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3:43:18

쉐리(랑그릿사 2)

칼자스 왕가
랑그릿사 1 란스 / 나암
랑그릿사 2 쉐리
랑그릿사 5 클라렛 / 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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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진영 리아나 스코트 쉐리 키스 레스터 아론 라나
루시리스 제시카 로렌
제국 진영 레온 에그베르트 발가스 이멜다
베른하르트 레아드 발드 조름 모건 크레이머 카미라 에리자
마족 진영 소니아 에스트 오스트
보젤 카오스 파이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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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2 랑그릿사 모바일[1]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이름 쉐리 칼자스
나이 17세
신장 164cm
체중 45kg
사이즈 B82-W52-H85
직업 칼자스 왕국 프린세스
조상 루나, 란스 칼자스, 나므
클래스 파이터[2], 호크나이트[3]
특이사항 빛의 후예
1. 개요2. 캐릭터 성능3. 캐릭터 육성
3.1. 노 룬스톤3.2. 룬스톤 사용 시3.3. 랑그릿사 1 & 2
4. 적으로 나올 때의 대처법
4.1. 제국 루트의 랑그릿사 쟁탈전(시나리오 11)4.2. 그 외의 시나리오
5. 랑그릿사 모바일
5.1. SP 전직5.2. 스킨
6. 기타

1. 개요

랑그릿사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코야마 치사(구판)[4], 호리에 유이(랑그릿사 모바일), 오자와 아리(리메이크판).

칼자스 왕국[5]의 왕녀이며, 1편의 란스, 나암[6]의 후예이며 이후 내려오는 은발 미소녀 라인의 두번째 캐릭터이다.[7] 풀네임은 쉐리 칼자스. 영어 스펠링은 Sherry Kalxath.

몽환모의전에선 Sherry로 표기.

모에속성은 프린세스, 공주기사, 싸우는 미소녀, 레오타드, 은발, 회색눈, 숏컷, 바보털, 말괄량이, 갭 모에[8] 엉덩이 등등 셀수도 없이 많다. 또 한 초형귀 에게 한 없이 약해진다는 모습도 매체를 통틀어서 공통이다.

애니메이션이 추가된 버전의 오프닝에서도 주인공 3인방과 함께 활약하는 등 리아나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상당한 푸쉬를 받고 있으며 작중에서도 리아나 이상으로 비중이 높다. 성격은 한마디로 고삐 풀린 망아지.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자신이 생각한 것은 무조건 말로 뱉어내야 직성이 풀린다. 오죽했으면 그 근엄한 키스조차 그녀의 괄괄함에 질려 레스터와 뒷담화를 깠을 정도.

귀여운 외모의 여캐인 점과 엘윈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묻혔지기 쉽지만 쉐리도 아론의 최고 제자라고 불릴 정도의 강자이다. 스토리 내내 쉐리는 강하다는 언급이 특히 헤인에게서 많이 나오며 활약도가 높다면 후일담에서 칼자스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은 마왕을 단신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이건 랑그릿사 모바일의 유대의 문에도 나오기 때문에 if스토리도 아니고 정사이다. 또한 후손인 클라렛은 쉐리를 보고 칼자스의 전설이라면서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점을 봤을 때 쉐리의 전투력은 랑그릿사 시리즈에서 탑클래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일판 성우추가 버전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성우의 연기 덕분에 그 성격이 200% 드러난다. 한편으로 뼛속까지 정의파로서 드라마틱 에디션에서는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해지는 제국화친 루트로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가 되어주기도 한다.

메가드라이브 판 랑그릿사 2 에서는 첫 등장시에 수수깨끼의 기사라는 명칭으로 투구를 착용해 그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NPC로 등장한다. 초반임에도 고급 용병인 파랑크스를 고용해서 발가스의 랜서를 작살내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등장. 스코트가 파랑크스 같은 고급 용병을 고용하는 걸 봐서는 귀족이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2. 캐릭터 성능

랑그릿사2 톱클래스 어태커[9]이자 만능 캐릭터의 가장 좋은 예시. 총체적으로 평가해보자면 룬스톤 한번 먹인 프린세스를 기준으로 공격, 방어, 마법, 마법방어, 기동력, 공격방식, 용병, 상성, 이렇게 8가지를 팔각형 모양으로 할 때 매우넓은 팔각형 모양이 나오는 만능 캐릭터로서 판단 기준에 따라 게임내 최고의 캐릭터로 볼 수도 있다.

맥스
공격(말이 필요없다)
기동력(텔레포트가 있고 기본 +1 보정)
공격방식(번쩍)
용병(엔젤)

매우 높음
상성(마족에게 상성이고 역상성이 없음, 다만 용병을 엔젤로 하면 용병은 해당없음)
마법방어(메테오에 1닳는 매우높은 수준)

높음
마법(메테오는 없어도 제법 강한 공격마법과 어게인을 비롯한 여러가지 보조마법, 그리고 기초 회복마법인 힐1 보유)

낮음
방어력(약하긴 해도 룬스톤 한번 먹이고 육성완료하면 게임진행에 별로 발목잡을일 없음)
MP(전투 클래스에서 신관 클래스로 갈아타기를 하기 때문에 부족한 편이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한눈에 딱 봐도 팔각형 넓이가 매우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테이지 3에서 호크나이트인 npc로 등장해 동료가 되는데, 호크로드까지는 키우기가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10] 비병 특유의 이동력 덕분에 머리만 잘 쓰면 버릴 정도는 아니다. 다만 드래곤나이트부터는 공포. 마법내성이 최대인데다 방어력이 높은 엔젤이 고용가능해지며, 공격타입이 드래곤나이트부터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레온같이 무식한 상대가 아닐경우 그냥 들이대도 이쪽이 7, 80%는 이긴다.

자체 이동력도 호크로드 때보다 더 높아지는 데다가, 페어리를 상회하는 엔젤의 이동력 덕분에 바리스타의 사거리 밖에서 대기하다가 순식간에 덮쳐서 쑥밭으로 만드는 전법이 가능해지므로 키스와 더불어 여러모로 아군의 주력이 되어준다. 봉인 해제된 랑그릿사라도 장비하면 마법사 계가 아닌 적 잡졸들은 진정한 공포를 보게 된다. 다만 방어력이 약하다는 약점은 여전하니 궁병저격과 마법샤워는 주의가 필요하다. 프린세스로 바꾸면 이 약점마저도 없어진다. 마법은 메테오를 맞아도 살짝 스크래치만 나며 궁병에도 무상성이 되기 때문.

그녀의 가치가 돋보이는 시나리오는 역시 랑그릿사 쟁탈전인데, 여기서 그녀는 말 그대로 아군일 때는 든든하지만 적으로 돌리면 정말로 무서운 상대로 등장한다.
빛의 후예 루트일 경우, 경험치와 돈을 무시한다면 몇턴 안에 클리어 가능.[11] 그냥 그녀의 엄청난 이동력을 이용하여 닥돌하면 끝.

잘 큰 쉐리는 알하자드 부활 시나리오에서 에그베르트를 때려잡는 데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한 방에 먼 거리를 이동해서 1턴만에 때려잡아야 하므로 1)텔레포트 마법과 2)강한 용병이 필수인데 이걸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캐릭터는 오직 쉐리뿐이다. 헤인도 이론상으로 가능은 하지만 용병이 약해서 좁은 길목에 버티고 서있는 에그베르트의 용병들을 뚫고 에그베르트를 원킬을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운좋게 성공해도 그렇게 때려잡고 난 후에는 양 옆의 마법사들의 메테오 샤워와 그들이 보유한 발리스타에게 저격당해서 용병들이 죽어나가거나 본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 반면 쉐리는 프린세스가 되면 텔레포트를 배우는데다 사용하는 용병은 마법내성+공,방이 모두 뛰어난 엔젤이고, 본체 역시 프린세스 상태에서 메테오에 HP가 1밖에 깎이지 않는 높은 편에 속하는 마법방어력을 지녔고, 물리방어력도 헤인보다는 높은 덕에 헤인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외 다른 캐릭터들은 쉐리나 헤인에게 텔레포트 마법을 지원받아야 실행 가능. 참고로, 다크로드를 얻으러 가는 시나리오라고 하고 레이텔 성지 마족 토벌 전투 시나리오라고 읽는다.에서는 다크로드 앞에 배치했을 시, 유일하게 에그베르트에게 빼앗기는(...) 설정이 들어가 있다. 이 역시 뒤집어서 말하면 초중반 쉐리의 기동력 자체가 엄청난 수준이라는 것.키스는?

상황에 따라 알맞은 용병들을 골라잡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룬스톤 한방만 먹여주면 엔젤부터 해서, 중보병계의 그랜드파이터, 승려계의 크루세이더, 기병계의 드라군, 원거리 계열의 발리스타에 하이엘프까지, 범용성이 떨어지는 창병과 수병을 제외한 모든 계열의 엑기스급 용병들을 골라잡을 수 있다. 물론 결국 엔젤이 진리이긴 하지만, 지휘관 저격 플레이를 배제할 때 가끔씩 아크데몬이 부담스러울 경우 크루세이더를 가는 경우도 종종 있고 홀리로드 쟁탈전에서는 적 마법사가 둘뿐이라 메테오 부담이 적고 반면에 입구에 서있는 파랜크스가 앤젤로 뚫기 답답하기 때문에 그랜드파이터를 가는 게 효율적일 수도 있다. 발리스타의 경우 몇몇 시나리오에서 단체로 발리스타를 기용하는 공략이 존재한다. 따라서 엔젤이 진리라고 해도 용병의 다양성이 의미가 없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통상적인 캐릭터들보다 MV 1의 보정을 받는다.[12] 그래서 프린세스일때도 MV가 6으로 크루세이더를 고용했을때도 용병들과 보조를 맞출 수 있다.하지만 엔젤을 고용하느라 크루세이더는 볼 일이 없다. 주로 보병계열처럼 남들이 답답한 이동력을 보여주는 클래스에서 쉐리는 그럭저럭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동력으로 최상을 자랑하는데다 화력은 톱클래스에 속하고 공격방식 또한 무조건 선제공격인데다가 어지간해서는 용병을 손실할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텔레포트로 적진 한가운데 쉐리 혼자 떨궈놓고 휘젓고 다니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은근히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일찍 합류해서 쭉 아군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3장에 npc로 등장해서 4장부터 아군으로 사용 가능한데 이보다 합류가 빠른 캐릭터는 엘윈, 헤인, 로우가, 스코트인데 이중 로우가는 빛의후예 루트로 갈경우 적이 되고 스코트는 5장부터 11장까지 장기간 이탈한다. 쉐리와 동시에 동료가 되는 리아나는 14장에서 16~17장[13]까지 이탈한다. 빛의 후예로 갈 경우 쉐리는 단 한번도 이탈하지 않고 쭉 동료로 있기 때문에 짬이 진리인 게임 시스템상 엘윈 헤인 다음 3번째로 강한 캐릭터가 된다.

또한 극단적으로 쉐리에 몰빵할 경우 3장에서 로우가로 입구를 막은채 버티고만 있고 쉐리 등장후 로우가 쪽으로 보내면 길막당한 적들을 공격하는데 이때 먹은 경험치는 순도 100퍼센트 그대로 유지된다. 이런식으로 3장에서 클래스 체인지를 시켜버릴 수도 있다.[14] 사실상 3장부터 육성 가능한 캐릭터인 셈이다.

히든클래스는 대부분 한 두 종류뿐인 다른 아군들과는 달리, 엘윈, 라나와 더불어 히든클래스가 3개인 캐릭터다. 그런데 히든 클래스가 세이지 - 프린세스, 나이트마스터 - 로얄가드, 레인저 - 하이마스터라서 비병계 히든 클래스인 드래곤마스터가 없다.[15]. 많은 사람들이 시작 클래스가 호크나이트라 끝까지 비병으로 몰아가다 좌절한 사람이 많다.[16] 정말이지 어떤 의미에서는 훌륭한 낚시(...)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에서는 드래곤 마스터가 추가되었다.

쉐리를 육성한다고 하면 항상 신경써야 할 단점은 빈약한 방어력. 프린세스, 나이트마스터 등 클래스를 불문하고 세리의 방어력은 25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기 때문에 소드맨, 소드마스터같이 검기를 날리는 적들과의 싸움에선 압도적인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양패구상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지나가던 잡병1, 2에게도 큰 피해를 입거나 어이없이 격추되는 일도 일상다반사. 항상 턴 종료시에 셰리가 맨몸으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한다. 드래곤스케일은 바로 쉐리에게 착용시키면 된다. 오죽하면 방어력을 더 높이기 위해 랑그릿사(방어력 +2)를 장비하는 것을 고려할 정도이다. 다만 룬스톤 하나정도 먹이면 그래도 어지간해서는 저격당할 일이 없다.

특히 바리스타,엘프등의 원거리 유닛은 요주의.

제국을 비롯한 이후 루트에서는 끝까지 완벽한 적. 중반에는 드래곤나이트로 등장하며, 아군이 써도 무서운 엔젤을 적으로 들고 나온다. 바리스타를 준비했다 하더라도 위에서 언급한 궁병 덮치기에 걸릴 경우 순식간에 몰살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중장갑 용병으로 막으면서 힐해주던지, 어떻게든 길을 틀어막고 궁병으로 미리미리 요격하지 않는다면 그 위압감은 공포 그 이상.

3. 캐릭터 육성

쉐리는 히든클래스가 프린세스, 하이마스터, 로얄가드, 이렇게 3개나 되지만 어떤 육성법으로 가도 공통적으로 프린세스가 최종 클래스라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3.1. 노 룬스톤

호크나이트호크로드/실버나이트[17]드래곤나이트세이지프린세스[18]
일단은 공주님인데다 적으로 등장할 때의 모습을 보면 세이지→프린세스가 정석으로 보인다.[19] 하이브리드계열인 신관전사 계열 히든 클래스이기는 하지만 정작 MP가 모자라서 어스퀘이크나 어게인 등 유용한 마법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고, 텔레포트를 이용한 기동력을 활용하면서 높은 공격력과 빠른 공격방식[20]을 살린 전투요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방어력 보완 클래스가 없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에 주의.

하이마스터의 경우 빛의 후예편은 아군 보조가 든든하므로 못할 것은 없지만, 정작 육성 자체가 힘든데다, 빛의 후예편에서는 용병들도 주력 전투요원들에 포함되는 특성 상 용병을 고용하지 않을 경우 공백을 메꾸기는 쉽지 않다.[21] 또한, 하이마스터의 장점은 지휘관 저격인데, 빛의 후예편에 등장하는 레온, 베른하르트, 카오스를 저격할만한 공격력은 나오지 않는다.[22] 아바레스트나 롱보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공격을 하기에는 하이마스터의 직접 공격 방식은 매우 안좋은 축에 속하고, 방어가 낮아서 공격력이 높은 지휘관을 상대로는 서로 죽는 사태도 일어나기 쉽다.

로얄가드를 선택하는 경우는 스콧트도 있고 후반 기병계의 활약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보통은 버려진다. 게다가 로얄가드로 키운 쉐리는 기본 방어력 문제와 중간에 방어력을 보정할 클래스가 없다는 것으로 인해 동레벨 스코트보다도 방어력이 더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23]

총평을 내리자면, 룬스톤을 먹이지 않는 경우 쉐리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방어력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너무 많다. 즉, 노 룬스톤 시의 쉐리는 철저히 선공권 위주의 공격을 펼쳐야 하고 그 성향은 하이마스터일 때 특히나 심해지게 된다.

3.2. 룬스톤 사용 시

호크나이트실버나이트유니콘나이트드래곤로드 (룬스톤) → 호크로드드래곤나이트세이지프린세스

유니콘나이트라는 특수 클래스가 있어 거치면 힐1을 배울 수 있다. 힐 노가다를 할 경우에는 나이트마스터→로얄가드를 통해 하이엘프도 얻고 더 높은 스텟으로 전직이 가능하다.[24] 아래 루트에 비해 큰 장점은, 룬스톤 사용 직후 용병의 힘이 하락하는 공백을 엔젤 혹은 드라군으로 메꿀 수 있다는 것.[25]

호크나이트호크로드소드우먼레인져하이마스터 (룬스톤) → 호크로드드래곤나이트세이지프린세스

레인져→하이마스터 이후 룬스톤을 사용해주면 공수와 마법 모두 킹왕짱인 먼치킨이 되겠지만 용병이 구린 소드우먼에다 지휘범위가 병맛나는 레인져, 하이마스터라 키우기는 쉽지 않다. 최선의 경우는 시나리오 5에서 발가스 격파 시 얻는 넥크리스를 이용해 소드우먼 때 고용 가능한 엘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 정도. 위 루트에 비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보면 된다.
하이마스터 때 아바레스트를 장착한 후 룬스톤으로 전직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공격력의 경우 차고 넘치는 수준인데다 초기 시나리오부터 활약하느라 용병수정치 보너스도 빵빵하기에 굳이 랑그릿사의 효용성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 쉐리는 MV+1 보정이 있기 때문에 아바레스트의 MV-3 패널티는 스피드부츠를 착용할 시 완벽하게 상쇄된다. 드래곤나이트 이후로는 원거리에서 적을 하나씩 삭제하는 쉐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나 공격력이 위협적인 베른하르트나 레온을 아무런 피해도 없이 순살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3.3. 랑그릿사 1 & 2

전직 루트는 하이마스터, 프린세스, 드래곤마스터 3가지다. 원작과 다른건 로열가드 대신 드래곤마스터 전직이 가능하다는 점.
  • 프린세스 루트
전반적으론 호크나이트 → 호크로드 → 드래곤나이트 → 세이지 → 프린세스 루트가 가장 무난하다. 초중반까지는 비병이 육성에 이점이 더 많기 때문에[26] 3차 클래스에서 소드맨을 거치기보단 드래곤마스터를 거쳐서 신관전사 계열로 갈아타는게 좋다.

프린세스까지 찍었으면 드래곤로드도 여는게 좋다. 물론 그리폰이나 드래곤로드의 패시브 스킬은 그리 필요가 없지만 광역 마법인 번타이드를 얻기 때문에 직접적인 마법 공격 스킬이 없다시피하는[27] 쉐리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 하이마스터 루트
호크나이트 → 호크로드 → 소드맨 → 레인저 → 하이마스터 루트. 리메이크판의 하이마스터는 마법은 그냥그렇지만 보너스가 큰 공방 스텟에 기반해 본인 무쌍에 더 특화된 형태라 이쪽도 괜찮은 방법. 다행히 3차 클래스인 소드맨도 2차 보병인 버서커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육성이 좀 더 용이하다. 4차 클래스인 레인저의 패시브 스킬은 착용 시 용병 운용을 매우 힘들게 하기 때문에 바로 적용하기보단 완전한 단독 플레이가 가능한 하이마스터를 갈 때까지는 다른걸 착용하는걸 권한다.

하이마스터는 육성 난이도가 높아서[28] CP가 빡빡하겠지만 여유가 있으면 세이지도 여는게 좋다. 어택3 마법과 광역힐이 가능한 프레이야 소환은 늘 옳다.
  • 드래곤마스터 루트
원작과 달리 키스와 유이하게 비병 최종 클래스가 가능하다. 다만 비병 클래스가 워낙 마법 방어력이 조루라 마법이 강해지는 후반이 될수록 활용도가 급감하는 단점이 있어서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그래도 키스보다 잠재력이 높은데 쉐리는 세이지도 추가로 여는게 가능해서 어택 3 마법과 프레이야도 얻기 때문. 비병 부대가 최상급 공격 버프 마법과 광역 회복까지 달고 다니는데 전투력이 나쁠수가 없다. 그렇다고해도 마방의 문제는 어쩔수 없기 때문에 괜히 에그베르트같은 강력한 적 마법사에게는 들이대지 말 것.

4. 적으로 나올 때의 대처법

4.1. 제국 루트의 랑그릿사 쟁탈전(시나리오 11)

제국 루트의 랑그릿사 쟁탈전 시나리오는 쉐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크게 고전하는 루트이다. 성내에서는 기마병조차 이동력이 떨어지므로 엘윈이든 레온이든 발발 기어야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야 한다. 쉐리는 시나리오 9의 시가전에서의 부상을 치료한다는 설정으로 몇턴 늦게[29] 적 증원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일단 그녀가 등장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 플레이어의 심장 근육을 쫄깃하게 만드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조금만 방심하면 어느 새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
대처법은 세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쉐리가 나타나기 전 적을 전멸시키는 것. 하지만 이는 제시카가 성으로 진입해서 랑그릿사를 쟁탈하러 가는 경로 자체가 쉐리 출현 이전에 아군이 따라잡기 어렵고 성 내의 비병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힘든데다 결과적으로 경험치 손실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두번째는 랑그릿사가 봉인된 부분의 입구를 틀어막는 것. 쉐리가 성 내에서 이동력이 좋기는 하지만, 비병도 못 지나가는 지형이 있는 부분을 이용하는 것이다. 랑그릿사가 봉인된 곳 거의 앞에 가서야 틀어막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보통 엘윈에게 스피드부츠를 장착시키고 가서 틀어막는다.[30]
세번째는 쉐리의 출현지역인 맵의 5시 구석을 먼저 장악하는 것이다. 적의 평지전력은 강하지 않아서 아군과 적군 사이에 배치된 숲과 언덕 지형에서 걸리적거리지만 않는다면 8턴 이전에 적을 쓸어버린 후 쉐리가 나올 지형을 둘러싸서 진로를 막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전투요원인 로우가와 레온이 모두 성장이 잘 되어 있어야 수월하다.

랑그릿사 1 & 2는 약간 양상이 다른데 기병의 성내 이동력 패널티가 없는 대신 신전 중앙 길이 성벽이라 양 끝으로 돌아서 가야한다. 레온이 엑셀이 있으니 첫 턴은 레온으로 엘윈에게 엑셀을 걸고 여울을 바로 건너서 달리면 제시카보다 빠르게 당도가 가능하다. 경험치 벌이를 위해 시간을 벌겠다면 랑그릿사가 있는 제단 근처에서 틀어막는게 좋다. 물론 제시카는 무조건 빠르게 처단하자. 힐이 제한적인 사정상 제시카가 날리는 마법을 마냥 맞고 있기엔 너무 아프다.

쉐리를 아래어서 저지하긴 어렵다. 산을 건너서 적 부대를 쓸어버리는데 시간을 꽤 쓰는데다 쉐리는 여울 바로 밑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바다쪽으로 바로 빠져나가버린다. 막겠다면 엘윈 후속으로 가는 레온이나 이멜다같은 캐릭터가 중앙 입구 성벽 지형쪽에서 저지하는게 좋다.

4.2. 그 외의 시나리오

비병계열일 시 방어력이 약한 건 여전하니 일점사로 쉐리만 날려버리는 방법도 있긴 하다. 용병이 무서운 거지 공략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레온에 비하자면 딱히 어려운 건 아니다.[31]

후반부에는 주로 성내 전투에서 만나는데 이때는 이미 신관전사 계열로 전직해 있다. 강력한 마법인 어스퀘이크를 사용하는데, MP가 적다는 고질적인 약점이 적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앞의 적부터 순차적으로 뚫고 가다보면 이미 자신에게 버프마법을 사용하느라 MP가 바닥나있는 경우가 많다(...) 쉐리의 용병들도 타 NPC들의 용병들에 비해 강한 편은 아니라서 접근만 하면 의외로 쉽게 격파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마족루트 최종시나리오에서는 드래곤로드 LV 10인 상태인데, 이 때 쉐리의 스텟은 AT 52, DF 29라는 극단적인 극공격형 스텟.[32] 궁병에게 엄청나게 약하지만, 쉐리는 레스터와 함께 수상지형을 통해 덮쳐오므로 선제공격을 허용하는 형태가 되기에 조심해야 한다.

보통 적으로 나오는 시나리오에선 전부 사망으로 끝을 맺지만 제국루트와 패왕루트에선 살리고 시나리오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제국루트에선 빛의 후예를 먼저 쫒는 루트로 탄 다음 쉐리를 놔두고 제시카를 쓰러트리면 되고 패왕루트에선 루시리스게이트가 나오는 시나리오에서 게이트만 타면 시나리오가 완료가 되기 때문. 다만 지형상의 이유로 쉐리를 살리려면 텔레포트가 필수이다. 물론 후일담 같은건 나오지 않지만 적어도 어둠 루트처럼 사망을 강제하는 시나리오보단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이긴 하다. 레온은 살 기회를 줘도 죽어버리건만..

5.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비병 / 호크 나이트
소속 세력 파일:광휘군단.png파일:공주연합.png파일:유성직격.png
출연작 랑그릿사2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호크 나이트
1차 전직 페가수스 로드 드래곤 나이트 라이더
2차 전직 드래곤 마스터 하이 마스터
SP 전직 프린세스
고유기술
파일:쉐리_말광량이.jpg 말괄량이
3/4/5/6★ 주위 2칸 내 아군 부대가 없을 시 받는 모든 피해량 -10/15/20/25%. 적 처치 후 1회 다시 행동가능.
이 효과는 발동 후 4/3/3/2턴이 지나야 다시 발동할 수 있다.
SP 고유기술
파일:쉐리_말광량이.jpg[33] 부흥의 공주
3/4/5/6★ 이동시 통과 가능한 지형을 평지로 간주.
공격 받아 전투 진입 시 받는 피해 -10/13/16/20%, 선공으로 전투 진입 시 공격 +10/15/20/25%.
전투 후 자신 2칸 범위 안에 있는 적이 1명 이하일 경우 재행동 1회(쿨 4/3/3/2)

데어와 비교했을 시 전직 루트에서 프린세스가 삭제된 대신 암살자가 2차 전직까지 추가되었고 비병도 다시 MD판처럼 드래곤마스터까지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삭제된 프린세스는 SP 전직에서 다시 추가되었다.

원작에서도 톱 클래스 어태커였지만 모바일로 넘어와서는 원작보다 더 흉악해진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턴 2행동을 통한 잡몹 쓸이에 특화된 비병. 속성이 비병인지라 기병 마냥 특정 지형에서 빌빌 기는 경우도 없고, 기본 공격이 S라 타 캐릭보다 높은데다 1.5배 계수에 적을 격파시키면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뇌광, 사거리 2에 적 탱커의 커버를 무시하는 그림자 습격, 1.6배 계수에 질풍과 어풍 버프를 얻는 섬뢰 스킬 등 가지고 있는 액티브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하다. 패시브도 체력이 90% 이상 시 공방이 10% 상승하는 부대정렬과 행동 종료 시 체력을 회복하는 증원, 선공 시 치명타가 증가하고 받는 피해가 줄어드는 은비 등 하나같이 알찬 스킬들로 이뤄져 있다. 무엇보다 고유기술 효과로 적 격파시 추가 행동이 가능해 어게인 같은 외부 개입이나 확률 의존 없이 자력으로 두명을 확정킬 낼 수가 있어서 딜러로는 최상급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34]

무엇보다도 스킬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고유기와 뇌광의 존재로 인해 쉐리는 직접 킬을 제대로 따낼수록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부대 정렬은 체력 90프로만 유지하면 다른 아무런 조건 없이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줌으로서 이때 필요한 공격력을 보조해준다. 물론 여기까지였으면 쉐리는 물몸인 비병의 특성상 체력유지가 힘들어 처음 2킬을 따고 빌빌대다가 돌아와서 힐을 받아야하는 단점이 있는 강캐 중 하나로 남았겠지만 여기서 행동종료시마다 체력을 채워주는 증원과 고유기의 2칸이내에 아군이 없을시 받는피해 감소, 부대정렬의 방어력증가가 합쳐지고 공방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용병인 천사, 그리고 만월 혹은 노도의 인챈트까지 받게되면 체력 90프로 유지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게 되어 지속적으로 혼자 돌아다니면서 한턴에 1~2명씩 킬을따내는 사기캐릭이 탄생한다.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적들의 스펙이 올라가면서 쉐리가 단독으로 날뛰기는 힘들어지는 편이지만, 마법 딜러들이 양념을 쳐놓고 쉐리가 막타를 치러 들어가거나 티아리스의 진격의 가호를 받고 운용하는 식으로 계속 쓰이고 있다. 유대의 힘 3번째가 용병의 방마방 업인 것도 쉐리의 후반 평가를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 또한 고유패시브인 말괄량이가 보스전에 가면 사실상 무의미해져 3번째 유대가 공격인 근딜러들에 비해 단일딜이 밀리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제책이 되어야 할 전용 장비가 함정이다. 1up이다. 생명, 방어 스탯에 레벨 50시 방어 마방 +5%, 특성은 부활코인으로 공격하여 전투진입시 사망해도 부활(쿨타임 4턴)인데 유리대포인 쉐리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스킬. 그리고 쉐리는 레온이 아니기 때문에 소생해도 그 자리에서 행동이 종료 되기 때문에 적턴에 그냥 갈려버린다. 힐러를 밀착시키면서 쓰자니 탱이 근처에 없으면 힐러가 갈리는데다 힐러의 동선에 따라 쉐리의 동선이 제한 된다. 저렇게 골치썩힐 바엔 차라리 최후의 옷을 입혀주는게 훨씬 낫다.

이 때문에 유대를 찍을 필요 없는 초반에는 보스, 잡몹을 가리지 않고 갈아버리는 만능형 비병의 모습을 보이지만, 3번째 유대가 공이 없기 때문에 후반이 되면 잡몹들 위주로 상대해야하는 콘텐츠인 초시공 시련, 시공의 균열, 시나리오에서만 기용되는 잡몹전 특화 비병이 된다. 물론 공짜캐로 극후반 일부 컨텐츠에서 주력으로 잘 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쉐리가 가성비가 높은 강력한 비병이라는 것이 중론. 또한 3번째 유대가 방, 마방이기 때문에 특이하게도 신비경 백룡에서는 탱커로서도 준수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물론, 초기 배포캐릭이라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게 크며 키웠다면 루나나 안젤리나가 백룡 탱커로서는 더 좋기는 하다.

신규 유저 이벤트로 공짜로 얻는 게 가능하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확정으로 지급하는 란스가 SR 치곤 괜찮은 비병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묻혀버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상위호환인 쉐리가 공짜로 지급되는 것 때문.

PVP에서의 평가는 그리 좋지않다. 일명 초보 판별기. 기동력 좋은 비병을 한 턴에 두 번 공격하게 해주는 고유기술 말괄량이의 위엄은 PVP에서도 변함없다. 5 VS 5의 대치구도에서 어떻게든 적 딜러를 한번 잡아내는데 성공하면 미처 합류하지 못한 다른 적까지 더블킬로 따내고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다. 말괄량이가 터지기만 하면.

문제는 PVP는 사람이 컨트롤 하는 것이기 때문에 탱커의 호위 범위 밖으로 딜러들을 방치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PVP를 처음 해보는 하위 티어 단계에서는 탱커 배치를 실수하거나 딜러의 이동순서를 잘못 판단하는 등의 실수가 나오면 바로 덥쳐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상위 티어로 갈수록 이런 실수가 없어지면서 쉐리의 가치는 폭락한다. 적 딜러들이 탱커의 호위범위 안에서 안전하게 전진해 온다면 태생적으로 딜이 약해 탱커를 뚫을 방도가 없는 쉐리로서는 사실상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다. 쉐리는 낮은 딜량이라는 패널티를 두 번 공격이라는 이점으로 상쇄하는 컨셉인데 PVP에서는 쉐리로 한 번 킬을 따는 것 자체가 극히 어렵다보니 말괄량이 한번 터트려 보지 못하고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쉐리는 PVE 초반부터 플레이어와 동고동락하며 많은 도움을 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쉐리에게 시간과 재화를 투자한 유저들이 많았고, 이에 애정을 가지고 PVP에서도 쉐리를 사용해보려는 시도는 수없이 있었지만 결국 상위 티어의 PVP에서는 기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후손 클라렛이 일명 '버드 미사일'로 불리며 탱커잡는 비병컨셉으로 출시되자 PVP 유저들은 쉐리를 로스터에서 빼는 정도가 아니라 쉐리에게 입혔던 고급 장비를 몽땅 벗겨서 클라렛에게 입혀 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과적으로 쉐리는 PVE 전용 캐릭터로 거의 굳어지는 중.

다만 어떻게든 활용해 보자면 6성을 찍어서 말괄량이를 2턴 쿨로 만들고 만월이나 해일 대신 바람 인챈트를 활용하여 기동력을 극대화시킨 뒤 뇌광을 빼고 대신 그림자 습격을 활용하여 호위무시로 적 마법사나 승려, 궁병 등의 캐릭터를 따낸 뒤 유유히 도주하는 식으로 써먹을 수 있다. 젤다의 초절을 사용할 경우 활용이 더 쉬워진다. 다만 그림자 습격은 바람베기와는 달리 2칸 거리에서 공격할 경우 쉐리 본체로만 공격할 수 있고 붙어서 때릴 경우 용병도 공격할 수 있지만 대신 본체의 공격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법사류나 궁병류 아니면 킬을 따내기 힘들다. 추후에 고블린 기사라는 용병이 추가되어 경우 조금 더 운용의 폭이 넓어졌으나... 기병인지라 드래곤나이트를 주로 사용하는 쉐리에게는 이동력에 패널티가 주어질 듯 하다.

각성스킬도 추가되었는데, 3슬롯짜리 굉음의 일섬. 성능은 5턴 쿨타임을 가지고, 단일 적군에게 1.6배의 피해를 가하고 적을 해치웠을 경우 -4쿨타임. 적을 해치우지 못 했을 경우 해제불가의 1턴짜리 스턴을 먹이는 스킬이다. 그리고 전투후 HP모두 회복. 각성스킬이 도입됐을 때 바로 등장하여 성능은 루나만큼 사기는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쓸만한 스킬취급을 받고 있으며 pvp에서 제거불가의 1턴스턴스킬이 더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 또한 이 스킬덕에 위에서 함정취급을 받던 전용장비의 성능까지 덩달아 떡상했다. 체력이 걸레짝인 상태에서 각성기를 쓰면 자신은 풀체력으로 부활하고 상대방은 죽거나 제거불가 1턴스턴이 걸리기때문에 2021년 중국서버 시점에서는 오히려 최옷을 제치고 전장의 착용률이 74퍼센트를 찍는 기염을 토하는중이다.

5.1. SP 전직

2021년에 와서는 SP 떡밥이 등장했는데 중국 서버에서 알테뮬러 이후의 SP 후보들 간의 투표에서 라나, 레온, 디하르트, 레딘, 베른하르트 등의 내로라하는 근본+인기캐릭들을 전부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원작부터 쭉 이어지는 쉐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것도 그냥 1등도 아니고 나머지 후보들의 표를 전부 합쳐도 쉐리를 못 따라갈 정도로 압도적으로 찍어눌러 버렸다.[35]

그렇게 쉐리는 6번째 SP 전직의 주인공이 되었다. 전직은 승병이며, 직업은 프린세스.[36] 이동력이 4인 근접 딜러로 창을 못 쓰게 되었지만 검, 도끼, 망치, 지팡이, 판금, 가죽, 천 종류를 착용할 수 있으며 SP 조건 모두 클리어 시 유니콘을 병사로 사용할 수 있다. 용병 유대또한 기존의 방마방 유대에서 공격력 보정이 추가되었다.

SP 고유패시브로 이동 가능한 지형을 평지로 취급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병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 시 공격력 증가, 피격시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가 있어서 공수 양면에 있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중앙유대에 피격 시 받는 마법피해량 감소가 붙어있어 천사까지 들면 마법공격에 한해서는 탱커에 버금가는 탱킹력을 보여준다. 공격 모션도 빨라 잘하면 상대가 반격하기 전에 처치할 수 있다.[37] 그리고 전투 후 자신 주위에 적이 1명 이하일 경우 재행동할 수 있어서 적을 처치하지 못해도 다시 공격이 가능하여 레이드나 황혼에서도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다.

SP 스킬 성능도 우수하다. SP 패시브 스킬인 '천방지축'은 부대 이동력을 2 증가시키고, 행동 종료 시 자신이 '혼합 부대'일 경우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패시브 무효화가 걸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쉐리의 이동력은 항상 6[38]이 되며, 체력 회복량도 '증원'보다 높아 사실상 증원의 상위호환 효과에 이동력 추가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혼합 부대라는 조건이 있으나 이는 의미가 없는게 쉐리는 승병 병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항상 체력 회복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성스러운 번개'는 단일 적에게 피해를 주는 액티브 스킬로 전투 후 적을 2칸 밀쳐내며 패시브 무효화를 부여하고 자신이 준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자신 주위에 적이 2명이 있으면 이 스킬로 적 1명을 밀쳐서 재행동 변수를 만들 수 있고, 준 피해 일부를 회복할 수 있어서 지속력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SP 쉐리는 기존의 무료 배포캐릭터에서 환골탈태하여 PVE에선 거의 반영구적으로 1티어를 차지하였고, SP 각성 추천 0순위에 올라 전용장비의 옵션이 그닥 좋지 않음에도 가장 먼저 전용장비를 사 주게 되는 캐릭터에 이르렀다.[39]

4주년쯤 해서 율정이 나오면서 평가가 더더욱 떡상했다.
이 비경은 모든 전직트리를 다 합쳐서 자기가 착용가능한 장비류의 율정만 참전할 수 있는데 SP 쉐리는 드래곤마스터, 하이마스터, 프린세스를 모두 뚫어놨다면 모든 종류의 율정을 다 돌수있기 때문이다. 방어구류는 프린세스 하나로 다 해결이고, 검 도끼 망치 지팡이는 프린세스, 창은 드래곤마스터, 활 단검은 하이마스터 전직만 뚫어놓으면 해결된다. 게다가 던전의 기믹도 예전의 형귀뺑이를 복붙한 수준이기 때문에 쉐리가 마음껏 날뛸 수 있다. 그야말로 율정의 길 최고의 가성비 캐릭터인 셈이다.

또한 pvp에서도 기존의 무쓸모 픽에서 떡상하여 3번째 정도에 밴을 당하는 좋은 픽이 되었다. 특히 암살자 루트에 있던 스킬인 그림자 습격이 성스러운 번개보다 재행동 발동 조건을 달성하기가 쉽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적 부대 1명을 확정적으로 딸 수 있다. 이 때문에 암살자처럼 치고 빠지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암살자 병사[40]를 들고 그림자 습격으로 적을 공격한 뒤 재행동으로 적 위험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심지어 암살자 병사를 들지 않아도 고뎀면역을 제외한 천캐릭들 정도는 무난하게 암살이 가능하기 때문에 밴픽으로 딜러들을 천캐릭으로 집중시켜 놓고 자신은 카유라나 루크레치아, 탄생의 빛의 공격을 버티는 천사 세팅을 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쉐리의 SP강화 투표기간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 사무라이 트루퍼의 콜라보 캐릭터가 발표되었는데 사나다 료와 카유라의 성능이 지나치게 좋게 나오자 유저들이 분노하는 와중에 상당수의 유저들이 무근본 콜라보들을 근본충만 캐릭터인 SP 쉐리가 때려잡을수 있게 하기 위한 큰그림이라는 식의 드립을 쳤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버렸다. 사나다 료는 애초에 출시 전에 설레발 친 것에 비해 실성능이 애매해서 이야기할 필요도 없고, 카유라는 최옷, 속세의 빛을 착용하고 천사 용병을 쓰는 쉐리를 무슨 수를 써도 암살할 수 없다. 또한 그전의 무근본 콜라보라고 할수있는 와타루에 나온 히미코는 1타로 순간이동을 발동하게 한 뒤 쫒아가서 2타로 찢어발길 수 있다. 사실상 무근본+개사기 콜라보 캐릭터들에겐 극상성인 셈.

중섭 S9 초반 시점에서는 출시 초기보다도 더 떡상해서 아예 카유라와 함께 1밴 이지선다 놀이를 하는 중이다. S9 시작시점의 중섭은 이제 아예 탱커 힐러가 짐덩어리 수준이 되어버려서 2탱 2힐로 챙길수 있으면 챙기고 아니면 마는 수준까지 왔고, 1턴부터 암살자나 기타 키 카드를 날려보내서 상대의 핵심캐릭을 잘라버리고 시작하는 메타가 대세가 되어버렸는데 초절 내지는 공버프만 받으면 예열 없이 1턴부터 미쳐날뛰는 암살자는 쉐리와 카유라뿐이다. 게다가 전술했듯 쉐리는 카운터 파트너인 그 카유라의 완벽한 천적이며 암살 후 각을 봐서 한명을 더 따는것과 빠지는 것의 이지선다를 할 수 있고 그 빠지는 거리도 카유라보다 길다. 즉, 사실상 무지성 1픽해도 되는 수준의 개사기 캐릭터가 된 셈. 거기다 SP 엘윈과 공주 초절러 탱커인 크리스티안느, 거기다 전장을 받고 날아오른 입실론의 초절을 받을 수 있어 모든 진영의 초절을 받을 수 있는 쉐리는 앞으로도 고티어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사기캐가 되었어도 엘윈과 마찬가지로 쉐리이기 때문에 아무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긴 한데 바로 용병 문제로 인해 킬각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쉐리의 용병 풀은 버티기엔 좋지만 쉐리의 이동력을 따라갈 수 있으면서 원거리 공격도 되는 용병이 고블린나이트 뿐이다. 그런데 이 고블린나이트가 데미지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거의 본체딜만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또한 자체 피증이 없어서 피감으로 떡칠한 영웅에게는 쟈뎅이나 기적 등을 받지 않는 한 킬을 따내기 힘들다. 또한 고블린나이트를 쓸 경우 SP쉐리의 최대 장점인 마딜 죽창을 버틴다 라는 점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유격사를 쓰는 상대는 최옷이나 신성한 보우 등 체력 100%를 조건으로 버티기 능력을 크게 올려주는 것들을 깰 수가 없기 때문에 겉보기엔 물몸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못 따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쉐리를 쓰려면 다음과 같은 이지선다를 해야 한다.
  • 중갑, 유격사 등 단단한 캐릭들을 밴하고 상대의 픽을 천 마딜캐릭으로 집중시킨 뒤 자신은 천사를 들기.
  • 상대방이 마딜이 별로 없다면 각성기를 빼고 군단정비를 들어서 그습에 올인하기

한편으로 이 단점 때문에 종종 등장하는 세팅이 바로 라그나로크 대신 사거리+1 지팡이를 착용하는 세팅이다
쉐리의 암살기는 근접 피해감면이 있기 때문에 사팡이를 쓸 경우 사거리가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사거리가 1인 용기병, 유니콘 등의 공격력 높은 근접용병들이 암살시 같이 공격을 할 수 있다. 우르의 활을 쓰고 마스터디노를 고용한 엘라스타를 생각하면 편하다.
또한 쉐리 본체가 상대 용병을 먼저 치고 용병이 상대 본체를 치는 암살자 특유의 딜 메커니즘 때문에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킬각을 만들어낸다. 기병 용병으로 평소에 단단해서 엄두도 못내던 방어작 된 보병딜러들도 암살이 가능해진다. 대표적인 예가 베른하르트.
다만 사거리 지팡이를 착용하면 공격력이 엄청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챈트 상태가 매우 좋아야 한다. 35퍼센트로도 부족하고 거기에 깡공으로 좀더 붙어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다.

한편으로 사팡이 인챈트를 잘 붙였다면 법사 캐릭터들처럼 예전부터 여유있게 따던 캐릭터들을 상대로는 용병을 그대로 고블린나이트를 고용해서 3칸딜로 없던 킬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만약 상대가 눈치채지 못했다면 2칸딜을 기준으로 진형을 짤텐데 거기다가 기습적으로 3칸딜로 상대를 암살해 버리면 상대는 멘붕에 빠질 때가 많다.
다만 안그래도 낮은 공격력을 지닌 사팡이 쉐리가 용병도 똑같이 고블린을 쓴다면 라그 고나 쉐리보다도 딜이 더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운용법을 쓰려면 탄생의 빛이나 루크레치아의 인형, 카유라, 기혈을 켜서 용병이 빠진 상태의 젤다 정도에게만 사용 가능하다. 아니면 전투중에 체력이 많이 빠진 상대이거나.

다만 강력함을 뽐내던 SP쉐리도 중섭 S13(=한섭 S12)시점에 와서는 점점 인플레에 밀려 덱에서 빠지는 추세가 되었다. 어찌 보면 모바일 갸차겜의 숙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쉐리의 경우 PVE에서는 형귀나 율정, 그리고 각종 챌린지나 황혼 등에서 영원히 1티어이기 때문에 PVP 인플레에서 밀려도 캐릭터 자체가 버려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위안거리이다. 그리고 4~5시즌을 해먹었으면 충분히 오래 버텨준 셈이다.

5.2. 스킨

파일:말괄량이천사.png
말괄량이 천사
파일:루돌프의기습.png
루돌프의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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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연인
파일:칼자스테니스공주.png
칼자스 테니스 공주

6. 기타

메가드라이브판 에선 별 언급이 없었는데 뜬금 없이 데어 랑그릿사부터 주인공인 엘윈을 짝사랑하는 설정이 추가 되었으며, 빛의 후예편 정식루트 시나리오 15에서 고백했지만 차였다. 쉐리가 적이 되는 루트에서 그녀의 사망 이벤트를 보면, 사실은 엘윈이 어느 길로 가든지 함께 가고 싶어했다고 한다. 다만, 빛의 후예라는 숙명과, 그녀의 뒤에 그녀가 이끌어야 할 칼자스 왕국이 있었기 때문에 차마 그러질 못했다는 것.[41]

당시의 히로인은 청순가련, 신비한 능력, 심심하면 적에게 납치되는 나약함이 미덕이었던 시기라 성격 괄괄하고 강한 실력을 가진 그녀는 자연스럽게 히로인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인지도는 높았었는지 꽤나 그녀에 대한 말들이 많았고, 결국 3부터는 히로인 셀렉트 시스템이 채용되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여성 캐릭터들과 연애를 하다가 최종화에 고백을 받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말 그대로 새로운 시대를 열게 한 선구자이며, 또한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캐릭터.

어쨌든 소니아이멜다와는 달리 오프닝이나 일러스트 등 대접은 준 히로인이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일단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변태기질로 인해 레오타드에 뒷태 엉덩이부분은 T백구조로 노출이 좀 있으며, 일러스트든 오프닝 애니메이션이든 엉덩이가 상당히 강조되어 있다.[42] 그래서 사실상 티백으로 훤히 드러난 엉덩이는 쉐리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이다.랑그릿사 팬 중에서는 아직 그녀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많으며, 혹자는 그녀야말로 랑그릿사 2의 진 히로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랑그릿사 모바일의 헤인 호감도 미션에서는 헤인이 쉐리를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쉐리의 호감도 미션에서는 매튜 일행이 '엘윈의 빛의 군단'의 영웅담을 이야기하자 그게 무슨 말이냐며, 언제나 앞장서서 악당을 물리친 건 바로 이 쉐리님인데 너희들 뭐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냐며 따지고 든다. 매튜 일행도 기가 질려서 "쉐리 씨가 그랬다면 그런 걸로 하죠..."하고 그녀가 과장하는 영웅담을 보는데 제국군이 마물 스킨을 쓰고 헤인은 흔한 잡졸 NPC 스킨을 씌우는 걸 본 아멜다가 헤인의 존재감이 겨우 저 정도였냐며 깜짝 놀라자 저런 녀석은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자기는 그저 멋진 왕자님을 구하러 온 영웅일 뿐이라고...[네타] 다만 다른 스토리에선 역시 칼자스의 천방지축 공주님이라는 표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나암 운명의 문으로 무려 선조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모습으로 묘사된다.[44]

그녀에게 스토리 내내 따라붙는 호칭(내지는 자칭)은 대용사 쉐리이다.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카콘시스 자매들과 함께 이벤트 주역으로 활약하며, 그동안 엘사리아 대륙에서 산타를 하고 있던 스승 아론이 문제가 생겨서 일을 못 하게 되자 자신이 산타 대역을 맡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키스는 성탄절에 수업 빼먹은 보충을 하자고...

먼 조상으로는 루나가 있으며 랑그릿사 1나므란스의 후손이다. 그녀의 후손으로는 랑그릿사 5의 히로인 클라렛과 그 사촌인 시그마.

랑그릿사 3 숨겨진 스테이지2에서는 디자인이 쉐리만 포트레이트를 사용하는 대신에 인게임 캐릭터 디자이너가 도트로 찍은 모습이다. 더군다나 여기서는 비병이 아니라 기병이다.


[1] 원본과 비슷하게 그린 일러스트도 있다.[2] 메가드라이브판[3] 동료가 될 때 초기 클래스.[4]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신구지 사쿠라로 유명한 성우. 랑그릿사 모바일과 사쿠라 대전의 콜라보로 사쿠라가 참전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랑그릿사와 인연을 이어간다.[5] 훗날인 5에서는 제국[6] 한국식 명칭. 일본식으로는 나므[7] 일단 설정상 히로인은 아니다.[8] 근육신전에 들어가면 마음껏 느낄 수 있다.[9] 전투계열 클래스들이 하나같이 공격력 위주의 직업들이다. 룬스톤을 먹여도 공격력이 80이 넘을 동안 방어력이 50이 안 된다.[10] 공격력은 넘칠 정도로 강한데, 방어력이 워낙 약해서 동귀어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11] 다만, 비병계열로 육성했을 경우에만 해당한다.[12] MV 1의 보정을 받는 것은 레온과 쉐리, 소니아 셋이며, 셋의 초기 병과는 기동력을 활용한 비병과 기병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13] 13장에서 보젤을 격파하는 루트에서는 16장 종료 후 합류하고, 베른하르트를 격파했다면 17장 종류 후 합류한다.[14] 다만, 운빨이 좀 많이 필요하다. 사실 클래스 체인지는 요령이 좀 심하게 많이 필요하고, 보통은 로우가로 입구를 막은 쪽의 적 2부대를 몰아먹고 호크나이트 4렙 시작에 7~8레벨 정도 찍게 된다. 페어리의 스펙이 워낙 좋기 때문에 용병이고 지휘관이고 죄다 덤비고 보기 때문에 경험치 손실이 꽤 클 수 있다.[15] 이건 SFC판 이후인 데어 랑그릿사 얘기. 초판인 MD용 랑그릿사2엔 히든클래스로 프린세스, 하이마스터, 드래곤마스터 3가지가 있다.[16] 초기 클래스의 계열로 지속했을 때 최종 클래스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는 엘윈을 제외하면 로우가와 쉐리 둘 뿐이다. 아론의 경우는 4차직업에 제너럴이 없어서 예외.[17] 호크로드를 선택했을 시 AT가 1 더 높아지고, 실버나이트를 선택할 시에는 MP가 3 더 높아진다.[18] 최종 공방 스텟 AT 49/48, DF 28[19] 마족 루트의 마지막 시나리오에서는 드래곤로드 만렙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때 공격력은 50을 넘는다.[20] 세이지는 레이저 빔, 프린세스는 번쩍.[21] 사실상 빛의 후예편에서 지형관계없이 활약할 수 있는 직접 전투요원은 엘윈, 쉐리, 키스가 전부이다.[22] 쉐리의 노 룬스톤 하이마스터 최종 공방스텟 AT 53 DF 28.[23] 쉐리의 노 룬스톤 로얄가드 최종 공방 스텟 AT 54, DF 26[24] AT 4, DF 1의 이득을 얻는다.[25] 나이트마스터→로얄가드 테크 시 하이엘프라는 더 안전한 보험도 있다.[26] 시나리오 7장 다리 전투의 공간적 손해를 줄일 수 있고(궁병은 헤인과 리아나로 충분하다), 랑그릿사를 얻는 11장에서 쉐리를 비병으로 해서 빠르게 랑그릿사를 얻어야 제국 화친 시나리오 진입이 용이하다.[27] 리메이크판의 신관 전사 클래스는 공격 마법이 3차 클래스에 홀리 스트라이크 딱 하나만 존재한다. 쉐리의 경우 신관 전사 계열이 4차부터만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 마법을 아예 배울 수 없다.[28] 하이마스터만의 특징도 있지만 빛의 후예/제국 화친 루트가 네임드들이 죄다 초반부터 합류해서 저렙부터 쭉 키우는 형태다보니 경험치가 상당히 분산되는 탓이 크다. 다른 루트처럼 초반에 엘윈, 헤인, 로우가에게 몰빵해서 성장을 완성한 뒤 다른 동료는 합류하는 족족 경험치를 몰빵시켜서 키우는 플레이는 하기 힘들다.[29] 8턴 즈음에 5시 방향에서 등장한다.[30] 레온의 경우 기병계열로 키웠다면 성내 기동력 감소로 인해 플레이가 아예 불가능하고, 그 외 계열로 키웠을 경우, 키스의 엔젤군단을 처리하기 어려워서 버벅대다가 입구를 못막는 경우가 많다.[31] 레온의 경우 베른하르트가 죽는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꼬박꼬박 플레이트아머를 착용하는데다가 일반 기병에 비해 방어력 보정도 받아서 궁병으로도 데미지가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후반부에는 그런 거 없다.[32] 이 기믹은 이후 랑그릿사4 루트 B의 안젤리나가 이어받는다.[33] 이미지 나올 시 수정[34] 단, 말괄량이는 무한 발동하는 것이 아니니까 한 턴에 2킬이 가능한 상황이 아닌데 말괄량이가 발동되는 불상사는 주의하자.[35] 하지만 다른 후보들도 훗날 SP 전직을 받게 되었다.[36] 기존 전직에는 없던 병종이 SP로 추가되었다.[37] 다만 그림자 습격을 제외한 다른 스킬들의 모션은 느리므로 주의해야한다.[38] 재행동 발동 시 무려 총 12칸을 이동할 수 있다. 바람까지 발동되면 14칸이 된다.[39] SP 각성을 하려면 전용장비를 구입하여 6성까지 강화해야 한다.[40] 치명타 확률을 높혀주고, 치명타 발동 시 효과가 발동되는 미스트 댄서나, 고블린 나이트를 들고 간다.[41] 심지어 어둠의 전설 루트나 최고의 막장인 고독의 왕 루트에서 조차 죽기 직전까지도 "다시 태어나게 될 때는 함께 하고 싶다"고 직접 고백할 정도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걸 보면 참으로 안쓰럽기 까지 하다.[42] 심지어 팬들이 엉덩이 공주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네타] 이 개그 시나리오가 알고 보면 안타까운 것이, 옳든 그르든 어느 한쪽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전쟁이란 것 자체가 싫어서 스스로 잊고 '모험'의 기억으로 덮어쓴 것. 발가스의 죽음 관련 기억을 보고 나면 '왜 이런 기억을 떠올리게 했냐'며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44] 이에 루나와 나암은 칼자스의 혈통이 군사 집안에서 무인으로 바뀐다고 평가한다. 거기에 병법을 안 배우고 농땡이를 치는 모습까지 걸린 덕분에 최악의 후손으로 낙인 찍히기까지 하여 간만에 참교육을 시전, 쉐리는 울상을 지으며 항복하고 그만 하라며 울먹인다... 나암은 농땡이 피우지 말고 병법 공부 매진하라 했고 루나의 경우는 비록 버릇은 없어도 전투 소질이 제법이라고 평가한다. 핑크로 유전이 안된 것이 다행이라 하는 점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