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16:51:08

바르퍼 갈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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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per Galilei / バルパー・ガリレイ

하이스쿨 D×D의 등장 악역. 성우는 츠다 에이조.

1. 프로필2. 작중 행적

1. 프로필

통칭 "몰살의 대주교(皆殺しの大司教)". 신부 복장을 한 초로의 남성으로 과거 가톨릭 교회가 어떤 시설에서 비밀리에 검과 관련된 재능과 검에 관련된 신기<세이크리드 기어>의 소유자인 소년소녀들을 대상으로 성검, 특히 엑스칼리버에 적성을 가진 자를 배출하기 위한 실험인 "성검계획(聖剣計画)"의 책임자이면서 키바 유우토를 비롯한 성검에 적성을 보이지 못한 피험자들 전원의 폐기처분을 결정한 장본인으로 키바 유우토의 원수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사실 그는 어렸을 때 엑스칼리버의 전설에 마음을 빼앗겨 그야말로 꿈으로까지 꿀 정도로 성검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바르퍼 본인에게는 성검술사로서의 재능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절망하게 되었고 그 후로 성검술사로서의 재능이 있는 자를 항상 동경하였으며 결국 성검에 적성을 지닌 자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다. 연구 도중에 성검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인자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바르퍼는 그 인자의 수치로 적성을 조사했고 성검계획 당시의 피험자들 거의 모두가 인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모두 엑스칼리버를 다룰 수 있는 수치에는 다루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거기서 바르퍼는 인자만을 추출해 모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하나의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으며 그 인자를 가진 모든 피험자들에게서 그들의 성검 사용 적성 인자를 전부 뽑아낸 다음 그 뽑아낸 인자들을 하나로 합쳐 결정으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연구를 완료하여 성검술사 연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환경만 갖춰지면 양산이 가능한 단계까지 진행시킨다.

하지만 자신의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여긴 바티칸에 의해서 자신의 연구 자료도 빼앗기고 이단의 낙인까지 찍힌 후 추방당하게 되자[1] 바르퍼는 세계 각지에서 보관되어 있는 전설의 성검들을 모은 후 자신의 연구로 완성시킨 성검 사용 적성 인자의 결정들을 이용하여 성검술사들를 양산하고 7개 전부 통합한 오리지날 엑스칼리버를 이용하여 대천사 미카엘바티칸에게 전쟁을 걸어 자신을 단죄한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타천사 진영 쪽으로 돌아서서 자신과 비슷한 목적을 가진 코카비엘과 손을 잡게 된다.

3권 후반부에서 자신의 연구와 욕망을 위해서 수많은 생명들을 희생시킨 바르퍼의 악행에 분노한 키바 유우토가 억울한 듯이 자신에게 극도의 증오와 분노를 내뿜자 이미 성검계획 때 자신에 의하여 성검 적성의 인자가 뽑혀진 키바에게 흥미를 잃은 바르퍼는 "그렇게나 원통하다면 이 인자의 결정을 네놈에게 주지." 라고 하면서 키바를 바보 취급하면서 그에게 성검 적성의 인자를 집어던지는 바람에 결국 키바가 그 결정에 남겨진 바르퍼에 의하여 폐기처분 당한 그의 동지들의 영혼에게 격려받은 후 그들에게 각각 성검 적성 인자들을 받아서 그가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상태인 "쌍패의 성마검<소드 오브 비트레이어>"에 도달하게 만드는 대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그것을 본 바르퍼는 경악하면서 성과 마의 파워 밸런스를 관장하는 존재들인 성경의 과 구 4대 마왕이 과거의 대전쟁에서 모두 죽어버리는 바람에 균형이 크게 무너진 상태라는 중대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자 결국 코카비엘이 입막음으로 던진 투창에 맞아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근데 어차피 코카비엘이 나중에 다 폭로했는데 왜 죽인걸까[2]


[1] 하지만 그래도 연구자료는 엑스칼리버 운용에 아주 유용했기에 교회측도 똑같이 인자결정을 활용하였고, 바르퍼는 이걸 위선자놈들이라 비웃었다.[2] 사실 코카비엘도 바르퍼를 죽일때 까지는 폭로할 마음은 없었다고 봐야한다. 바르퍼를 죽이면서까지 성서의 신에 대해서 숨기려 했던 것은 원래 고위층끼리 알고있던 기밀이었고 이 비밀에 도달한 사람들은 제거했었기 때문에 일어난 반사적인 행동이었던 듯. 하지만 사실 코카비엘은 천계 진영이 아닌 타천사 진영이었고 한층 아자젤에 반대하는 확전파였으니 숨길 이유가 없었고, 실제로 전투 중에 열심히 싸우는 제노비아를 보면서 무심코 말을 해버렸다가 그 말꼬리를 잡은 제노비아에게 추궁당하자 잠시 스스로 생각해보더니 어차피 3대 세력간 전쟁을 일으킬 계획이었는데 숨길 이유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싹 다 불어버렸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