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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이자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의 주인공으로, 큐안과 에슬린의 아들이자 아르테나의 남동생. 또한 시구르드와 디아도라 부부에겐 조카이며, 세리스에겐 사촌동생이 된다.트라키아 반도 북부에 위치한 네 왕국의 맹주격인 렌스터 왕국의 왕자로 풀네임은 리프 파리스 클라우스(リーフ・ファリス・クラウス).
트라키아 776 시점에서는 15세. 성전의 계보 시점에서는 16세. 담당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1]/니콜라스 로이.
2. 작중 행적
2.1. 성전의 계보
1부 시점에서는 리프가 태어난 사실만 5장에서 간략하게 언급된다. 큐안과 에슬린은 4장에서 고국인 렌스터 왕국으로 돌아가는데 이 때 리프가 태어났다. 얼마 후 큐안과 에슬린은 시구르드를 돕기 위해 렌스터 기사단을 이끌고 출격하려 하지만 리프가 갓 태어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큐안만 출전하고 에슬린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렌스터에 남기로 한다.그러나 왠지모를 불길한 예감을 느낀 에슬린은 세살 난 아르테나를 안고 남편을 이드 사막까지 배웅나오는데 뜻밖에도 트라키아 왕국의 트라번트왕이 이끄는 용기사단이 사막 한가운데서 렌스터 기사단을 습격한다. 결국 사막에서 탈출도 못한채 큐안과 에슬린은 사망하고 어린 아르테나는 트라번트가 데려가 버린다. 졸지에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까지 잃은 리프는 아버지의 부하인 핀에게 키워졌다.
얼마 후 그란벨 왕국은 전세계를 향해 침공을 개시하고 렌스터 왕국도 그란벨 왕국 소속의 프리지 공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멸망하고 만다. 리프와 핀은 이웃 얼스터 왕국으로 피신하지만 몇 년후 트라키아 북부의 4개 왕국은 전부 프리지 공국에게 점령당하고 남부 트라키아 왕국을 제외한 트라키아 반도 전역이 그란벨 왕국의 영토가 된다. 얼스터마저 멸망하자 리프와 핀은 트라키아 왕국과 그란벨 점령지의 접경에 위치한 피아나라는 조그만 시골 마을에 정착하였는데 리프는 여기서 성장하게 된다.
2부 시점에 마침내 성장한 리프는 라케시스의 딸인 난나와 핀의 보좌로 렌스터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해방군을 일으키지만 이미 제국으로 성장한 그란벨의 압도적인 군사력에 눌려 위기에 처한다. 이때 이자크 지역에서 또다른 해방군을 결성한 사촌형 세리스가 이끄는 군대가 이드 사막을 너머 렌스터 지역에 도착하게 되고 세리스의 구원 덕에 렌스터와 얼스터 왕국 지역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후 리프는 세리스와 함께 제국군에 맞서기로 하고 세리스의 해방군에 합류한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다룬 작품이 성전의 계보 후속작인 트라키아 776.
마침내 프리지 가문의 수장 브룸을 처단하고 트라키아 북부 지역을 모두 탈환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란벨 제국군과 세리스군이 전투하는 틈을 노려 남부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던 트라번트의 트라키아 왕국이 공격해 온다. 이 때 트라키아군의 지휘관 중 한사람인 아르테나 왕녀와 마주치게 되고 그녀가 들고 있는 게이볼그를 본 핀은 그녀가 사실은 죽었다고 알려진 리프의 누나 아르테나임을 알아챈다.
생이별한 친누나 아르테나가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적국인 트라키아 왕국의 왕녀로서 키워졌다는 사실을 알게된 리프는 이후 전장에서 만나게 된 아르테나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전투를 그만둘 것을 설득한다. 이후 아르테나는 리프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세리스의 해방군으로 합류하며 트라키아 왕국 역시 세리스의 해방군에 의해 평정된다.
이후 누나 아르테나와 함께 세리스 해방군에 참여하여 그란벨 제국의 율리우스 황태자를 물리치고 해방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한다. 엔딩에서는 일단 렌스터 왕국으로 돌아가 렌스터 왕위를 계승하고 누나인 아르테나와 함께 트라키아 반도 전체를 통일하는 통일 왕국을 성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2.2. 트라키아 776
클래스는 로드→프린스. 외전격인 트라키아776에서 당당히 주인공으로 등극. 성전의 계보 2부 직전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맹장스런 모습만을 보여주던 성전시절과는 달리 과거에는 사실 유악한 성격이었음이 밝혀지며 작중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점차 리더로서 성장해 나간다.리프가 세리스군과 합류하기 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구체적으로 밝혀지는데, 부모의 죽음과 연이은 트라키아 왕국의 침공, 프리지 공국의 공격 등으로 조국 렌스터가 멸망하자 어린 리프는 이웃 얼스터 왕국으로 피신하지만 몇 년후 얼스터 마저 프리지에 의해 점령당하고 만다.
이에 리프는 그를 따르는 기사 핀과 함께 정처없이 떠돌다가 해변의 시골 마을이지만 제국과 트라키아 왕국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피아나 마을에 정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리프는 난나와 함께 핀에게 기사 교육을 받고 마을 촌장 에벨을 어머니와 같이 여기며 자랐다.
이후 리프가 15세가 되던 해에 피아나 의용군을 일으켜 제국에 저항하기 시작하는 것이 트라키아 776의 시작. 그러나 리프가 이끄는 저항군은 적의 함정에 걸려 체포되기도 했고 어머니처럼 따르던 에벨이 석화되는 수난을 겪기도 한다. 그러한 모든 고난들을 겪으면서도 결국 군사 아우구스트, 드리어스의 보좌로 마침내 조국 렌스터 지역의 탈환에 성공한다. 그러나 제국을 몰아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리프는 일을 서두르게 되고 결국 무리하게 얼스터 공략에 나섰다가 드리어스를 잃고 렌스터마저 포위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처럼 제국의 압도적 전력에 밀려 다시 존망의 위기에 처한 렌스터성을 사수하던 중 세리스군이 원군으로 달려오는 부분은 성전의 계보 7장에서 묘사된 부분과 동일하다. 다만 성전에서는 이후 8장에서 리프가 세리스와 합류하여 코노트를 먼저 탈환하고 그 다음 먼스터 지역을 해방하지만 트라키아 776에서는 세리스가 코노트의 제국군을 상대하는 사이, 리프는 자신의 군세를 이끌고 먼스터를 공략하는 양동작전을 구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성전에서도 세리스가 코노트로, 리프가 먼스터로 진군하는 플레이가 가능은 하지만 정석 플레이와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평행세계 취급하는 팬도 적지 않다.
먼스터로 쳐들어간 리프군은 에벨의 석화를 풀어주고 다시 재회하는 한편 레이드릭과 로프트 교단의 벨드 주교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사실 벨드 주교가 17년전 트라번트에게 렌스터 기사단의 움직임을 알려주어 큐안과 에슬린이 습격당하도록 꾸민 장본인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그리고 무사히 벨드를 격파하고 먼스터를 점령한 리프가 다시 코노트에서 승리한 세리스의 해방군에 정식으로 합류하면서 트라키아 776은 끝난다.
이처럼 성전의 계보와 약간 진행이 다른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트라키아 776의 흐름이 크게 성전을 벗어나지는 않는 탓에 완전한 평행세계 시나리오 취급하기도 어렵다. 적어도 세리스와 합류하는 파트까진 공식 설정으로 인정받는 편이며 실제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도 트라키아의 설정을 성전의 그것과 별개로 취급하진 않는다.
3. 성능
3.1. 성전의 계보
초기 직업인 프린스가 검만 A인 관계로 에슬린의 검 종류만 물려받고 에슬린의 지팡이들은 증발해 버린다. 에슬린의 지팡이들은 3장이 끝나기 전에 다른 캐릭터들에게 전승시켜 두자. 그리고 에슬린은 검을 쓸 일이 별로 없고 3장 끝나고 이탈해버리는지라 좋은 검을 물려주기도 힘들다는게 난점.
성전의 계보에서는 성전사 노바의 직계인 누나 아르테나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매우 강력한 대기만성형 캐릭터이다. 초기 능력치가 빈약하고 성전사의 후예임에도 전용무기는 없지만[2] 아버지의 노바 방계 혈통+어머니의 발드 방계 혈통에 의한 혈통 보너스를 적용받기 때문에 성장률은 상당한 수준.
그리고 전직하면 성전의 대표적인 사기 직업 중 하나인 마스터 나이트가 되기 때문에 기병이라 이동력 증가 및 재이동에 더해 행운(30)과 마력(20)을 제외한 모든 능력의 상한치가 27이라는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다. 그리고 상위 레벨의 빛 마법을 제외한 모든 무기와 지팡이를 사용가능하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어서 적 졸개를 쓸어버리는데도, 회복 및 레스큐를 이용한 턴 단축 역할으로도 대활약한다. 즉 1부의 라케시스 역할인데 성장율과 장비를 챙겨줄 수 있어 라케시스보다는 훨씬 전직시키기 쉽고 능력치도 높다.
다만 스토리상 부모가 고정되어 있어서 부모조합이 가능한 다른 2부캐들에 비해 스킬면에서 축복받지 못한다는게 난점. 마스터 나이트가 되면 추격이 추가되어 추격/ 연속 / 필살이라는 스킬 구성이 완비되지만 그전까진 큐안의 연속과 에슬린의 필살뿐이라 킬 결정력이 애매한 편이다. 그래도 등장할 때 근처의 마을에서 속도+5 팔찌를 먹을 수 있고 기본 무기가 가벼운 검이라 창을 쓰는 아빠 큐안보다는 연속이 꽤 잘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필살이나 연속 중 하나만 터져도 킬을 딸 수 있기 때문에 레벨이 오를수록 육성 난이도는 점점 낮아진다.
광마법 C 빼고 죄다 A라는 사기적인 무기 레벨에 더해 필살스킬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서 백인혈 찍기 힘든 고급 무기들을 짬처리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딱히 쓸 사람이 없는 용자의 도끼, 9장 넘어서 들어오는 은대검, 토네이도, 볼가논 등등 버리긴 아깝고, 백인혈 작업하기에는 너무 늦은 타이밍에 들어오는 애물단지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 필살이 있는 다른 캐릭터 중 누나 아르테나는 게이볼그 사용자이고 레빈의 자식들 중 아들 쪽은 폴세티가 있다. 피의 경우 용사의 창 쓰느라 바쁘고, 티니의 경우 조합에 따라 토네이도나 볼가논 중 하나만 쓸 수 있으므로 남는 무기는 리프가 들고 쓰게 된다.
보통은 시구르드 - 세리스로 이어져 백인혈을 찍은 은검이나 용자의 검을 넘겨받아서 쓸 텐데,[3] 연속 보유자인데 용자의 검을 들게 하거나 필살 보유자인데 백인혈 찍은 은검을 들게 하든 비효율적인 상황을 견뎌야 한다. 스킬 연속은 잘 터지면 3회 이상 공격도 가능한데 용자의 검은 무조건 2회만 발동하기 때문에 저점은 용자의 검, 고점은 은검이 높다. 알아서 적당히 고르자.
2부에서 유일하게 용자의 도끼를 실전레서 쓸 수 있는 점을 살리는 것도 좋지만, 전직 후부터나 쓸 수 있는 무기인데다 킬수가 어지간히 찍혀 있지 않은 이상 차라리 은활 들고 활질을 하거나 레스큐와 리커버를 들고 힐셔틀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니 레스터가 들고 있을 용자의 활을 넘겨받거나 은활을 구입해서 원거리 무기도 준비하면 거의 완벽한 전투력을 갖출 수 있다.
마법의 경우 마력 성장은 힘에 비하면 그냥 장식 수준이라서 어지간하면 물리무기를 쓰게 되지만, 애초에 모든 마법 레벨이 죄다 높다보니 남아도는 고급 마도서를 하나쯤 사용하는 것도 생각보단 괜찮은 편이다. 물론 주력으로 쓸 다른 무기는 따로 준비해두자.
리프와 아르테나 남매는 부모자식간의 전승이 제일 특이[4]한데, 능력치는 큐안 → 리프, 에슬린 → 아르테나이지만 아이템은 큐안 → 아르테나, 에슬린 → 리프이다. 즉 리프의 아이템은 엄마인 에슬린이 챙겨줘야 하지만 리프의 초기 능력치를 잘 물려주고 싶다면 큐안을 키워놓아야 한다.
부실한 스킬과 느린 공속 때문에 큐안을 키우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2장에서 핀이 이벤트로 입수하는 용자의 창을 큐안에게 넘겨주면 수월하게 육성할 수 있다. 커플링을 하지 않는 이상 핀은 2부에서 오이페와 함께 제이건이 되기 일쑤이므로 차라리 자식이 있는 큐안이나 퓨리에게 넘겨주는 게 낫다. 물론 4장 시작하자마자 이탈하는 큐안이 갖고 있으면 4장부터 9장까지 그 좋은 용자의 창을 쓸 수 없게 되므로 이탈 전에 퓨리에게 넘겨야 할 것이다.
3.2. 트라키아 776
남들보다 피로가 좀 덜 쌓이는 체질이야.
부족한 부분은 그걸로 보충하고 있는 셈이지.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 라팔과의 인연 회화 B에서. 피로도 시스템을 무시하는 이유가 24년만에 밝혀졌다.
성전의 계보 때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여주어 한때 "민폐로드"로 불리며 약캐릭터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성능적으로 봤을 때 지휘별 1~2개를 가지고 있고 재행동 별이 하나 있으며 지원보정을 뿌리는 정도의 유틸을 갖추고 있고, 혼자서 먼스터 구간을 캐리해낼 수 있는 등 확실한 본인만의 강점이 있는데다, 트라키아 776의 악조건 시스템 중 하나인 피로도 시스템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는다는 큰 장점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발굴되면서 강캐릭터로 재평가되는 추세. 다만 초기치고 성장율이고 전직보정이고 간에 능력치 자체가 죄다 좋지 않은 건 여전해서 막 굴리면 예나 지금이나 약한 건 마찬가지기에 어떻게든 강하게 만들어 주었을 때의 리턴이 가장 큰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부족한 부분은 그걸로 보충하고 있는 셈이지.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 라팔과의 인연 회화 B에서. 피로도 시스템을 무시하는 이유가 24년만에 밝혀졌다.
직업은 로드 → 프린스. 다만 전직시기가 18장 종료 후로 상당히 늦어 경험치 손실이 나는 것은 물론, 프린스로 전직시 받는 능력치 보정이 겨우 각 능력 +1에 불과하고 말도 못 타는 땅개 신세에 후반에 추가되는 무기인 브라기의 검이 리프 전용 무기가 아니라 난나, 펠거스, 델무드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별로 키우지 않아도 클리어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다만 잘 활용해보면 리프만의 확고한 장점이 충분히 있다. 먼저 앞서 말했듯 피로도가 일절 없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 또 트라키아 776에서 제일 어려운 구간인 먼스터 탈출 구간[5]을 1-3 맵의 도핑 아이템을 전부 몰아먹인 리프로 캐리할 수 있다는 점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먼스터 탈출구간이 끝나면 만렙 가까이 성장해버리는지라 경험치 손실이 아까워서 피로도 안 받는 보람도 없이 활약시키기가 꺼려지는 게 문제.
게임 내 거의 모든 에이스들을 상대로 지원보정을 뿌리고 다니기 때문에 아스벨, 핀, 카리온 등 에이스를 던져두고 뒤에 숨겨두면 명중, 회피, 크리티컬운 전부 10% 가량 올려주는 좋은 토템 캐릭터이기도 하다. 리프 본인도 트라키아 776은 상한치가 20으로 극도로 낮기 때문에 성전사의 서를 들려주고 조금만 신경써도 1인분 수준은 충분히 해내는 편. 성전의 계보 때 마냥 혼자 다 썰어버리고 다니진 못하지만 사실 이건 그런 게 되던 전작의 난이도가 쉬운 축에 속한 편이라 그런 것도 있다. 사실 전작에서도 마스터 나이트를 찍어야 그러고 다녔으니 아직 로드~프린스 상태인 본작에선 못 하는 게 맞기도 하고...
다만 초기 능력치가 꽤 낮은 편이라 먼스터 구간 캐리를 맡으려면 초반 도핑템을 거의 몰아줘야 한다. 성장률이 낮아 보이지만[6] 트라키아 776 자체가 성장률이 전체적으로 낮고 스탯 상한과 적들 스펙이 전체적으로 낮아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뭣하면 성전사의 서를 들려주면 되고.
지휘관의 효과가 주변 유닛에만 나오던 성전과는 달리, 국지전을 그린 트라키아 776에서는 자신의 소속 부대 전부에 효과를 내는데, 리프의 기본 지휘 별 개수는 무려 0개이다. 이후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군사를 영입하고 여러 이벤트를 거침으로 군사 1명당 1개, 최대 2개까지 상승하지만 앞서 서술한대로 드리어스가 후반에 죽는 바람에 지휘별이 1개 줄어들어 버린다.
다행히도 리프 외에도 지휘 가능한 유닛들이 좀 있어서, 주로 상급직 유닛들이 별을 하나씩 달고 있다.[7]
이에 반해, 중후반이 되면 1인당 지휘 4개 5개를 가볍게 상회하는 적 명장들이 (천재군사 사이아스는 무려 10개) 튀어나오기 시작해서 꽤나 괴로운 싸움을 하게 된다.
4. 기타 출연작
4.1. 각성
4.2. 히어로즈
4.3. 인게이지
자세한 내용은 리프(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사실 리프는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개발 초기 당시에 참전이 계획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봉인의 검이 DX 이후 발매가 확정되면서 봉인의 검 홍보를 위해 로이와 바꿔치기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었다고 알려진다. 이후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등불의 별 모드에서 스피릿으로나마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하긴 한다. 3성짜리 공격형 스피릿이며, 쿠파성 내부에 위치. 전용 파이터는 당연히 로이이며, 빛의 검의 HP 완전 회복 요소를 감안했는지 체력을 상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 렌스터 왕국에 대대로 전승되는 성전사의 무기인 지창 게이볼그는 노바 직계의 혈통을 이어받은 누나 아르테나가 사용하며 리프는 큐안의 두번째 자식이었기 때문에 노바 방계여서 성전사의 무기를 못 쓴다. 그런데 마치 주인공과 같은 준수한 외모에 해방군의 리더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전설의 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강렬했는지 아예 리프의 캐릭터성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 리프 외에도 성전사 방계 혈통인 캐릭터는 차고 넘치지만 유독 리프만 유저들에게 되다 만 놈 으로 취급받고 있으며, 게임 내에서도 리프 본인이 성전사의 피를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사의 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리프가 그러한 열등감을 세리스, 세티 등과 만나면서 해소해 나가는 과정이 트라키아 776의 주요 서사 중 하나. 그러거나 말거나 적인 벨드에게 게이볼그도 못 쓰는 놈이라는 굴욕을 당하는 모습, 성전사 직계들에게 묘한 열등감을 보이는 모습 때문에 리프는 아예 방계라 불리며 모든 방계들을 대표하여 놀림받는 것이 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정작 게이볼그의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아서 리프가 게이볼그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해도 그거대로 놀림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누나인 아르테나도 직계 혈통 + 성전사의 무기라는 선택받은 유닛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캐릭으로 취급을 못 받았는데 게이볼그는 너무 무거워서[8] 그 사용자들이 제대로 회피를 할 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무기였기 때문.
- 살짝 시스콘끼가 보이는데 태어나자마자 생이별해서 별로 기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누나인 아르테나를 극진하게 챙긴다. 아르테나와 리프의 지원회화를 보면 리프가 누나의 상태를 살피는 것은 물론 심기 관리까지 해내고 있으며 "누님의 슬픈 얼굴을 보는 건 괴롭거든요. 누님이 행복하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걸 위해서라면 전 무슨 일이라도 할 거예요"라는 대사를 한다.
- 트라키아 776에선 만프로이의 손녀, 알비스의 숨겨진 자식 등 온갖 위험한 군상들을 동료로 데리고 다니게 된다.
- 암흑룡과 빛의 검에 나왔던 승려 리프랑 이름이 비슷하지만 별 연관은 없다.[9] 허나 트라키아의 회복약은 한방에 HP가 최대까지 회복되므로 리프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여기의 리프 본인도 빛의 검을 도구로 사용하면 HP가 완전 회복. 이 덕에 모 개조롬에선 리프의 초기 아이템으로 내구 무한의 회복약인 리프약(リフくすり)이 만들어졌을 정도.
[1] 아버지인 큐안과 성우가 같다.[2] 범용무기긴 하지만 웬만해선 에슬린에게서 빛의 검을 물려받게 된다. 트라키아에선 아예 초기 장비이자 전용무기가 되었다.[3] 1부부터 전승되는 아이라의 용자의 검이 아니라 세리스가 리프 합류 직전 파티에게서 받는 용자의 검. 웬만해선 백인혈이 찍히지 않으므로 리프가 짬처리하기 딱 좋다.[4] 다음으로 특이한 케이스가 브리기드의 자녀다. 파발이 브리깃드의 능력치와 아이템을 이어받고 파티는 아버지의 능력치와 아이템을 이어받는 정반대의 전승이므로 리프와 아르테나 남매만큼 까다롭진 않다.[5] 먼스터 챕터는 모든 맵이 탈출맵으로 구성된데다 그전까지 나름대로 강력한 초기 멤버들이 죄다 이탈하고 리프와 리피스,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로만 클리어해 나가야 하며, 지팡이 꼼수도 없기에 평균적으로 가장 어려운 챕터로 꼽힌다.[6] 힘/기/속/방 35-35-40-25.[7] 트라키아 776 자체가 전직템이 매우 짜서 에이스 유닛들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며 피로도 시스템 때문에 상급직 캐릭들을 어떻게든 굴려먹어야 하는지라, 일반 캐릭터 하나를 쓰느니 지휘관 하나 꺼내는 게 오히려 나은 경우도 있다. 별 하나가 3%라 큰 쓸모가 있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별 가진 캐릭터들 죄다 꺼내보면 보정치가 20%쯤 나오는데, 거기에 카리스마 셔틀 남매인 델무드 / 난나와 킹소드의 카리스마 보정, 지원보정까지 죄다 합치면 꽤나 볼 만한 보정치가 뽑힌다. 지휘관들은 초기치가 쓸만해서 아예 안 키웠어도 잡졸 처리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8] 게이볼그의 중량은 15로 손창이나 스완치카 등을 제외하면 본작 최고 클래스다. 적 잡병도 공속 15~20 정도는 들고 나오는 2부 후반부에는 도저히 추격이 불가능해지며, 연속도 구경하기 힘들다. 아르테나가 본작의 직계 계승자 중 최약체로 꼽히는 이유.[9] 일웹에서 이쪽의 리프를 호칭할땐 발음이 Leaf인 걸 따서 나뭇잎-はっぱ-이라고 부른다. 물론 정식 이름은 Leif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