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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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박정수의 2024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0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브랜든 다음으로 등판해 2이닝을 볼넷 하나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빠른 승부를 통해 적은 투구수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3.2. 4월
4월 2일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최원준 다음으로 등판했으나 1.1이닝 동안 피안타 3개를 내주며 최원준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였고, 다음날인 4월 3일에도 선발 김동주 다음으로 등판했지만 또다시 김동주의 책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전체적인 성적은 나쁘지 않고 주자 없을 때는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승계주자 실점율이 너무 높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등판할 시 안정감과는 거리가 먼 상황. 하지만 쓸만한 불펜이 없어 1군에 있는 두산 불펜의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7일 롯데전에서 선발 박신지가 1이닝만에 강판되자 뒤이어 등판해 2.1이닝을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막아내고 시즌 첫 홀드를 올렸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제구가 이전보다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훨씬 나아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4월 14일까지 9경기 9⅔이닝 2실점(1자책) ERA 0.93 9탈삼진 3사사구를 기록 중이라 거의 준 필승조급으로 기용될 정도. 선수 본인은 주무기인 커브가 ABS 도입 이후 판정 이득을 보기 쉬워진 점이 자신감에 도움되는 것 같다고. # 박치국의 구위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라 박치국을 대신할 사이드암 필승조로 활약할 것을 기대해봄직 하다. 그리고 이 날 기록한 홀드로 시즌 3홀드를 달성하며 종전 커리어 최다였던 2020년의 2홀드를 시즌 초반에 넘어섰다. 거의 4년만에 기록한 홀드기도 하다. 그만큼 박정수가 지금까지 대부분 추격조로서 등판했다는 증표이기도 하다.[1]
이후 4월 17일 삼성전 1/3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0.90까지 내려갔다.
4월 19일 키움전 5회초 13대 4로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1.2이닝 1피안타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공의 무브먼트도 굉장히 좋았다. 6회에 김재현한테 안타 하나를 내줬으나 이후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고 내려갔는데, 박신지가 승계주자를 분식해버리면서 ERA가 1.54로 상승한 점이 아쉬운 부분. 이 경기 투수 허슬플레이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