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 |
| <nopad> | |
| 장르 | 무협 로맨스, 악녀 빙의, 책빙의 |
| 작가 | 마루별 |
| 출판사 | 연담 |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 연재 기간 | 본편 : 2020. 12. 31. ~ 2022. 01. 15. 외전 : 2022. 03. 16. ~ 2022. 04. 26. 특별 외전 : 2022. 09. 12. ~ 2023. 02. 13. |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1. 개요
한국의 무협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마루별.2. 줄거리
여기 무협지 속 거만한 남주인공을 가르치다 죽음으로 그를 깨우치는 참스승이 있다.
잘생기고 선량하고 정의롭고 강하고...
하여튼 개쩌는 남주인공 스승에겐 한 가지 큰 흠이 있었는데,
하나뿐인 딸이 욕심만 그득하니 멍청하다는 것이다.
남주인공 발목을 사사건건 잡지만
스승의 딸이라 버릴 수도 없는 끈질긴 악역조연.
읽는 내내 그 딸을 그렇게 욕했다.
나라면 저렇게 안 살 거라고.
'그렇다고 되고 싶은 건 아니었어!!!'
심지어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내 평판은 최악.
하는 수 없이 도망쳤는데... 죽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아버지가 살아계신다?
'그렇다면 이번 생은 아버지를 꼭 살리겠어!'
그런데…
"내 손녀딸을 노리다니! 그것들을 모조리 쳐 죽이겠다!"
소설 내내 몇 번 등장하지도 않던 할아버지는 왜 이렇게 자주 보는지.
"혼인? 안 된다. 연이는 평생 내 곁에서 산다고 말했다."
뭔가 살짝 이상해진 아버지까지.
게다가,
"왜 자꾸 날 피해? 아, 이것도 내 착각인 건가?"
주인공은 갑자기 나한테 집착하질 않나.
"원래라면 난 죽을 운명이었겠지. 네가 있기 전까진."
시한부인 놈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질 않나.
"네 앞에 있을 때만큼은 내가 버러지가 아닌 것 같아."
내 목을 날렸던 흑막은 뜬금없이 회개하려 든다.
이거 이대로 괜찮은 거 맞나?
잘생기고 선량하고 정의롭고 강하고...
하여튼 개쩌는 남주인공 스승에겐 한 가지 큰 흠이 있었는데,
하나뿐인 딸이 욕심만 그득하니 멍청하다는 것이다.
남주인공 발목을 사사건건 잡지만
스승의 딸이라 버릴 수도 없는 끈질긴 악역조연.
읽는 내내 그 딸을 그렇게 욕했다.
나라면 저렇게 안 살 거라고.
'그렇다고 되고 싶은 건 아니었어!!!'
심지어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내 평판은 최악.
하는 수 없이 도망쳤는데... 죽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아버지가 살아계신다?
'그렇다면 이번 생은 아버지를 꼭 살리겠어!'
그런데…
"내 손녀딸을 노리다니! 그것들을 모조리 쳐 죽이겠다!"
소설 내내 몇 번 등장하지도 않던 할아버지는 왜 이렇게 자주 보는지.
"혼인? 안 된다. 연이는 평생 내 곁에서 산다고 말했다."
뭔가 살짝 이상해진 아버지까지.
게다가,
"왜 자꾸 날 피해? 아, 이것도 내 착각인 건가?"
주인공은 갑자기 나한테 집착하질 않나.
"원래라면 난 죽을 운명이었겠지. 네가 있기 전까진."
시한부인 놈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질 않나.
"네 앞에 있을 때만큼은 내가 버러지가 아닌 것 같아."
내 목을 날렸던 흑막은 뜬금없이 회개하려 든다.
이거 이대로 괜찮은 거 맞나?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12월 31일 연재를 시작했다. 2022년 1월 15일 완결되었다.2022년 3월 16일 외전 연재를 시작했으며, 2022년 4월 26일 외전이 완결되었다.
2022년 9월 12일 특별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으며. 2023년 2월 13일 특별 외전이 완결되었다.
4. 특징
5. 등장인물
5.1. 백리세가
- 백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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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여주인공. 소설 속 주인공의 스승 백리의강의 외동딸.
의강이 죽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소설 속 세계에 환생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는 원작처럼 야율에게 죽지 않기 위해 도망치다 사망하고, 주화입마에 빠진 직후로 회귀한다. 주화입마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았기에 단전이 망가졌고 몸 상태도 나빠졌다.
길바닥에서 의강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워온 데다[1] 단전이 망가져 무공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하인들에게도 무시당해 자존감이 매우 낮았으나, 회귀하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성격이 밝아졌다. 잠버릇이 심한데 본인은 이를 몰라서 아버지에게 매번 같이 자자고 했는데, 나중에 자기가 잠버릇이 심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식은땀을 흘렸다.
백리의강과 닮았다고 묘사되며, 후에 엄청난 미녀로 성장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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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리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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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연의 아버지이자 백리세가의 막내 공자.
소설 속에서는 주인공의 스승으로 주인공 대신 희생해 주인공을 각성하게 한다. 매우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인의 흠모를 받는다.[3] 외견과 달리 강직하고 의로운 성격의 소유자. 무림에서는 고강한 고수로 소문난 인물이지만, 실상은 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긴장하는 엄청난 딸바보.
- 백리패혁
백리의강의 아버지이자 백리연의 할아버지. 백리세가를 10대 세가로 올려놓은 수완가이자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9성 경지를 돌파한 10성의 강자로, 엄정하고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
초반에는 의강과 대립했고 그 딸인 연에 대해서도 좋지 않게 보지만 실상은 세가 내에서 그 누구보다도 의강을 아꼈다. 연과 싸잡아서 의강을 좋지 않게 보았던 것은 의강이 갑자기 밖에서 딸이랍시고 연을 불쑥 데려왔다는 지극히 정상적인 이유.[4] 게다가 패혁이 의강을 무릎 꿇리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는데 그 이유도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다는 천명금혼단을 연에게 주어 부서진 단전을 회복시킬 수 있게 해 달라'는 간청을 하고 있던 상황이다. 친자불명의 아이를 데려와 놓고 천금을 주고도 얻기 어렵다는 영약을 달라고 무릎까지 꿇고 있으니 아버지 입장에서는 천불이 날 수밖에….
하지만 의강이 자신에게 하듯, 할아버지 또한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하다는 사실을 진즉에 알고 있던 연이 이를 말하자 그 이후로는 다른 가족에게만 보냈던 선물과 약재 등을 보내며 '연이 쫓겨난 것은 맞지만 하인들은 제대로 모셔야 할 직계'라고 간접적으로 선포하였고, 뿐만 아니라 의강과의 대립의 단초였던 천명금혼단까지 연에게 넘겨주면서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 그 이후부터는 앞에서는 고래고래 성을 내도 본심은 의강 못지 않게 연을 생각하는 손녀바보끼가 다분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연이 무공폐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연이는 검을 쥐어야 할 아이라며 어엿한 백리세가 무인의 일원임을 인정하는 한편, 연이 소녹이라는 아이를 살리는 대신 자신이 지반 붕괴에 휩쓸렸다는 사실을 듣고 '그 약한 아이를 차디찬 바닥에 무릎 꿇린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자책했으며, 마침내 재회했을 때는 연에게 '설령 의로운 일을 한다 해도, 너의 상함으로 네 아버지가 겪을 아픔을 꼭 생각하라.'고 당부하기도 한다.
- 손단후
백리세가의 정실 부인이자 의묵·의란의 어머니로, 딸 의란을 특히 편애한다. 남편의 첩의 아들인 의강이 너무나도 뛰어난 탓에 섣불리 건드리지는 못하는 대신 의강이 밖에서 데려온 딸 연을 상당히 무시하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 백리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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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세가의 외동딸로, 의강의 이복 누나이자 백리연의 고모. 소우세가의 자제와 결혼하여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뛰어난 이복 동생인 의강에게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그의 딸인 연을 무시하며 못살게 군다. 어머니인 손단후가 하도 오냐오냐하면서 키운 탓인지 자기 잘못을 인지하기는 커녕 남 탓만 하고, 아버지에게 혼나는 상황에서도 되려 바락바락 대드는 등물론 까불다가 더 크게 혼난다상황을 판단하는 눈치는 떨어진다. 거기다 '고모가 백리세가 안에 남고 싶어서 자식들을 고계암으로 보낸 게 아니냐'는 백리명의 팩폭에 화를 못 참고 조카 면전에 찻잔을 집어던지는 심각한 인성을 보유한 인물.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평이 안 좋다.
- 소우악
백리연의 사촌 오라비이자 의란의 쌍둥이 아들. 영 좋지 않은 쪽으로 잔머리를 자주 굴린다. 백리표와 쌍둥이임에도 성이 다른 이유는 의란이 결혼했을 때 '아이를 낳는다면 한 명은 친정인 백리세가의 성을 따르고, 한 명은 시댁인 소우세가의 성을 따라 두 가문의 후계자로 키우자'고 남편과 약속했기 때문이다.
- 백리의묵
백리세가의 장남으로, 의강의 이복 형이자 백리연의 큰아버지. 겉으로는 사람 좋은 것처럼 행동하지만 기회주의자형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심소청
백리의묵의 부인이자 백리명, 백리리의 어머니. 워낙 조용하고 심약한 성격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명의 병문안을 왔던 연도 한참 후에서야 소청의 존재를 눈치챘을 정도. 단 한 번뿐이었고 본인은 기억할 리가 없지만, 회귀 전 백리연에게 유일하게 친절을 베풀었던 인물이다.
- 백리명
백리연의 사촌 오라비이자 의묵과 소청의 장남이며, 백리세가의 장손.
피는 못 속인다고, 겉으로는 제 아버지처럼 사람 좋은 것처럼 연기를 하지만 실상은 득실을 따지며 인간관계를 만들고 행동하는 전형적인 박쥐형 인간. 하지만 백리세가를 방문한 남궁완이 문지기들에게 모욕을 당한 것도 모자라 백리연 또한 사촌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모습을 목도하여 이를 들고 면박을 주자, 표와 악이 하는 행동을 방관했다는 이유로 가주에게 문초를 당한다. 연이 자신을 두둔하였음에도 가주는 되려 연에게까지 호통치며 명에게 체벌을 가했지만 그나마 연 덕분에 그 정도 수준에서 멈춘 듯하며, 그 일 이후부터는 연과 우호적으로 지내기로 한다. 기회주의적인 면모는 여전하지만 그럼에도 연을 조금이나마 신경써 주고는 있으며, 적어도 연에게 밉보이기는 싫은 듯 보인다.
- 백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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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연보다 한 살 어린 사촌 동생. 의묵과 소청의 딸이자 명의 여동생이다.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연을 제외하면 사실상 유일한 여자 형제에 막내라 오라비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으며, 동년배인 연에 비해 철딱서니는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5] 경성의 이름 높은 유학자인 기 선생이 백리세가 근처에서 학당을 연다는 소식을 들은 패혁이 손주들을 그 학당에 보내고자 의견을 묻는데, 당돌하게도 '내가 거길 왜 가냐, 그 기 선생을 여기로 부르면 되지 않냐'고 할 정도.
연을 무시하는 다른 사촌들과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연을 언니라고 생각한다. 표와 악이 연에게 시비를 걸었을 때, 상황을 지켜보고 편을 들어달라던 오라비들에게 나보고 거짓말을 하라는 거냐며 따지는가 하면, 연과 친한 서하령을 질투하며 하령에게 내 언니라고 소리치기도 한다.츤데레사실상 백리세가 안에서 가주인 패혁과 의강·연 부녀를 제외하고는 거의 유일한 정상인.
5.2. 남궁세가
- 남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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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의강의 친우이자 남궁세가의 소가주. 남궁류청의 아버지.
상당히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의강의 딸인 연을 친딸처럼 아낀다. 의강에게 향낭을 선물하고 싶다는 모습에 다음에 자식을 본다면 딸을 낳고 싶다고 할 정도이며, 산사태에 휘말린 연이 두 달 만에 돌아왔을 때는 기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부인과의 금슬은 매우 좋지만 부인에게 휘둘리는 경우가 잦다.
- 소부인
남궁완의 부인이자 남궁류청의 어머니. 본명은 양소옥.
아름다운 외모와 편견 없이 타인을 대하는 온화한 성품을 지녔고, 남편과의 금슬도 굉장히 좋다. 남궁세가의 모두가 그렇듯 소부인도 연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연이 백리세가로 돌아가는 날 옥팔찌를 하나 선물했는데, 무려 소부인이 남궁완과 결혼했을 때 혼수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딸이나 며느리가 생기면 물려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심히 당황한 백리연이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웬만해서는 타인의 호의를 잘 안 받으려 하는 의강조차 감사하다고 받으라고 한다. 남궁세가에서 소부인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 남궁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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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연이 환생한 소설 속 주인공. 백리연보다 4살 연상이다.
세계관 최강자로, 원작에서는 백리의강을 스승으로 두고 의강이 죽자 고결하게 각성한 인물이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를 지녔지만 동시에 상당히 싹수 노란 성격의 소유자인데, 이러한 성격은 부친인 남궁완의 유전으로 보인다. 오만하고 까칠한 성정 때문에 독자들에게 종종 싸가지가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백리연 曰, 저런 싸가지를 사람으로 만든 아버지가 새삼 대단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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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무철
남궁세가의 가주. 천하 십일강 중 한 명이자 무림맹의 전 맹주였고, 백리패혁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이다. 내공 폐인이지만 총명한 연을 높이 사 가까이 두려 한다. 연에게 할아버지라 불러도 된다고도 했으며, 패혁에게 연을 남궁세가에 좀 더 머물게 해 달라는 소식을 전하자 패혁은 펄펄 날뛰며 노친네가 노망이 나서 생사결단이라도 신청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 천산염제
본명은 구홍마. 남궁무철과는 의형제를 맺은 사이이며, 천하 십일강에 이름을 올린 강자이다. 성격이 상당히 제멋대로이고 괴팍하나 자신의 사람을 아끼는 모습 역시 보여준다. 극양지체인 야율을 제자로 받아들인다.
5.3. 마교
-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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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교의 교주로 본작의 최종 보스이다.
- 천아란
천마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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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기타 인물
5.4.1. 백리세가 관련
- 당금
백리연의 시비.
연이 주워온 자식이고 단전까지 파괴되어 내공을 쓸 수 없다는 사실 탓인지 주인임에도 번번이 무시한다.[6] 손버릇이 영 좋지 않으며, 연 때문에 혼났다는 이유로 패혁이 연에게 보낸 선물 중 하나를 자기한테 달라고 뻔뻔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연이 의강에게 대놓고 해맑게 일러바치는 바람에 되려 자기가 처벌받는다. 이후로도 소부인이 연에게 선물한 옥팔찌에도 눈독을 들이나, 금쇄에게 기싸움에서 완전히 밀린다.
- 언두
백리의강의 몸종. 의강과 연의 처소에서 거의 유일하게 두 사람을 존중하는 인물이다.
- 금쇄
백리연이 남궁세가에서 머물 때 시중을 든 시비. 큰 부상을 당할 뻔한 금쇄를 백리연이 구해 준 적이 있다.[7] 이후 같이 백리세가로 오게 되고 언두와 함께 연을 지극정성으로 모신다. 꽤나 당찬 성격이라 당금을 비롯한 시비들과의 기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 소녹
팔괘촌에 살던 벙어리 아이로, 산사태에 휘말릴 뻔했다가 연과 의강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 백리세가의 몸종으로 오게 되고, 성실하고 일도 잘 하는지 시비들에게 평이 좋다.
참고로 아직 연은 모르는 사실이지만, 여자아이다.
- 장석량
백리패혁의 부관이자 오른팔.
- 고총관
백리세가의 재정 담당관. 의강을 어릴 때부터 봐서 잘 알기 때문에 의강을 놀리는 데 재미를 붙였다. 대표적인 예가 패혁이 가족에게 보내는 선물을 연에게도 보냈던 것인데, 의강은 연이 너무 어려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으나 질 좋은 약재들도 많이 갖고 왔다고 꼬셔 선물을 받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 웹툰에서는 의강을 갓난아기 때부터 보았다고 하는데 의묵과 비슷하거나 그 아래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동안으로 묘사되었다.
- 하의원
백리세가의 의원. 단전이 부서진 연을 무시한다. 주요 말버릇은 '4공자님도 쓸데없는 짓을.'
- 방씨 어멈
손단후의 최측근.
- 석태의
전 황실 의원. 연의 치료와 약 처방을 주로 맡고 있다.
5.4.2. 백리연 관련
- 야율
<nopad> 파일:무천딸 웹툰 야율.jpg
벽가의 자제이자 고수로서 이름을 떨쳤던 벽기현의 아들. 백리연보다 3살 연상이다.
흡성마공의 사용자로서, 현재 천산염제 밑에서 힘을 다루는 수련을 받는 중이다.[8] 회귀 전에는 백리연을 참살했지만 회귀 후에는 전 회차보다 일찍 만나 친밀한 사이가 되고, 이후 연을 졸졸 따라다니며 연의 일거수일투족 하나하나 신경쓴다.[9]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는 경계심을 보이고 특히 류청은 얼굴만 봤다 하면 서로 살기를 뿜어대지만 백리연 한정으로 순종적이다.[10]
- 석가약
<nopad>
백리연과 학당에서 만나게 된 인물.
자신을 석태의와 친척이라고 말하며 연을 살갑게 대하지만 정작 연은 부담스러워한다(…). 독자들이 꼽은 강력한 남주 후보 중 한 명으로 백리연과 석가약을 합치면 백년가약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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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하령
<nopad>
수향문의 인물이자 수향문주의 딸.
원작에서는 히로인 포지션으로 류청을 사모하고 연을 미워하는 인물이었지만, 현재는 오히려 자기 또래 친구인 연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격은 착하지만 백리연 曰, 눈치가 좀 없다(…).[12][13] 어린 시절에도 예쁘장한 편이었지만, 워낙 왈가닥에 활발하고 꾸미질 않아서 잘 드러나지 않았다. 후에 길을 걷다 마주치면 열에 아홉은 돌아볼 미인으로 성장한다. 물론 하령 본인도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제갈화무
<nopad>
제갈세가의 가주. 백리연보다 4살 연상으로 남궁류청과 동갑이다.
절맥증을 앓고 있는 시한부로, 새하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지녔다. 백리연과 함께 회귀의 존재를 아는 인물이지만, 회귀 전 그는 불치병으로 일찍 죽어버린 터라 연과 만날 기회가 없었다.
5.4.3. 그 외
- 만신의
의술이 신의 경지에 이르러 내공 폐인조차도 낫게 할 수 있다는 이 작품 최고의 명의.
남궁완이 백리세가에 방문한 것도 단전이 부서진 연을 치료하기 위해 방법을 수소문하던 의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아버지 남궁무철로부터 만신의의 각패를 받아온 것이었다. 그의 이름이 적힌 각패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돕는다는 약조의 상징이라고. 과거에는 어려움에 처한 후기지수들과 친우 남궁완마저 뒤로하고 만신의를 찾는 일에만 혈안이 된 탓에 각패를 보여주었음에도 만신의는 부탁을 거절하였고, 의강은 딸을 구하지 못했다는 무력감과 후기지수들을 뒤로 했다는 죄책감으로 깊은 후회의 나날을 보냈다.
현생에서는 만신의의 행방을 찾던 연이 산사태에 휘말려 어딘가의 동굴로 떨어졌는데, 출구를 찾던 중 극적으로 만신의를 찾아냈다. 그러나 만신의는 이미 피투성이가 되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죽기 직전 만신의가 기거하던 팔괘촌은 폐허가 되었지만 자신이 거둔 벙어리 소녹만은 살았다는 것을 알고,[14] 부서진 단전을 치료해 주지는 못하지만 연의 눈에 자신의 능력 일부를 물려주었다. 그 중 하나는 상대의 단전의 내력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
- 위지백
현 무림맹 맹주. 권력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젊은 무림 인물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실상은 권력욕의 화신으로, 원작에서 류청의 공을 계속 강탈한 것으로 묘사된다.
- 악중해
산동 악가의 차남이자 무림맹의 일원. 활발하고 말이 많은 성격이다.
- 천귀조
원작에서 악역의 악랄함을 보여주는 마두로, 의강과 겨루었다가 탈출했다고 한다.
- 벽기현
백리의강, 남궁완과 같은 세대의 후기지수이자 야율의 생모.
의강, 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손꼽히는 실력을 지닌 고수로, 의강조차 기현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본래 노비 출신이었으나 벽가장으로 팔려갔고, 검에 뛰어난 자질을 보여 양녀로 입적되었다. 훗날 형산파 장문인이 직접 직계 제자로 삼으려 했지만 벽가의 은혜를 저버릴 수 없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사실 기현의 이름을 더욱 돋보이게 했던 것은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와 온화한 품행인데, 친아들인 야율도 눈가의 점까지 어머니를 닮아 빼어난 미모를 지녔다. 벽기현이 실종되고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녀를 기억하고 있던 의강은 기현을 꼭 빼닮은 야율을 보고 은연중에 야율이 그녀의 아들임을 짐작하고 있다.
6. 설정
- 천하 십일강
무림에서 최고 경지에 오른 11명의 인물을 이르는 말. 질서 계열의 백도 5명과 어두운 문파 계열인 흑도 5명, 그리고 자유인 한 명까지 합쳐서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백리패혁, 남궁무철, 천산염제[15] 등. - 백도
질서 유지와 빛의 길을 목표로 하는 문파들의 집단이지만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 흑도
무림에서 상당히 비열한 문파들이 소속되어 있는 집단.
- 영약
무림물에서 흔히 묘사되는 내공을 증가시켜주는 약. 영약을 먹는다고 다 내공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용법을 잘 보고 숙지하며 몸에 녹여내야 한다. 잘못하면 주화입마에 빠질 수 있기 때문.
- 천명금혼단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천하의 영약.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 백리패혁도 어렵게 구했다고 한다. 과거 의강이 연의 병세를 낫게 하기 위해 아버지 패혁에게 기어이 이를 받아냈지만, 주화입마에 의한 내상은 나았어도 부서진 단전은 그대로여서 병약한 쓰레기가 건강한 쓰레기가 됐다고 욕을 더 먹었다고 한다. 회귀 후에도 의강은 여전히 패혁에게 천명금혼단을 요구했지만 연의 기지로 과거보다는 부자 사이가 좋은 쪽으로 흘러갔는데, 연이 하인들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안 패혁이 가족에게만 보내는 선물을 연에게도 보내면서[16] 천명금혼단도 같이 딸려보낸다.
- 공청석유
복용하는 즉시 무공을 익힌 자에게 몇 갑자 이상의 내공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내는 영약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공청석유는 만신의의 연단실에서 연이 발견한 3개다.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웹툰)#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웹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기타
- 딸바보 아버지를 두었고 엄격한 가주 할아버지가 주인공 손녀 앞에서는 손녀바보처럼 온순해지는 모습, 주역 소년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냉혹하지만 주인공 소녀 앞에서만큼은 온순한 강아지가 된다는 점 등에서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17] 차이점이라면 이가주는 단순 회귀물이지만 이 작품은 책 빙의물이라는 것과, 이가주에서는 그나마 현재 시점에서야 아버지를 지지하는 누나라도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백리패혁을 제외한 일가 식구 모두가 의강을 질투하고 시기하여 견제하려 한다는 것.[18]
사실 굳이 해당 작품 뿐만 아니라 악당들에게 키워지는 중입니다, 로열 셰프 영애님, 아기 약사 황녀님 등 로판의 클리셰라고 할 수 있다.
[1] 이 부분 때문에 몇몇 독자들이 백리연이 백리의강의 친딸이 맞냐는 의문을 제기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친딸이 맞다. 현재는 사망한, 어린 백리연을 돌봐주던 유모의 편지로 의강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후 한참 딸을 찾아 헤매던 중 백리연을 만나게 된 것이다.[2] 어린 시절에도 귀엽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 이후 보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미인으로 성장하며, 작중 인물들에게 역시 백리의강의 딸답다는 평을 듣곤 한다.[3] 작중에서 남성적으로 잘생긴 남궁완과 달리 의강은 아름다운 미인이라고 묘사된다. 이 때문에 의강을 보면 청초한 분위기를 떠올리는 독자들이 많다. 그리고 작화 또한 굉장히 청초하다.[4] 연도 자신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아 '밖에서 아이 낳아온 게 뭐 어떠냐, 손녀가 새로 생겨서 좋구나(...)'라며 반기는 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5] 물론 이건 전생의 기억이 있는 백리연이 지나치게 조숙한 것뿐이다. 아직 5살밖에 안 된 데다 명문가 집안의 막내 여동생으로 오빠들에게 예쁨 받으면서 자랐으니 철이 없는 건 당연한 일.[6] 전생에서 연에게 아버지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끊임없이 주입하였으며 아버지의 선물을 훔쳐가 놓고 연이 버렸다고 헛소문을 퍼트려 연을 더욱 고립시켰다.[7] 류청이 하령과 대련 중 자기도 모르게 검기를 사용하여 목검 파편이 연과 금쇄 쪽으로 날아갔는데, 특히 금쇄의 얼굴 정면으로 파편이 날아오자 연이 무의식적으로 파편을 잡아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그냥 파편이 아니라 검기가 서려있는 파편이었기에 연은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이를 안 남궁완은 노발대발하여 류청에게 대련을 빙자한 참교육을 시전했다.[8] 흡성마공은 다른 생명과 진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내공으로 바꾸는, 정파인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 만큼 악명이 높은 마공이다. 육신이 마공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통 15살 이전, 길어봐야 20살 이내에 요절하게 된다고.[9] 어느 정도냐면, 연이 남궁무철과 밤늦게까지 대화를 하다 처소로 돌아왔는데 저녁도 안 먹고 밖에서 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경악한 연은 자기가 배고프다는 핑계로 야율을 부엌으로 데려가 먹을 것을 챙겨줬다.[10] 의강에게도 그나마 얌전한 태도이긴 하다. 연의 아버지니까 당연히…[11] 본명의 성씨인 '진'은 황가의 성씨로, 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아 일부로 가짜 성을 사용했다. 연은 그가 진씨라는 것을 듣고 놀라며 황가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12] 남궁세가 내 석찬 자리에서 백리연을 처음 만났을 때 해맑은 얼굴로 정말 내공 폐인이냐고 물었다. 물론 악의는 절대 없었다(…).[13] 또다른 예로는 류청이 야율에게 '너는 네 주인이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도 모르냐'고 시비를 걸자 '야율 하인 아닌데.'라고 말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급 싸해졌다. 그 와중에 연은 오히려 눈치없어서 고맙다고… 화제전환이 필요하긴 했다.[14] 산사태에 휘말리지 않도록 연이 밀쳤고 의강은 그 소녹과 야율을 받아 목숨을 구해주었다.[15] 정황상 십일강 중 자유인으로 추정된다.[16] 연이 외궁으로 쫓겨난 것은 맞지만 너희(하인)들은 제대로 모셔야 할 직계라고 선포한 것이다.[17] 후자의 경우 이가주에서는 남주인공 페레스 브리바차우 듀렐리가 해당되고 이 작품에서는 야율이 해당된다. 그래서 이가주를 먼저 접하고 이 작품을 접한 독자들은 야율을 남주인공으로 꼽는 경우도 많다.[18] 각 작품의 누나 슬하에 쌍둥이 아들이 있다는 것 역시 유사하다. 이가주의 쌍둥이의 경우 주인공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면, 이 작품의 쌍둥이의 경우 주인공에게 매우 적대적인 것 또한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