고 용병수정치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어 괴리감을 생성시킨다. 새턴판 추가시나리오의 제국화친편에서는 분기 이전에 죽어버려서 결과적으로 4천왕 중에서 혼자 죽었다.[22]

여담으로, 적으로 만났을 때 히든클래스가 있음에도 히든클래스로 나오지 않는 네 지휘관 중 한명이다. 다른 세 명은 빛의 후예편 무존재감 3인방인 키스, 아론, 스코트다.[23]

5.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R
초기 병과 / 직업 창병 / 서전트
소속 세력 파일:제국의빛.png파일:전략대사.png
출연작 랑그릿사 2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서전트
1차 전직 글래디에이터 가디언 제네럴
2차 전직 용사 로열 가디언
고유기술
파일:발가스_용장의 신력.jpg 용장의 신력
★★☆☆☆☆ 부대 체력이 높을수록 받는 물리 피해량이 최대 15% 감소. (※)사망 시 부활 및 생명을 15% 회복.
★★★☆☆☆ 부대 체력이 높을수록 받는 물리 피해량이 최대 18% 감소. (※)사망 시 부활 및 생명을 18% 회복.
★★★★☆☆ 부대 체력이 높을수록 받는 물리 피해량이 최대 22% 감소. (※)사망 시 부활 및 생명을 21% 회복.
★★★★★☆ 부대 체력이 높을수록 받는 물리 피해량이 최대 26% 감소. (※)사망 시 부활 및 생명을 25% 회복.
★★★★★★ 부대 체력이 높을수록 받는 물리 피해량이 최대 30% 감소. (※)사망 시 부활 및 생명을 30% 회복.
(※) 이 효과는 전투마다 1회 발동할 수 있다.

진영은 제국 4장군답게 제국과 전략대사, 어느 진영에서든 탱커로 활약한다.
고유 기술은 HP가 0이 되어도 한번 더 자동으로 부활하는 기술. 바위 인챈트와 티아리스의 버프가 합쳐지면 불사신이 따로 없다.[24] 다만 질풍에 다시 공격을 받거나 베른하르트의 암흑 근위대+파열을 맞으면 부활해도 다시 죽어버리니 주의하자.

많은 유저들이 인정하는, 초보 유저들의 구세주나 다름없는 탱커 영웅. SSR에서 실수로 S가 하나 지워진 거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단한 방어력에 고유 기술까지 합쳐져 등급 이상의 탱킹 능력을 보여준다. 마법 방어가 D라 마법을 맞으면 오래 못 버티지만, 이건 탱커라면 레딘 외엔 다 똑같다. 상대 마법사는 레온을 비롯한 기동력 좋은 딜러로 일찌감치 끊는 게 좋다.

주요 육성 루트는 중앙 일직선 로열 가디언이다. 이 루트만 마스터해도 피해량 감소 패시브에 호위 스킬까지 전부 챙길 뿐더러 40레벨에 3티어 창병인 근위창병을 바로 뽑아서 쓸 수 있고, 연병장에서 용암 골렘을 해금해서 쓸 수 있다. 보병 루트인 용사는 제국 쪽 보병에 이미 베른하르트가 있고, 창병 루트가 존재하는 알테뮬러는 용병 수정치, 고유 패시브 등의 이유로 발가스에 비해 탱킹력이 부족해서 열에 아홉은 창병 루트를 탄 발가스가 제국덱 탱커 역할을 하게 되므로 자주 선택되진 않는다. 일직선으로만 육성했을 경우 스킬셋은 철벽수비/방패벽/배수의 진.

다만 여단전에서만 쓸 게 아니라 제전암 덱에서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천천히라도 2스톤을 투자하는 게 좋다. 왼쪽 용사 루트는 보병으로, 전투의 함성과 전력 찌르기를 배워 발가스를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 전력 찌르기는 철벽수비의 방어력->공격력 변환 버프를 부여해 주기 때문에 호위 스킬이 꺼져도 현자타임 없이 화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자체적으로도 1.5배의 고배율 스킬이기 때문에 기병 상대로는 살벌한 딜을 퍼부을 수 있다. 전투의 함성은 버프 제거를 통해 베른하르트와 함께 뇌룡을 매우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하고, 수치는 낮아도 공방을 깎아주기에 여신의 시련, 신비경 등에서 효율적이다. 주로 사용하는 스킬셋은 철벽수비/전력 찌르기/전투의 함성. 이 경우에도 본체는 창병 폼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병 폼으로 쓰는 경우는 발키리에서 보병 딜러가 부족하거나 특정 맵에서 보병을 상대하기 힘들거나 창병을 압살해야 할 경우 일시적으로 바꿔서 쓸 수 있다. 3스톤으로 오른쪽 제너럴을 해금할 수 있지만 체력 약간과 쓸모 없는 공격력만 올라가고 관통 스킬 하나만 얻게 되어 효율은 나쁘니 룬스톤이 충분하고 발가스를 하이엔드 스펙까지 키운 뒤 딜스킬 2개를 쥐어주고 레이드 보스 등을 때려잡는 딜러로써 쓸 게 아니면 잊어버려도 상관 없다.

신비경에서 주로 쓰이는 곳은 발키리와 피닉스. 65레벨 기준 발키리의 경우 요정의 발걸음을 착용해 로우가 대신 넣으면 한 턴에 딜을 넣는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전함으로 상시 스탯을 깎아주기 때문에 발키리를 잡는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피닉스의 경우 압도적인 물리 탱킹 능력 덕분에 용해 2중첩을 버티는 성장 요구치가 레딘보다 낮고, 알테뮬러의 방어지휘를 통해 딜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으며, 실피만 남은 상태에서 치빛이 터지지 않거나 작열 중첩이 너무 많이 쌓여 회복해도 죽게 될 상황에서 한 번 되살아나 강행돌파를 가능하게 하며, 운이 없어 아멜다나 최기 등의 공깎 디버프가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공격 위협으로 15%까지는 확정으로 깎아 피닉스 공략 난이도를 많이 낮춰준다.

용병은 창병으로는 용암 골렘, 보병으로는 오우거나 그레나디어, 마물은 어둠의 도끼병, 그리고 드물게 기병으로 다크 스콜피온을 쓴다. 오우거는 상성을 꼬아 보병 상대로 안정성을 키움[25]과 동시에 화력을 높일 수 있다.거울 갑옷을 낄 경우 보병 전법인 제압이 터지기에 기존에 갖고있는 강력한 스텟과 제압전법으로 인해 기병 상대로도 높은 저지력을 보여준다. 용암 골렘은 고정 피해 부여 및 기병 상대로 저지력을 극대화할 때 쓰이며, 이 경우 란디우스 상대로 파괴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레나디어는 순수한 탱킹력이 가장 뛰어나 검혼 같은 한방딜을 버티는 데 적합하다. 다크 스콜피온은 PVP에서 조커로 사용하며, 기병 패시브의 뎀증과 화력 증가 옵션 덕분에 용병 화력이 높고, 발가스를 보고 보병 용병을 꺼내는 란디우스, 레온하르트, 유스케 등을 전찌로 찢어버리기에 적합하다. 어둠의 도끼병은 발가스가 유일하게 쓸 수 있는 마물 용병으로 치명타 관련 효과가 있는데다, 조건부 생명 회복 효과까지 있어 발가스를 딜탱으로 쓸 때 사용한다.

빛의 후예 진영에 있는 레딘과 종종 비교되곤 하는데, 물리 전문 탱커인 발가스와 반격형 탱커인 레딘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 발가스가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PVP와 육성 난이도다. PVP에서는 반격 자체가 불가능한 원거리 공격이나 광역기 때문에 레딘이 힘을 못 쓰고, 진격 등의 버프를 잔뜩 바른 한방 극딜에는 레딘조차 한방에 터지기도 하지만, 발가스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한 번은 살아나 변수를 만들 수 있고, 1티어 기병 탱커인 란디우스를 상대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룬스톤 2개가 필요한 레딘과는 달리 발가스는 룬스톤 없이 중앙 루트만 타도 탱커로써는 완성된다. 반면 레딘은 자체 초절을 활용한 범용성, 승병 클래스를 통한 무상성+대마물 딜탱, 높은 마방과 마법공격 호위, 고유 기술로 발동하는 2회 반격 등으로 발가스와 차별화되어 PVE에서는 일반적으로 더 높게 평가받는다.

PVP에서 실제로 사용할 경우 세미 탱커 겸 딜러, 란디우스의 하드 카운터로 주로 쓰인다. 2대 탱커인 쥬그라와 란디우스와는 달리 초절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며, 상대가 물딜 및 암살자 위주의 로스터가 아닐 경우 빠르게 픽하기 어렵다. 버프 없이도 물딜 상대로는 압도적인 방어력 덕분에 둘과 별 차이 없이 버티지만 마딜에는 얄짤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발가스를 주력으로 쓰기 위해서는 마딜러를 주로 밴할 필요가 있고, 발가스를 뽑으면 시너지픽인 베른하르트 등이 빠르게 밴당한다. 그래서 실제로는 란디나 쥬그라를 뽑아 마딜러로부터 발가스를 보호하고, 발가스는 튼튼한 죽창 딜러 겸 세미탱커로 쓰는 경우가 더 많으며, 상대가 란디우스를 뽑았을 때 한방에 뚫어버리거나 암살자들이 숨도 못쉬게 밀봉하는 게 주된 역할이다. 초절을 주고 발가스를 뚫어야 하는 딜러의 화력을 깎아 허들을 확 올려버리는 베른하르트와 같이 쓰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안 돼도 전찌가 방어력 계수를 받으므로 방버프만 받아도 전투력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방버프 스킬을 가진 힐러[26]와 같이 쓰는 게 좋으며, 특히 소피아는 6성 기준 초절보다 더 높은 30%의 방어력을 상시 주고 바위, 치빛 등으로 받는 힐량도 늘려주며, 전찌 2연타를 먹일 수 있게 해 주므로 최고의 궁합이다.

전용장비는 방어력 10%가 붙은 갑옷으로, 과 비슷하게 전력 찌르기 효과가 있을 때 2칸 반격이 가능하게 한다. 다만 여전히 마딜은 커버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 원거리 반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궁수, 암살자, 법사의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다.

테란해병을 닮은 스킨과 문어빵 장수(?) 스킨이 있다. 특이하게도 둘 다 공짜 스킨이다. 스킨도 혜자

유리아, 알프레드와 같이 각성기가 나오게 되었다. 고유패시브 부활 효과 발동 후 2번 더 부활[27], 스킬 사용 시 호위 범위 3칸, 피격 시 치명타 확률 감소, 치료 불가 면역, 전력 찌르기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28] 호위 범위가 3칸이라서 아군이 좀 더 멀리서 공격이나 스킬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치료 불가 효과를 받지 않아 지속력 싸움에 있어서도 유리하다. 또한 전력 찌르기 효과가 제거 불가라 전용장비 효과를 발동시키기 편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활을 총 3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부활 효과는 고유패시브처럼 제거, 면역 불가라서 무조건 발동이 가능하고, 설령 상대가 한방에 보낼 정도로 강하다고 해도 이 짓거리를 4번이나 더 해야 죽일 수 있으며, 또한 부활은 처치된 것으로 취급되지 않아서 상대의 적 처치 시 발동되는 효과를 불발시킬 수 있다. 그래서 아카야를 중심으로 한 날빌 덱과 린, 유스케의 효과를 어느정도 봉쇄할 수 있으며물론 그 덱에 마딜러가 거의 없기를 빌어야 한다 또한 물딜러가 많은 상대와 붙을 경우 통곡의 벽[29] 그 자체가 된다.

하지만 마딜러한테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하지만 2칸 반격, 부활 효과는 어떤 공격을 받아도 발동이 가능하고, 공격적으로도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견제할 수 있고, 마딜러를 밴하는 위주로 픽을 하게 되면 앞에서 말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제국, 전략 초절러인 베른하르트, 알테뮬러가 각각 각성기, SP 전직을 받게 되면서 발가스의 출전률이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SP 엘윈으로 인해 창병 연병장에 많이 투자하게 되면서 이를 통한 반사이익도 보게 됐다.
3회 부활이란 변수, 단단한 탱킹 능력, 전장을 통한 원거리 반격 등으로 인해 발가스는 물딜 대응 탱커 내에서는 최상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2차 각성 효과로 방어 수치가 증가하고, 자신의 부활 효과 발동 시 주는 피해 15% 증가[30]한다. 부활 효과가 터질 때마다 얻는 피증 효과로 인해 더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고, 죽음의 도끼병, 번개의 신격과의 조합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5.1. 추천 장비

  • SR
    • 무기 - 음혈창
      SR 창병 무기 중에는 방어력 보너스와 기본 체력이 가장 높다. 음혈창이 없다면 신월부라도 쓰자.
    • 갑옷 - 미스릴 갑옷
      방어력을 공격력으로 변환하는만큼 미스릴 갑옷만한 게 없다. 레딘과는 달리 직접 공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성스러운 갑옷 등 방어시에만 적용되는 옵션은 좋지 않다.
    • 투구 - 체인 투구
      미스릴 갑옷의 투구 버전.
    • 장신구 - 성상, 호신부 등
      슬레이프니르 상대로 발가스를 탱커로 쓸 경우 뎀감으로 딜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다른 쓰알 악세보다 호신부가 우선된다.
  • SSR
    • 무기 - 세계수의 가지, 저주의 창, 번개의 신격
      세계수의 가지의 옵션은 음혈창과 같지만 SSR이라 체력이 더 높고, 추가로 방어력 무시 효과로 발가스의 탱커답지 않은 한방을 더 아프게 만들어 준다. 또 저주의 창은 침묵과 치료 방해의 효과로 pvp에서 변수를 만들기 좋다. 번개의 신격은 선 고뎀을 줘서 최옷이나 무녀 등의 뎀감 조건을 깨고 확실하게 적을 척살할 목적으로 쓰인다.
    • 갑옷 - 전용장비, 아이니아스의 갑옷, 피무늬 마갑, 거울 갑옷[31], 거인의 항쟁 등
      의외로 흔하디 흔한 아이니아스의 갑옷에 가장 높은 상시 방어력 보너스가 붙어 있고, 회복 효과 증가 또한 치유의 빛과 바위 인챈트 등과의 궁합이 좋아 졸업템으로도 충분히 쓸 만하다. 그 외에는 무난한 중갑인 피무늬 마갑, 나름 쏠쏠한 딜링이 가능한 거울 갑옷 등이 좋다. 성스러운 갑옷과 같은 이유로 대지의 갑옷은 좋지 않다. 거인의 항쟁 역시 방어력 10퍼센트가 붙어 있고 치명타 확률을 낮춰주므로 최적의 장비 중 하나가 된다. 전용장비도 방어력 수치 증가에 '전력 찌르기' 보유 시 2칸 원거리 공격에 반격이 가능해지면서 원거리 공격에 대응이 가능해지고, 각성기 사용 시 얻는 전력 찌르기 효과는 제거 불가라서 2칸 반격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다.
    • 투구 - 흡혈귀 가면, 아이니아스의 투구, 티르의 분노
      아이니아스의 갑옷과 마찬가지로 흡혈귀 가면의 방어력 보너스가 가장 높다. 흡혈귀 가면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아이니아스의 투구도 체력과 방어력을 많이 올려줘서 좋다. 중갑 캐릭터고 약간의 증뎀으로도 효과를 매우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티르의 분노가 추가되면 베른하르트 못지 않게 우선도가 높다.
    • 장신구 - 요정의 발걸음, 신속의 부츠, 성왕호부, 패자의 휘장&성검 훈장
      적에게 접근하여 전력 찌르기로 세게 한 방 먹이고 유유히 호위 위치로 돌아가거나 마딜을 막아주는 탱커 밑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요정의 발걸음은 스탯과 효과 모두 발가스에게 최고의 장신구다. 신속의 부츠는 요발 만큼의 유연성은 없으나, 더욱 공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좋다. 둘 다 없다면 성왕호부라도 써야 한다. 또 자체 시너지는 크지 않지만 패자의 휘장이나 성검 훈장도 고려할 만 하다.

인챈트는 아슬아슬하게 딜을 버티거나 부활 패시브가 빠진 다음 숨을 돌릴 수 있게 해 주고 방어력을 높여주는 바위를 가장 많이 쓰고, 루나와 같은 이유로 2+2로 방어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변수 창출 및 짬처리용으로 얼음을 쓰기도 한다. 레이드용 세팅을 할 때는 강철을 추천. 좀더 공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탱킹력을 조금 포기 하는 대신, 자체 뎀증이 추가 되는 유성을 선택을 하기도 한다.

5.2. 운명의 문

운명의 문 스토리는 과거 자신의 무용담을 회상하거나, 민간인을 약탈하려 하는 제국군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다. 당시 레이갈드 제국과 대립하던 타국에서도 손대지 못하던 괴수를 발가스가 염룡병단을 이끌고 퇴치한 이야기[32], 고립된 조름을 부하를 저버릴 수 없다며 뛰어들어 구해낸 사건 등을 회상한다. 마지막 시나리오는 부하들이 죽어가는 전장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비장한 시나리오로, 전장으로 향하기 전 아내에게 남긴 편지를 주인공 일행이 읽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발가스는 딸인지 아들인지도 모른 채 전사한 것을 마지막까지 아쉬워하지만, 이후 역사책에서 어머니 에리자처럼 예쁘고 상냥한 인물이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기뻐한다.[출처] 여기까지였으면 그저 요조숙녀로 자란 줄 알았는데...[34]

그 외에는 적들을 대충 기억하는 쉐리의 기억 속에 유일하게 제대로 기억하는 얼마 안되는 인물이다. 빡빡이가 하도 인상적이어서... 가 아니라 쉐리가 전쟁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발가스의 사망이었기 때문이다.

딸인 에밀리아의 운명의 문 스토리에서 비중있게 나온다. 에밀리아가 태어난 날은 발가스가 사망한 기일이기도 하기에 발가스의 아내 에리자는 그 날이 오면 슬픔에 잠겨 에밀리아는 생일잔치를 해본적이 없었다고 하며, 때문에 에밀리아는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시공을 초월해 드디어 만난 아버지와 다시 헤어질 것을 두려워하며 혼란해하는 와중 제시카를 통해 과거를 보게 된 딸은 아버지의 선택을 이해하였고, 발가스가 나타나 자신은 언제나 가족을 지키겠다고 맹세하여 결국 화해한는 결말. 생일파티를 해야하는데 발가스의 기일인지라 이로 인해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마무리.

5.3. 여담

  • 2차 LLR 투표에서 발가스가 후보가 되었는데, 나머지 후보인 란스, 에그베르트, 레아드, 레인폴스를 간단히 이기고 LLR로 나오는게 확정되었다.


[1] 건담의 도즐 자비의 성우이기도 한데, 목소리 이외에도 두 캐릭터가 이리 저리 닮은 점이 있는 것을 보면 시나리오 라이터가 도즐 자비의 이미지를 발가스에게 차용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들게 한다.[2] 저런 2m에 가까운 신장이면 골격만으로도 90kg 이상 나가는게 정상이기 때문에 일러스트에서처럼 우락부락한 근육질임에도 92kg라는건 무리수다. 다만 랑그릿사 2가 나왔을 시기에 일본 미디어 매체의 캐릭터들 몸무게 수치는 원래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았다.[3] 힐 노가다나 시나리오 이동 없이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보병으로는 견적이 안 나올 정도로 강하다.[4] 발가스의 체력을 9 이하로 내려주는게 특히 중요한데, 랑그릿사 2는 게임 특성상 체력 9인 캐릭터는 절대 체력 10인 캐릭터를 한 방에 죽일 수 없다. 반드시 체력이 1 이상은 남게 된다.[5] 발가스의 자녀는 아버지와 달리 대머리가 아니다.[6] 아무래도 오프닝같은 경우는 빛의 후예편을 위주로 반영한 것이라(로우가가 같은 편인 것만 빼면) 그런 것 같다.[7] 물론 캐릭터 메이킹 잘 해놨다면 쉐리 하나 남기고 힐노가다 하는데 발가스가 와서 생색낼 수도 있다.[8] 리메이크판은 무조건 조름을 살려야 제국 루트로 진입가능하므로 화내는 모습은 볼 수 없다.[9] 패왕 루트에서는 이멜다도 동일 시나리오에서 사망한다.[10] 다른 루트를 타면서 발가스를 죽인 뒤(격파가 아니라 사망이다.) 시나리오 셀렉트로 제국으로 왔다거나 하더라도 볼 수 있다.[11] 제너럴에서 5차 전직이 가능한 엘윈이나 로우가의 경우 5차 전직에서도 맵 상의 일러스트가 그대로인 반면, 발가스는 맵 상의 일러스트도 바뀐다.[12] 보조라고 하지만, 보통 발가스의 경우 최전방에 세워놓을 경우가 많아 힐은 자신의 병력 위주로 많이 하게 된다.[13] 동레벨, 동일 장비 기준으로 레온보다 능력치 합이 1 높다.[14] 아크메이지로 가면 대머리+로브라는 쌈박한 도트를 볼 수 있다. 일부 기종에서는 아크메이지인 발가스가 적으로 나오기도 한다.[15] 전투 피해 자체는 거의 없다시피하나, 전투씬을 켜놨을 경우 시간 잡아먹는 것도 있고, 전투하려고 근접한 엔젤에 길막을 당하는 케이스도 심하다.[16] 일반지휘관 하이로드 LV3의 AT 25 + 공격력보정 AT 4 + 워해머 AT 2[17] 히어로의 스킬을 착용하면 용병이 4부대로 줄어든다.[18] 대신 해안가에서 30%를 받는 니쿠세에 비해 리바이어선은 40%를 받는다지만.. 앞서 말했듯 써먹을 지형이 거의 없다.[19] 굳이 공격력을 보완하겠다고 경보병 테크를 타는 것은 비추천이다. 중보병에 비해 공격력이 유의미하게 오르긴 하나, MP 증가량이 매우 낮기 때문. 룬스톤을 쓰지 않았거나 아크메이지 육성 후 룬스톤을 쓰거나 두 경우 모두 MP 확보가 중요하므로 경보병 계열을 중도에 탈 이유가 없다.[20] 최종 스텟 AT 43/DF 41[21] 적으로 만나 이 기술을 언급할때도 공격 시 돌진을 하는 중보병계열이었다.[22] 심지어 제국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던 이멜다마저도 살아남아서 다시 레온에게 큰 도움을 줬다.[23] 키스와 스코트의 경우 중반쯤에 죽어버리니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아론은 마족편 마지막 시나리오에서까지 소드마스터 레벨 10으로 나온다.[24] 란디우스와는 달리 고유 기술이므로 패시브가 무효화되어도 무시하고 무조건 발동한다.[25] 보병은 오우거가 막아주고, 창병은 오우거로 압살할 수 있으며, 기병 상대로 저지력이 낮아진다고는 하나 육성 격차가 극심하지 않은 한 기병으로는 발가스 본체를 죽일 수 없다.[26] 리아나 - 복음/광역 실드, 티아리스/아이리스 - 프로텍션, 소피아 - 고유기[27] 단, 부대 생명은 대폭 감소하게 된다.[28] 스킬 사용 후 얻게 되는 모든 효과는 제거 불가이며, 3턴 지속이다[29] 어느 정도냐면 불리한 상성인 보병한테 공격을 받아도 피해를 적게 받을 정도로 단단하다.[30] 1턴 지속, 제거 불가[31] 거울 갑옷 데미지만으로 오우거 짓밟기가 발동하지는 않으니 주의. 제압전법은 발동한다.[32] 이걸 보고 있던 타국의 군 지휘관은 이러니 레이갈드 제국이 강할 수 밖에 없다면서 결국 문을 열고 발가스를 맞이한다.[출처] 대화·친밀도 4[34] 해당 인물은 패왕의 길 루트의 인물이라 정사인 빛의 후예 루트의 인물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