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2:10:15

매튜 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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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튼 알비온 FC No. -
매튜 로턴
Matthew Lowton
<colbgcolor=#006ec7><colcolor=#ffffff> 본명 매튜 존 로턴[1]
Matthew John Lowton
출생 1989년 6월 9일 ([age(1989-06-09)]세)
잉글랜드 더비셔 체스터필드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78kg
포지션 라이트백
주발 오른발
등번호 번리 FC - 2번
허더즈필드 타운 AFC - 38번
유소년 클럽 리즈 유나이티드 FC (1999~2004)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04~2007)
소속 클럽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07~2012)
셰필드 FC (2008 / 임대)
페렌츠바로시 TC (2009 / 임대)
아스톤 빌라 FC (2012~2015)
번리 FC (2015~2023)
허더즈필드 타운 AFC (2023 / 임대)
위튼 알비온 FC (2023~ )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경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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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

2. 클럽 경력

2.1.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시절

더비셔의 체스터필드에서 태어난 로턴은, 1999년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로 축구를 시작했다. 15살이 되는 해인, 2004년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로 옮겼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다. 이때 풀백으로 포지션을 정하게 된다. 2008년에는 셰필드 FC[2]로 임대를 가게 된다. 이후, 2009년 1월에는 팀 동료 샘 웨즈버리와 함께 1군 경험을 얻기 위하여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헝가리 자매구단인 페렌츠바로시 TC로 임대를 가게 된다. 임대를 온지 한달 후, 그는 헝가리 리그 컵에서 데뷔를 하게 된다. 총 20경기를 페렌츠바로시 소속으로 뛰었다.

임대에서 복귀한 2010년, 로턴은 자신이 거의 1군 주전이 되기 직전의 기량이 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2010년 3월, 카디프 상대로 셰필드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팀은 1대1로 무승부. 2010/11시즌부터 조금씩 팀의 주전으로 도약하기 시작하는데, 그 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다. 개막전인 카디프 전에 선발출장했지만,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선발출장을 하였고, 9월 말에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받게 된다. 그 후에도 꾸준히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가면서 뛰었고, 10월 중순 번리 전에는 프로데뷔 첫 골을 넣게 된다. 팀은 3대3 무승부. 하지만, 이러한 로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EFL 리그 1으로 강등당하게 된다.

강등된 후 11/12 시즌, 리그 1에서는 완벽히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11년 8월에는 재계약도 맺었다. 모든대회 합쳐 55경기에 출장하면서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당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던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2.2. 아스톤 빌라 FC 시절

2012년 여름이적시장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00만파운드 정도로 추정. 폴 램버트의 빌라 감독으로서 역대 2번째 선수영입이다.

2012년 8월 1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전에 출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하였다. 9월 15일 스완지 시티 AFC전에서는 빌라 소속으로 첫 골을 넣었고, 팀도 2대0으로 승리하였다. 2013년 7월 19일에는 아스톤 빌라와 새로운 4년짜리 계약을 맺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부터 리그 37경기에 나서며 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적응했다. 그러나 14/15시즌, 12경기만을 출장하면서 기회가 줄어들었다.

2.3. 번리 FC

2015년 6월 22일, 번리로 이적하게 된다. 추정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 옵션 별도.

15/16시즌 초반에는 경기를 나오지 못하다가, 10월 20일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 84분 교체출장해 번리 데뷔전을 가졌다. 12월 19일 찰턴 애슬레틱 FC 전에는 번리 소속으로 첫 선발출장을 하게 된다. 2016년 1월 12일 MK 돈스 전에서는 팀의 4번째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팀도 5대0 대승. 이후, 번리의 라이트백으로 꾸준히 출전했고, 리그에서만 27경기에 출장했고, 팀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팀의 승격 이후에도 주전급으로 나서고 있다.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구사하면서 이전에 있었던 키어런 트리피어의 공백을 나름대로 매워주고 있다. 하지만, 수비적으로는 아직 덜 완성된 모습이다. 시즌 중반에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 바즐리에게 선발 자리를 뺏기는 일이 시즌 중에 한 두번 정도 발생한다. 18/19시즌도 그랬고, 19/20시즌도 열심히 주전 경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필 바즐리가 자유계약신분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수비능력을 어떻게 키울지가 주목된다.

19-20시즌 FA컵 3라운드 피터보르전에서 침착하게 뒤쪽으로 넘겨주며 헨드릭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바슬리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로 나왔던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 경기에서는 무리한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줘 팬들의 원성을 샀으나, 그 이후의 경기들에서는 든든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20-21 시즌 리그컵 3라운드 밀월전에서 브라운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엄청난 오버래핑 이후 로드리게스와의 긴 2:1 패스를 멋진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21-22시즌 10라운드 브렌트포드 FC전에서 전반 32분 팀의 두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22-23시즌에는 새 감독으로 뱅상 콤파니가 오면서 나이나 플레이 스타일 문제인지는몰라도 같은 포지션에서 뛸수있는 라일리,비티뉴등을 영입하면서 콤파니의 시즌구상에서 제외됐다는 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이에대한 영향인지 현재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와 링크가 나는 중이다.

2.3.1. 허더즈필드 타운 AFC (임대)

2023년 1월 4일, 허더즈필드 타운 AFC로 임대 이적했다.#

2023년 5월 22일,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면 번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2.4. 위튼 알비온 FC

현지 시간 2023년 11월 6일, 위튼 알비온 FC로 이적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날카로운 얼리크로스를 주무기로 삼는 선수. 번리의 수비적인 전술 때문에 공격 가담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하게 오버래핑을 하며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해준다.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하진 않고, 대개 얼리크로스를 올리는데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반대쪽으로 날아가지만, 왠만해서는 박스 안쪽으로 날카롭게 날아가 번리의 주 공격루트인 공중볼 경합을 돕는다.

다만 수비적인 능력에서는 기복이 심하다. 그래서 바슬리가 영입된 이후에는 시즌 중에 수비적인 면에서는 좀 더 우수한 바슬리에게 주전자리를 몇 번씩 뺏기곤 한다. 또한 수비의 팀으로 불렸던 번리 선수답게 플레이가 다소 거칠고, 소위 말하는 신경 긁는 플레이가 과도하게 나올 때가 많다. 심판의 눈은 피하더라도 카메라까지 피할 수는 없는지라 이 점에서 타 팀의 팬들 중 로튼을 싫어하는 이들이 많은 편.

4. 수상 경력

번리 FC 소속
풋볼 리그 챔피언십 우승 - 2015/16

5. 여담

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해도 이전에 매튜 로턴의 거친 플레이를 봤던 사람들이 꽤나 많을 수 있다. 매튜 로턴손흥민이 70M 단독드리블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프리미어 리그/2019-20 시즌 토트넘 VS 번리 경기에서 거친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반칙을 당한 대상이 바로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21분 23초 무렵,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질주하는 손흥민에게 매튜 로턴이 거친 바디체킹 파울[3]을 시도해 역습을 저지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크게 충격[4]을 받아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쓰러져 있었다.[5] 바디체킹의 충격으로 인해 양 선수가 충돌 지점에서 튕겨나가서 뒹굴게 될 정도로 거친 장면[6]이었다.

해당 반칙나비효과가 되어서 30분 56초 무렵, 해당 반칙으로부터 약 10분 후 시작된 손흥민의 70M 단독 드리블을 저지할 수 없게 되었다. 매튜 로턴은 파이널써드에서 드리블 중인 손흥민의 바로 뒤까지 가장 가까이 따라붙었지만, 이미 옐로카드가 한 장 있던 터라 실점 직전까지 소극적으로 수비할 수 밖에 없었다.[7]

해당 파울 장면은 스포티비가 게시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손흥민의 골 바로 직전에 배치되어 있다.[8]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로턴이 맞지만, 현지인들마다 발음이 조금씩 다르다. 라우튼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고, 로우턴, 로우튼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2]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셰필드 웬즈데이 FC와는 다른 팀이다. 세계 최초의 축구팀으로 유명하다.[3] 매튜 로턴은 단순히 몸으로 경로를 막는 방식이 아니라, 손흥민의 가슴 쪽으로 체중을 실어 움직이며 충돌하는 방식으로 확실하지만 거칠게 역습을 저지했다. 때문에 공을 패스한 이후에 팀원을 주시하며 가속하던 손흥민은 무방비 상태로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4] 인간은 충돌 직전에 본능적으로 에 힘을 주어 반동을 자제하는 등 충격에 대비한다. 그러나 충돌을 예상하지 못한 손흥민충돌 당시에 머리가 순간적으로 크고 강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충격을 받아 머리가 세게 흔들리면 두개강 안에서 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다리 또한 충돌 직전, 무게중심을 제대로 옮기지 못해 불안정하게 공중에 떠있다.[5] 장지현 해설 위원은 손흥민이 눕자마자 충돌의 수위만으로 무심코 '부상'이라고 짐작해서 표현했다가 부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니 곧바로 '반칙'으로 정정했다. 또한 해당 장면을 '보디체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해설위원캐스터가 해당 장면의 리플레이를 보고 탄식을 뱉는 모습도 볼 수 있다.[6] 축구에서는 공 소유권이 없는 선수들, 빠른 속도로 가속 중인 선수들을 저지할 때는 물리적인 충돌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9] 공 소유권이 없는 선수들은 자신이 파울을 당할 거라는 인지를 순간적으로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10]가속 중인 선수들은 충돌 시에 당연히 그 충격을 더욱 강하게 받으며, 떨어질 때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7] 박스 바깥 파이널 써드였지만, 어깨경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해당 득점 기회를 고의적인 반칙으로 저지하면 최소 옐로카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했다. 이 때문에 드리블 중인 손흥민의 다리가 자신의 다리에 걸리게 될까봐 자신속도를 죽이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팔을 들고 공기의 저항을 최대화하며 점프하는 매튜 로턴의 모습을 볼 수 있다.[8] 해당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2023년 5월 5일 기준, 276만 회이다.


[9] 유니폼을 끌어당기거나, 팔을 끌어당기는 등의 반칙 등으로 충격을 최소화하며 움직임을 저지하는 반칙이 그 예시가 될 수 있다.[10]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선수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면 공이 아닌 '사람에 대한 도전'이 되며, 대부분 옐로카드 이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축구는 각 개인이 90분의 시간 중에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시간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공을 갖고 있을 때보다 긴장을 덜 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