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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0000><colcolor=#fff> ZETA DIVISION Changgoon | |
박창근 (Park Chang-geun) | |
출생 | 1989년 12월 1일 ([age(1989-12-01)]세) |
부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
ID | Changgoon Beleren 촹군 |
소속 |
(2024.0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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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e스포츠 지도자. 現 ZETA DIVISION 감독.2. 상세
2.1. GC Busan
겐트명가였던 러너웨이를 상대로 맞겐트 전략을 제시하여 팀의 우승에 견인해, 호큐리와 함께 코치진의 중요성을 상기시킨 인물로 평가받았다.이전까지 오버워치의 코치는 팀원을 경기 외적으로 챙겨주는 매니저 내지 사회 초년생인 프로게이머들의 보호자 개념에 가까웠다.
2.2. 런던 스핏파이어
GC Busan의 APEX 우승으로 Hocury, Ariel을 제외한 GC Busan의 멤버들과 함께 런던 스핏파이어에 영입되었다. Hocury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코치로 영입되었다.시즌 1 초기에는 런던스핏파이어가 크게 활약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성적이 침체되었다. 하지만 코치진에서 제일 높은 위치인 감독에 있는 비숍의 무능을 꼬집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 딱히 비판은 없는 편이며 오히려 피해자 이미지가 강한 편. 이후 비숍이 런던 감독직에서 사퇴하고 코치직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감독직까지 맡게 되었다. 시즌 중간에 힘든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런던이 시즌 1 초대 챔피언으로 떠오름에 따라 또 다시 명장이라 불리는 능력을 증명해내었다.
2.3. 서울 다이너스티
8월 20일 런던 스핏파이어와 계약을 해지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이후 그의 거취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젠지 서울 HQ에 있다는 것이 포착되었고, 일주일 뒤에 김동건 감독과 함께 다이너스티 영입 오피셜이 발표됐다. 서울 팬덤 사이에서는 친한 형 ↔ 호랑이 코치를 적절하게 넘나드는 촹군 특유의 코칭 스타일과 GC Busan에서 보여준 촹군-Hocury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2019년 10월 30일,코치에서 감독으로 지위가 승격되었다.
2020년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이호철 단장과 함께 '사랑, 긍정, 용서, 희망, 그럴수도 있지' 를 팀의 공식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2021 시즌에는 Fits 선수의 방송에서 2021의 비공식 슬로건으로 '지면 다같이 죽자'를 내세웠다.
2020 시즌 초반 오그마 조합 등 강점을 내세워 초반 3대0 연속 3연승을 만들어냈으나, 이후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청두 4팀에게 3대0 패배를 당해 큰 비판을 받았다. 허나 그 와중 상하이를 3대2로 잡아내고, 꼴찌 시드로 출발한 5월 토너먼트에서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그 상하이와 풀세트 접전을 만들어내 다시 평가가 올라가는 중.
허나 이러한 상승세가 무색하게 메이 밀리 이후 서울의 정규 경기력이 계속 하락세를 타면서 다시 평가가 박해지고 있다. 차후 반전시키지 못하면 출범시즌 이후 최악의 감독으로 오명을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카운트다운 컵 부터 젠지에서 서브탱커 선수투유를 콜업하여 다시 경기력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리그 마지막 주차에서 서울이 중요한 순간마다 패배한 극상성팀 항저우 스파크를 상대로 서울이 19년도부터 갖고 있던 문제점들을 드러내며 패배했기 때문에 자신의 평가를 반전시키기는 요원해보인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약체로 분류되던 서울을 빠른 메타 해석을 통해 호그 조합으로 상하이를 비록 지더라도 몰아붙이고 패자 결승전에서 뉴욕을 상대로 압승을 거둬 기어이 서울을 그랜드 파이널에 올리고 말았다. 타 팀들이 역병조합을 비롯한 윈디를 연습하며 호그 조합을 이긴다는 의견들이 많았으나, 그걸 이겨냈기에 결국 제대로 메타를 간파해낸 셈.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호그 조합을 유효하게 활용한 팀은 서울 이외에는 워싱턴뿐인데, 디케이의 자리야를 위시한 호그-자리야 조합만을 사용한 워싱턴과는 달리 마블의 넓은 영웅폭을 활용해 호그-시그마/레킹볼/디바/자리야 등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좋은 전략을 보여주며 평가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남은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어떤 전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
퓨전을 셧아웃 시키고 상하이를 풀세트 접전에서 이겼지만 그리고 쇼크전에서 좋은 접전을 보여주었으나 디펜딩 챔피언은 강했다. 특히 쟁탈에서 석패하고 하이브리드에서 완막을 당하였으나 반대로 서울의 무덤인 이 맵에서 쇼크를 완막시킨것과 쇼크의 승률 100% 였던 하나무라에서 이기는 등, 빠른 메타 해석 및 지적되던 선수단의 멘탈 문제 등을 해결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 및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으로 평가를 긍정적으로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허나 정규시즌에 크게 흔들렸던 만큼, 영입 및 더 철저한 연구와 노력으로 안정화시킬 필요가 있어보인다.
2021 시즌에 서울은 소위 '탱킹 시즌'을 보내게 된다. 다가올 새로운 오버워치2 리그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기 위해 2021년 예산을 줄이고 2022년에 올인하겠다는 전략. 결국 서울은 이호철 GM과 WizardHyeong 전략코치, 중요 주전 선수였던 Bdosin, Tobi와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내게 되었고, 잔류한 선수들의 연봉도 큰 폭으로 삭감하게 된다. 어떠한 뛰어난 선수를 추가 영입, 트레이드하지도 않았고 타 팀에서 비교적 낮은 연봉으로 데려온 선수들로 로스터를 꾸려 2021 시즌을 시작한다. 시작부터 시즌은 예상외로 서울 창단이래 최고의 정규 시즌 성적 (12승 4패)를 기록했지만,
2020 시즌에 비해 팀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시즌 중간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겹치면서 [2] 팬들은 영입 단계부터 시즌 중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했지만 구단 측에서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라도 아무런 설명이나 해명이 없었다. 결국 2021 시즌의 정규 성적과는 무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를 책임지고 박창근 감독은 서울과 계약 해지를 한다.[3]
같은 해, 롤팀에서 주영달 감독이 욕설, 가스라이팅 및 강압적 피드백, 서포터 포지션 비하 논란을 일으키면서 박창근 감독은 재평가되고 있다.
2021년 10월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어찌보면 GC부산 시절과 런던 시절의 커리어, 서울에서 이호철 단장 옆에 있던 때를 본다면 그 역량이 실질적으로 나쁘다고는 볼 순 없으나 부감독이면서 비상감독 체제에서의 코치 역할에는 큰 일가견이 있고 선수 멘탈 잡아주며 격려하기 등 여러가지로 큰 역량이 돋보이나, 뛰어난 컨트롤 타워나 스태프가 옆에 없을 때 혼자에게 부담이 실리면 결국 박창근 감독 혼자서는 제 역량이 발휘되기 힘든 스타일이라는 것. 적어도 감독을 맡아도 무방한 역량의 컨트롤타워형 코치의 옆에 있어야 힘을 발휘하는 서브코칭 특화의 극한이라고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버워치 리그 이적시장을 기막히게 맞추는 Halo에 따르면 항저우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4. 항저우 스파크
2021년 11월 15일, 항저우 스파크 감독 부임이 발표되었다.창단 이래 매 시즌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졌던 항저우 스파크에서 팀의 기초부터 잡겠다는 인터뷰링크를 하였다.
컨텐더스에서 리그 코치로 승격된 Miro, Neko 코치와 함께 2022년 항저우 스파크의 진두 지휘를 맡았다. 박창근 감독의 코칭 스타일 상 상당한 역량의 코치들이 있어야 시너지가 크게 나는 점을 보아 항저우 스파크의 스태프 구성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예상과는 다르게 22년 항저우 스파크는 스테이지 1, 2와 미드시즌 토너먼트까지 압도적인 실력과 성적을 보여주었고,
정규시즌 마지막 주차부터 서서히 폼을 회복하는가 싶더니 결국 플레이 인을 거쳐 플레이 오프 막차를 타는데 성공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플레이오프 진출 12팀 중 가장 빨리 탈락하는 팀으로 항저우 스파크를 지목했다.
매년 크고 작은 문제에 시달리며 최약체 중 하나로 평가받던 항저우를, 심지어 대부분 신인으로 꾸려진 혼합 국적의 팀으로, 힘든 시간은 있었으나 결국 최종 순위 4위로 올려놓음으로써 감독으로써의 능력을 다시금 증명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추가하였고, 항저우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박창근 감독이 있는 팀은 매년 정규 시즌의 시작은 좋다가 중간에 크게 흔들리고, 플레이오프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는 팀 컬러를 가져간다.[5][6]
항저우 스파크가 2023년도 시즌에는 전체 중국인 로스터를 꾸림에 따라 항저우 스파크 팀의 모든 한국인 감독, 코치, 선수들이 계약해지 되었다.
2.5. ZETA DIVISION
Neko 감독의 군 문제로 인해 후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제타에서도 이전에 맡았던 팀들에서의 장단점이 고스란히 나오고 있다. 조커픽으로 매치를 가져오거나 메타를 선도하는데에는 여전히 능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B플랜의 부재, 떨어지는 임기응변 능력, 선수들의 픽고집, 전술의 디테일 부족 등 과거에 비해 큰 발전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결승에는 진출했으나 4년 전처럼 크러스티 감독에게 발목잡혀 준우승에 그쳤다.
[1] 비숍의 감독직 사퇴 이후 감독을 맡았다.[2] 선수단 연봉 삭감, 새별비 선수 사건으로 구단의 중국 스폰서가 계약 해지되고 중국 팀들의 서울 보이콧 선언, 그로 인한 출전 및 연습 금지 등[3] 정규 성적과 무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로 북미에서의 평가가 최악이었던게 매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4] 런던 스핏파이어, 서울 다이너스티[5] '플레이오프의 Changgoon', '단기전의 Changoon' 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은 덤.[6] 시즌 1의 런던은 스테이지 1 우승 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우승, 시즌 3의 서울은 스테이지 2 이후 6연패를 하며 부진을 겪다가 플레이오프에서 부활하며 시즌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