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8 18:04:45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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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530349.jpg 파일:남북전쟁에서 살아남기.jpg

1. 소개2. 등장인물
2.1. 온샘2.2. 자크2.3. 스칼렛2.4. 베쓰2.5. 알리2.6. 캐셔2.7. 매의 눈

1. 소개

살아남기 시리즈 중 하나. 글 작가는 정나영. 그림 작가는 현보아트스쿨.[1] 이전에는 미국 독립 전쟁을 배경으로 기획한 적도 있었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온누리의 사촌인 온샘이 주인공으로 나오며 알바를 위해 남북전쟁을 재현한 촬영장에서 자크와 같이 일을 하다 전쟁의 한복판으로 떨어지고 링컨의 편지를 구할 겸 남부 농장주의 딸인 스칼렛과 함께 하인 베스를 찾으러 간다. 중간 기차가 끊어져서 자크와 다른 길을 가게 되지만 나중에 다시 만나서 링컨의 편지를 구하고 돌아오게 된다.

이후 세계사상식 시리즈의 후속작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2. 등장인물

2.1. 온샘

본작의 주인공.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온누리의 사촌이다.[2] 알바를 하기 위해 미국에 왔는데 상당한 알바 경력이 있어서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다.[3] 집주소는 온누리와 같은 성동구 성수 2가. 돈을 꽤나 좋아하며 통장목표액을 채우기 위해 방학에 미국까지 온 것이고, 허리를 다치니까 치료비 걱정도 하고(...) 나중에 스칼렛에게 추가금과 생명수당 얘기도 한다.

남부연합군복을 입고 알바를 하다 자크와 함께 시간여행에 휘말리고 전쟁의 한복판에 떨어지게 된다.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알바비 걱정을 한다(...). 그러다 남부의 한 농가에 들어서게 되고 거기서 흑인 노예인 베쓰와 주인 스칼렛을 만나게된다. 스칼렛이 떠난 베쓰를 찾아가려하자 짐싸는 요령을 알려주는데 자크는 곱게 자라면 혼자 짐 안 싼다고 찬물 끼얹는다.

옛날로 왔음에도 돈을 밝혀서 스칼렛과 일일 하인계약을 맺어서 돈을 번다. 기차에서 베쓰를 잡으러 온 사냥꾼[4] 들을 유인하고 후라이팬으로 물리치나 열차가 분리되어 자크와 떨어지고 스칼렛과 둘이서 다닌다. 게티즈버그로 가던 중 인디언들에게 붙잡히고 죽을 뻔하나 알리가 구해준다.

무사히 북부로 도착해 베쓰랑도 만나고 상황이 정리된 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도 만난다. 이때 책 사이에 끼어있던 링컨의 연설문을 발견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온 뒤 알바에서 잘려서(...) 한국으로 돌아갈 돈을 벌기 위해 햄버거집에서 일하다가 자크와 다시 만난다. 자크의 상사는 온샘에게 자크와 같이 일할 것을 제안하고 돈을 받는 것에 온샘은 수락하고 함께 하기로 한다. 당연히 자크는 싫어한다

2.2. 자크

풀네임은 자크 알퐁소 장 바티스트 프랑수아 롤랑 드 라발리에.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혁명 편에 이어서 등장한다. 유네스코의 지령을 받기 위해 온샘이 일하는 전쟁 재연 행사장에서 북부군인 옷을 입고 있다가 샘을 만나고 다시 시간여행을 해 전쟁터로 떨어진다.

스칼렛의 농장에서 잠시 머무르게 되는데 알바비 때문에 우는 샘이랑 코고는 앵무새 때문에 팔자 한탄하며 잔다 하녀 베쓰가 도주하자 링컨도 만날 겸 베쓰가 갈 법한 게티즈버그로 찾아가기로 한다. 열차에서 사냥꾼들을 물리치지만 열차가 분리되어 샘과 떨어지게 된다. 자크: 이래서 온씨 집안이 싫다니까!

베쓰가 머무른 숙소에 도착하지만 사냥꾼이 금세 쫓아와 숨는데, 하숙집의 아이가 눈치없게 숨겨진 방을 얘기하는 바람에[5] 들킬 뻔하자 싸우지만 잡히고 만다. 다행히 아군이 도착해서 구출되고 북부로 올라와 샘 일행과 재회하고 링컨의 연설도 듣는다.

책에 끼어있던 연설문을 발견해 다시 돌아가고 이후 샘이 알바하는 햄버거집에 찾아온다. 누리 대신 샘과 동업을 해야하자 상당히 싫어하는데 샘은 튕기냐며 웃는다.

2.3. 스칼렛

남부 버지니아주 농장주의 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스칼렛 오하라처럼 뜨거운 피를 지닌 씩씩한 성격이다. 하녀인 베쓰를 부려먹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좋아하고 아끼고 있다. 베쓰가 남부에선 읽으면 안 되는 책을 읽자 빼앗지만 밤에 돌려주러 오는데 그때 베쓰는 탈주를 준비하고 있었다. 도망치려다 실수로 큰 소리가 나자 베쓰에게 달려오는데 이미 베쓰는 떠나려했다. 베쓰에게 가지 말라고 하지만 베쓰는 떠나버리고 거기다 아버지가 노예 사냥꾼으로 베쓰를 잡으려하자[6] 베쓰를 찾기 위해 북부로 갈 결심을 한다.

기차에서 샘과 일일하인계약을 맺어서 샘을 돈 주고 부리기 시작한다.[7] 기차가 갈라져 자크와 헤어지는데 인디언에게 납치당한다. 백인을 싫어하는 인디언 앞에서 노예 이야기를 해버리는 바람에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 뻔하지만 알리가 구해줘서 살아남는다.

겨우 북부로 와서 베쓰를 만나나 베쓰가 눈앞에서 총을 맞아 굉장히 놀란다. 다행히 책이[8] 방탄 역할을 하여 살아남고, 베쓰가 노예라고 주장하는 사냥꾼에게 노예가 아니라고 부정하고[9] 베쓰와의 우정을 다짐하며 헤어진다.

2.4. 베쓰

남부 버지니아주 농장에서 일하던 흑인 노예 여자아이. 가족들과 함께 농장에서 부려먹히는 신세였지만 스칼렛은 그녀를 잘 대해주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노예 신세이므로 가족들과 함께 북부로 도망치게 된다. 이때 스칼렛에게 들키지만 결국 떠난다.

탈주 중 스칼렛의 아버지가 고용한 노예 사냥꾼에게 잡히지만, 스칼렛이 노예가 아니라고 부정한 덕분에 풀려날 수 있었고 자유의 몸이 되어 스칼렛과의 우정을 다짐하며 헤어진다.

2.5. 알리

키몬처럼 역사의 신 밑에서 일하는 불사조였으나 벌을 받아 앵무새로 변했다(...). 말할 때마다 끝에 '~앵'이라는 어미를 붙인다. 인간의 언어를 어설프게나마 할 줄 알고 코도 골며 잔다(...). 비만이라 높이 날지는 못하지만 떨어지는 스칼렛과 샘을 구출해준다.

2.6. 캐셔

스칼렛의 아버지가 고용한 노예 사냥꾼. 노예를 잡는 일에 능하며 이 작품의 악당에 해당된다. 베쓰를 뒤쫓다가 기차에서 샘과 자크에게 역관광 당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추격한다. 베쓰가 숨어있는 하숙집에 도착하는데 그 집의 딸이 눈치없게 지하방을 언급하는 바람에 숨어있던 베쓰네를 찾아내게 된다. 마침 남부의 리 장군이 소독을 위한 알코올을 찾으러 찾아오고, 자신은 남부를 위해 싸우지만 노예제는 없어져야 마땅하다며 이들을 혼내준 덕에 베쓰 일행이 무사할 수 있었다.

베쓰가 다시 도망치자 이들도 베쓰를 잡으러 게티즈버그로 쫓아간다. 추격 중 베쓰에게 총을 쏘지만 다행히 책이 방탄 역할을 하여 무사했고 스칼렛이 베쓰는 노예가 아니라고 주장한데다 도중에 총을 쏘고 말썽을 피운 것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잡혀가고 만다.

2.7. 매의 눈

샘과 스칼렛을 납치한 인디언 부족. 추장의 아들로 위로 형이 여럿 있다. 백인들이 인디언들을 억지로 몰아냈기 때문에 백인을 싫어하며 노예이야기를 한 스칼렛을 처형시키려고 했지만 결국 이들을 도와준다. 시력이 매우 좋은데 5.2다(!).


[1]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아동만화(서울문화사, 재미북스 등)와 과학도둑(서울문화사) 등 각종 아동만화를 작업하였다.[2] 온샘의 집이 작은집이다. 온누리의 아빠 동생 아들.[3] 서커스 알바를 해서 넘어질 때 도시락을 엎지 않고 전부 다 받아내거나, 야자수 따기 알바를 해서 나무도 잘 타고, 아크로바틱 세계 대회 1등했다며 착지도 잘 한다(...). 로데오 알바도 해서 말도 몰 수 있다.[4] 스칼렛의 아빠가 시켰으며 도망친 노예들을 잡고 돈을 받는다.[5] 방이 없는 척 하고 지하방에 흑인들을 숨기고 있었는데 딸이 사냥꾼의 발냄새에 숨을 못 쉬겠어서 말해버렸다.[6] 그동안은 스칼렛이 베쓰를 아끼기 때문에 건들지 않았다.[7] 생명수당을 묻는 샘에게 돈다발을 꺼내며 "하는 거 봐서"라며 긍정한다.[8] 초반에 스칼렛이 빼앗았던 책이다.[9] 베쓰는 도망친 노예 신분이기 때문에 잡히게 됐지만 주인인 스칼렛이 아니라고 해서 없던 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