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0:49:17

뮤셀 포아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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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의 저택 근무자들
주인
카노 신이치
보좌
아야사키 히카루
전속 메이드
뮤셀 포아란
일러스트레이터
엘비아 하나이만
메이드
셰리스 다웬
정원사
브루크 다웬
감시자
마토바 진자부로
보디가드
코가누마 미노리

뮤셀 포아란
ミュセル・フォアラン
Myucel Foalan
파일:Myucel_Foaran1.jpg
원작 일러스트
파일:Myucel3.w480.jpg 파일:Myucel2.jpg
TVA 그림체 만화책 그림체
성별 여성
나이 언급 없음.
성우 미모리 스즈코/줄리엣 시몬스.

1. 소개2. 연애 라인으로서3. 작중 행적
3.1. 과거3.2. 카노 신이치와 만나다3.3. 신이치와 만난 이후
4. 신이치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

1. 소개

파일:attachment/Musel_Poaran.jpg
캐릭터 소개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의 히로인 중 1명이다.

신이치의 저택에 머무르고 있는 하프엘프 메이드다. 그리고 작중 신이치에게 제일 가까운 히로인이다.[1] 덕분에 페트랄카는 항상 뮤셀을 견제하고 있다.

처음엔 신이치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겁을 먹었다. 이유라면 노예이기도 했었고, 게다가 하프엘프란 신분 때문에 보통 노예보다 더 천하게 다뤄졌다. 하지만 신이치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간 덕분에 마음을 많이 연 상황. 현재는 페트랄카와도 친해져 있으며, 엘던트 제국의 학교에서도 교사 노릇을 하는 등, 완전 출세했다.[2] 덕분에 신이치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하다.[3] 실제 작중 행적을 보면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다. 신이치에게 달라붙어서 신이치가 떠난다면 자신도 함께 일본으로 간다 했으니깐...

신이치를 항상 도련님이라 부르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의가 바르다. 그리고 신이치가 자신의 귀를 칭찬해준 뒤론 원래부터 해왔던 트윈테일에서 포니테일로 바꾸게 되었다.[4] 또한 작중 일본어를 처음 배운 이세계인이다. 두 번째는 페트랄카. 덕분에 뮤셀은 기본 대화를 할 뿐만이 아니라 글마저 쓸 수 있게 되었다. 이 경험으로 TVA 7화에선 신이치와 함께 아키하바라를 돌아다니며 오타쿠 문화를 한층 더 깊게 경험하였다.

여러모로 신이치가 가장 기대는 인물이기도 하다. 가장 많이 만나기도 하지만 뮤셀에게는 비밀도 없이 모든 것을 털어내기도 한다. 그런 뮤셀은 신이치에게 제일 좋은 확답을 내주기도 한다.[5] 여러모로 현재 작가가 밀고 있는 캐릭터 중 1명이다. 헌데 페트랄카 쪽도 만만치 않느라...[6]

덤으로 군인 출신이다.[7] 그리고 군대 출신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총기를 금새 배우더니 잘 써먹은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TVA 오프닝이 신이치를 만나면서 뮤셀이 겪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반대로 TVA 엔딩은 신이치를 만나면서 페트랄카가 겪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2. 연애 라인으로서

카노 신이치정말로 좋아하고 있다. 이미 사랑의 영역을 넘어선 지 오래라 그저 곁에만 있어도 행복하다는 수준까지 도달[8]. 심지어 신이치도 이 쪽을 의식하는 모습이 크기 때문에 엔딩에서 제일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쪽이 뮤셀이다. 다만 모두가 안 이어진다고 해도 신이치도 이 쪽을 좀 더 소중히 여기는지라 역시 뮤셀이랑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는 정도.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특히 뮤셀을 많이 밀어주었다. 작가는 페트랄카를 조금 더 밀어주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작가 쪽은 양 쪽 전부 밀어주고 좀 저울질 하는 상태. 본인도 12권 당시엔 어느 쪽으로 할 지 정하지 못했단 말까지 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뮤셀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하기는 힘들 듯. 다만 13권에서 엘비아가 사랑싸움에 참전함으로서 좀 더 갈피를 못 잡게 되었다. 게다가 신이치는 셋 다 귀여워한다는 것을 거짓말 탐지기 및 금기의 갑옷으로 전부 밝혀지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뮤셀의 고생이 나아질 기미는 없어 보인다.

심지어 그 사랑이 너무 대단한 나머지, 잘못 삐뚤어지면 얀데레로 각성해버린다. 대략 정신이 멍해지면서 하는 일에 집중을 못 하거나 멘붕해서 무표정이 되는 경우.

다만 자신한테 자존감이 없는 나머지 실없는 소리를 할 때도 있는데 아예 페트랄카랑 이어질 것 같다고 말하는 둥,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일을 많이 겪기도 한다. 그래서 12권에서는 점술사[9]가 뮤셀의 마음을 꿰뚫고 그녀를 조종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의존증이 있다고 의심될 정도로 신이치를 너무 의존하는 현상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따로 밑에 항목으로 분리되어 서술되어 있기까지 한다.

그리고 신이치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진심으로 울어주는 몇 안 되는 여성 중 한 명이다. 신이치가 옆에서 위험에 처할 때엔 뮤셀이 울어주고 신이치가 무사히 돌아왔을 땐, 어쩔 수 없이 옥좌에 앉아있는 페트랄카가 울어주는 편.

사실상 페트랄카와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최종 대결에서도 페트랄카와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10] 물론 거의 처음 신이치의 마음을 사로 잡은 메인 히로인인지라 쉽게 퇴장 당할리는 없었다.

이상하게 연애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페트랄카와 날이 가면 갈수록 죽이 척척 맞게 된다. 언제는 둔감한 신이치를 위해서 페트랄카가 신이치를 사랑하고 있다는 초특급 정보를 뿌렸음에도 신이치는 끝내 알아차리지 못하였다.이에 뮤셀도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데 페트랄카도 똑같이 지친 상태고 이 때부터 서로 죽이 맞게 된 모양이다. 이미 페트랄카와 뮤셀 사이에선 신이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서로가 알고 있다. 라이벌인 만큼 이에 대해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데[11] 상상 외로 죽이 척척 맞기도 하는 것을 보면 나중에 누가 이어져도 이 둘의 우정이 끊길 일은 없을 듯 싶다. 심지어 13권 이후로는 엘비아와 마저도 서로 죽이 맞게 되었다. 서로 서로가 푸념을 갖고 있는데 금기의 갑옷을 입고 그것을 풀어내는 장면은 이 작품의 백미 중 하나.

결국 마지막 18권에서 이세계에 남은 카노 신이치가 뮤셀에게 프러포즈하며 진 히로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신이치와 각 히로인 간의 러브 라인을 밀어주는 인물이 각각 한 명씩 존재한다. 뮤셀과 신이치 간의 러브 라인을 응원하는 쪽은 바로 코가누마 미노리. 항상 같은 저택에 머물면서 뮤셀의 심정과 한숨, 그리고 사랑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지켜봤기에 이 때만큼은 뮤셀 편을 들어주고 싶다는게 그녀의 의견.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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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과거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꽤나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는 그녀가 사실 엘프 중에서도 대상회에 이르는 포그론 가의 핏줄이라는 것이 7권에 가서야 밝혀진 바가 있다. 어머니, 파르멜 포그론과 인간 아버지에서 태어난 그녀는 곧바로 양가로 보내졌다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파르멜은 아버지에게 꽤 심하게 저당을 잡혔던 모양이고 할아버지는 이에 분노해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이를 떨어뜨리고 어머니를 집 안에 가둔 모양. 다만 하프엘프로 태어난 후, 바로 양가로 보내졌기에 사실상 이 이야기는 전부 파르멜한테 들은 이야기가 된다. 여담으로 서민 이하로 굉장히 천대 받았고 각종 못될 꼴을 많이 당한 듯.[12]

그리고 그걸 이겨내기 위해 나름 뮤셀만의 노력을 하게된 듯 하다. 군대에 입대해서 마법을 배운 후 전역해서 "메이드"라는 제대로 된 직업을 갖게 된 듯. 그리고 그녀가 처음 가게 된 집이 카노 신이치의 자택.

3.2. 카노 신이치와 만나다

처음 신이치와 만났을 때는 엘던트 제국에서의 행동 때처럼 "도련님"이라 칭하며 얌전히 있었다. 그리고 신이치가 감동하면서 말하는 소리 하나하나에 깜짝 놀라서 울먹이기도 한다. 뮤셀은 그 행동이 처음엔 혼내키는 줄 알았다 한다. 그리고 신이치가 깜짝 놀라 브루크를 때렸을 때도 뮤셀은 당연하다는 듯이 신이치를 감쌌다. 신이치는 이에 당황해 여러 설명을 했지만 뮤셀은 이에 어리둥절하게 된다. 현대인의 상식(작품에서 언급하는 '자유, 평등, 박애')과 고작해야 중세시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정치적 발전상을 가진 엘던트 제국(과 아웃브레이크 컴퍼니에 등장하는 이세계의 국가들)인의 인식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

이후 신이치가 선물로 준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문자표를 보고 혼자서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를 본 신이치는 가르쳐주겠다 했으나 처음엔 거절하게 된다. 하지만 신이치의 완고한 태도에 결국엔 신이치의 가르침을 받으며 공부하게 된다.

3.3. 신이치와 만난 이후

신이치의 집을 직접 감찰하러 온 페트랄카에게 완전히 찍히고 만다. 신이치의 옆에 계속 붙어있던게 원인인 듯. 게다가 차를 끓여온 타이밍이 굉장히 잘못된 탓에 폐하께서 굉장히 분노하셨다. 잘못했다고 빌어보았지만 소용 없었고, 옆에 있던 빵으로 맞아야했지만... 뮤셀이 차별 받는 모습과 자신이 차별받는 모습을 겹쳐서 본 신이치에 의해 제지당한다. 덤으로 그는 여태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분노해있었다. 페트랄카마저 쫄 정도였으나 신이치는 순간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인식한 뒤 페트랄카를 설득해 뮤셀을 어쨌든 구해내고 스스로도 처벌을 면하는 것에 성공한다.

신이치가 학교를 세운 후에 그 곳을 구경하러 갔다. 도시락을 주러왔는데... 신이치와 일본이 수행하고 있는 문화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학교에 쳐들어 온 테러리스트 "과격조직 베이두나"에 의해서 신이치, 미노리, 페트랄카와 함께 인질로서 잡혀있게 된다. 신이치는 멘붕하고, 미노리와 페트랄카는 서로 궁리중인 와중에 신이치에게 배운 일본어를 통해서 수장 "알렉시오"와 테러리스트 조직원들 간의 대화를 통역하여 상황 파악을 돕는다. 페트랄카의 말 또한 통역하여 사태 수습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신이치가 꾀를 써서 상황을 어지럽게 하는 동안 미노리와 함께 탈출해서 미노리가 체술을 통해서 적들을 쓰러뜨리고 있는 동안에 뮤셀은 "질풍의 주먹"을 발동[13]시켜 적들을 날려보내는 등, 큰 활약을 했다. 그러나 알렉시오가 칼을 꺼내 그 곳에 있던 페트랄카에게 찌르려 하자 자신이 방패가 되어서 찔리고 만다. 이를 본 페트랄카는 당연하며, 신이치까지 단숨에 멘붕하고 만다. 뮤셀은 그럼에도 "신이치에게 배운 만화의 주인공처럼 되고 싶었다"고 말한 뒤에 정신을 잃고 만다.

사실 죽은 줄 알았으나 페트랄카가 응급대원을 빨리 부르며 조치를 취해준 덕분에 치료 받아서 다행히도 죽음은 면하게 되었고,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만 해도 뮤셀에게 이를 갈던 페트랄카는 무려 제립 의료기관에서 뮤셀을 치료받을 수 있게 해준다.[14] 덕분에 뮤셀은 페트랄카와 친해지게 된다. 페트랄카는 신이치와 함께 있는 뮤셀을 여전히 꺼리긴 하지만 '뮤셀이면 괜찮다'라는 식으로 수긍하게 된다.

원작 3권 초반과 TVA 5화에선 발정기가 온 엘비아에게 덮쳐진 신이치를 보고선 그 자리를 무표정으로 보더니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결국 신이치에게 설명을 듣고선 이해한 듯 하다.

원작 2권이랑 TVA 11화에선 자신이 문화침략을 하고 있었단 사실을 깨닫고 멘붕하던 신이치에게 계속 차를 내다주려고 했다. 잠도 설쳐가며 계속해서 차를 새로 끓여냈다.[15] 그걸 본 신이치는 뮤셀에게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게 된다. 그걸 들은 뮤셀은 "자신은 멍청하고 교양도 없지만[16] 그래도 도련님이 힘이 되었다"고 말함과 동시에 "신이치 님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슬픈 말은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이치는 깨달음을 얻고선 일본에 맞서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TVA 최종화에서는 더 활약하게 된다. 신이치와 함께 대피한 것 까진 같지만 그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또한 집에서 도망쳐나와 잡지를 구하기 위해 간 신이치를 구하기 위해 엘비아와 브루크와 함께 가게 된다.

학교가 타는 모습을 본 뮤셀은 들어가려 하나 불 때문에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다. 뒤쪽으로 가서 불이 없는 쪽을 찾아 발견하게 된다. 이에 브루크는 자신을 그대로 몸통 박치기를 시전. 벽이 부숴져 뮤셀과 엘비아가 들어갈 수 있게 되었지만 브루크는 열에 약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엘비아와 뮤셀은 신이치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신이치를 기절시킨 주범인 특수부대원 2명을 만나게 된다. 이에 엘비아는 상당한 격투를 보여주면서 한 명을 손쉽게 처리하지만 그걸 본 다른 특수부대원은 엘비아의 공격을 그대로 맞고 있지만은 않았다. 반면 뮤셀은 그대로 도착해서 신이치를 발견. 신이치를 깨우려 하지만 정신을 잃은 상태. 헌데 도서관의 책장이 신이치의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뮤셀도 그냥 있진 않는다. 신이치와 자신의 주변에 방어 마법을 펼쳐 방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진 못한다. 뮤셀은 거의 힘이 다해서 방어 마법이 사라지나, 그 상황을 어떻게든 도착한 엘비아와 미노리에 의해 무사히 구출. 그리고 창문을 부숴서 그 아래에 있던 브루크가 받아내는 식으로 구출하게 되었다.

신이치는 정신이 들게 된다. 이에 뮤셀과 모두의 덕분이라는 걸 안 신이치는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마토바 씨가 등장하게 된다. 높으신 분의 앞에 엘던트 제국의 황제, 페트랄카를 포함한 모두가 갑자기 등장하게 될 때에도 함께였다. 그렇게 어지러운 하루가 지나고, 학교는 다시 재건설 중. 신이치는 뮤셀과 함께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신이치는 뮤셀에게 고백하려 하나 엘비아에 의해 무산. 성으로 빨리 갈 시간이라며 재촉했다. 신이치는 그대로 말을 얼버무리고선 성으로 갔다.

원작 3권에서도 큰 활약을 하게 된다. 축구 친선 경기를 위해서 도시락을 싸오게 되는데 이번 도시락은 신이치를 위해서 만든 주먹밥이였다. 애초에 쌀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물건이며 자위대의 보급품이었는데 미노리에게 밥을 만드는 법을 배운 것. 오직 신이치를 위해서. 신이치는 먹고선 굉장히 맛있다고 칭찬해주었다. 그리고 브루크 다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하기 위해서 아내인 셰리스와 협심해서 관중석에서 그 공을 자신의 알이라 생각하라고 말을 전해준다. 덕분에 브루크의 트라우마가 극복되었기도 했다. 자세한 설명은 브루크 다윈 항목 참조.

TVA 7화에선 신이치가 일본으로 돌아간다란 소식을 듣고 침울하게 된다. 그리고 왠지 긴장하듯이 말을 더듬기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이치의 물품 옆에 몰래 숨어들어가서 몰래 일본으로 잠입해버리고 말았다. 이에 신이치는 당황하면서 물어보는데 이유가 신이치가 이대로 일본에 영영 돌아가버릴까봐란 이유였다.

신이치는 어쩔 수 없이 집에 머물게 하면서 뮤셀에게 아키하바라[17]에 가보는게 어떻겠느냐 제안해본다. 뮤셀이 이에 승낙하자, 신이치는 뮤셀의 귀를 덮어씌우고선 아키하바라를 탐방하게 된다. 메이드 카페에 들러서 음식을 고르는데 신이치가 오므라이스를 고르게 된다. 메이드가 오므라이스에 케첩으로 그릴 것을 말하라 하자, 뮤셀은 도련님이라 말한다. 정작 신이치의 얼굴을 그리자 도련님을 먹을 순 없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그렇게 탐방하고 나서 피곤했는지 잠들게 된다. 그렇게 자고 나니 결국엔 신이치와 함께 엘던트행이였다만. 결국 오므라이스 제조법과 함께 메이드 카페의 주문 중 하나인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모에모에큥!!"까지 배운 듯 하다...

TVA 8화에선 도련님이 안 보이길래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페트랄카와 함께 있다고 하니깐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그 충격과 함께 얀데레 포스를 거하게 뿜으면서 빈 냄비를 태우며 요리한다... 그것도 다음 날 아침까지 멈추지 않고. 덕분에 미노리, 엘비아, 브루크는 계속 굶었다 카더라.

TVA 9화이자 7권 단편에선 드디어 수영복을 입게 된다!! 신이치랑 꺄하하하 하면서 바다에서 노는데... 억지로 하는 모습이 뻔히 다 보인다... 그리고 그 모습을 훔쳐보던 자위대 3명을 미노리와 엘비아와 함께 멋지게 격퇴하기도...

원작 4권에선 영화를 신이치와 함께 찍게 된 사실에 굉장히 기뻐하는 듯 했다. 정작 페트랄카가 주연이였지만...

파일:YEAH.w480.jpg

신이치에게 그만 옷을 갈아입는 것을 보이고야 말았다! 뮤셀은 정상인처럼 부끄러워하는 반면, 다른 사람은 당연하다는 듯이...

또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뮤셀은 신이치에게 마법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뮤셀은 안된다고 했지만 신이치의 간곡한 부탁에 그만 승낙해버리고 만다. 원래 마법을 함부로 가르쳐주는 건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비밀리에 하는 도중이기도 하고, 들키지는 않았으나... 원작 4권에서 그가 마법을 쓰는 바람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

4. 신이치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

페트랄카도 지위에 비해 신이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지만 뮤셀은 지나치게 높다. 당장에 그것이 드러나는 부분만해도 애니 7화, 8화 12화, 소설 2권, 5권, 7권이 있다.

얀데레는 아니지만 신이치에 대한 의존성이 심각해서 신이치가 없는 세계는 생각조차 못하는 수준, 특히 5권에서 신이치가 바하이람에 납치된 상황에서 엘던트에서 못 움직이고 일본에서 신이치를 구할 생각이 없다고 하자 폭주해 미노리의 총기를 빼돌려 엘비아를 울면서 협박해 자신을 바하이람으로 데려가 달라고 했다. 부탁이 아니라 명백한 협박이다.[18]

또 7권에서는 자기 어머니가 데려오자 기뻐하기 보다도 신이치에게서 떨어진다는 사실에 잠을 못이루다가 쓰러지기도 했다. 애니 12화에서도 신이치를 못 구할 것 같으니 같이 죽으려 하기도 했다. 9권에선 일본 정부에서 신이치를 감시하고 있자 질풍의 주먹으로 차량 바퀴를 박살냈다.

뮤셀이란 캐릭터의 현모양처성에 가려져서 의외로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뮤셀의 신이치에 대한 의존성은 어떤 의미론 얀데레와 다를바 없는 수준. 단 신이치가 옆에 있을 때는 저러한 폭주가 적기 때문에 잘 안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는 애정결핍증에서 결여된 것으로 보이며 페트랄카도 지위에 비해 의존도가 높은 이유는 전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페트랄카는 어린 시절, 적어도 친부모가 옆에서 그녀를 돌봐주고 있었지만 뮤셀은 아예 처음부터 양가로 보내져 천한 대접을 받았던 것을 보면 애정이 결핍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런 그녀에게 신이치의 애정이란 것은 확실히 매우 달콤했을 것이다. 다만 그 애정결핍증 때문에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뜨린 적도 있었고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 하는 등, 신이치의 신변에 무슨 이상이라도 가다간 극단적인 행동 및 급우울증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인지라 좋은 상황은 절대 아니다. 신이치는 이 사실에 대해서는 생각 조차도 못 하고 있는 모양.



[1] 실제 페트랄카를 알현하는 시간보단 이 쪽이 아예 신이치와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 가깝다.[2] 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뮤셀은 나름 이름있는 엘프상인 가문인 포그론 가문의 혈통이다. 하지만 조부인 선대가주가 인간의 혼혈인 뮤셀을 태어나자마자 다른곳으로 보내버렸다고. 여담이지만 뮤셀은 어머니와 쌍둥이다 싶을 정도로 닮았다.[3] 실제 TVA 8화나 원작 2권을 보면 8화에선 페트랄카와 함께 머문다니깐 얀데레끼를 보여주면서 빈 냄비를 태우고 있었다든지 원작 2권에서 엘비아에게 덮쳐진 신이치를 보고 무표정으로 그냥 그 자리를 지나갈려 했다.[4] 사실 귀를 숨긴 이유가 하프엘프란 것을 숨기기 위해서 였다. 근데 그 머리모양을 바꾸었단 건 가치관의 변화가 왔단 의미이기도 하다.[5] 정확하겐 신이치가 듣고 싶었던 말[6] 근데 잘 보면 작가는 페트랄카를 밀고 있는 것 같으며 뮤셀을 밀고 있는 건 일러스트레이터인 유겐...[7] 엘던트 제국의 엘프들은 모두 마법사 클래스로 작중에서도 마법만 계속 쓴다.[8] 이분과 거의 비슷한 수준[9]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이후 책을 읽는 것을 권장.[10] 엘비아는 제 3의 히로인이 되었지만 실상으론 마지막엔 뮤셀과 페트랄카의 싸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신이치가 맨 처음 감정을 알아챈 것도 둘의 관계가 미묘했고 그로 인해서 알게 된 것이 크니깐. 물론 엘비아의 감정을 알기 전이지만 신이치는 뮤셀과 페트랄카와 함께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꿈을 꾸기도 하였다.[11] 주로 뮤셀이 신이치랑 알콩달콩 하다가 페트랄카가 땡깡을 부리는 쪽인데 간혹 반대도 있는 모양.[12] 페트랄카가 "너네 종족은 진흙탕에서 기어다닌다고 들었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진짜로 그랬을지도 모른다.[13] 바람을 세게 날리는 마법의 일종[14] TVA는 이걸로 낚시까지 했다.[15] TVA에선 7화에서 배운 오므라이스로 변경[16] 자신이 이렇게 말했다만 잘 보면 뮤셀은 똑똑한 편에 속한다. 상황을 파악해 동시통역한 것도 그렇고, 일본어 습득도 빠른 것도 그렇고...[17] 애시당초 아키하바라는 메이드가 당연하게 있는지라 뮤셀이가더라도 의심받을일이없다. 다만 문제는 뮤셀의 귀이다.[18] 이때 총탄이 장전 안되고 안전장치가 걸렸기에 헤프닝으로 끝났지 아니었으면 한두명은 죽었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