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マイリー전신 마이리. 판타지 소설 《로도스도 전기》를 비롯한 포세리아 세계관의 신.
마이리는 육대신 중 하나로, 태곳적 시원의 거인의 오른발로부터 태어났다. 싸움과 용기를 관장하는 신으로서, 그 교의는 "살아가는 것은 싸움이다", "용기는 힘을 이끈다". 전쟁신이라는 그 성격상 전사와 용병들 사이에서 널리 신앙되고 있다.
용기를 품고 싸우다 죽은 영혼은 "기쁨의 들판"에서 영원한 싸움을 즐길 수 있으며, 겁쟁이의 삶을 살아온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가르치고 있다.[1]
2. 용사와 마이리의 사제
마이리의 사제들은 "용사"를 섬기거나, 혹은 스스로 용사가 되는 것을 자신의 신앙에 대한 최대의 증거로 삼는다. 이 때문에 마이리의 신관치고 전사로서의 훈련을 피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마이리의 신관전사단은 극히 강력하다.이 '용사를 따른다'는 행동 규범은 마이리의 사제가 가진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라서, 포세리아를 무대로 하는 많은 작품에서 용사를 섬기는 마이리의 사제들이 자주 등장한다. 《로도스도 전기》에선 홉, 《마법전사 리우이》에선 멜리사 등. 마이리 자신도 바람직하게 여기는지 간혹 '이 자를 따르라'는 식으로 용사에 대한 계시를 내리기도 한다.
신자가 아닌 사람은 마이리 신전에 출입시키지 않는 듯. 앞에서 언급된 마법전사 리우이의 주인공 리우이도 애니판 1화에서 신전을 찾아와서 "이리오너라!"...했다가 호되게 맞았다[2]. 다만 애니판은 개그지향이 강하기에 진지하게 믿으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