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일반 몬스터/빅토리아 아일랜드/엘리니아

메이플 1세대 몬스터였다. 달팽이, 초록버섯과 함께 빅토리아 전역에 분포했으며, 마을 교외로 조금만 벗어나도 자리잡지 않은 곳을 찾기 드물었던, 굉장히 개체수가 풍족한(?) 몬스터였다. 그 서식지만 해도 니은숲, 엘리니아 원숭이의 숲, 커닝시티 원숭이의 늪, 헤네시스 던전입구 및 골렘의 사원, 슬리피던전, 플로리나비치, 심지어 페리온의 바위산과 불타버린땅, 전사 2차전직 시험장 등 어마어마하게 넓었으며, 레벨도 높아 멋모르고 때린 초보자를 바나나 투척으로 저격해 사살해버리는 무시무시함을 갖춘 몬스터였다.[32] 대지진 패치로 니은숲, 페리온, 헤네시스에서 사라진 이래로 서식지가 점점 협소해져 가더니 늪지대와 슬리피우드[33]에서도 사라졌고, 플로리나비치가 없어지고 엘리니아 삼림이 축소되어 모든 서식지를 잃고 현재는 더 시드나 인내의 숲[34]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지극히 희귀한 몹이 되었다. 전리품인 루팡의 바나나도 은근히 많은 퀘스트에서 요구했기 때문에 수요가 은근히 있었다. 첫 출시 당시 레벨은 37.

정상화(인터넷 밈)의 쌀숭이 라는 노래의 썸네일로 루팡이 쓰여 메소를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이른바 쌀먹 유저들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2024년 초에 있었던 리부트 패치로 게임을 접은 리부트 유저들, 일명 '사탄의 혈육'들의 마스코트가 된 림보랑 비슷한 사례. 주로 쌀포대를 들고 있거나 머리에 주황버섯의 갓을 쓴 침팬지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하인즈가 젊었을 적에 삐딱선을 탄 탓에 흑마술의 여파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을 가진 몬스터. 전리품은 좀비루팡을 조종하고 있던 그 저주받은 인형으로 제웅의 모습을 하고 있다. 로니 퀘스트를 해결한 이후 로웬이 이 저주받은 인형을 도합 2,300개[35] 가량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주었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학살당했던 뼈에 사무칠 애사(?)가 있다. 수요가 꽤 있어서 자유시장에서는 저주받은 인형이 상점 판매가보다 몇 배는 비싼 값에 팔릴 정도. 원숭이의 늪, 사악한 기운의 숲과 슬리피우드 근처에서 출현했다. 첫 출시 당시 레벨은 40. 원래는 바나나 던지는 공격이 마법공격력이었지만 물리공격력으로 바뀌었다. 루팡도 마찬가지.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좀비루팡들의 여왕이 등장하며 아루루를 짝사랑한다. 옆에 같이 있던 에아를 질투하며 인형에 바늘을 박으며 공격한다. 도도가 이것에 심장을 당해 죽을 뻔 했으나 다크 스톤골렘의 전투력 덕분에 즉사는 면했으며 친구들이 맨드레이크를 캐와서 살아날 수 있었다.

현재는 2차 전직 과정이 축소되어서 이제 영영 볼 수 없는 몬스터가 되어버렸다.[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