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6 08:01:39

믹(가면라이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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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프로필
파일:758671ee-61be-4ab1-b2ca-c35ebb9b96e2.jpg
이름 <colbgcolor=#fff,#191919> ミック
현지화명 미크
성별 수컷
소속 MUSEUM[1]나루미 탐정 사무소[2]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W
변신체 스밀로돈 도펀트
변신 타입 괴인
첫 등장 W의 검색/탐정은 둘이서 한 명
(가면라이더 W 에피소드 1)
배우 부리쨩[3]
성우 아카바네 켄지[4], 타카토 야스히로[5]
변신체 성우 타카토 야스히로
이경태[6]

1. 소개2. 스밀로돈 도펀트 (Smilodon Dopant)

[clearfix]

1. 소개

특촬 《가면라이더 W》, 만화 《후토탐정》에 등장하는 캐릭터.

범죄조직 뮤지엄의 간부진들이 기르는 애완동물 겸 처형 집행자. 뮤지엄을 배신하고 달아난 내부자들을 추적해 처단하는 역을 맡고 있다. 품종은 브리티쉬 숏헤어(British Shorthair). 극중에서도 직접 언급된다. 연기(?)한 고양이의 이름은 부리쨩(ブリちゃん). '부리쨩'이라는 이름은 브리티쉬 숏헤어에서 따온 것이다. 이 고양이도 엄연히 뮤지엄의 일원으로서 도펀트로 변신할 수 있다. 소노자키 키리히코가 소노자키 일가로부터 가이아 메모리를 받는 장면에서 소노자키 일가의 도펀트 형태가 등장하는데, 혼자서 말 안 하고 울음소리만 내던 도펀트가 바로 이 고양이다.

도펀트 형태가 완전히 등장한 것은 에피소드 7이 처음으로, 주인 소노자키 류우베가 변신시켰다.[7] 일단 보여준 건 매우 빠른 스피드와, 동시에 몸에서 일어나는 전격. 필립나루미 아키코를 습격하지만 필립의 도주로 둘을 놓친다. 이후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무기로 쇼타로테루이를 종종 습격한다.

파일:external/blog-imgs-34-origin.fc2.com/20091109164658ecb.jpg 파일:external/blog-imgs-34-origin.fc2.com/20091109164717f10.jpg

스위츠 도펀트 편에선 잠입 수사를 위해 메이드로 들어온 아키코에게 잡혀서 그녀가 만든 고양이 밥을 강제로 먹고 배탈이 나는 바람에 소파에서 계속 웅크리고 낑낑거렸다.

또한 도펀트체가 아닌 상태에서는 보통 고양이와 별 다를 게 없어서, 변태 신사가 소노자키 가문에 머물게 된 뒤로는 그를 계속 은밀하게 감시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마 류우베가 시킨 것일지도. 이후 여러 가지 사정상 출연분량이 적어지고 있었는데, 3부에 접어든 이후 조직의 배신자(사에코)나 필요없는 자(뮤지엄에서 탈주한 과학자나 필요없게 된 처형인 '호퍼 도펀트')들의 증가에 따라 뮤지엄의 처형자라는 역할이 부각되면서 출연분량이 좀 늘어났다.

원래 주인은 소노자키 라이토. 3살 때 선물로 받았으며, '믹'이라는 이름도 라이토가 지어주었다.[8]

평범한 고양이로 돌아간 뒤에는 쇼타로가 데려와서 사무소에서 키워지게 되는 모양이다. 그런데 까놓고 말해 이녀석은 호퍼 도펀트를 끔살한 살인 고양이다(...).[9]

참고로, 에피소드 49의 맨 처음 부분을 보면 쇼타로가 애완동물 가게에 있는데 아무래도 믹한테 줄 먹이를 사러 온 걸로 보인다. 그런데 '고양이 먹이 스페셜판'[10]을 찾는 걸 보면 이 놈이 부잣집에서 자란 고양이랍시고 입맛이 상당히 까다로운 모양.(…)[11]

본편이 끝난 이후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아 여전히 사무실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팬들도 존재했으나 코믹스 후토탐정에서 재등장했다. 제일 거만한 중진이라느니 대장님이라느니 쇼타로가 비꼬는 걸 보면 여전히 입맛이 까다로운 모양이다. 주인인 필립이 있는데도 가끔씩만 사무소에 들른다고 한다. 등장할 때 소개가 '제 3의 명탐정'인 걸 보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적이 있어보인다. 믹이 사무소에 돌아왔을 때, 마침 마을에서 고양이가 모두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믹의 도움으로 고양이들이 카라칼 도펀트의 곁에 모여있는 것을 찾아냈다. 아키코 왈 쇼타로보다도 훨씬 하드보일드하다고(...).

또 필립의 설명에 의하면 동물도 개체가 가진 특성에 따라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 가능하며 그 영향에 의해 통상의 동물보다 지능이 높아진다고 한다. 믹의 경우엔 사람에 가까운 의지력이 생겼다고 하는 걸 보면 태생적으로 똑똑한 고양이가 가이아 메모리의 힘으로 더욱 능력이 강화된 케이스라 볼 수 있을 듯.[12]

본편에서 아키코에게 당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어 여전히 아키코를 싫어하며, 토키메에게는 아키코를 대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여줘서 아키코를 경악시켰다. 애니에서는 해당 에피소드가 잘려버렸는데, 그 대신인지는 몰라도 토키메의 품에 안겨서 냥모나이트가 되는 모습과 단편 코너의 주역으로 모습을 비친다.

2. 스밀로돈 도펀트 (Smilodon Dop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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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5화, 가면라이더 memory of heroez[2] 45화에서 더블에게 메모리 브레이크 되고 나서 평범한 고양이가 되고 난 후에는 쇼타로가 사무소에 데려와서 키운다. 약간 식객같은 느낌. 그러고는 후속작 후토탐정에서는 자주 사무소를 찾아가지는 않지만 쇼타로를 도울 때도 많다.[3] 2004년 3월 1일생으로 성별은 암컷.[4] 가면라이더 memory of heroez[5] 후토탐정[6] 이후 가면라이더 오즈카자리가면라이더 제로원의 주인공인 전영원 / 가면라이더 제로원을 맡게 된다.[7] 게다가 작중내 모습을 보면 아예 꽤 오래전부터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본인도 꽤 받아들이고 있단걸 보여준다.[8] 즉 2009년 시점에서 약 17세. 이렇게 오래 산 게 스밀로돈 메모리 때문인지는 불명. 상당한 부잣집인 소노자키 가에서 좋은 것만 먹고 지냈으니 오래 살 만도 하다. 보통 애완 고양이의 수명을 15년 정도로 예상(길냥이는 5년)하지만, 고양이 항목에 나오는 것처럼 18년 넘게 사는 개체들도 종종 나온다. 당장 믹을 연기한 부리짱은 2024년 현재 살아있다면 20세다.[9] 다만 그 호퍼 도펀트 역시 뮤지엄의 처형자로서 무수히 많은 이들을 죽여왔고, 무엇보다 믹 자신은 소노자키 가문의 애완묘로서 그들에게 충성을 다했을 뿐인지라 어느 정도는 정상참작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10] 정확한 이름은 '레전드 딜리셔스 골든 캔(국내판에서는 캔이 푸드로 변경됨)'.[11] 사실 처음 등장했을 때도 소노자키 가의 저녁 만찬에서 소노자키 류우베의 품에 안겨 스테이크(!)를 받아먹고 있었다. 애초에 이런 비싼 음식만 먹어댔으니 입맛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었던 건지도.[12] 연기한 부리짱은 소노자키 류우베의 배우였던 테라다 미노리 생전, 2021년 3월에 발매된 후토탐정 관련 인터뷰 사진을 촬영할 때까지는 살아있었다. # 테라다는 당연히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신기하게 여겼다고. 2020년에 작중 추정 나이와 비슷한 16세가 되었으며, 2024년 시점에서 20세가 된 어마어마한 장수묘가 된다. 심지어 테라다는 2024년 3월 23일에 타계했으니 더 늦게 별세할 가능성마저 생기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