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F895A><colcolor=#000> 모니카 겔러 Monica Gell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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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Monica E. Geller 모니카 E. 겔러 |
출생 | 1969년 3월 |
출신 | 뉴욕주 롱아일랜드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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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링컨 고등학교 (졸업 / 1988년) |
대학교 (졸업) | |
직업 | 요리사 |
가족 | 아버지 잭 겔러 어머니 주디 겔러 오빠 로스 겔러 |
배우자 챈들러 빙 아들 잭 빙(2004년생) 딸 에리카 빙(2004년생) | |
올케 레이첼 그린 조카 벤 겔러 조카 엠마 그린겔러 | |
배우 | 코트니 콕스 |
1. 개요
I know!!![1]
Monica E. Geller프렌즈의 등장인물.
프렌즈의 주요 6인방 중 1인. 직업은 요리사. 로스 겔러의 여동생이고, 레이첼 그린과는 예전부터 친구였다. 어릴 때는 엄청나게 뚱뚱했지만 어느 날 로스네 집에 놀러온 챈들러가 던진 한 마디에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어릴 때부터 함께한 로스와 레이첼은 보통 '먼(Mon)'으로 부른다.
Smart. Cynical. Defended. Very attractive. Had to work for everything she had. An assistant chef for a chic uptown restaurant. And a romantic disaster area.
똑똑함, 냉소적, 방어적. 매우 매력적임. 모든 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인물. 세련된 도심 레스토랑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하지만, 연애만큼은 항상 엉망진창.
시나리오의 공식 캐릭터 설명.
똑똑함, 냉소적, 방어적. 매우 매력적임. 모든 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인물. 세련된 도심 레스토랑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하지만, 연애만큼은 항상 엉망진창.
시나리오의 공식 캐릭터 설명.
2. 상세
좋게 말하자면 꼼꼼하고 깔끔한 사람이지만, 까놓고 말하면 결벽증을 포함한 온갖 강박증에 시달리는 피곤한 성격.[2][3] 이는 시즌 1 초부터 이미 확정된 기믹.[4] 자신의 차가 아닌데도 주차장에 있는 더러운 모든 차들을 세차하거나 과자를 먹으려면 싱크대에서 먹어야 한다거나, 로스의 전 여자친구 집이 엉망이라는 소리를 듣고 밤잠을 설치다가 결국 청소하러 간다거나 청소에 사용했던 청소기를 또 다른 미니 청소기로 청소한다던가...등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이 덕분에 원래 모니카의 룸메이트는 피비였으나, 그녀가 시즌 1이 시작도 하기 전에 도망을 가 버려서 레이첼이 그 방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하여튼 조금 피곤한 성격이지만, 덕분에 확실한 일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모니카만한 사람이 없다. 최소한 모니카가 책임지고 한 일 치고 망친 일은 없다. 대표적으로 피비의 결혼식.
승부욕이 아주 강해서 무언가 승부를 하게 되면 아주 필사적이 된다.[7]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자기 자신과의 승부로, '작년의 모니카'와 대결하는 걸 최고로 즐긴다. 헌데 이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챈들러/조이에게 집을 빼앗겨 지낸 흑역사도 있다. 모니카의 괄괄한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이 승부욕과 커다란 목소리다. 특히 I know!! 라고 하이톤으로 외치면서 흥분하는건 모니카의 트레이드마크.
운동 신경이 좋고 악력도 상당해서 웬만한 남자들도 찜쪄먹는 수준...인데, 요리사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직업이 직업인 만큼 힘이 좋을 수밖에 없다.[8] 청소년기에 오빠 로스와 다투면서 한 레슬링에서 전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 당시에 모니카는 200 파운드가 넘는 고도비만이라서 모니카가 질래야 질 수 없는 싸움이었다. 성인이 돼서 이 얘기가 나오자 모니카가 "지금 한번 해볼래?"라고 해서 둘이 금세 또 붙었다.(....) 결과는 불명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오빠 로스와 성격이 비슷한 부분들이 꽤 있다. 보수적이고 고집스러우며 자잘한 것에 신경쓴다. 그리고 모니카의 특징 중 특이한 부분으로 결혼식에 대한 엄청난 동경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결혼식 스크랩북을 만들어 왔을 정도. 물론 알파벳순, 장소순, 평방미터 순으로 정렬되어 있다(시즌 7 에피소드 2 참고) 그러면서 여자 아이들은 어렸을 때 부터 완벽한 결혼식을 꿈꾼다는 무리한 대사를 던진다. 다만 경제관념은 없는 편으로 돈 벌기 시작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저금한 돈이 없었다. 그런데 챈들러가 6년 동안 모은 돈을 당연하게 결혼식에 모두 쓰자고 하는 결혼식에 환장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챈들러가 막상 돈을 쓰려고 하자 챈들러와의 미래를 결혼식보다 더 원한다고 말하며 원래의 계획을 포기하는 것으로 미뤄보아, 완벽한 결혼식도 역시 원하지만 그보다 결혼 생활자체에 더 애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9]
로스에게 콤플렉스가 있다. 브라더 콤플렉스의 반대에 가깝다. 부모님이 로스를 편애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는 지극히 사실이다. 로스를 임신하기 전까지 겔러 부부는 자신들이 불임인줄 알았다고... 때문에 로스가 태어나자 그를 엄청나게 애지중지한 부작용인듯 하다. 하지만 그 때문에 후반에 아버지에게 포르쉐를 선물 받게 된다. 그리고 이후 친구들이 지겹게 빌려 탄다.(…) 거의 공공재 수준으로, 실제로 모니카가 타는 장면보다 다른 친구들이 타는 장면이 훨씬 많다.[10] 모니카와 로스의 부모님은 모니카의 결혼준비금을 개인 사업(인터넷으로 얼음을 파는 사업) 및 해변가에 별장을 구매하는데 썼다(해변가에 별장을 구매할 땐 모니카의 나이 23살이었다. 그리고 모니카는 30살에 챈들러와 결혼한다). 그래서 모니카는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못하고 대폭 축소한 결혼식을 해야 한다고 크게 상심했다. 다행히 챈들러가 모아 놓은 돈이 꽤 되어서 그 돈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모니카의 치아교정비를 애완견 무릎 수술에 쓰는 등[11], 확실히 부모님이 심한 차별대우를 했다.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뚱뚱했던 시절에 대한 콤플렉스와 낮은 자존심이 캐릭터의 배경에 살짝 깔려있다. 대표적으로 시즌 7에서 챈들러와 약혼한 뒤, 레이첼과 로스가 키스를 하자 레이첼이 자기의 날을 훔쳐갔다며("You stole my thunder!") '한때 뚱뚱했던 친구가 너보다 먼저 결혼하는 걸 견딜 수 없었나보지!'라고 화를 내는 장면. 이외에도 행사의 호스트 역할에 집착한다거나, 결벽증과 편집증을 보이는 장면, 승리하는 데 집착하는 장면, 그리고 전통적인 결혼과 부부생활에 대해 집착하는 장면 등이 그렇다. 이것은 모니카 겔러라는 캐릭터의 특수한 성격으로 설정되기도 했지만, 또한 실제 세계에서 비만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성격 특성이기도 하다. 모니카의 경우 그룹의 엄마새 역할(mother bird)을 하며 다른 사람들을 다정하게 돌봐주면서
조이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무식한 기믹이 있다. 13살 때까지 시계를 못 읽었다거나, 미국의 50개 주 이름 적기 게임에서 36개밖에 못 적었다거나[12] 대학 때 똑같은 심리학 수업이 어려워서 두 번 들었다든가. 그럼에도 피비와 함께 수강한 문학 강좌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학구열이 넘쳐 강사에게 질문 공세와 추가 시험을 요구하는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프렌즈 에피소드의 상당부분이 그녀의 아파트에서 이루어지며, 비용 등의 문제로 한 에피소드의 촬영을 모니카의 아파트에서만 진행하는 에피소드가 있기도 했는데 이것이 프렌즈 만의 특징으로 굳어지면서 그 후에도 종종 이런 타입의 에피소드를 진행하기도.
결벽증에 정리광이다. 집안이 어지러져 있는 꼴을 못 보며, 덕분에 레이첼은 집안일을 손 하나 까딱 안한다.(...) 심지어 챈들러와 함께 살기로 결정하면서 집을 나가기로 한 바로 그 전 날까지도 레이첼은 자기 짐을 하나도 싸지 않았다. 모니카가 그 꼴을 보고 기겁을 하자, 레이첼은 '정리하고 짐싸는게 너한테 제일 신나는 일이잖아. 그래서 널 위해(???) 준비했어' 라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듣고는 진짜로 감동을 먹을 정도.(...) 그녀의 직업인 요리사는 결벽증과 정리정돈이 집착하는 성격을 생각하면 천직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실제로 극중에서 모니카는 직장에서 '보건위생국 수준의 청결(Health Department clean)'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모니카 수준의 청결(Monica clean)'을 유지하고 있다. 요리할 때 조수나 보조 요리사들에게 소리지를 때마다 일 달러씩 벌금 내기로 했다고(...)
간혹 집 주방에서 집안일을 하면서 고개를 뒤로 돌려 거실에서 놀고있는 친구들을 보며 미소짓는 장면이 잡히는데, 마치 엄마같은 푸근한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직업이 직업인 만큼, 요리실력은 끝내주는 걸로 묘사된다.[13] 매년 추수감사절 음식은 항상 그녀가 담당하고 있으며, 친구들 또한 항상 배부르게 먹고 돌아간다. 다만 세간의 평은 마늘이 조금 많이 들어간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3. 작중 행적
레이첼과 유년기를 같이 보낸 매우 친한 친구였으나, 레이첼과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던 탓에 시즌 1 첫 화에서는 좀 데면데면 사이로 시작한다. 레이첼이 결혼을 하면서도 부르지 않았을 정도니 말이다. 그러나 치과의사와의 결혼식 도중 식장을 도망쳐나오고 이후 부모님의 지원을 거부하고 독립한 레이첼을 자신의 집에 얹혀 살게 해 주면서 빠르게 다시 친해진다.요리의 달인으로 젊은 나이에 꽤 괜찮은 레스토랑들의 주방장을 맡는다. 시즌 1~2에서는 '이리듐'이라는 식당에서 일하고 점심 담당 셰프로 승진하며 승진까지 하며 잘 나가나 했지만, 거래처에서 선물을 받은 것이 규정 위반으로 걸리는 바람에 해고당한다. 이후 가슴에 엄청 큰 뽕을 넣고 우스꽝스러운 댄스를 춰야 하는 테마식당(다이너)에서 일하는 등 고생을 하다가 시즌 4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알렉산드로스(Allesandros)를 혹평한 것을 계기로(?!) 주방장으로 채용되고 이곳에서 시즌 4부터 9까지 거의 5년 동안 일하게 된다.[14] 최종적으로는 시즌 9에서 맨하탄에 위치한 Javu라는 고급 요릿집의 주방장이 된다.[15]
시즌 5에서 챈들러와 커플이 되어, 시즌 6 피날레에서 챈들러가 프로포즈에 성공하고 그대로 시즌 7 피날레에서 결혼한다. 극의 전체로 보면 약 절반가량을 챈들러와 커플인 상태로 보낸 셈. 1-4 시즌까지의 메인 러브 스토리가 로스-레이첼 커플 이야기에 거의 집중되었다면 5 시즌 이후부터는 챈들러-모니카 커플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챈들러와 모니카의 커플 떡밥은 시즌 3 마지막 편에 갑자기 부상한다. 그 다음에 시즌 4에서 점점 플래그가 세워지며 결국 커플이 된다. 이후 시즌 6에서 챈들러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레이첼은 피비의 집으로 이사를 갔다가, 조이네 집으로 들어가는 등 등장인물들 사이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여담으로 챈들러랑 결혼하긴 했지만 성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챈들러는 좋아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빙'이라는 성만큼은 갖고 싶지 않은 듯.
원래는 시즌 9에서 챈들러가 회의에서 졸다가 무심결에 자신의 전근 요청을 수락해버린 까닭에 오클라호마로 이사를 갈 뻔 했으나, 위에서 언급한 고급 레스토랑에 취직이 된 덕분에 주말 부부가 된다. 그러나 그마저도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챈들러가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워 버리고 새로 광고 업계로 이직함에 따라 결국 다시 함께 살게 된다. 그리고 시즌 10에서는 챈들러와 결혼하기 전 약속했던 대로 교외에 집을 사서 이사를 감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흩어져 살게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챈들러에게는 매우 좋은 배우자가 되었지만, 사실 상당히 화려한 연애경력을 자랑한다. 자기네 집 주치의이자 아버지의 친구인 리처드와 사귀고[16] 그 아들과 사귀기도 했고(…), 심지어 나이를 속인 고등학생과도 자기도 했다.[17] 그리고 IT 산업으로 엄청난 부자가 된 남자[18]와도 사귀기 했는데 그 남자가 뜬금없이 UFC 진출을 노리면서 헤어졌다. 피비의 허언으로 모니카가 리처드에게 사귀어 온 남친 수를 고백할 수 밖에 없었는데 모니카는 이를두고 "확실히 야구장은 못채워요"라고 서두를 띄웠고, 리처드는 이를두고 "많은 것도 아니잖아! 나는 함대(fleet)규모는 되는 줄 알았지"라 평했다.[19]
이렇게 쓰면 뭔가 굉장해보이지만 시트콤 캐릭터 중에 이만한 연애경력이 있는 캐릭터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당장 작중에서도 학창시절에 퀸카였던 레이첼에는 좀 밀리는 정도. 챈들러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그런 성향이 더욱 도드라졌다.[20] 다만 피비가 말했듯 아무래도 '사귀어 온 남자가 많다'정도의 평가는 피할 수 없는 듯.
시즌 6에서 평행세계가 잠시 나왔었는데, 여기서 모니카는 요리사이긴 해도 여전히 뚱뚱하며 경험 한번 없는 숫처녀로 나온다. 물론 첸들러와 관계발전이 되던 시즌이라 그런지 몰라도 여기서 챈들러가 첫경험 상대가 된다.
4. 여담
-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시즌 1 준비 당시에 커트니가 제일 잘 알려진 배우라서 거의 보험용에 가까웠고, 쇼의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초창기 감독인 버로우즈는 '프렌즈'가 '모니카의 친구들'이라고 해도 말이 된다고 했을 정도.
- 감독 버로우즈는 촬영장에서 콕스를 애칭으로 콕센해머(Coxenhammer)라고 불렀다.
- 모니카의 미들 네임은 모니카가 주식거래를 하다가 은행 잔고를 다 까먹는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이름과 이니셜이 같다는 이유로 MEG를 매수하는 부분에서 E로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으나 그 외의 정보는 나오지 않는다. 피비도 모니카의 미들 네임을 몰라서 주문한 침대가 도착했을 때 모니카 팔룰라 겔러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사인을 했다.
- 불임이다. 엄밀히는 완전한 불임은 아니고 남들보다 자궁의 산성도가 높아 수정이 잘 되지 않는 환경이라고. 하필 남편 챈들러 역시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둘 사이의 자연 임신은 매우 힘들어 결국 입양을 결정했다.[21][22]
- 한국 dvd 자막은 오역되어서 모니카가 한번 이혼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시즌 1에서 등장한 정신과 의사 로저가 모니카가 스트레스를 받아 쿠키를 먹고 있으니까, 어린 시절 폭식했었던 것을 꿰뚫어보고 "그 쿠키 적당히 먹어.. 그건 그냥 쿠키일 뿐이지 사랑이 아냐." 라고 한 대사에서 '사랑'을 전남편으로 의역(...)했다고 한다. 로저가 '사랑'이라고 말한 이유는 원래 위에 언급된 오빠 로스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쏠리니까 그로 인해 생겼던 모니카의 애정결핍 때문이다. 그러니까 로저는 애정결핍 때문에 폭식했던 모니카의 어린시절을 꼬집은 것. 절대 이혼하지 않았다! 챈들러와 초혼이다.
- 프렌즈 시리즈의 첫 번째 대사를 하는 인물이다. "There's nothing to tell!! Just some guy I work with."
- 한편 코트니 콕스가 춤 센스가 괜찮은 편이라 두 개의 에피소드를 뚱뚱한 모니카의 단독 댄스 엔딩으로 끝내기도 했으며, 시즌 7에서는 로스와의 커플 댄스 장면도 약 30초 간 삽입되었다. 겔러 남매는 이 커플 댄스 루틴으로 대회에서 상도 탔다고 한다.
- 로스와의 풋볼 에피소드를 보면 뉴욕 자이언츠 굿즈 티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뉴욕 자이언츠 풋볼팀 팬인 것으로 보인다.
-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은근히 금수저 기믹이 있다. 몇몇 예시로 모니카의 부모님은 로스와 모니카가 독립하게 전에 살았었던 마당이 있는 넓은 2층집을 보유하고 있고, 프렌즈의 주요 배경중 하나인 모니카의 집은 모니카네 할머니 명의로 된 자가이다. 또한 모니카의 아버지인 잭 갤러는 본인 소유의 포르쉐 911이 있었으며 모니카에게 사과의 의미로 이 차량을 물려주기도 했다.
- 구글에 모니카 겔러를 검색하면 오른쪽 상단에 이스터 에그로 청소도구가 나오며, 눌러보면 모니카의 이름표를 말끔히 닦아준다.
[1] 시리즈에서 자주 나오는 말로, 명대사는 아니지만 자세히 들으면 정말 많이 나온다. 발음이 특이하다.I↑ know↑!!!↑↑↑[2] 모니카의 직업이 요리사라서 더욱 그런 면을 강조한 듯하다.[3] 배우인 코트니 콕스도 주연 6인 중에 가장 깔끔한 성격이라 다른 배우들의 탈의실이 더러우면 대신 청소해 주기도 했다.[4] 다만 시즌 1의 6화에서 캐릭터가 안 잡혔을 때는 엉덩이 대역 모델로 나가려는 조이에게 족집게를 빌려주기는 한다.[5] 처음엔 모니카가 분 단위로 스케쥴을 짜고 정해진 시간 외엔 화장실도 못 가게 했는데, 너무 답답한 피비가 리허설 디너 도중 폭발해 그녀를 잘라버리고 직접 준비한다. 근데 일이 너무 많아서 모니카에게 다시 일을 주고, 모니카도 전보단 덜 빡세게 식을 진행한다.[6] 90kg 좀 넘는다.[7] 로스 같은 경우 평상시엔 호인에 가깝지만 모니카랑 붙을때 한정으로 승부욕이 불같다. 때문에 둘이 붙으면 좋은 꼴을 보기 힘들다. 대표적으로 풋볼 사건.(시즌 3 9화)[8] 그래서 가끔 팔이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근육이 꽤 잘 보이는 편이다.[9] 애초에 단지 완벽한 결혼식만 원한다면 굳이 의사인 리처드와 헤어질 필요도 없었다. 리처드는 오랜 개업의라 작중 묘사된 것으론 나중에 배우로 성공해 친구들 중 가장 수입이 높은 조이보다도 더 여유가 있다. 그러나 본인의 나이 때문에 아이를 갖는 것에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결국 헤어진 것.[10] 사실 운전습관이 거친 거로 묘사되는 레이첼을 제외하고는 애초에 다 타고 다니게 해 주었고 레이첼도 친구들 모두 타고 다닌다는걸 알게 된 후에는 모니카가 레이첼의 운전도 허용해준다.[11] 다만 이 애완견의 무릎이 나빠진 것은 당시에 90kg이 넘는 모니카가 그 개의 등위에 올라타는 동물학대급 만행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니 모니카의 부모님을 탓하기는 힘들다.[12] 그런데 고학력자인 로스도 46개를 못 적었다. 사실 미국은 주가 50개나 되는데다가 생뚱맞게 있는 조그만 주(로드 아일랜드 같은 곳은 동부 출신들은 거의 알지만 다른 지역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중부 지역의 듣보잡 주들이 워낙 많아서 웬만큼 상식이 많은 사람이라도 다 적기 어렵다. 물론 36개는 그래도 적은 편이고, 크기도 큼직한 남북부 다코타 주들을 놓쳤다는 건 좀 심하긴 하지만.[13] 다만 디저트 계열은 그리 뛰어나진 않은 듯 하다. 시즌 6 2화에서는 레이첼이 모니카가 구운 쿠키를 먹었다가 맛이 이상하다며 도로 뱉었다. 시즌 7에서도 챈들러와 레이첼이 잘못 배달된 맛이 환상적인 치즈케이크를 먹을 때 레이첼이 더 큰 조각을 가져가며 '모니카가 만든 치즈케이크는 맛이 별로라고 했던 거 모니카에게 일러주는 수가 있다'라고 협박했었다. 사실 아무리 요리사라도 전반적으로 모든 요리를 잘해야 한다는 법은 없어서, 모니카가 파티시에도 아닌 이상 제과제빵 실력은 떨어진다 해도 이상하진 않다.[14] 당시 그녀는 돈이 없어서 온갖 파트타임 일을 하다가 음식 리뷰어 일을 얻었는데, 알레산드로스의 음식을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자 주인장이 집까지 찾아와 항의하게 된다. 근데 깔만도 한게 이 양반은 레바논 출신이라 이탈리아 음식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직원도 대충 뽑다보니 사장 이외에는 직원들이 전부 한 가족인 막장 상황이었으니 음식이 좋을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먹성 좋기로 유명한 조이조차 음식을 못 먹을 정도. 그런데 모니카의 혹평에 항의하러 온 사장과 말싸움을 하던 모니카가 "어떻게 제대로 만드는지 알려주죠!"라면서 즉석에서 요리를 해 먹였더니 사장이 너무 맛있다면서 곧바로 주방장으로 고용했다. 그냥 주방장이 아니라 다른 직원들의 해고/고용 권한까지 있는, 사장 다음으로 높은 직책 Head Chef로 파격 채용한 것. 문제는 위에 언급한대로 본래 직원들이 다들 친목관계였다보니 갑자기 들어오며 기존 주방장을 내쫓은 모니카는 눈엣가시라서, 높은 직위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한 것. 결국 견디지 못한 모니카는 조이가 제안한 대로 조이를 임시직으로 고용하고 사소한 꼬투리를 잡아 해고해서 공포 분위기로 군기를 잡아보기로 한다. 그런데 막상 서빙을 해보니 팁으로 생각보다 돈이 잘 벌리자 욕심이 난 조이가 계속 남아있으려고 작전을 안 따라주는 바람에 망할 뻔 하지만, 도가 지나친 괴롭힘에 조이가 원래 계획대로 개기는 척 하다가 해고당하고 작전은 대성공. 다른 직원들도 짤릴까봐 단체로 데꿀멍하면서 한동안 괴롭힘이 줄어든다. 그래도 한동안 혼자 식사하는 등 친해지지는 못하나 했지만, 후반 시준에 보면 직원들과 잡담하거나 농담하는 장면도 있는 걸로 봐서 시간이 지나고 직원들도 계속 물갈이되다보니 괜찮아진 듯 하다.[15] 후술되는 챈들러의 전근 때문에 헤드헌터에게 전화해 "털사에서 자리 좀 알아봐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자부에서 자기를 고용하길 원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뛸 듯이 기뻐하는 걸 보면 알레산드로스와 차원이 다르게 고급진 레스토랑인 듯.[16] 작중에서 꽤나 비중있게 등장했는데 모니카가 많이 좋아하여 미래계획 문제로 헤어지고 나서도 후유증을 크게 겼었다. 잠을 못자고 리처드의 흔적을 찾을 때마다 울었으며 보이스메시지를 남기는 일로 소란을 피우는 등....[17] 당시 모니카는 대학교 졸업반(4학년, 즉 대략 21~22살)이라는 이선이라는 남자와 사귀게 되자 26살이면서 22살인 척 하였다. 그리고 이선과 사이가 더 깊어진 다음 이선이 자기가 사실 동정이라고 고백하자 괜찮다고 해주고는 동정을 떼줬고, 이후 침대에서 사실 자신이 26살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선이 자기도 나이를 속였다고 하더니 "졸업반은 맞는데... 대학교는 아니야."라고 한다. 즉 18~19살로 미성년자인 것. 결국 모니카는 자기가 48개 주에서 범죄자가 된 거냐며 기겁을 하고, 이후 이선이 사과하고 그래도 모니카가 좋다고 했으나 사과는 받아들이지만 사귈 수는 없다며 헤어졌다.[18] 갑부역을 맡은 배우는 존 패브로.[19] 시즌 2 18번째 에피소드 <The One Where Dr. Ramoray Dies>[20] 이건 챈들러가 시트콤은 물론이고 현실에 비추어봐도 그 나이대 남자치고 연애경험이 너무 없는 것이다. 모니카가 살을 못 빼고 이들이 결혼하지 않은 what if 에피소드에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챈들러는 그때 (30이 넘었다) 같이 잔 여자가 네 명이었다. 사실 이 수치는 작중 모습하고 크게 다르지도 않다. 실제로 모니카를 제외하면 작중 챈들러가 정식으로 사귄 건 재니스, 조이와 먼저 사귀었던 캐시 뿐이고, 그 외에 잠깐 만나거나 원나잇한 건 조이의 코골이 치료 때 만난 잠꼬대가 심한 마저리, 남편에 남자친구까지 있었는데도 챈들러랑 같이 자는 사이였던 오로라, 조이와 악연이 있던 진저까지 동침한 여자가 총 5명이다. 30대 남자가 결혼 전에 진지하게 사귄게 두명, 동침만 한 여자가 세명이란 건 일반인치고도 연애경험이 엄청 적은 것이다. 챈들러는 연애 경력이 적다는 게 여러번 언급되기도 한다. 그러니 연애를 활발히 한 모니카와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다만 챈들러가 재니스와 재결합을 자주 한 사실을 포함한다면 엄청 적다고 하기도 그렇다. 작중에서만 챈들러는 재니스와 2번 재결합에 재결합 고려(재니스가 결혼하여 무산) 1번이 있는데 이를 포함하면 괜찮은 정도이다.[21] 어디까지나 캐릭터만 그렇지 배우 본인은 불임이 아니다. 그 전에 이미 결혼하여 시즌 10 초중반쯤에 임신을 해서 시즌 10 후반부엔 부른 배를 가리기 위해 나풀거리는 계열의 옷으로 코디를 하거나 카메라로 교묘하게 배 윗부분을 잡는 식으로 처리한다. 그래도 마지막 에피소드의 쌍둥이 안는 신이라든가에서 산만한 배가 다 보인다. 실제 배우 코트니 콕스도 오랫동안 임신을 못해 제작진들이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이었다고.[22] 팬덤에서는 2시즌 8화에서 먹은 마콜렛이 원인이라는 이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FDA 승인조차 받지 못한 위험한 물건인데 모니카가 돈 때문에 레시피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을 섭취했기 때문. 제작진이 인정하지 않는 이상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