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문화유산 | 2005년 모스타르 옛 시가지의 다리 Stari most i stari dio grada Mostara | 2007년 비셰그라드의 메흐메드 파샤 소콜로비치 다리 Most Mehmed-paše Sokolovića u Višegradu | 1994년 스테치 중세 돌무덤 Stećci - Srednjovjekovna groblja nadgrobnih spomeni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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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 ||
이름 | 한국어 | 모스타르의 옛 다리와 구시가지 |
영어 | Old Bridge Area of the Old City of Mostar | |
프랑스어 | Quartier du Vieux pont de la vieille ville de Mostar | |
국가·위치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헤르체고비나네레트바 주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2005년 | |
등재기준 | (vi)[1] | |
지정번호 | 946 |
모스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
Mostar
1. 개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남부에 위치한 도시.2. 역사
헤르체고비나 지역의 사실상 중심지이며, 1566년 오스만 제국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다리로 유명하다. 도시의 명칭 자체도 다리 지킴이(Mostari)에서 유래되었으며, 시가지가 다리를 중심으로 점차 형성되었다고 할만큼 도시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이다. 보스니아 내전 시에 도시가 일부 파괴[2]되었으나 현재는 복원되어 아름다움을 회복하였다.1468년부터 오스만 지배를 받았으며 쾨프뤼히사르(Köprühisar, 다리가 있는 성채)로 불렸다. 스타리 모스트(Stari Most), 즉 오래된 다리는 쉴레이만 대제의 시기인 1566년에 지어졌다. 네레트바 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1992년에 파괴되었지만 오랜 복원 공사 끝에 2008년에 복원되었다. 그리고 다리와 구시가지는 국제적인 협력과 다민족, 다종교의 공존, 그리고 화해의 상징으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3. 관광
여행 중심지는 주로 무슬림 지구(보슈냐크인 거주 지역)가 된다. 이곳에 숙소도 더 많이 있고, 볼거리도 많다. 강을 경계로 무슬림 지구와 크로아티아 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별로 크지도 않은 도시에 버스터미널이 그것도 인접해서 두개나 있다. 하나는 보스니아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를 연결하고, 또 하나는 크로아티아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와 크로아티아를 연결한다.
구도심은 무슬림 지구이며, 크로아티아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는 산 꼭대기에 세워져 있는 거대한 십자가를 볼 수 있는데, 그 주변이 모두 무덤이다. 성모 발현으로 유명한 메주고리예로 가는 길에 이쪽을 지나가게 되는데, 1992-1993년 당시 사망한 크로아티아인들의 무덤이 펼쳐져있다. 무슬림 지구쪽에도 묘비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양쪽 모두 사망년도가 대부분 1992-1993년인 것을 볼 수 있다. 이 도시에서 흔히 팔리는 기념품이 전쟁 당시 쓰였던 소총, 기관총 탄피를 주워다가 가공한 볼펜이나 비행기, 탱크모양의 장난감일 정도로 당시 전쟁의 아픔이 아직도 남아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다른 이슬람 국가를 다녀본 적이 있다면 이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을 하나 목격할 수 있다. 바로 모스크의 첨탑(미나레)에 올라가 볼 수 있다는 점인데, 종교시설이 돈을 받는다! 대략 5마르카 정도이며, 일부 역사적인 모스크들은 입장할 때도 돈을 받는다. 기도만 하고 가려는 무슬림들을 위해서는 기도용 출입구가 따로 있으며 한쪽 구석에 기도하는 곳이 있다.
4. 교통
모스타르역이 있으며, 크로아티아로 가는 국제열차가 있다. 공항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가는 항공편 있다.5. 출신인물
[1]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2] 크로아티아군이 실수로 파괴했다. 크로아티아인들과 보슈냐크인들은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을 세웠지만 크로아티아인들과 옆나라 크로아티아의 프라뇨 투지만 대통령이 보스니아 전쟁 판세를 보아하니 좀 재미를 볼거 같아 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인 공화국이라는 괴뢰국을 세우고는 모스타르에다가 지뢰를 겁나게 깔아서(...) 크로아티아군 스스로 저 지뢰를 밟고 폭사했다고 한다. 보스니아 전쟁 시기에 모스타르는 뒤통수를 친 크로아티아군 vs 뒤통수를 맞은 보스니아군 전쟁터였다. 유고슬라비아도 개입하긴 했으나 모스타르에 유고슬라비아군이 진입한 건 1993년 6월이 마지막이어서 유고슬라비아의 공격은 별로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