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9 02:54:22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모르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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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략3. 영웅4. 유닛5. 건물6. 절대 반지7. 선술집 유닛

1. 개요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원작의 모르도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악의 진영의 주축 세력.
시각적인 이미지는 영화에서 나온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검고 붉은 화산이 주요 모티브.

오크를 주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단순 물량이라는 편견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사실 물량도 물량이지만 오크는 고기방패에 불과하고 의외로 고급 유닛이 주가 되는 진영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1]

값싼 오크를 바탕으로 둔 상태로 기병을 상대하기 위한 이스터링(동부인), 뒤에서 상대 유닛을 강하게 타격하는 투석기, 앞에서 상대 진영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트롤들을 추가한 형태를 주로 구사한다. 그러면서 후반엔 차츰 오크 비율을 낮추고 트롤, 투석기 비율을 높여서 강력한 파괴 조합깽판 조합으로 싸우는 후반지향형 진영.
한 때는 최강의 진영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너프를 너무 당해 이젠 다 과거의 영광(...)

작성 기준은 중간계 전투 2 확장팩:마술사왕의 부활 2.01 공식패치 기준. 공식적으론 최종패치이며, 그 외에는 비공식 밸런스 패치인 2.02가 최종패치로 존재한다.

2. 전략

일단 견제는 저렴한 오크 물량과 중립건물 선술집에서 나오는 '움바르 해적'들로 시작한다. 특히 '움바르 해적'들은 보병치고 이동속도가 빠른데다가 화염탄 공격으로 공격시 건물에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초반 상대방의 자원건물을 털어먹는데 유리하다.

끊임없는 오크 생산으로 몰아붙여 주도권을 잡으면서 그 틈에 자원 수급을 늘리고 고스모그/사우론의 입을 추가한다. 적이 기병으로 대응할 경우 강력한 창병인 이스터링으로 반격할 수 있는데 오크와는 다르게 이쪽은 엘리트라 기병을 녹여버린다. 이후 슬슬 트롤과 투석기를 조합해 나가면 된다.

근접전에서 고기방패 속에 둘러싸인 트롤을 잡을 수 있는 방법따윈 존재하지 않아, 적은 궁병으로 대응하는데 그 부분을 보완하는게 바로 투석기다. 덩치가 작아 여러대 끌고다니며 보호하기도 편하고, 공격력도 그냥저냥 무난하지만 특히 강점은 생산단가가 300원이라 보병 뽑아내듯이 대량 양산해서 끌고 다닐 수 있다. 투사체 속도가 느려서 피하기 쉬운게 흠이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다수의 투석기가 발사하면 그 땐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가 없게 된다.

최종적으로 고기방패 오크물량 + 전방주력 공격트롤 + 기병견제 동부인 + 후방주력 투석기에 약간의 보조를 해줄 수 있는 무마킬이나 하라드 궁수를 섞으면 완성.

3. 영웅

영웅들이 가격에 거품이 끼어 가성비가 끔찍하다. 정확히는 마술사왕과 펠비스트를 타는 2명의 나즈굴들.

오리지날 당시 1100원에 나오던 말 탄 나즈굴은 굉장히 위력적이였으나 밸런스 조정당해 이젠 공성 작업장에서 후반에 생산되는 특수분대 유닛 신세로 전락.
이제 1500원짜리 사우론의 입과 확장팩에서 추가된 1200원 고스모그만이 밥값하는 영웅으로 남았다.

펠비스트를 타는 나즈굴인 카뮬과 모르고미르는 각각 3000원씩으로 옛날부터 제 값을 못하던 녀석들이였다. 이유는 이 녀석들의 실제 수준이 1500원 짜리에 불과하다는 점. 중간계전투2는 비행이란 이점이 그리 크지 않은 게임이라 +1500원씩이나 붙은건 순전 거품가. 실제로도 날아다니다가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아 교전시엔 항상 걸어다닌다(...) 그저 디버프 오라와 공포 때문에 어거지로 쓴다.[2]


특히 마술사왕은 무려 5000원[3]으로 게임내에서 제일 비싼 두 영웅 중 하나인데 이런 정신나간 가격임에도 스킬이 다른 나즈굴과 큰 차이점도 없고 궁극기는 그저 이론상 좋은 스킬이다. 슬픈 현실.

2.02 비공식 패치의 버그 픽스로 펠비스트에게 들어가는 궁수들의 피해량이 뻥튀기되는 일이 줄어들어 몇 초 더 버티긴 하지만 그래도 거품낀건 매한가지.

3.1. 마술사왕(위치킹)

아홉 나즈굴들의 우두머리이자 사우론의 오른팔. 악명이 워낙 자자해 실제로 모습을 비추지 않는 자기 주인인 사우론을 대신하는 마왕.

모르도르 영웅 중 가장 강력한 영웅으로 무려 5000원이나 들여야 생산할 수 있으며 강력한 광역 평타와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서 일반 유닛들로는 상대가 안 된다. 이러면 엄청 쎌 것 같지만 막상 영웅들과 1:1로 싸우는건 또 좀 모자라고, 위력적인 범위 스킬도 없어 적 병력에 둘러싸이면 위험하니 무리해서 쓰지말고 날아다닐 땐 견제나 살살 하다가 한방 힘싸움에선 내려서 보병처럼 쓰는게 좋다.

어차피 정신나간 가격 덕분에 후반에나 겨우 볼까말까한데, 그 때쯤 이미 적 영웅과 유닛들은 레벨과 업그레이드가 탄탄해 부질없다. 특히 날아다니다가 적 궁수대에 잘못 걸리면 그대로 격추당해 비싼 부활값을 줘야하는건 제일 주의할 일.

  •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 공중유닛(=펠비스트 탑승)및 보병 유닛으로 바꾸어 주는 기술로 고유 스킬이다. 평상시엔 날아다니는게 좋지만 불화살 궁수부대와 싸울땐 내려야한다. 말 탄 영웅들이 창병들 앞에선 말에서 내리는것과 같은 이치.
  • 두려운 형상 (Dread Visage) / Passive : 주변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디버프 오오라를 발산한다.
  • 비명 (Screech) : 나즈굴들의 특유의 비명소리로 적에게 공포를 주어 멀리 도망치게 만드는 기술로 포위당하거나 적이 다시 재정비해 진영을 갖출 때 써서 진영을 무너뜨리게 만들 수 있다. 생각보다 위력이 좋은 군중제어기.
  • 마술사왕의 시간 (Hour of the Wtich-king)[4] : 위치킹의 앙그마르/모르도르 공통 궁극기. 지정한 대상의 모든 스킬에 쿨타임 제한을 걸어버린다. 엘론드의 스킬 쿨타임 초기화와 반대되는 스킬. 적의 주요 영웅을 바보로 만드는 스킬이지만 서로간에 10레벨 영웅들과 풀업 유닛들간의 교전에서 이거 쓴답시고 걸어가다간 죽어버리거나 적이 눈치채고 일찌감치 스킬을 싹 돌려버리기 때문에 효용성은 빛 좋은 개살구 스킬.

3.2. 사우론의 입

비공식 한글판에는 '사우론의 대변자'라고 번역되었다. 사우론의 입은 1500원으로 쉽게 뽑을 수 있는 영웅으로 교전 지원 능력이 탁월해 유용하다. 처음에 보병을 상대로 평타도 강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위력적인 능력도 생겨 영화 확장판에서 아라고른에게 목이 날아간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만만찮다.

  •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기병 및 보병으로 바꾸는 고유스킬이다. 평상시엔 기병상태가 좋지만, 창병을 만났을 경우에는 보병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 의심 (Doubt) : 일정 영역안의 적 부대의 공격력/방어력을 떨어뜨리는 저주를 건다. 병력교전시에 좋은 스킬
  • 이의 (Dissent) : 일정 영역안의 적 부대를 배반하게 만든다. 강력한 현혹기술로 역시 교전시에 쓰기 좋다.
  • 악마의 눈 (Evill eye): 단일 대상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기술로 눈에서 붉은 광선이 나와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적 영웅을 제압하기에 좋다.

3.3. 카물

나즈굴의 2인자이자 반지악령들 중 하나. 3000원이란 비싼 비용으로 생산 가능하며 보병/비병 상태로 바꿀 수 있다. 비행상태일 경우 불화살 궁수부대들에게 녹아내리는데 문제는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은 궁수부대나 궁수 영웅을 쉽게 보유할 수 있어서 제 값 못하는 영웅. 다만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적의 자원건물을 긁어부수거나 돌아다니는 기병유닛, 공성무기를 끊어먹기엔 쓸만하다.

  •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 펠비스트(비행유닛)을 타고 내릴 수 있다. 견제, 끊어먹기엔 날아다니고 적의 궁수들과 전면전땐 내리는게 좋다.
  • 비명 (Screech) : 펠비스트에 탑승시 기본 스킬. 비명을 질러 적 유닛에게 공포를 걸고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다. 적 공성병기를 끊어먹을때나 도주할때 쓰기 좋다.
  • 두려운 형상 (Dread visage) / Passive : 걸어다닐 때 쓰는 스킬. 위치킹과 동일하다. 나즈굴들의 공통스킬.
  • 모르굴의 검 (Morgul blade) : 적에게 단일 피해와 함께 지속적인 독 피해를 입힌다. 독에 걸린 적이 죽으면 고분유령으로 변한다. 적의 강한 유닛이나 영웅을 죽이는데 유용한 스킬로 나즈굴들의 공통 스킬. 이게 은근히 불편한데 앙그마르건 모르도르건 위치킹을 제외한 나머지 나즈굴은 모르굴의 검으로 막타를 치면 그냥 딜만 들어간다. 모르굴의 검을 찌르고 적이 살아있다가 독 데미지로 죽든가, 아님 추가타를 맞고 죽든가 해야만 고분 유령이 된다. 그래서 풀피라도 모르굴의 검에 맞으면 즉사해 버리는 1티어 궁병들에겐 사용하는 의미가 없고, 나즈굴의 레벨이 높아질 경우 대부분의 1티어 유닛들이 이걸 맞아도 구천을 떠돌지 못하고 성불해 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3.4. 모르고미르

카뮬과 같음. 9명의 나즈굴 중 하나로 이름은 공식 설정이 아니라 게임사에서 임의로 만든 것이다.

3.5. 고스모그

확장팩에서 추가된 1200원짜리 저렴한 오크 영웅으로 성능역시 초반에 뽑는 영웅답게 무난하다. 영화에선 3편 왕의귀환 미나스티리스 공성전시에 등장하는 못 생긴 감자얼굴 오크. 모르도르는 후반 괴물조합이 완성될 때까지 오크부대로 싸우기 때문에 첫번째 영웅으로 뽑아쓰기에 좋다.
근데 이녀석 왠지 평타가 광역이다. 1200원짜리 주제에 광역 평타라니? 덕분에 1200원 주제에 잘 크면 무쌍이 가능하다. 덕분에 영웅들로 악의 반지원정대를 만들어 무쌍전을 펼칠 땐 어떤 면에선 모르도르 최강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을 정도. 위치킹도 땅에선 광역공격을 하고 위력도 비할바가 아니지만 위치킹 이 미친놈은 아군도 같이 패기 때문에... 게다가 공속도 느려터져서 그 좋은 스펙을 가지고도 보통 같은 양의 병력을 처리하는데 고스모그와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 철의 손 (Iron hand) / Passive: 주변 오크유닛에게 공포 면역을 부여한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나쁠거 없는 스킬.
  • 격노 (Rage):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평범한 보병영웅들이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 전투력 강화스킬.
  • 오크의 날 (Day of the Orc) / Passive: 주변 오크부대에게 공/방 증가 오오라를 준다. 오크 전용 리더쉽 스킬. 모르도르의 초~중반은 오크로 떼우기 때문에 좋은 스킬.

4. 유닛

중간계 전투2 유닛들의 대략적인 평균가는 → 1티어 보병류는 2~300원. 2/3티어 보병류는 4~500원이 평균가. 기병과 공성무기는 600원 정도가 평균가다.
가격의 오차로 성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함정)도 가끔 있다.

  • 오크 전사 (Orc Warriors): 모르도르에서 기본 보병이며 주축인 오크. 비용도 1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싼 가격답게 약골이지만 그래도 고블린보다는 쎄서 버프를 받으면 나름대로 싸운다. 대신 기수(깃발)외에 아무 업글도 할 수 없고 궁수와 기병에게 취약하다. 실제 역할은 고기방패. 같은 오크 유닛을 처치해 전멸시켜 분대 레벨을 2레벨로 올리는 스킬이 있다. 거대 공성 작업장에서 분대 레벨을 2로 만드는 기수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은 초반에 빨리 기수달린 레벨2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차피 한 분대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100원이니 저렴하다.(...) 그러나 적을 처치하든 기수 업그레이드를 하든 분대의 레벨이 무조건 2레벨이 되면 이 스킬은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분대 레벨을 레벨2로 만들기 위한 일회성 스킬이다.
  • 오크 궁수 (Orc Archers): 모르도르에서 기본인 궁수 유닛으로 250원 정도로 약간 저렴하다. 물론 공격력과 연사력이 저질. 일단 궁수가 필요하니 쓰게 된다. 단 불화살이 되면 아주 조금 쓸만해진다. 문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지만...[5]
  • 검은 오크 (Black Orc Warriors) : 확장팩에서 추가된 400원짜리 2티어 보병. 후반에 오크보단 쎈 보병이 필요할 때 쓰게 된다. 무기/중갑/기수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고스모그의 리더쉽 버프까지 받으면 활약해야 하지만... 공격속도에 버그가 있어 폐기물 취급받는다. 비공식 패치 2.02가 아니면 사용을 금해야하는 유닛. 오크 전사와 똑같이 같은 오크 유닛을 처치해서 분대 레벨을 2레벨로 올리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 동부인 (Easterings): 모르도르의 동맹인 의 군대로 나오는 1티어 350원짜리 창병 유닛. 능력치가 준수해서 기병은 물론 웬만한 보병도 상대가 가능하다. 하나같이 평범하다 못해 잉여들로 가득한 하라드 궁전의 유닛들 중에 유일하게 좋은 녀석. 진형까지 사용하면 더럽게 느리지만 탱킹력이 굉장하기 때문에 탑수비대 열화판으로 쓸수있다.
  • 움바르 해적 (Cosairs of Umbar): 남부 항구도시의 움바르 해적은 검/화염탄 투척으로 두 가지 공격방법이 있는데 특히 화염탄은 건물에게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견제에 좋다. 다만 확장팩에선 하라드림 궁전 2티어에 400원짜리 유닛이라 생으로 쓰기엔 가성비가 떨어지고 선술집에서 200원에 값싸게 쓰기엔 좋다. [6]
  • 하라드림 창기병 (Haradrim Lancers): 모르도르의 동맹인 남쪽나라 '하라드'의 군대로 나오는 기병 유닛.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하라드림 궁전 2티어에서 500원에 나오는데 평범하고 약해서 쓸모없다. 전작의 오역이 예언이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모르도르가 기병이 없어 억지로 쥐어준 유닛. 꼭 기병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
  • 하라드림 궁수(Haradrim Archers): 하라드의 3티어 유닛이라 생산하기 까다롭다. 가격도 400원에 능력치도 지극히 평범하기 그지 없어 잉여롭다. 다만 갑옷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맷집이 좋다는점을 위안 삼아야 할 듯. 오크 궁수가 쓰레기니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느낌.

  • 산악 트롤 (Mountain Troll): 모르도르의 실질적인 기병을 맡는 1티어 500원 괴물유닛. 고블린의 동굴 트롤과 같이 세 가지 능력이 있는 데, 일단은 돌을 집어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 모드와 나무를 집어 공격하는 것도 있지만, 이 트롤은 오크 전사들을 잡아 먹어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까지 있다(...) 그냥 평범한 트롤 유닛.
  • 북치는 트롤 (Drummer Troll): 2티어 500원 괴물유닛. 영화<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오크 부대들이 '미나스 티리스'를 향해 진군할 때 볼 수 있는 트롤로, 이동할 때마다 북을 울려 주변 아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유닛이다. 다만 그것뿐.[7]
  • 공격 트롤 (Attack Troll): 모르도르의 후반 주전력인 3티어 900원 괴물유닛. 영화<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등장하던 무장 트롤로 능력치가 어마어마하고 궁수를 제외한 모든 유닛+건물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립 트롤을 뺏어오는 스킬도 보유.[8] 불화살 궁수가 유일한 약점이고, 달려가다가 창병을 밟고 지나가는 경우에 갑자기 녹아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어쨌든 모르도르 후반 최강 조합을 책임지는 유닛.[9]

  • 무마킬 (Mumakil) : 모르도르의 최종병기 1000원짜리 괴물유닛.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코끼리 기병으로 말도 안 되는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한 전차(...)지만[10], 약점은 존재한다. 우선 괴물이라 창병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으며[11] 불화살 궁수 상대로도 살살 녹는다. 특히 불화살에 맞아 죽으면 죽기전에 미쳐날뛰어서 팀킬도 자행하는 데다가 비용도 비싸고 좁은 다리나 언덕은 못 지나다니며 행동도 굉장히 굼뜬 등 패널티 투성이지만 그래도 후반 모르도르의 최종병기 역할은 톡톡히 한다. 트롤이나 같은 무마킬을 제외하곤 모두 '밟아 죽일수 있으며(...)' 돌진 공격을 사용할 경우 영웅도 밟아죽인다(...) 요새와도 1:1 맞짱이 가능할 정도로 괴물.[12] 게다가 불화살 업그레이드까지하면 궁병역할까지 겸한다. 여러모로 괴물같은 괴물 유닛.

  • 공성추 (Battering Ram): 1티어 400원의 기본적인 근접공격 공성유닛으로 흔한 '충차'다. 대부분 쓸 일이 없을 것이다.
  • 투석기 (Catapult): 모르도르의 후반을 책임지는 2티어 원거리 공성유닛. 생산비용이 300원으로 다른 진영 공성무기 절반밖에 안 되고 업그레이드도 없어 대량 양산이 가능한게 장점이라 후반 모르도르의 조합을 책임진다. 시체 탄환으로 변환 공격이 가능하다. 이 시체탄은 피해량은 없지만 적에게 능력치 저하와 공포효과를 준다. 단점은 화염탄이나 시체탄이나 투사체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는 점.
  • 공성탑 (Siege Tower): 요새맵 한정 공성유닛으로 영화<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할 때, 나오는 공성탑이다. 이것이 성벽에 다가가면 아군이 성벽위로 올라가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다만, 이것도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지만, 비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므로 많이 소환해서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된다(...)
  • 검은 기수(Black Riedes): 중간계 전투 특수유닛 공동 2위. 영웅 나즈굴 3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나즈굴. 6명이 한 분대로 묶여있는 2000원짜리 특수유닛이다. 영웅이 아니라 유닛 취급 받지만 스킬, 스탯, 가격은 영웅과 맞먹는다. 오직 한 분대만 생산가능하며 주로 저격이나 견제, 교전시 궁병 제압에 쓰기 좋다. 다만 기병이기 때문에 창병에 취약하다. 거대 공성 작업장에서 생산할 수 있다.

5. 건물

  • 도살장 (Slaugther house):오크 도살장모르도르 진영에서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로 건물 주위의 비옥도에 따라 자원생산량이 달라진다. 그리고 오크 구덩이에서 나온 유닛들을 도살장을 향해 오른쪽 클릭하면 오크들이 도살장에 가 사라지며 인구 수를 비워주는 역할도 한다.말 그대로 오크 도살장(...)
  • 제재소 (Lumber mill): 나무를 베어 자원을 보충하는 건물로 숲이 많은 맵인 '리븐델', '로리엔', '머크우드', '팡고른 숲' 등 에서는 엄청난 자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제재소를 건설할 때는 나무가 가장 많은 곳을 골라 설치하자. 단 나무를 벌목하여 캐는 나무꾼들은 추가로 생산이 가능한데다 생산수 제한이 없지만 생산할때 자원 소비와 함께 인구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영웅 유닛과 전투 유닛을 생산할때 인구 제한에 걸리지 않도록 일정수의 나무꾼들만 생산해야 하며 자동으로 충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부 적의 공격에 전멸을 했다면 다시 수동으로 일일이 재생산해야 한다.[13]
  • 오크 구덩이 (Orc pit): 오크 병사, 오크 궁수, 검은 오크를 생산하며 기수 연구를 할 수 있는 건물.
  • 하라드인 궁전 (Haradrim Palace): 이스터링, 하라드림 기병, 움바르 해적, 하라드림 궁수를 생산하며 불화살 연구를 할 수 있는 건물.
  • 트롤 우리 (Troll cage): 산악 트롤, 북 트롤, 공격 트롤을 생산하는 건물
  • 거대 공성 작업장 (Great siege work): 공성유닛인 공성추, 투석기 / 요새맵 한정에서는 공성탑이 생산 가능하다. 무기, 갑옷 연구와 특수 유닛인 암흑 기수(나즈굴)를 생산할 수 있다.
  • 무마킬 우리 (Mumakil pen): 무마킬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 전투 탑 (Battle tower): 일종의 방어탑으로 내구력이 뛰어나고, 불화살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력도 강해진다. 유닛을 안에 배치시킬 수는 없다. 그럼 누가 이 건물안에서 화살을 쏘는걸까?
  • 요새 (Fortress): 모르도르 진영의 요새로 일꾼과 영웅을 생산할 수 있다. 요새 업그레이드를 하면 바랏두르와 비슷한 형태의 탑에서 화염탄을 발사할 수 있다.

6. 절대 반지

화산과 지옥을 연상시키는 화염+어둠계열 기술로 좋은 스킬들이 많다.
악의 진영은 선의 진영과 달리 2티어 스킬들이 잉여롭지만 대신 3티어의 소환물이나 공격마법이 훨씬 강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티어에 썩은땅과 사우론의 눈은 좋은 버프기술이며 2티어도 무난한 스킬이 존재.
3티어는 낙석, 어둠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항상 좋다고 평가되는 스킬투성. 마지막 4티어 궁극기는 악의 진영 최고의 궁극기로 꼽히는 2개의 스킬이 차지하고 있다.

  • 썩은 땅 (Tainted Land) : 악의 진영이 전부 가지고 있는 토양 변화 스킬로 썩은 땅[14]을 만들어 위에 있는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50%씩 증가시킨다. 1티어 스킬.
  • 사우론의 눈 (Eye of Sauron) : 모르도르의 고유 스킬로 영화에서 보여지던 사우론의 붉은 시선으로 해당 범위안에 공/방 50%, 경험치 증가 2배의 최강최흉의 버프를 주는데다가 적에겐 공포효과, 은신탐지 기능까지 있고 시선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정찰까지 되기 때문에 1티어 스킬 중에서 최강으로 자리잡고 있다.
  • 장애물 (Barricade) : 오크궁수가 타고 있는 작은 방어탑을 건설하는 2티어 스킬. 요충지 점거나 자원시설을 방어할때 쓰이는 스킬
  • 낙석 (Barrage) : 모르도르와 드워프가 가진 3티어 공격 스킬로 광범위하게 바위 포격을 퍼부어 유닛/건물 안 가리고 으깨버리는 화력이 상당해 애용되는 기술이다. 대응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발동도 빠르다.
  • 어둠 (Darkness) : 모든 종족이 전부 가지고 있는 3티어 날씨 기술로 모르도르의 경우 맵 안에 있는 모든 부대에게 공/방 50% 보너스 효과를 준다. 악의 주축을 담당하는 전쟁 진영다운 효과.
  • 깨어난 웜 (Awaken Wyrm) : 모르도르와 고블린이 가지고 있는 3티어 소환 스킬로 강력한 지렁이(?)를 소환해 공격한다. 불을 뿜어 공격하는데 공격력이 정말 쎄서 유닛이고 건물이고 가리지 않고 다 태워부순다. 대신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말을 안 들어 조종이 안 된다는 것. 근처에 있는 적을 자동으로 타겟 지정해 공격하며 땅굴을 파고 이동한다. 그래도 저 강력한 화력에 조종이 된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단발성 스킬과 달리 어쨋든 자기가 알아서 움직이면서라도 소환 시간 동안 계속 활약을 해 줄 수 있기때문에 사용 가치는 있다.
  • 발록 소환 (Summon Balog) : 4티어 궁극 스킬로 악의 진영 궁극 소환물인 '발록, 드래곤, 늑대인간' 중 제일 성능이 좋다고 여겨지는 소환물. 영화 1편에서 등장하는 발록과 동등하며 자체 버프인 발화와 공격 스킬인 화염채찍, 광역 브레스, 비행기능에 군중 제어기까지 있을건 다 있는 유닛.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동 속도, 방향 전환 속도, 공격 속도 모두 많이 느리다는 점인데, 확실히 짧은 소환 시간에 행동이 굼뜨다는건 큰 단점이 되긴 하나 막강한 맷집과 엄청난 화력을 생각하면 느린 속도를 감안해도 가공할 위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동 속도 제한은 비행으로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다.
  • 화염의 비 (Rain of fire) : 모르도르만 가진 고유의 4티어 궁극 스킬로 일정 지역안에 운석과 화염의 비를 떨어뜨려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스킬. 절대반지 유닛인 사우론이 쓰는 스킬과 동일하다. 피해량도 높고 유닛/건물 안 가리는데다가 발동모션도 적당해서 악의 진영 3대 궁극마법인 '화염의 비, 드래곤 강습, 눈사태' 중에서 제일 좋다고 여겨진다.

7. 선술집 유닛

  • 하라드인 창병 (Haradrim Lancers): 전작에서 생산이 가능했고 오역으로 유명한 그 하라드인 창병이다. 말이 창병이지 창을 던져서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투창병에 더 어울린다. 사거리가 짧으면서 데미지도 생각보다 별로이므로 모르도르에게 선술집의 메리트는 떨어진다. 값이 싸고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급하게 중거리 병종을 채우는 정도.


[1] 진짜 단순 물량 진영은 고블린 진영이다.[2] 체력이 높다는 점 이외엔 1500원짜리들과 역할이 거진 동일하다.[3] 본진인 요새 건설가가 5000원. 차라리 펠비스트를 버리고 말을 탄 앙그마르 버전의 마술사왕은 4000원이 되었는데 비싼 감은 있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영웅이 되었다. 아무리봐도 4000원 정도의 영웅이 되어야하지 않았나 싶다. 다른 나즈굴들은 2000원 가량이 되어야하고.[4]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파괴하고 들어와 간달프에게 "지금은 나의 시간이다."라고 선언하며 비웃는 장면에서 따온 듯한 이름이다.[5] 불화살 궁병은 막강한 딜을 퍼부어 적병력을 지워버리거나 강대한 괴수를 포킹해 저지하는 데 의미가 있는 건데, 이놈들은 딜도약하고 사정거리가 긴것도아니고 시야도짧고 공격속도마저 느려서 이런 쓰레기가 없다. 진영이 아이센가드였으면 차라리 폭탄에 불붙이는 리모컨으로라도 쓰겠는데 모르도르는... 괴수에 맞괴수 대응이 제일 낫다.[6] 그 정도로 전장을 일방적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근접 유닛들로 길막을 해서 적들을 일정범위에 갇히게 할 수 있다면 화염탄으로 불을 질러 적병력의 대다수가 타죽게 할 수도 있다. 이걸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맵이 오리지널의 선의 세력 캠페인 중, 다인왕이 처음 나오는 항구 맵인데 여기서 우리가 당하게 되어있다. 처음 화로까지 이동하며 전투중인 병력을 끌어모아야하는데 이 유닛들이 어지간히 멍청해서 도망치라니까 돌격하다가 포위당하고 앉았고 도망가는길은 막혀있지 투석선에서 화염탄 날아오지 근접유닛 한쪽 겨우 뚫어서 생존자 두엇 간신히 살려다가 분대 수복하려고 내빼고있으면 공격트롤이 신나게 달려와서 뒤통수를 갈기지 아주 미친다. 세이브 플레이를 해도 빡쳐서 집어치울 정도. 하지만 이 미션에선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고 이렇게 살리기 어려운 분대들 중에서도 일부만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부대라서 하나 잃을 때마다 두번째 세번째 목표를 달성할 때 그야말로 피똥을 싼다. 무마킬 돌격대에 깜짝 웜까지 나오기 때문에... 심지어 웜이 맵에 두 마리다. 지속시간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 죽으면 쿨 돌았을 때 다시 소환되기까지.[7] 공격이야 하지만 데미지도 약하고 공속도 느리다. 맷집도 은근히 약한 편. 그렇다고 노업 1티어 보병에게 질 정도로 쓰레기는 아니지만...[8] 트롤들 사이에서도 일종의 급이 있는지, 공격트롤은 동굴 트롤, 북치는 트롤 등의 하위 트롤만 뺏어올 수 있다. 확장팩의 앙그마르 진영에는 로가쉬라는 트롤 영웅이 있는데 이놈도 같은 스킬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놈은 공격트롤도 뺏어올 수 있기 때문에 로가쉬가 공격트롤 뺏어옴->공격트롤이 적 동굴트롤 뺏어옴 같은 연쇄가 가능하다.[9] 아라고른 같은 주력 전투영웅들이 전투력 강화스킬 하나만 봉인하고 싸우려해도 만렙에서까지 목숨을 걸어야하는 미친 괴물이다. 마술사왕하고 싸우는 기분이 들 지경.[10] 겨우 100원 더 비싼데 위의 어마어마한 공격 트롤의 능력치를 아득히 뛰어넘는다.[11] 창병 상대로 돌진 썼다간 0.1초만에 쓰러지는 꼴을 볼 수도 있다.[12] 트롤이 안 밟힌다는 데서 당연히 짐작하겠지만 엔트도 안 밟힌다. 키만 따지자면 비슷할 지경이니 당연히...[13] 거기다 자원을 획득할 때마다 자동으로 경험치가 획득되는 다른 자원 생산 건물들과는 달리 나무꾼들이 나무를 캐서 제재소에 갖다줘야 수동으로 경험치가 오르기 때문에 나무꾼들이 일하지 않거나 적의 공격에 전부 죽는다면 다시 생산하거나 나무를 캐도록 지시하기 전까지는 경험치를 얻을수 없기 때문에 나무꾼들이 죽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14] 앙그마르는 빙결지대로 이름이 다르고, 선의 진영은 엘프만이 요정의 숲이란 이름으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