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08:09

브리티시 쇼트헤어

브리티쉬 숏헤어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3. 브리티시 쇼트헤어 캐릭터4. 해당 고양이를 키우는 인물


파일:수컷브리.jpg 파일:암컷브리.jpg

1. 개요

단모종에 속하는 고양이 품종이다. 약칭은 브숏.

2. 특징

이름처럼 영국이 원산지인 품종이다.

조심스럽고 순한 성격으로, 조용하며 인내심이 강하다. 마치 신사처럼 와 같은 다른 동물들을 먼저 배려하며 서로 평화롭게 지낸다.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 않아 다른 동물과 기르거나 1인가구인 집에서 많이 기르는 편이다. 다른 고양이들이 대개 역삼각형 얼굴에 몸매도 날렵한데 반해 이 친구들은 살집도 있고 얼굴도 만두나 찐빵처럼 두툼하고 둥글둥글하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크고 둥근 눈을 갖고 있어 왕눈이 고양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한편, 덩치가 큰 편이기 때문에 사람의 무릎에 앉아있기보다는 곁에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조용하고 차분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도 수의사를 공격하는 일이 드물고 주사도 얌전히 맞는 편이다.

상당히 근육질이며 뼈도 상당히 크고 튼튼하다. 그래서 다른 고양이들의 비해서도 운동능력이 좋다. 다만, 잘 움직이지를 않아 쉽게 살이 찐다. 급여에 신경을 써야 하는 편.[1] 대체로 건강하지만, 대형묘의 공통적인 질병인 비대성 심근증(HCM)에 주의해야 한다.

눈 색은 초록색, 노란색(호박색), 파란색 등 다양하다. 블루가 섞인 품종은 어릴때 파란색 또는 녹색이었다가 크면서 진한 호박색으로 변한다. 뱀눈과 비슷한 호박색 눈은 호불호가 있으므로 키우기 전에 감안해야 한다.

털색이 러시안 블루와 비슷할 때 착각하기 쉽다. 사실 이것은 잡종끼리 비교할 때고 진짜 혈통서 붙어나오는 고양이와는 털색 말고는 같은 게 없다.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브리티쉬숏헤어는 코(주둥이)가 짧고 얼굴이 둥글둥글하며 몸집이 크고 살집이 있어 물렁한 외모를 가진 반면, 러시안블루는 코가 길고 역삼각형의 갸름한 얼굴에 몸집이 크지는 않고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코가 짧고 뚱뚱하다 싶으면 브리티쉬숏헤어라고 보면 된다.

중성화 하지 않은 수컷과 암컷의 외모 차이가 크다. 위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수컷의 경우 엉덩이 턱마냥 접혀진 푸짐한 턱살을 자랑한다.

랙돌, 페르시안과 함께 고양이 중 가장 온순한 성격이며 강아지로 따지면 시츄, 리트리버와 비슷하게 인간 친화적이며 공격성이 낮다.

파일:british-shorthair-colours.jpg

이밖에도 수많은 털색이 있다.

3. 브리티시 쇼트헤어 캐릭터

4. 해당 고양이를 키우는 인물

  • 세상에서 제일 이쁜 고양이로 불렸던 코비가 이 품종이다.#[2] 코비 인스타그램
  • meow cash 이 집사는 다른 고양이도 키우지만 대부분 캐시의 영상만 업로드한다. 채널은 영어로 되어있으나 이 집사는 중국인이다.
  • 수리노을 집사의 친동생이 키우는 2마리 고양이 중 한 마리인 콩이가 암컷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크집사 & Kittisaurus 티티가 암컷 브리티시 쇼트헤어이며 믹스로 추정된다. 루루도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믹스로 부모묘 중 한 마리가 브리티시 쇼트헤어이다.
  • 밀후퐁콘 캣타우스: 포옹이가 수컷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주결경이 키우는 고양이이기도 한데, 브이앱 등을 보면 덩치가 커서 자꾸 도망간다. 2018년에는 포동포동한 모습이었는데, 2019년에는 살이 좀 빠진 듯하다.
  • 유튜버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재넌도 이 품종의 고양이를 키웠었다. 이름은 모모. 그러나 현재는 키우지 않고 있다.
  • 루시아가 키우는 고양이 레오는 부묘가 브리티시 쇼트헤어와 스코티시 폴드의 믹스, 모묘가 노르웨이 숲 종이다. 덩치 크기로 유명한 고양이 혈통을 둘이나 타고나서 그런지 생후 2년이 다 된 시점에도 덩치가 계속 커지고 있다. 사람 몸통만한 사이즈[3]를 찍고 나서도 아직 성장기라고 하니, 고양이가 아닌 삵이라는 소리도 우스갯소리로만 들리지 않는다.
  • 연두가 키우는 빵떡이가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하루미루HaruMiru Cat 채널에 등장하는 '하루'와 '미루'는 브리티시 쇼트헤어 이복남매 고양이라고 한다.
  • 버섯도리도 이 품종의 고양이를 키운다. 이름은 초코.
  • 한동훈 법무부장관도 브리티시 쇼트헤어를 키우는 집사이다. #
  • 야인시대오상사로 알려진 배우 라재웅이 키우는 케니도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그루밍데이 고양이cat vlog에 나오는 베리 (Berry)가 브리티시 숏헤어다.
  • 만화가 메가쑈킹의 고양이 두심이도 브리티시 숏헤어다.
  • 메갤러 Unknown。의 고양이 먼지도 브리티시 숏헤어다.
  • 리레볼루션의 고양이 첫눈이,첫봄이가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리레볼루션의 고양이 콩이가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컬리와 브리오슈번 채널의 브리와 그의 자식인 오슈, 버니가 브리티쉬 숏헤어다.
  • SHINee의 멤버 태민의 고양이 꿍이가 브리티쉬 숏헤어다.
  • Perfume의 멤버 놋치의 고양이 니아가 브리티시 쇼트세어다.
  • 아프리카 Bj 뚜밥의 고양이 뚜비,삐약이가 브리티쉬 숏헤어다.
  • 아프리카 BJ이자 스타크래프트 전프로게이머 변현제의 고양이 비터가 브리티시 숏헤어이다.
  • TWICE 지효와 배우 이하음 자매의 뿌요가 브리티쉬 숏헤어다. 링크
  • 치지직 스트리머이자 롤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의 고양이들 중 사억이가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심소빵 sobbang 채널의 "소빵"이가 브리티시 숏헤어다. 똥팡 매니아.
  • 치지직 스트리머이자 유튜버인 하세한글이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이름이 한글인 이유는 한글날에 태어나서 그렇다고.

[1] 모종의 이유로 강제 다이어트가 된 경우에도 어느 순간 되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개체에 따라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푸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그만큼 살이 쉽게 찌는 편.[2] 코비주인이 운영하는 사이트. 코비관련 굿즈나 팬아트를 볼 수 있다[3] 물론 주인인 루시아가 덩치가 꽤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