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리즈 ]
- ||<tablewidth=100%><tablebgcolor=#000><bgcolor=#d8d8d8><width=1000><-5> 아이리스 시리즈 ||
아이리스 → 아테나 : 전쟁의 여신 → 아이리스 II
- [ 등장인물 ]
- ||<-5><tablewidth=100%><tablebgcolor=#000><bgcolor=#385f7f><width=1000><rowcolor=#fff> 아이리스 ||
<rowcolor=#fff> 아테나 : 전쟁의 여신 <rowcolor=#fff> 아이리스 2 그 외 등장인물은 아이리스 세계관/등장인물 문서 참고
[clearfix]
1. 개요
드라마 아이리스의 등장인물.
백산이 체포된 후 드러난 백산 뒤의 흑막. 드라마 내내 백산과 홍수진이 존대하던 인물로 추정되며, 아이리스 2의 레이와 강경파[1]의 뒤에도 그가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아이리스
19화에서 백산이 체포된 후 혼란스러워하던 진사우를 홍수진을 통해 불러 장막 너머에서 접촉, 그가 백산을 대신할 거라는 사실을 전한다.그런데 백화점 테러 사건에서 용병들에게 인질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던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진사우와 용병들 사이에서 내분이 발생하고 인질극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파토내려던 계획은 실패한다.
그럼에도 살아남은 용병들과 홍수진을 통해 최후의 테러를 시도하고, 이마저도 실패한다.
하지만 최후에 김현준 암살을 획책, 성공한다.
2.2. 아이리스 2
본격적으로 등장. 이 사람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라 속속 그의 실루엣과 목소리가 드러났다. 아이리스의 비밀 은신처에 숨어살고 있으며 남북 관계를 악화시키고 나아가 평양과 서울을 핵테러로 무너뜨리려는 계획도 세웠다. 전 한국지부장 백산을 다시 빼돌리려는 데, 그 이유는 백산이 박정희 정권 시절에 만들고 숨긴 5개의 핵무기의 위치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서이다. 아마도 백산과 그의 아들로 밝혀진 정유건과 매우 관계가 깊을 것으로 보인다.10화에서 권영춘과 만나 약속만 지킨다면 그를 중국으로부터 북한의 새 지도자로 인정하게 해 줄 거라고 해준다.
13화에서 유중원을 통해 백산의 암살을 기도했지만, 유중원은 실수로 정유건의 어머니이자 백산이 평생 유일하게 사랑했던 정수민을 저격해버리면서 실패한다. 그럼에도 연락한 백산에게 이를 자신의 경고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리고는 권영춘을 건너뛰고 유중원에게 직접 레이와 이수진을 구출하기 위한 인질극을 지시하지만, 14화에서 정유건의 집요한 추격에 의해 둘 모두 죽어버리는 바람에 유중원에게 레이의 역할을 맡기게 된다.
15화에서 김연화에 의해 권영춘이 암살된 걸 유중원이 알리자 더이상 볼 일이 없다고 말하지만, 유중원이 권영춘이 약속한 우라늄 광산을 넘겨주겠다고 하자 약속을 어기지 말라며 협박하면서도 기회를 준다.
그리고 16화에서 정유건의 조사 결과 드러난 정체는 과거 백산이 죽였던 5명의 핵 물리학자 중 유일하게 현 시점까지 살아남은, 유정훈의 형 유정철이었다. 정유건이 백산에게 이 사실을 밝히자 백산은 그가 자신에게 유정훈을 죽이라고 명령한 장본인이라며, 형인데 말이 안 된다고 하지만 정유건은 권영찬(형)을 죽인 배후가 권영춘(동생)인 것을 언급하며 역사는 돌고 돈다고 말한다.
18화에서 마침내 실루엣 없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유정훈의 형제이기 때문이었는지 배우는 같은 김갑수
안가로 삼은 곳에서 윤시혁과 재회하며 그가 최측근이라는 사실과 3년만에 재회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유중원과 직접 만나 아이리스 본사와 자신의 밑그림을 말하며 성공한다면 그를 꽤 높은 곳에 올려줄 것이라고 약속한다.[4]
19화에서 백산과 접촉한다. 백산에게 정유건이 탐나는 녀석이며 전쟁을 일으키려는 거냐는 그의 물음에 전쟁을 끝내려는 거라며 용건을 묻는다. 백산은 자신이 가진 핵 하나와 유중원을 교환하자고 제안, 유중원이야 다 쓰면 줄 수 있지만 백산이 핵을 넘겨줄지는 의문스럽다며 다시 연락하자고 하고, 윤시혁에게 추적을 시킨다. 한편 그의 계획에 의해 제논으로 넘겨질 예정이었던 핵은 유중원이 강탈하고, 그대로 블랙의 안가로 옮겨진다.
하지만 윤시혁의 추적팀은 윤시혁 본인을 제외하곤 전부 제압당하고, 백산은 괜한 짓을 했다며 윤시혁에게 핵의 위치와 자신이 들고 있는 기폭장치를 보여주며 블랙에게 연락, 협박[5]을 통해 다시 한 번 접촉하게 된다.
한편 NSS는 지수연과 정유건의 정보 교환덕에 앤서니 최가 블랙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핵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한다.
다시 만난 백산에게 핵을 쓰려면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쓰라며 스스로를 피라미라 자칭하며 초가삼간을 태울 거냐며 타박하고, 그 핵이 터진다 한들 아이리스 본부는 영향을 받지 않을 거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리고 한국 정부가 핵을 보유하려는 과한 욕심과 비밀을 만들려는 과한 조심성 덕에 핵을 자기 손에 쥐여줬다는 사실 역시 알려준다. 그럼 기폭장치는 필요 없을거 같다는 백산의 말에 바로 그를 제지하고[6] 유중원을 넘겨주겠다며 스위치를 넘기라고 말한다.
그 때 장철의 시체를 발견한 윤시혁을 통해 침입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유건에게 연락해 아버지를 만나고 싶다면 중앙계단 지하로 나오라며 백산을 끌고 온다.
거기서 정유건, 뒤늦게 온 유중원-김연화와 대치하게 된다.[7] 백산에게 선택하라며 장치를 넘기고 아들과 함께 가라고 하고, 정유건에게 네 아빠때문에 애꿎은 사람들이 죽게 생겼다며 설득해보라고도 하고, 유중원이 나타나자 장치를 넘기고 그를 데려가라고 하지만...
2.2.1. 최후
백산의 타겟은 처음부터 그였다.백산은 핵을 가지려는 과한 욕심이 그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었다며 허리에 차놓은 자폭장치를 보여주고, 이 스위치가 핵을 터트리는 거라고는 말한 적은 없다며 내 상대가 유중원인 줄 알았냐고 하고, 유정철은 크게 당황한다.
놀란 정유건으로부터 처음으로 아버지라 불린 백산은 고맙다고 말한 뒤 유정철을 붙든 채 버튼을 눌러 함께 폭사한다.
작중 최고 흑막이자 최종보스로 점쳐지던 인물의 죽음치고는 굉장히 허무한 죽음이었다.
사후 폭심지에서 그와 백산의 DNA가 검출되어 NSS는 앤서니 최가 미스터 블랙이 맞았음을 다시 한 번 확신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윤시혁이 핵테러를 시도했지만 김연화의 설득에 포기하기 직전이던 유중원을 죽임으로서 (정유건이 공해상으로 옮기긴 했지만) 결국 핵은 터졌다.
또한 권영춘과 유중원 외에도 강경파임이 드러난 보위부장이 건재한 것으로 볼 때, 목적을 바꾸기는 했지만 아이리스는 결국 소기의 목적을 반 이상 달성했다.
[1] 다만 권영춘을 제외한 이들은 아이리스와 서로 이용하는 관계일 뿐이라고 생각했다.[2] 이 정보를 전한 최민의 미국쪽 지인은 미국 정부나 기업의 지원이 있었을 거라고 추측했다.[3] 제논은 스텔스 전투기의 도료를 거의 독점하는 회사라고 한다.[4] 물론 뼛속까지 혁명정신으로 뭉친 유중원은 돌아서자마자 서로 뜯어먹을 관계일 뿐이라며 깠다.(...)[5] 블랙의 안가가 어딨는지 알고 있으며 핵을 터트리면 닿을 거란 것[6] 위의 손을 든 짤이 바로 이 장면이다.쫄[7] 복도 구조가 ㅜ 구조라 중앙에 서있던 유정철, 백산만이 한쪽에서 총을 겨눈 정유건과 다른 쪽에서 나타난 유중원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