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9:35:58

마크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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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

[clearfix]

1. 개요

스토커: 사람 하나, '영구차'에서 데려왔다. 문신이 새겨져 있어.
A Buddy,[1] It Came From 'Death Truck'. It's got the mark.

시도르비치: 이봐, 어떻게 하는줄 알잖아, 그를 내려-
Well, you know the drill, leave him-

스토커: 이 녀석은 살아있다고.
This is an alive one.

영어: Marked one
러시아어: Mеченый
한글: 낙인찍힌 자

스토커 시리즈중 첫 작인 스토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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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존의 북쪽에서 시체를 처리하는 운반차인 '죽음 운반차'에 태워져 있다가 번개에 맞아 비상경계선 구역에서 구출된 말그대로 존에 찍힌 자다.

사고의 영향인지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 과거가 어떠했는지 본인의 이름이 뭔지 다 잊어버리고 말았다. 유일한 단서는 자신의 손에 들려 있던 PDA였다. PDA에 적힌 메모에는 Kill the Strelok.(스트렐록을 죽여라.)[2]메모만 적혀 있었다.

마크드 원은 자신의 정체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스트렐록을 찾아 여정을 시작한다.

1.시도르비치에게 스트렐록의 정보와 신세를 갚기 위해 울프의 대원들과 함께 정비소로 가서 밴디트들을 박살내고 님블의 분대를 구해낸다. 이후 님블에게 USB를 받아다 시도르비치에게 건네준다.

2.이후 본격적으로 스트렐록을 찾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 와중에 폭스와 셰리에게 스트렐록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스트렐록의 흔적을 뒤쫓기 위해 아그로포롬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나야 할 사람이 초록색 허수아비우크라이나 내무군들의 습격을 받고 있어 그들을 구출하게 된다.

3.구해준 스토커에게서 정보를 얻어 아그로포롬 지하로 들어가고, 그 안에서 스트렐록의 은신처를 찾아내 정보를 찾게 된다. 마크드 원은 존의 중심을 뚫기 위해 고스트과 같은 부대원을 이끌고 갔다는 내용과 함께 고스트를 쫓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도르비치가 의뢰했던 군사 문서를 강탈하고 군 기지를 빠저나오는데 성공하고, 로스토크로 들어가 바텐더를 만나 군사 문서를 전달한다. 3연뱅 비밀 연구 단지-18호 의 문서를 들고 오라는 미친 소리의뢰를 수락하고 스트렐록의 은신처에서 가져왔던 유니크 AK-74와 선라이즈 방호복을 챙겨 검은 계곡으로 향한다.

4.듀티 대원을 도와 밴디트 기지를 뒤흔들어 놓고 혼란을 틈타 밴디트 리더 보로프의 숨통을 끊어놓고, 연구실 입구 열쇠를 얻어 바텐더에게 받은 키와 함께 연구실로 향한다.

비밀 연구 단지-18호 에 도달한 마크드 원은 온갖 뮤턴트들과 폴터가이스트를 섬멸하고 문서를 얻고 난뒤 정신을 잃게 된다. 의외로 병약중년 타입인 듯. 꿈을 꾸다가 일어난 마크드 원은 갑자기 들이닥친 우크라이나 스페츠나츠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모두 사살한뒤 연구소에서 탈출, 군의 포위망을 뚫고 검은 계곡을 빠져 나간다.

5.비상경계선에서 다시 만난 시도르비치는 내무군 기지에서 중요 물건을 탈취해 달라는 내용을 주고 마크드 원은 여기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잡입해서 들어가 훔칠 수도 있고 내무군을 다쓸고 위풍당당하게 들고 나올 수도 있다. 갑자기 등장한 울프의 후임자 파나틱은 용병들을 처리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마크드 원은 용병들을 모두 없애버린다.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로스토크로 향해 바텐더에게 문서를 가져다주자 이번엔 얀타 호수에 위치한 비밀 연구 단지 - 16호의 문서를 얻어달라고 한다. 물론 마크드 원은 흔쾌히 의뢰를 진행한다.

6.이번에는 무법지대에서 용병들과 싸우게 되는데, 그렇게 멋있게 등장한 용병 부대는 단 한명에게 무참히 박살나버린다. 용병 대장 울프 하운드는… 그의 권총이 3편에서 유니크 권총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끝났다.

그곳에서 크로글로프 교수를 구출하고 얀타로 향하고, 사하로프 교수와 만나 비밀 연구 단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의뢰를 받는다. 그 의뢰란 크로글로프 교수와 함께 에미션을 측정하는 것. 의뢰 수행 도중 갑작스런 에미션이 일어나 예전 기억이 조금 돌아온다.[3] 그 후 사하로프에게 자료를 건네준 뒤 psy-보호장치를 얻는다. 실종된 과학자를 찾아 입구를 알아내고, 연구 단지로 향한다.

7.비밀 연구 단지 - 16호는 거대 방출 장치가 존재하는 곳이었고, 당연히 거대한 psy-필드로 인해 좀비화된 스토커들이 득실거렸지만… 마크드 원이 청소해버리고, 에미션 장치를 꺼버린다. 그리고 스트렐록은 다시 정신을 잃고 꿈을 꾸게 되는데…[4] 그리고 출구에서 실종된 고스트를 찾다 시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고스트의 기록에는 가이드를 만나라. 라는 내용의 pda와 연구 문서를 얻는다. 그리고 마크드 원은 자기가 받은 임무 사진 속 인물이 고스트라는 것을 알고 당황하게 된다.

그뒤 얀타에서 빠져나온뒤, 다시 비상경계선을 향해 간 마크드 원은 가이드를 통해 '닥터'라는 사람이 너를 -네가 고스트가 보낸 사람이라면 알만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다면서 정보를 건네준다. 모르는 사람이 와서 물어보면 안돼요!를 외칩시다. 공익 스토커 협의회

8.아그로포롬 지하에 있는 스트렐록의 은신처로 들어간 마크드 원은 드디어 닥터를 만나게 되는데...닥터는 꿈에서 나온 그와 똑같이 생겼다. 그리고 닥터는 마크드 원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자에 대한 비밀과 함께 엄청난 사실을 가르쳐 주는데…

3. 정체

【스포일러 주의! (접기 / 펼치기)】
>"스트렐록! 이봐, 스트렐록! 스트렐록, 어서, 이봐, 일어나! 아, 좀 낫군. 걱정했잖아. 뭐하고 있었나, 이 양반아? 기억이라도 잃은건가? 자네가 우리에게 미리 경고해줬잖아."
-닥터가 쓰러진 마크드 원을 보고.
마크드 원은 스트렐록 자신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트렐록 항목으로.


[1] 여기서 시도르비치는 body로 들었다.[2] 참고로 스트렐록은 러시아어로 사수란 뜻이다.[3] 팽과 고스트가 실랑이 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팽은 놓고 가자고 하고 고스트는 나는 끝까지 지킬 것이라며 실랑이를 벌인다.[4] 꿈의 내용은 누군가가 마크드 원을 치료해주고 그가 존의 중심으로 향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사람의 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