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2:05:56

마르셀 갤리어드

마르셀 갤리어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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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갤리어드
マルセル・ガリアード
Marcel Galliard
파일:Marcel Galliard.png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마르셀 갤리어드
이명 턱 거인 (顎の巨人)
성별 남성
출생 8월 10일, 마레 제국 레벨리오 수용구
사망 845년, 파라디 섬 방벽 월 마리아 외지
국적 마레 제국
소속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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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colbgcolor=#fff,#1f2023> 마레군 <colbgcolor=#fff,#1f2023>~ 845년
마레군
약력
훈련병 833년 ~ 835년
전사 후보생 830년대 초반 ~ 845년
전사대 845년
가족 갤리어드
가문
부모: 갤리어드 씨
동생: 포르코 갤리어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타다 마사미치
파일:미국 국기.svg 네이선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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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3. 사후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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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진격의 거인 원작
파일:Marcel Galliard Manga 845-1.png
파일:Marcel Galliard Manga 845.png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포르코 갤리어드의 형이자, 라이너 브라운베르톨트 후버, 애니 레온하트의 옛 동료였던 인물. 과거에 라이너를 구하고 무지성 거인 상태였던 유미르에게 대신 잡아먹혔다. 연재 초기에는 이름이 베릭이었지만 나중에 마르셀로 수정되었다.

외모는 가르마가 있는 검은 머리칼의 소년으로, 포르코와 닮았지만, 더 차분한 인상.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대 턱 거인 계승 소유자 일람
830년~ 843년 843년 ~ 845년 845년 ~ 850년
(전대 전사대원) 마르셀 갤리어드 유미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턱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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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cel Galliard EP62.png
그는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애니 레온하트와 함께 마레파라디 섬에 침투시킨 전사들 중 한 명이자 턱 거인의 전 계승자였다.
파일:마르셀 죽음.png
마르셀은 시조 탈환 작전 진행 도중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와 함께 숙영을 하다가 땅속에 오래 파묻혀 잠들어 있었던 무지성 거인 유미르가 라이너를 향해 달려오자 그를 밀치고 유미르에게 잡혀 얼굴부터 씹히면서 라이너 대신 잡아먹히게 된다.

전 턱 거인의 계승자인 포르코 갤리어드의 형이다. 포르코의 말에 따르면 라이너의 리더 같은 성품은 마르셀의 성품을 흉내 내는 것이라고 하는 걸 보아 동향조 중 제일 리더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다. 임기응변이 뛰어나단 것도 언급되는 걸 보아 턱 거인을 계승하기에는 매우 적합했던 걸로 추정. 마르셀이 유미르에게 잡아먹히자 애니는 시조 거인 탈환 작전을 더는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할 정도.

사실 죽기 전, 동생인 포르코 갤리어드를 지키기 위해 동생의 평판을 깎아내려 라이너를 추켜세우고 갑옷 거인의 계승자로 만든 것이 밝혀졌다.[1][2] 결국 마르셀은 동생을 지키려고 친구를 대신 희생시킨 것이다.[3][4]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마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던 라이너나 포르코 등과 달리, 아홉 거인이 되는 것을 그저 개죽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마레의 교육에 세뇌당하지 않을 정도로 의식이 깨어있었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라이너에게 미안하다면서 사과하는데, 라이너는 마르셀이 조작했다는 사실보다도 사과를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아홉 거인을 계승하는 것을 최고의 영광이자 인생의 목표로 추구하였으나, 정작 아버지로부터 거부당한 바 있는 라이너로서는 거인 계승자의 삶에 구속된 것에 대한 마르셀의 사과에 그 모든 것이 의미가 없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사살당한 셈이다. 그에 이어 마르셀 본인이 라이너 대신 잡아먹히면서 라이너의 정신은 크게 무너지기 시작한다. 어찌 보면 현재의 라이너를 만드는데 마르셀이 가장 크게 일조한 셈이다.

3. 사후

이후에 유미르 프리츠에 의해 동생처럼 턱 거인의 모습으로 부활하여 마치 동생을 지키려는 듯이 라이너를 공격하는 포르코를 막으려는 장을 뒤에서 기습한다.

137화에서 아르민과 지크의 도움요청을 받고 포르코, 유미르의 턱 거인과 함께 연합을 도와준다.[5]

4. 기타

  • 리더로서도 전사로서도 우수한 편이었는지 마레 군에서도 턱 거인을 물려받는 것과 시조 탈환 작전에 투입될 멤버로서 마르셀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먼저 서술된 것처럼 마르셀이 사망한 후에는 (물론 주변의 다른 악조건들 탓도 있었지만) 이제 더는 작전 진행 못 한다는 의견이 바로 튀어나오는 걸로 봐서 라이너, 애니, 베르톨트에겐 꽤 그가 의지가 되는 사람이었던 듯하다.[6]
  • 라이너의 '믿음직한 병사' 로서의 모습은 라이너가 자기 대신 죽은 마르셀의 '대신' 이 되기로 한 판단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마르셀의 성격을 흉내 내고 마르셀처럼 믿음직한 이가 되고자 노력하며 겉으로도 그렇게 보이도록 자신을 스스로 만들어간 듯.
  • 참고로 친구를 팔아먹은 배신자이긴 하지만[7] 그래도 원래 성격은 좋은 편이었던 듯. 안 그랬다면 다른 동기생들이 그를 따랐을 리도 없고, 마르셀의 성격을 흉내를 내는 라이너가 주변에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좋은 이미지로 보였을 리도 없다. 또한 본인도 죄책감을 확실히 느끼는 묘사가 있었으며 라이너 대신 자신이 죽은 것도 그 죄책감 때문으로 추정된다.[8] 이를 볼 때 라이너에게 결코 옳은 짓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심이 없는 건 아닌 인물인 듯.
  • 마르셀이 친구까지 팔아가며 동생이 전사로서 선택받지 못하게 한 건 동생의 명줄을 늘려보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그 동생, 포르코는 마르셀이 바란 바와 달리 결국 턱 거인을 계승한다. 턱 거인을 계승하면서도 포르코는 마르셀의 진상까지 알지 못했다. 단순히 형의 유품격이라고 생각한 듯 하지만, 라이너와 거인인 상태에서 접촉하여 형의 기억을 보고 나서 진심을 뒤늦게 깨닫게 되면서 형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쳤음을 깨닫고 그와 똑같은 길을 선택하게 된다.
  • 사실 마르셀이 죽은 건 마레의 멍청함 때문이다. 비행선까지 갖추고 있으면서 파라디 섬의 선착장부터 방벽까지 가는 먼 거리를 거인화 능력을 제외하면 아무런 무기도 없는 소년병 넷이서 걸어가라고 한 것부터 심각한 실책이다. 선착장부터 월 마리아까지의 거리는 여성형 거인이 체력이 다할 때까지 뛰어가야 할 정도로 먼데다 곳곳에 마레가 풀어놓은 무지성 거인들이 드글거리는 무법지대다.
  • 시즌 2 에피소드 10, 시즌 3 1쿨 OP[9]에서 짧게나마 등장했다.


[1] 이유는 아홉 거인을 계승하면 그 계승자는 13년 후에 죽는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리고, 혹은 그 전에 전투나 임무를 수행하다 죽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었다. 즉 마르셀은 동생이 그런 부담을 감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평범하게 살다가 죽길 바랐던 것.[2] 다만 마가트가 전사대의 활약을 지켜보며 어째서 거인을 주었는지 설명할 때 인내심이 뛰어난 라이너가 적격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마르셀의 평판 조작도 있지만 다른 거인의 계승자가 선택된 상태에서 공격적인 성격의 포르코보단 라이너가 갑옷과의 궁합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라이너를 고른 듯 하다.[3]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너를 지키기 위해 본인이 그를 대신해서 죽었는데, 사실을 밝힐 때도 죄악감을 느끼는듯한 묘사가 나온 걸로 봐서는 본인도 어지간히도 양심에 찔렸던 모양이다.[4] 그래도 포르코 성격상 거인의 힘을 물려받는다 한들 앞뒤 안 가리는 성질 급한 다혈질 성격으로 인해 병크짓을 저지를 가능성을 높게 본 것도 크게 한몫했을 거다.[5] 애니에서는 기폭장치를 향해 날아가던 장 키르슈타인을 공격하는 선대 턱 거인을 제압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는 동생인 포르코도 마찬가지.[6] 라이너도 진상을 안 건 그가 죽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였으니 당연히 그전까진 리더로서 마르셀을 의심 없이 따랐을 듯하다.[7] 라이너 입장에선 엄연히 통수/배신이 맞다.[8] 끝까지 작정하고 이용할 거였다면 무지성 거인 상태의 유미르가 덤벼올 때 라이너가 잡히든 말든 신경 안 쓰고 튀면 그만이었을 것이다.[9] 전사대 동기생들이 숲에서 걷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