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2:13:34

모모에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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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등장인물 · 조연 · 적(마녀)
모모에 나기사
百江 なぎさ
Nagisa Mo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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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초등학생 정도
소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즈 케이크.
단, 엄마의 미각 기준으로.[1]
마법 불명[2]
무기 비눗방울이 나오는 트럼펫
가족 아버지 모모에 씨
어머니 모모에 씨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아스미 카나
파일:미국 국기.svg 잰시 윈
소울젬 ?
1. 개요2. 마법소녀로서의 능력3. 작중 행적4. 샤를로테5. 배경 스토리(마기아 레코드)6. 굿즈7. 이야깃거리
7.1.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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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로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에서부터 등장한다.

2.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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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momoenagisa.jpg파일:sapporo_vsl_nagisa.png
<rowcolor=#6d4e3a> 설정화 '''
마도가타리전
'''
입에 대고 불면 뿌우우 하는 소리와 함께 다수의 비눗방울이 발사되는 장난감 트럼펫을 무기로 장비하고 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이 기술이 나기사가 마법소녀 변신을 한 직후 호무릴리의 결계 하늘을 향해 한 차례 발사하는 첫 공격으로 등장했다. 연출을 보면 나기사의 주변에 하얀빛의 둥근 마법진들이 다수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야카의 사례를 생각하면 이것 역시 활용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나기사가 트럼펫으로 공격할 때 표적에게 이 마법진이 띄워지고, 비눗방울이 날아가 부딪쳐 터지면서 피해를 입히는 듯한 연출로 나왔다.

그리고 나기사가 자신의 얼굴을 베베처럼 일부 바꾸어서 커다란 접시에 적들을 통째로 쓸어담은 뒤 한 입에 삼키는 기술도 나왔다. 거기에다 더하여, 자신이 삼킨 것을 비눗방울로 바꿀 수 있는 것인지, 직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비눗방울을 뿜어내어 다시 한 번 상대방을 공격한다.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하기에는 좋은 기술일 듯.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이 기술은 반역의 이야기의 호무릴리 전투 때와 정확히 동일한 연출로 다시 재현되었으며, 나기사의 마기아 기술이 되었다. 이름은 "마법의 비눗방울".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전투 중에 치즈 이름을 종종 외친다. 그리고 관련 이벤트나 마법소녀 스토리를 보면 나기사가 샤를로테와 싸우는 장면도 나오는데,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원환에 다녀온 나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샤를로테와의 접전은 서로 대등한 수준인 듯하다. 원거리에서 광역으로 화력을 투사하는 전투방식을 보면 다수의 사역마들을 안전하게 정리하기에는 유리하지만, 거리 유지를 허용하지 않고 집요하게 근접해 들어오는 단일한 강한 적과 싸우는 데에는 약한 듯한데,[3] 그렇다면 샤를로테와의 관계는 일종의 역상성일 수도 있겠다.


마기아 레코드에서의 변신 장면. 얼티밋 마도카가 나기사를 어떻게 구원하여 자신의 사이드킥으로 선택했는지 알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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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샤를로테

나기사의 마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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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경 스토리(마기아 레코드)

마기아 레코드에서 공개된 모모에 나기사의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시리즈 등장인물 중 가장 어리며, 가장 불우한 캐릭터이다. 또한, 아마도 세계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만에 마녀화된 마법소녀로 추정된다.

모모에 나기사의 어머니는 한 때 아름답고 유명한 탤런트였는데 병에 걸리면서 더 이상 TV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유명세도 없어지자 남편은 아내와 나기사를 버리고 떠나버렸다. 이에 나기사의 어머니는 삶을 포기한 채 화를 어린 딸에게 표출했고 나기사는 영문도 모른 채 학대를 당하며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자랐다. 때문에 나기사는 또래보다 작았고 성격도 극도로 소심해졌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도 변함이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큐베가 접근해 소원을 대가로 한 계약을 제안했다. 큐베는 온갖 감언이설로 영업질을 시전하나 나기사는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 지 몰랐고, 자신이 좋아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들로부터 소원을 빌어 얻은 행복의 결말은 비참함 뿐이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선뜻 큐베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주저했다.[4]

그러던 어느 날, 나기사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했고 나기사는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집과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병원까지 하교해야 했다. 큐베는 잠시 시간이 빈 나기사를 데리고 다른 마법소녀인 이츠미 이누이와 동행해 마녀를 사냥하는 방법을 견학시키려 했다.[5] 계속 계약을 주저하는 나기사에게 큐베는 마법소녀의 역할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필요하고 숭고한 일임을 강조하지만 나기사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도와준 적이 없는데 왜 자신이 그들을 도와줘야 하냐"면서 반문하며 남을 구원하거나 거기서 발생할 실패의 책임을 지는 것도 싫다고 말한다. 큐베는 돕는다는 의도없이 마법소녀로서의 역할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나기사는 여전히 자신없어 하며 자신은 제대로 해내지 못 할 것이라면서 계속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대화 이후 둘은 계속 기다렸지만 결국 마법소녀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누이는 어린 나기사의 모습을 보고 일부러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이후 그녀는 큐베와 만나 어떻게 그렇게 어린 아이와 계약하려 하는 거냐며 화를 낸다.

다음 날, 자신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인 치즈를 사기 위해 쇼핑을 나온 나기사에게 다시금 큐베가 접근해왔다. 그녀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큐베는 나기사를 '아직 완전히 개화되지 않은 사회의 희생양'으로 지칭하면서 그 같은 부류는 마법소녀로서 굉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잠재력이 계속 하락하게 되고, 결국 때를 놓치면 후회할테니 빨리 계약하자며 보챈다. 그러던 도중 둘은 갑작스럽게 사역마가 만든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여기서 또 다른 마법소녀 유우가 그들을 구해주었고 나기사는 그녀의 능력에 반해 자신의 멘토가 되어 달라고 하지만 유우는 자신은 누구를 가르칠 입장이 아니라며 거부한다.

유우는 오히려 모모에라는 성을 듣고는 어떤 기록지를 꺼내 샅샅히 살펴보곤 자신의 명부에 이름이 없기 때문에 모모에 나기사는 착한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린 후, 같은 성을 가진 여자를 죽여야 한다면서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이유를 묻는 나기사에게 유우는 '주변에서 나쁜 짓을 저지르는 인간들의 이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마법 명부'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과 그 명부에 등재된 인간들을 찾아내 죽이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밝히면서, 누군가를 학대한다는 그 여자의 집을 찾아갔지만 쓰레기만 쌓여있고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어머니를 뜻하는 것임을 직감한 나기사는 모른 척을 했고 다른 마법소녀들이 너와 같으면 인간들이 얼마나 남겠냐고 지적하는 큐베에게 외계인은 닥치라고 쏘아붙인 후 떠나려는 유우에게 나기사는 스스로가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데 그녀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나기사는 처음 만난 마법소녀가 아무리 나쁜 사람이 타겟이라지만 살인이라는 악행을 하면서도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걱정하거나 규칙에 얽메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마법소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앞에서 소원을 빌어서 그녀의 병이 낫도록 해 자신에게 빚을 졌다는 것을 알게 하고 그동안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학대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마침내 어머니의 사랑을 얻어내 스스로를 만족시킨다는 동기를 불어넣는다.

한편, 이츠미 이누이는 추적 끝에 몽유병의 유령 유우를 만나는데 성공했고, 자신의 남자친구 쇼오가 그녀의 명부에 들어있음을 확인했다. 쇼오가 나쁜 짓을 했을 리 없다는 이누이에게 유우는 명부는 절대로 틀리지 않으며 자신도 이중, 삼중으로 확인한다고 설파하면서 쇼오는 무조건 죽어야 한다고 하자 이누이는 그 말에 분노해 그녀와 싸움을 벌인다.[6]

나기사는 기쁜 마음으로 어머니에게 치즈를 전하지만, 어머니는 갑자기 자신의 신세에 대한 울분과 주변의 비웃음에 대한 분노를 모조리 딸에게 토해내버리며, 그녀의 남편처럼 자신을 떠나라면서 심지어 너를 가지고 싶지도 않았다는 폭언까지 하고 만다. 나기사는 큐베와 마법 소원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못 한 채 '뭐라도 할 수 있으면 나를 비웃고 무시하는 세상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 내 병과 불행은 모두 네가 태어났기 때문이니까'라고 자신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소리치는 어머니를 보고 소원을 바꾸기로 마음 먹는다.

나기사는 큐베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즈케이크"를 달라는 소원을 빌고 이것으로 마법소녀가 되겠다고 말한다. 인류 문명 초창기부터 활동해 온 큐베조차 이런 하찮은 소원은 처음인지 진심이냐고 묻는데, 나기사는 확고하게 재확인한다. 큐베는 소원이 추상적이라면서 나기사의 기준으로 가장 맛있는 치즈케이크인지 묻자 나기사는 엄마의 기준이라고 말한다.

몽유병의 유령 유우와의 싸움 끝에 패배하고 부상을 당한 채 겨우 병원 앞까지 온 이츠미 이누이 앞에 큐베가 나타났다. 큐베는 몽유병의 유령이 믿는 논리에는 상식이 통하지 않으며, 그녀의 명부에 오르면 누구든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강력한 끈기력과 생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너의 힘으로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겨우 병원 앞까지 왔지만 물리적인 면보다 감정적인 면에서의 부상이 심각하고 소울젬도 심하게 타락했기에 인간 의사는 커녕 자신조차 도와주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한다. 절망감에 잠식된 이누이는 큐베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요청하지만 큐베는 '난 그런 일 안해, 어째서 내가 그래야 하는데'라고 되물었고 그녀는 고통스러워 하면서 '내가 어떤 것으로 변해버려'라고 단말마를 내뱉는다. 그러자 큐베는 '우리를 위해 마녀가 되는 거야? 고마워, 이누이'라고 말하며 그녀가 마녀가 되는 것을 지켜본다.

이츠미 이누이가 마녀화된 후 바로 앞의 병원이 미궁에 삼켜지기 시작했다. 큐베가 완전히 삼켜지기 전에 탈출하자고 다급히 권하지만 나기사는 주저한다. 엄마의 치유는 포기한 것 아니었냐면서 어차피 곧 죽을테니 두고 빨리 나가자는 큐베를 뒤로하고 나기사는 앞으로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오직 자신만을 위해 행동하겠다면서 마법소녀로 변신한다.
왜냐면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왜냐면 엄마가 자기 문제를 내탓으로 돌렸으니까!
왜냐면 엄마가 나를 싫어하니까!
엄마가 나한테 빚을 지도록 만들거야!
엄마가 나를 대했던 방식을 후회하게 만들 수 있다면, 난 뭐든지 할 거야!
엄마가 마녀한테 죽게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엄마는 죽을 수 없어, 내가 구할 거니까!
엄마는 내가 구하고 싶지 않을 때 죽을 거야!
하지만 갑자기 몽유병의 유령 유우가 나타나 눈깜짝할 새에 이츠미 이누이의 마녀를 순살했고, 그 여파로 나기사는 잠시 정신을 잃는다. 마녀의 결계가 사라졌지만 난장판이 된 어머니의 병실에서 깨어난 나기사는 큐베로부터 유우가 이미 마녀를 처리했다는 사실을 듣고 절망한다. 큐베는 이 시점에서 모모에 나기사의 결말을 미리 깨달았는지 속으로 작별을 고하고 마미를 불러 뒷수습을 해야겠다면서 퇴장한다. 유우가 병원에 온 주목적은 명부에 작성된 나기사의 어머니를 죽이는 것이었지만, 이미 마녀의 공격에 당해 죽어가고 있었기에 나기사를 남겨두고 사라진다.[7]

출혈에 의해 서서히 죽어가는 동안 나기사의 엄마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딸을 찾으며 의사를 불러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나기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았다. 엄마의 숨이 끊어질 때까지.
이렇게 나기사는 마법소녀가 되었답니다. 혼자서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죽었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요.
그 날은 온화한 날이었어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리고 그녀는 남게 되었어요.
누구도 용서할 필요없이,
누구도 증오할 필요없이.
오, 그렇지. 치즈가 어디 있더라?
여기에 이렇게 많은 과자가 있는데
치즈도 반드시 있을 거야.
내가 한 번도 맛보지 못했던.
치즈, 치즈, 치즈가 어디있지?
배고파, 치즈는 어디있어?
엄마는 나한테 충분한 사랑을 주지 않았어.
충분한 뭐? 충분한 치즈
엄마가 좋아하는 건, 나기사도 좋아하는 거.
치즈, 치즈, 치즈를 찾아줘.
내가 원하는 게 뭐? 치즈를 먹는 거.
나는 내가 가질 수 있는 거 보다 더 많은 사랑을 원해.

The End

6. 굿즈

파일:Nendoroid_Momoe_Nagisa.jpg
반역의 이야기 개봉 후 상품화가 이루어지면서 나온 넨도로이드 나기사.

피그마로도 나왔는데, 넨도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샤를로테 버전의 얼굴 파츠는 꼭 들어간다.

7. 이야깃거리

극장판 키 비주얼에서는 토모에 마미가 나기사를 감싸고 있는 듯한 구도로 연출되어 있어서 작중 마미와 가장 교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극장판 첫 번째 예고편에서는 마미의 뒤에 존재하던 수수께끼의 그림자 마법소녀가 나기사이며, 극장판 오픈 1~2일 전에 나온 최신판 예고편에선 실루엣이 아닌 확실한 나기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울 젬의 색은 연보라색이며 허리춤의 버클 위치에 있고 얼굴 문양이 거꾸로 그려져 있다. 특이하게도 본편내 다른 마법소녀들과 달리 머리색과 소울 젬 색과 눈 색, 변신시 입는 옷 색깔이 모두 다르다. 머리색은 흰색인데, 다만 머리카락이 연한 보라색 느낌을 가지고 있다. 눈색깔, 옷 색은 주황색에 가깝다.

전용 무기인 비눗방울 트럼펫의 모양은 본편에 등장한 마녀(스포일러)의 2차 형태와 비슷하게 생겼다. 트럼펫의 넓은 입 부분에 얼굴을 붙이면 딱 문제의 그 마녀.

말버릇은 "~인 거예요(~なのです)".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치고는 묘하게 말투가 정중하다. 특히 영문판에서는 나기사 몫의 대사에 있어 그 표현이나 문법이 어린이답지 않고 상당히 고급스럽게 번역되어 있어서, 영어권 팬들 사이에서는 "초딩인데 문자 쓴다"는 평도 있는 모양.

말투, 외모, 머리색 등이 쓰르라미 울 적에하뉴와 닮았다.

성우히다마리 스케치유노를 맡아서, 2차 창작 그림에서 성우 개그로 유노처럼 그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런 2차 창작에서 "베벳치"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면 백프로. 논외로 히다마리스케치에서 유노의 커플링인 미야코와 베베의 커플링인 토모에 마미와 성우와 퍼스널 컬러가 같다. 여담으로 히다마리에서는 미야코가 유노의 손을 먹는다. 물론 씹은거는 아니고 식빵을 쥔 손채로 입에 넣었다. 마미의 복수다

마마마 팬층에서의 희대의 낚시 사건이었던 칸나 아스미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얘기도 한때 나왔다. 공교롭게도 나기사의 성우가 아스미 카나로 이름도 비슷하다. 우로부치 겐 역시 문제의 낚시성 캐릭터가 퀄리티는 둘째치고 자신의 취향에 잘 맞는다는 것을 억울해하면서도 인정했기에 나온 말이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다지 유사성이 크진 않다. 오히려 나기사를 비롯하여 본편과 외전의 몇몇 캐릭터들을 짬뽕시켜 놓으면 칸나 아스미가 될 정도로, 특정 한 캐릭터와 접점이 생길 만한 2차 창작 캐릭터인 것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이름에 관련된 이야깃거리들이 꽤 있는 편이다. 작중에서 '모모에'라는 성은 한 번도 안 나오고 '나기사'라는 이름만 나온다. 정상적인 시간축이라면 그녀는 초등학생이 되기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자신을 3인칭화하는 것이 기본으로 여겨지지만, 정작 원작에서는 딱 한번만 자신을 3인칭화할 뿐 그 외에는 평범하게 와타시를 사용한다. 한편 주변 인물들은 나기사가 인간의 모습을 드러낸 이후로도 그녀를 언제나 "베베" 라고만 불러주며, 그녀의 이름이 작중 인물들에게 풀네임으로 불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더불어 서구권에서는 모모에(百江; Momoe)라는 성씨가 마미의 토모에(巴; Tomoe)와도 유사함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됐고 그냥 모에일 수도 있다.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눈동자가 여러 색으로 되어있으며, 노란색, 분홍색, 검은색 3층 구조로 되어있다. 캐릭터 특성(?)이라 그런지 마녀가 되었을 때(베베, 샤를로테 2차 형태)도 눈동자가 여러 색으로 되어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눈썹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특이해서 좀 이질적인 느낌인데 마치 수인속성 캐릭터에 많이 들어가는 디자인처럼 눈과 많이 떨어져있고 눈썹이 짧고 굵다. 심지어 호무라가 개편한 세계, 즉 더 이상 마법소녀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세계에서도 눈은 바뀌지 않았다.

극장판 가이드북에 나온, 나기사의 초기 디자인은 금발이다.

최초 설정 때는 막대사탕 모양의 지팡이에 포니테일 실루엣의 마법소녀였다고 한다. 아오키 우메 화백에 따르면 좀 더 이기적이고 마이웨이 스타일을 구상했었지만, 반역의 이야기에 등장시키면서 설정이 많이 바뀌었다고. 게다가 샤를로테 설정까지.

극장판의 액션신에서 순간적으로 지나가기에 눈치채기 쉽지 않지만, 호무릴리 전투 중 마도카가 클라라 돌즈와 조우한 나기사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여 그녀를 구조한다.

7.1. 2차 창작

2차 창작에선 메이저급에 속하는 토모에 마미와의 커플링, 일명 '마미나기'에서도 특히 엄마와 딸 구도로 많이 그려진다. 마미와 동거한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진행하기도 한다. 나기사의 편식을 고쳐주기 위해 이래저래 노력하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모양. 심지어 나기사가 기억을 되찾으려 할 때마다 샤를로테로 변해서 마미루를 시도한다는 내용도 있다. # 2013년 연말에 나왔던 C85 동인지에서도 마미나기를 소재로 이미 고퀄의 작품들을 만든 바 있다. ## 더불어서 원래 샤를로테의 1차 형태의 모에화가 빨간 트윈테일에 롤빵머리를 한 모습의 로리로 모에화되지만 향후에 모모에 나기사가 나오면서 많이 묻히게 된다.

그 외 같이 피안에 있던 마도카 및 사야카와 같이 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야나기 조합은 굉장히 마이너하지만, 원환의 이치에 대한 지식을 함께 가진 상태에서 같은 임무를 띠고 내려온 대등한 동료 관계이기에 좀 더 격의 없고 털털한 사이로 그려지기도 한다.근데 얘네둘의 성우가 냐루코양의 냐루코마히로의 성우라서

삼국지 시나리오인 아이돌 대전에서는 마도카 군의 책사로 등장한다.

참고로 냥코 대전쟁에서도 콜라보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특능은 워프 무효에다, 심지어 에이리언과 좀비의 공격력을 다운 시켜서 상당히 어려운 미래편 3장 달에서 활약하고 미래편 좀비습격, 우주편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이전에 라테일에서도 콜라보로 헤어, 복장이 나왔다. 마마마 콜라보 중에서 최상의 인기를 자랑하며 그만큼 제일 비싸다.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에는 15화부터 등장한다. 마미와 우연히 빵 가게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십년도 넘게 지나 미모의 아가씨로 성장했다. 치즈를 좋아하는 건 여전해서 치즈버거와 치즈맛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1] 마기아 레코드에서 공개되었다.[2] 베베(샤를로테)로 변신하는 능력은 원환의 이치에서 풀려나면서 자연스레 생긴 능력으로, 원래 있던 능력이 아니다.[3] 묘사된 것만 가지고는 나기사가 근접 격투를 할 수 있는지조차 짐작하기 어렵다. 사야카 같은 탱커 포지션은 확실히 아니고, 쿄코 같은 전사 포지션도, 마미 같은 원거리/근거리가 둘 다 가능한 딜러 포지션도 어울리지 않는다. 클라라 돌즈와의 육박전에 돌입하기 직전에 마도카에게 급히 구조된 것을 보면 근접전 자체가 나기사의 특기가 아닐 수 있다.[4] 이와중에도 나기사는 무언가 함정이 있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간파해 그렇게 좋은 거면 왜 스스로 마법소녀가 되지 않느냐고 묻는데 큐베는 자기 종족은 감정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대답한다.[5] 이츠미 이누이는 큐베를 만나 마법소녀 후보의 견학을 위해 만남을 약속한 후 큐베에게 또 다른 마법소녀 '몽유병의 유령'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친구 쇼오를 타겟으로 설정했는지 여부를 캐묻는데, 큐베는 그것은 자신도 모르지만 그 남자를 위해 마법소녀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않는 이누이에게 그런 중요하지 않은 것 따위에 집착하지 말라며 경고한다.[6] 쇼오는 본편 TVA 1기 에피소드 8화에서 미키 사야카가 마녀가 되기 직전 탑승한 열차에서 남자 호스트 둘이 자신들에게 붙어 사는 여자들을 조롱하는 대화를 하던 도중, 여자들을 후려잡고 사는데 선수라고 언급된 또 다른 남자 쇼오와 같은 인물로 추정된다. 즉, 이누이는 거짓된 사랑의 피해자였던 것이다.[7] 유우는 자기는 항상 나기사의 편이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부르라고 위로하면서도 나는 보통 장기매매를 위해 시체를 가져가는데 이 여자는 네 엄마니까 죽고나면 네 마음대로 하라는 쓸데없고 정신나간 사족도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