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01:22:17

마이크 마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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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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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마쿨라
(1981~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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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 Apple 제2대 CEO
아마스 클리퍼드 "마이크" 마쿨라 주니어
Armas Clifford "Mike" Markkula Jr.
파일:R720edge0.jpg
출생 1942년 2월 11일 ([age(1942-02-11)]세)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직업 사업가

1. 개요2. Apple의 CEO로서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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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 inc. 제2대 CEO. 영화 잡스를 통해 알려진 인물로 Apple의 초창기 멤버이다. 1976년 Apple에 투자를 통해 합류 했고, 초창기 Apple의 경영과 재무를 담당했다. Apple의 성장과 스티브 잡스의 퇴사 그리고 복귀를 모두 경험한 Apple의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2. Apple의 CEO로서

원래는 인텔 출신의 경영자로, 차고에서 컴퓨터를 만들던 스티브 워즈니악스티브 잡스와 같이 Apple을 설립하게 된다. 당시 마이크 마쿨라는 인텔 근무 시절, 인텔의 주식 상장[1] 이후 스톡옵션으로 33세의 나이에 어마어마한 돈을 가진 백만 장자였다. 인텔에서 떠난 이후 적당한 벤처기업을 찾고 있던 중, 벤처투자자 돈 밸런타인의 소개로 스티브 잡스를 만난다. 당시 제대로 된 홍보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잡스의 열정적인 설득으로 인해 1976년 그는 Apple의 상장 이후 30% 지분 약속을 받고, 총 25만 달러[2]의 은행 대출을 자신의 이름으로 받아 Apple을 설립한다.

워즈니악이 제작, 잡스가 마케팅을 했다면, Apple 내의 경영과 재무는 전부 마쿨라가 이뤘다. 마쿨라는 Apple을 그럴듯한 회사로 키운 뒤, 1977년 Apple II가 전시회에 출시 할 때, Apple 제품들이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게 하기 위해, 좋은 자리를 5000달러의 웃돈을 주고 선점해 모두의 시선을 Apple 쪽으로 돌렸다고 한다. 또한 잡스와 워즈니악에게 박람회를 위해 근사한 옷차림을 하라며, 샌프란시스코에 양복 재단사를 보내 이미지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을 스티브 잡스에게 알려줬다.

1980년 12월 Apple이 기업 상장을 했을 때, 첫 계약대로 25%의 지분을 가지게 된 마이크 마쿨라는 보유한 Apple 주식으로 2억 3000만 달러를 가진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3] 승승장구하던 Apple과 마쿨라였지만, 스티브 잡스와 결정적으로 틀어지는 계기가 생기니, 자신의 후임으로 존 스컬리가 CEO로 영입되고 부터였다.

잡스는 의욕적으로 펩시에 근무하던 존 스컬리를 CEO로 영입하고, 마쿨라 역시도 잡스를 지지했으나, 그 이후 잡스와 스컬리의 경영에 대한 불화[4] 이후, 이제껏 함께 했던 잡스가 아닌 스컬리를 지지하여, 잡스를 이사회에서 해임시킨다.

Apple 내에서 그의 업적은 차고에서 가내수공업을 하던 수준의 Apple을 제대로 된 IT 기업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마쿨라는 전문 경영인의 중요성을 잡스와 워즈니악에게 설파하며, 초대 CEO 마이클 스콧을 영입했고, 자신의 후임인 CEO 존 스컬리에 이어, Apple에 대한 투자자로 실리콘 밸리 전설의 투자가 아서 록을 잡스에게 소개했다.[5][6] 그러나 스컬리 vs 잡스의 구도에서 함께했던 잡스 대신 Apple을 위해 스컬리를 선택했고, 잡스가 돌아온 순간 그의 운명은 이미 정해진 상태였다.

잡스가 퇴사한 후에도 Apple의 이사회를 이끌며, 창업 멤버의 경영진으로 활약했지만, 1997년 잡스가 복귀하면서 잡스는 마쿨라를 향해 권고 사직을 제안했고, 20년간 몸담았던 Apple에서 떠나게 된다.

스티브 잡스 전기에 의하면 잡스가 애플에서 쫒겨났을 때 마쿨라가 자신의 편을 들지 않자 친부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가 떠올라 괴로워하고, 그렇게 애플을 떠나게 된 후에도 마쿨라에게 배신감을 느꼈지만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진 않았다고 한다. 이후에 권고사직을 제안하기 위해 잡스가 마쿨라의 집에 방문했을 때도 마쿨라에게 조언을 구하고 잘 새겨들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마쿨라가 잡스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갖는 사람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3. 기타

  • Apple에서 사임한 이후로도 유망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산타클라라 대학교 마쿨라 센터는 그의 기증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1] 1971년 상장[2] 한화 3억 원 상당[3] 이 당시 잡스가 가진 지분이 2억 1750만 달러, 워즈니악이 가진 지분이 1억 6천만 달러였다고 하니, 창업 주 둘 보다 더 많은 지분을 가진 CEO였다.[4] Apple LisaMacintosh를 의욕적으로 밀어붙였던 잡스와 그를 탐탁지 않아 했던 스컬리 사이에 불화로 경영진이 양대 파벌로 나뉜 상태였다.[5] 록 역시도 마쿨라와 같이 유망한 벤처 회사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올리는 실리콘 밸리의 큰 손 투자가였고, 잡스가 그를 양아버지라고 부를 정도였다.[6] 페어차일드 반도체에 투자하고, 이후 인텔 설립에도 투자 했다. 1999년 투자계에서 은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