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내용은 메트로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시내버스의 브랜드 이름으로 메트로버스(Metrobus)를 사용하고 있다.2. 워싱턴 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의 메트로버스 (WMATA Metrobus)
WMATA 메트로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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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및 인접한 메릴랜드, 버지니아주의 시내버스노선 중 일부는 WMATA에서 운영하는데[2], 공식 명칭은 WMATA 메트로버스(WMATA Metrobus)이다. 워싱턴 DC의 순환버스도 WMATA에서 운영하지만 DC Circulator라고 따로 홍보한다.
나무위키 내에서 WMATA 메트로버스 문서를 검색하거나 작성할 때에는 버스 번호 앞에 'WMATA 메트로버스' 를 붙여 주면 된다.[3]
2.1. 역사
1967년 WMATA가 설립되고, 1973년 2월 4일에 DMV(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광역권의 버스 회사를 합병하여 메트로버스 브랜드로 재편하였다. 이와 동시에 메트로버스 노선간 무료 환승 제도와 노인 운임 할인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버스 요금과 디자인을 통일하여 오늘날에 이른다.2007년 3월 19일, 일부 혼잡 노선의 혼잡도와 표정속도 개선을 위해 79번을 시작으로 메트로엑스트라(MetroExtra) 급행 버스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2.2. 운행 체계 및 요금
운행 지역에 따라 노선번호 체계가 조금씩 다르다.- 워싱턴 DC: 두자리 숫자 (31, 42, 64...) 혹은 영문자 하나와 숫자 하나 (A2, L2, N4...)
-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Montgomery County): 영문자 하나와 숫자 하나 (C4, Q4, Z6...)
-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Prince George's County): 영문자 하나와 숫자 두 개 (F12, J12, P12...)
- 버지니아주 북부: 숫자 하나 혹은 두 개와 영문자 하나 (1A, 16A, 29N...)
기본 운임은 $2.00이며, 메트로엑스트라(MetroExtra) 급행 노선의 경우 $4.25를 받는다. 현금과 교통카드(SmarTrip) 요금의 차이는 없다. 한국과는 달리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거스름돈을 받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급행 노선을 탈 때 동전이 부족해 지폐로 5달러를 지불하는 경우 75센트를 거슬러 받을 수 없다.[4][5]
단, 교통카드에 한해 첫 승차 후 두시간 이내에는 동일노선 재승차를 포함해서 무료 환승이 되며, 급행버스로 환승할 때에는 차액만 내면 된다. 워싱턴 메트로와 환승하면 기본요금에서 약간 할인해주지만 DC Circulator와는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2.2.1. 메트로엑스트라 (MetroExtra)
WMATA는 2007년 3월 19일부터 일부 혼잡 노선의 혼잡도와 표정속도 개선을 위해 79번을 시작으로 메트로엑스트라(MetroExtra) 급행 버스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에 존재하던 노선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면서 정차 정류장의 수를 줄이고 표정속도를 증가시켰으며, 출퇴근 시간대에 기존 노선의 혼잡도를 완화시켰다.2023년 1월 현재 메트로엑스트라 노선은 다음과 같다. 주로 워싱턴 DC에 노선이 집중되어 있으며, 메릴랜드에도 한 개 노선이 있으나 버지니아에는 급행 노선이 없다. 괄호 안은 기존 완행 노선이다.
2.3. 문제점
대다수 노선의 배차간격 및 운행 패턴이 심각한 수준이다. 통학 노선은 그렇다고 치지만, 일반 노선도 주요 노선의 배차간격이 10~15분, 로컬 노선[6] 의 배차간격은 최소 20분, 최대 1시간 이상까지 벌어진다. 버스가 정시에 도착하는 비율[7]도 매우 낮아서 특히 로컬 노선은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서비스도 좋지 않아서 버스 내에 노숙자가 소리를 지르고 다른 승객을 불편하게 하는데도 제재를 가하지 않고, 매번 승객이 자리에 앉기 전에 출발하는 바람에 승객이 넘어지는 일도 부지기수라, 버스를 타고 가도 되는 곳임에도 우버 등의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 역시 높다.
3.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메트로버스 (Metrobus)
플로리다주 남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광역권의 시내버스 브랜드이다.
4.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메트로버스 (Metrobus)
미주리주 동부 세인트루이스의 시내버스 브랜드이다.
5.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트로 버스 (Metro Bus)
텍사스주 휴스턴의 시내버스 브랜드이다. 위 3개 도시권과는 다르게 휴스턴 메트로(Houston Metro)가 운영하는 시내버스라는 의미로 Metro Bus로 띄어 쓴다.
[1] 사진 오른쪽 아래의 WMATA 메트로버스 5A(렌펀트 플라자역~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노선은 2022년 워싱턴 메트로 실버선 연장개통으로 폐선되었다.[2] 워싱턴 DC 근교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는 WMATA 이외에도 각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버스 회사들이 있다.[3] 최초로 작성된 메트로버스 문서인 WMATA 메트로버스 31, 33의 선례를 따른 것이며, 딱 한 도시에서만 중점적으로 운행하지 않고 한 회사의 노선들이 여러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체계이거니와 같은 도시, 예컨대 워싱턴 DC 내에서도 시내버스가 여러 회사/체계로 나뉘는 등 지역명을 붙이기 애매한 점도 있다.[4] 운임 인상 등의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WMATA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5] 이전에는 공항과 연결된 노선(5A: 렌펀트 플라자역~IAD, B30: 그린벨트역~BWI)은 $7.50를 받았으나, B30은 이용객 저조로 2020년 3월 17일을 끝으로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5A는 덜레스 국제공항역을 포함한 워싱턴 메트로 실버선 2차 구간 연장 개통으로 2022년 11월 15일을 끝으로 폐선되어 워싱턴 광역권에서 $7.50을 받는 메트로버스 노선은 모두 없어졌다.[6] 로컬이라고 해서 시골 동네를 다니고 하는 게 아니다! 엄연히 워싱턴 DC와 근교의 인구 밀집 지역을 다니는데도 분류상 로컬 버스인 노선들 역시 많다.[7] 5분 이내 조착 및 연착은 정시 도착으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