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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야마 카타이 |
<rowcolor=#FFFFFF> 원작 | 애니메이션 |
<colbgcolor=#F4C430><colcolor=#FFFFFF> 프로필 | |
이름 | 미야자와 켄지([ruby(宮, ruby=みや)][ruby(沢, ruby=ざわ)][ruby(賢, ruby=けん)][ruby(治, ruby=じ)]) |
나이 | 14세 |
생일 | 8월 27일 |
신장 | 158cm |
체중 | 53kg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음악, 덴뿌라 소바, 미츠야 사이다[1] |
싫어하는 것 | 빈곤 |
능력명 | 비에도 지지 않고 雨ニモマケズ(あめにもまけず) |
성우 | 카구라 히로유키 루시언 도지(Lucien Dodge) |
배우 | 호리노우치 히토시(堀之内仁) |
[clearfix]
[ruby(宮, ruby=みや)][ruby(沢, ruby=ざわ)] [ruby(賢, ruby=けん)][ruby(治, ruby=じ)] / Kenji Miyazawa
이능력집단 「무장탐정사」의 일원. 사장에게 스카우트되기 전까지는 전기도 없는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 의심하는 법을 모르며 어떤 상대든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리의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켄쨩」이라 불릴 정도로 교우관계가 넓다.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문호는 미야자와 겐지.무장탐정사의 일원이며, 정식 사원 중에는 가장 연하.[2]천진하고 순진한 성격이라 사람을 쉽게 믿지만, 위기 상황에서도 위기라 생각하지 않고 천진하게 웃으면서 주위를 쥐어패는 과도한 순수함을 보여준다. 이는 친가의 가훈이 '소가 날뛰면 주위 물건으로 쥐어패라'인 점과, 그의 고향에서는 누가 죄를 지으면 묶어놓고 절벽에서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로부터 볼 때 가정교육과 고향 풍조의 합작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항상 스마일 페이스를 유지하고 싸울 때도 순수한 모습을 보이거나 잘 웃는다.
나카지마 아츠시의 입사를 기준으로, 아츠시를 제외하면 가장 신참. 아츠시보다 두 달 먼저 들어왔으며, 그때까진 유일한 전투 특화 이능력자였다.
1인칭은 보쿠.
2. 능력
능력명 <비에도 지지 않고 - 雨ニモマケズ(あめにもまけず)>능력은 괴력 + 금강불괴. 금속배트로 머리를 얻어맞아도 멀쩡하고, 지근거리에서 열댓명의 마피아가 톰슨으로 총알을 마구 갈겨대도 그냥 아야야 하고 말 정도로 초인적인 방어력이다. 승합차를 가볍게 들어서 던지고 지하철 철로의 일부를 억지로 뜯어내어 휘두를 수도 있다. 단 공복 시에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텟쵸와 전투 중 밝혀진 회상에서 이능력의 진짜 조건이 분노라는게 밝혀졌다. 온화한 성격 때문에 웬만해선 화내는 일이 없지만, 진심으로 분노하면 자연재해와도 같은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3] 하지만 일할때마다 매번 분노하게 할 수도 없으니 대신 배고픔을 이용해 적당히 힘을 쓰게 만들었던 것이다. 다행히 겐지의 착한 성품 덕분에 분노로 이성을 잃어버리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분노한 경우도 다 친구나 동료가 큰 위기에 처했을 때이며, 분노로 때려눕힌 적이 친구를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하자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능력이 아무래도 탱커, 돌진 쪽에 속하니 아츠시 못지않게 참 여러모로 고통받는다. 아무리 머리를 얻어맞고 멀쩡하다고 하지만 그 고통까지는 흡수하지 못하기도 하고, 특히 16권에서는 혼자 폭발에 휩쓸리거나 칼에 찔려서 들려도 죽지않는 몸이기에 여러 번 고생한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자기 몫과 임무를 열심히 한다는 건 정말이지 맷집 아니면 멘탈이 굉장히 강한 모양이다.
능력명의 유래는 미야자와 겐지의 유명한 시 제목.
3. 작중 행적
3.1. ~9권
- 4권
그리고 배가 고파 소고기덮밥을 먹으러 가던 그때 그 갱단들이 차로 아츠시와 켄지를 포위하고서 자신이 범인임을 밝힌다. 하지만 켄지는 사실을 말해줘서 고맙다며 아츠시에게 본인이 담당한 사건의 범인이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고 하고 아츠시도 그렇구나를 말하려는 순간에 켄지는 뒤에서 쇠파이프에 맞아 쓰러진다. 그러나 금세 일어난 켄지는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이런 일도 있으니까요.
시골에서는 소의 기분이 나빠서 말을 잘 듣지 않은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그럴 때는____.
시골에서는 소의 기분이 나빠서 말을 잘 듣지 않은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그럴 때는____.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철 파이프에도 나이프에도 지지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를 내지 않으며 항상 조용하게 웃는 그런 사람이ー 나는 되고 싶다아.[6]
라고 말하면서 해맑고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갱단들이 타고 온 승용차를 던진다든지, 표지판을 휘두른다든지 닥치는 대로 갱단들을 팬다. 아츠시가 쿠니키다에게 전화를 걸어 호소하는 동안 소고기덮밥을 다 먹고 잠에 든다.북미의 이능력자 집단 길드에 의해 가장 처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이공간으로 납치된다. 이후 아츠시와 타니자키에게 구출되어 돌아온다.
- 6권
- 9권
3.2. 극장판 DEAD APPLE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안개가 요코하마를 뒤덮었을 때, 분리된 자신의 이능력과 대치한다. 이능력이 사라진 탓에 상처를 입고 반격할 수도 없는 채, 날아오는 자동차와 표지판을 피해 도망다니는 것으로 등장 자체는 짧다.3.3. 10권~
- 12권
- 15권
'10년째의 과수원'이에요.
마을에 있었을 때, 10년에 걸쳐 일궈온 과수원이 하룻밤의 폭풍으로 전부 쓰러졌던 적이 있어요. 한 번도 수확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어떻게 했다고 생각하세요? 멍하니 있다가 다 같이 조금 웃은 다음, 한 번 더 묘목을 심었어요. 10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폭풍이 탐정사에 심한 짓을 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재앙인 폭풍과 축복인 비는 결국 같은 것이니까요.
살아가죠, 여러분. 폭풍을 넘고 새벽을 넘어서. 결국 우리는 이 돌아가는 지구라는 바위 위에서 삶을 그만둘 수 없으니까요.
라며 상심에 빠진 동료들에게 용기를 심어준다.마을에 있었을 때, 10년에 걸쳐 일궈온 과수원이 하룻밤의 폭풍으로 전부 쓰러졌던 적이 있어요. 한 번도 수확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어떻게 했다고 생각하세요? 멍하니 있다가 다 같이 조금 웃은 다음, 한 번 더 묘목을 심었어요. 10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폭풍이 탐정사에 심한 짓을 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재앙인 폭풍과 축복인 비는 결국 같은 것이니까요.
살아가죠, 여러분. 폭풍을 넘고 새벽을 넘어서. 결국 우리는 이 돌아가는 지구라는 바위 위에서 삶을 그만둘 수 없으니까요.
- 16권
99화에서 코우다 아야를 지키기 위해 나타났다가 스에히로 텟쵸와 맞서게 된다. 텟쵸는 처음에 흡혈종에게 납치되었다는 죠우노의 행방을 추적하다 켄지와 마주하게 되는데, 브램 스토커를 보내주는 켄지의 모습을 보고 적이라 확신하며 결투를 하여 압도적으로 켄지를 발라버린다. 같은 시각 아츠시도 오오쿠라 테루코에게 고문을 당할 위기에 있었는데...
도와야 해. 도와야 해! 도와야 해! 도와야 해.
100화에서 이 통신을 듣고 지금까지 지었던 것 중에서 가장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방금 전까지 자신을 붙잡던 텟쵸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린다. 이후 시점은 13화 직후로 돌아가며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이상할 정도로 켄지에게 쩔쩔매던 것을 의아해한 아츠시에게 쿠니키다가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돌아가는데,오래 전 북동부 농촌 마을에 대홍수가 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마을은 아무 탈이 나지 않았고 상황을 파악하러 현장으로 간 후쿠자와는 홍수가 났을 당시 산의 일부가 거인이 떼어 간 것처럼 붕괴되어 물의 방향을 바꿨음을 알게 되었고, 그 주범이 바로 맨손으로 산을 들어올린 켄지였음을 또한 알게 된다. 홍수 당시 그의 친구가 생매장을 당하자 분노한 직후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은 켄지는 사실 원래는 이성을 잃을 정도로 분노하면 지진이나 쓰나미를 일으킬 정도의 괴력을 발휘하지만 언제나 늘 그럴 수는 없기에 분노를 배고픔으로 치환한 것이다.결국 처참히 패한 텟쵸는 자신의 모든 패배를 인정하고 죽음을 받아들이지만 켄지는 같이 죠우노를 찾자며 손을 건넨다. 차분히 생각하면 켄지가 텟쵸에게 화낼 일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고, 너무 무리한 두 사람은 잠깐 쉬자며 서로 이름을 밝히고, 텟쵸는 켄지의 이름을 안 것이 오늘의 최대 수확이라는 말을 하며 기절한다.
3.4. 평행 세계[8]
일본 한정 극장판 특전 소설에서 일종의 외전 격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소속한 조직이 바뀌는 AU 세계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무려 아쿠타가와와 오다가 탐정사이고 아츠시와 쿄카가 마피아, 그리고 마피아의 보스는 다자이, 최측근 간부는 츄야라고 한다.- 【켄지의 BEAST에서의 행적 - 접기/펼치기】
- >밤이 오고, 아침이 와요. 봄이 오고, 가을이 와요. 모두 절반 씩이예요. 풀이 자라고, 나무가 시들고, 동물이 새끼를 낳고, 그리고 죽고…흙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자연이란 그런 식으로, 절반 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점점 깨달아 가죠. 어떤 안 좋은 일이… 폭풍이나 산사태 등이 일어났을 때엔, 왠지 그런 안 좋은 일이 계속 잇따를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전부 합쳐서 자연이라고… 살아가는 거라고, 마을에선 모두 그렇게 여기고 있어요.탐정사원이 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좋아요 카드'를 받자, 도장을 찍는 조건으로 마에다 누나 네의 모내기를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아쿠타가와는 2주에 걸쳐 모내기를 도왔으나, 도중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로 인해 벼를 심은 논 절반이 망가지고 만다. 이에 분노해 범인을 잡으려 혈안이 된 아쿠타가와에게 켄지는 '길조와 흉조는 모두 절반 씩'이라며 위로하고, 아쿠타가와는 처음엔 납득하지 못했지만 이내 그 말에 담긴 깨달음을 얻는다.
4. 여담
- 실제 문호 미야자와 겐지가 이와테현 출신에 에스페란티스토여서 그의 작중 이상향이 이와테(Iwate)를 에스페란토화(Esperantigo)한 이름인 '이하토브(イーハトヴ; Ihatov)'로 나오는데, 켄지의 고향이라고 하는 이하토보 마을(イーハトーヴォ村)은 이에서 따온 듯하다.
시골 출신인 것은 실제 문호가 시골을 동경하고 농민으로서 산 것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골 출신이어도 너무 시골 출신이다보니 화폐를 기반으로 한 경제 구도가 신기하다고 평가할 정도. 본래 살던 곳에서는 모든 거래가 물물교환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작중에서 중력을 조종해 천장에 서 있는 나카하라 츄야를 보고도 '도시 사람은 대단하다'고 감탄한 걸 보면 여러모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듯.
- 켄지가 살던 마을에는 고령자가 많았기 때문에, 웬만한 할머니에게도 '누나'라는 호칭을 쓴다.
- <55 minute>에서 아츠시가 다자이의 계획에 따라 사용하는 가명인 '마타사부로'는 작중 해설에서 켄지가 시골에 체류할 때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는 실제 문호 미야자와 겐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람의 마타사부로>의 인물인 마타사부로에서 따온 것이다.
캐릭터 설정은 다자이가 취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공식 개그만화책인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온화한 사람에게 잘 걸리는 '자꾸 음식을 먹으면 난폭해지는 병'
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에 걸린다. 켄지가 화내는 것을 간접적이나마 볼 수 있는데 표정이 거의 마동석급이다. 이 때문에 아츠시도 출근하자마자 켄지에게 소고기덮밥을 사게 된다. 결국 약 하루동안 단식을 시켰고 덕분에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하도 난리를 쳐놔서 탐정사무소가 엉망진창이 됐다. 하지만 본인은 악당이 쳐들어온거냐며 자신이 한 짓을 기억하지 못한다.
- 본인이 말하길. 탐정사에 들어오기 전까지 <이하토보 마을>이라는 전화도 전기도 없는 곳에서 소를 몰았다고 한다.[9]
- 아츠시가 말하길 잠에서 깨어날 때의 흉악함은 암흑사회 사람이 도망칠 정도라고 한다.[10]
- 켄지가 본래 살던 곳은 물물교환이 대부분이라 돈에 대한 개념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 켄지의 캐릭터송인 <정직한 사람의 방식>은 켄지의 순수한 마음과 자신만의 해결방식, 능력을 표현한 노래이다. 트럼펫 소리와 켄지의 목소리의 조합이 엄청나며 캐릭터 그 자체라는 평이 대다수다.
- 주조연 할 것 없이 등장인물의 과거가 전체적으로 어둡기로 유명한 문호 스트레이독스 캐릭터 중 타니자키 남매와 더불어 슬픈 과거가 없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정확히 말하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과거 고향에서 홍수로 인해 친구가 집 째로 생매장당해 자연재해 수준의 힘을 발휘한 적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래도 쿄카, 요사노, 다자이, 아츠시 등 나머지 사원들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
[1] 그래서인지 작가가 팬레터와 함께 미츠야 사이다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2] 이즈미 쿄카와 더불어 사원들 중 가장 어리다. 가장 연장자는 에도가와 란포.[3] 과거에 겐지의 마을에 산사태가 일어나 친구가 생매장당하는 일이 일어나자 뒷산 한부분을 통째로 뜯어내서 재해를 막았다고 한다.[4] 사실 죽지 않는다라 하기엔 약간 애매하다.[5] 사실 아츠시도 처음엔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걸 반대했으나 "진심을 담아 물어보면 대답해줘요. 원래 그런 거 잖아요?"라며 아츠시를 설득했다. 그리고 통했다[6] 이능력명이기도 한 실존 문호 미야자와 켄지의 시 비에도 지지 않고의 도입부와 끝부분. 볼드체 부분은 당연히 개그용 작중 추가분이다.[7] 본인은 공복시에만 능력이 발동되므로 먹지 않았다.[8]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9] 심지어 경찰도 하는게 고양이 구조와 첫 수확한 수박 맛보기라고(...). 범죄가 일어나면 다 같이 범인을 묶어서 절벽으로 던진다고 한다 무서운 동네[10] 때문에 탐정사 사람들은 아무도 자고 있는 켄지를 억지로 깨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