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9:33:39

리틀 시스터

little sister

1. 여동생을 의미하는 영단어2. 빅 브라더에 대응하는 개념3.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3.1. 바이오쇼크의 리틀 시스터3.2. 바이오쇼크 2의 리틀 시스터3.3.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리틀 시스터
4. 소설 리틀 시스터

1. 여동생을 의미하는 영단어

여동생 문서 참고.

2. 빅 브라더에 대응하는 개념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정부에 대응해서, 개별적으로 정보 등을 관리하는 개인, 작은 기업, 시민 단체 등을 가리키는 표현. 빅에 대응해서 리틀, 브라더에 대응해서 시스터라는 형태로 작명되었다. 아래 문단과는 같은 작품에 등장한 파수꾼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빅 시스터 문서 참고.

3.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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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they've got to be kids- but why girls?"
"좋아, 아이들이어야 한다는 거지- 그런데 왜 하필 여자 애들인가?"
"People are even more protective about little girls."
"사람들은 어린 여자 아이들을 보다 더 보호하려고 하거든.[1]"
프랭크 폰테인브리짓 테넨바움의 대화 中
빅 대디와 함께 바이오쇼크의 마스코트이자 랩처 사회가 만든 비극의 산물.

5~8세 정도의 어린 소녀들로 외형은 아담으로 인해 창백한 피부에 노란색의 안광이 빛나는 모습이며, 아담으로 찌들어 변이된 시체에서 오염된 아담을 뽑아 마신 후[2] 체내에서 아담을 재사용 가능하게 정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랩처 내에서 유일하게 아담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스플라이서들이 언제나 노리고 있다.

맵 곳곳에 있는 환기구에서 튀어나오며 항상 호위역으로 빅 대디를 대동하고 다닌다. 아담을 채취하기 위해선 빅 대디를 쓰러뜨리는 것이 필수.

빅 대디를 쓰러뜨렸을 때, 주변에 다른 빅 대디가 지나가도 리틀 시스터를 쌩까니 마음 놓고 아담을 얻자.

처음 리틀 시스터에게서 아담을 얻을 때 테넨바움에게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플라스미드를 주는데 구원을 선택하면 80아담, 채취를 선택하면 160아담을 얻을 수 있다. 일시적ㆍ총체적으로는 아담을 채취하는 것이 더 많이 얻을 수 있다.[3] 바이오쇼크에 모두 나오는(게임상) 리틀 시스터는 21명[4][5] 이므로 모두 채취하면 3360의 아담을 얻는다. 모두 구원을 하면 3명당 한 번씩 테넨바움의 선물로 200의 아담을 얻으므로 1680+1400=3080의 아담을 얻는다. 그러나 강화제와 플라스미드, 탄약, 아이템 등 다른 보상도 있으니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이[6] 장기적으로 이득이 된다. 2편에서는 12명으로 꽤 줄어들었지만, 주인공이 빅 대디이기 때문에 시체에서 아담을 채취시킬 수도 있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리틀 시스터들이 선물로 아담을 보내주기도 하며, 빅 시스터를 쓰러트리고 시체를 뒤져도 나오기 때문에 구원만 해줘도 필수적인 능력을 얻기 충분하다.

1편에서 구원을 계속 선택하면 중간 보상으로 "빅 대디 최면"과 추가 아담을 얻을 수 있다. "빅 대디 최면"은 빅 대디에게 사용시 빅 대디가 주인공을 일정시간 보호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지만 전기 방출과 같은 플라스미드 장착시 효과가 풀리고 역공 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2편에서는 리틀 시스터를 구원하다보면 관련 강화제로 "아담 채취 속도 강화"와 "아담 채취량 증가"를 얻을수 있다. 아담을 많이 얻어야 유리한 게임의 특성상 웬만하면 끼도록 하자.

리틀 시스터들을 세뇌하기 위한 광고들을 보면 분명히 빅 대디를 "Daddy"라고 나타냈는데, 실험체 델타를 제외하면 아무도 빅 대디를 Daddy라고 불러주지 않는다.[7]

리틀 시스터의 AI구조상, 호위하던 빅 대디가 죽으면 그의 시체 주변에서 울도록 되어있다. 물론 이 행동도 바로 구원해주면 5초도 안 돼서 태도가 바뀌어 그냥 버리고 간다.

소설 바이오쇼크: 랩처에서 테넨바움의 말에 의하면 몸속에 바다 민달팽이를 넣은 리틀 시스터들은 점차 아담의 부작용으로 서로 모습이 똑같아진다고 한다. 당연히 이건 작가의 정보 부족으로 생긴 소설의 설정오류. 애당초 1, 2편을 제대로 해봤다면 이런 설정은 암시는 고사하고, 오히려 1편에서는 루츠 부부가 갑자기 라이언 패거리에게 끌려간 딸 마사가 리틀 시스터가 되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져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했다는 걸 알 수 있으며,[8] 2편의 마크 멜처는 딸 신디를 곧장 알아봤고, 인피니트의 DLC인 바다의 무덤에서는 부커와 엘리자베스가 샐리를 보자마자 알아차렸다. 또한 엘레노어 램은 다른 리틀 시스터들보다 성장한 상태임을 감안해도 매우 다르게 생겼다. 인게임에서 복장이나 잘해야 머리색 정도를 제외하고 똑같이 생긴 건 일일이 다른 모델링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렇지 설정상으로는 엄연히 서로 다르게 생겼다는 뜻이다.

2편 외전 미네르바의 동굴에서, 맥클랜톤 로봇 회사[9]가 로봇 리틀 시스터를 만든 적이 있다는 걸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빅대디가 로봇 리틀 시스터들을 보호하긴커녕 그냥 무시해버리는지라 결국 폐기처분 당한다.

1편에서 구원을 선택할경우 2가지 동작중 하나를 취한다. 하나는 한손을 흔들며 귀엽게인사하기, 다른 하나는 와우의 인남캐를 연상케 하는 비굴한 모션으로 양손을 맞잡고 "땡큐"(...). 2편에서는 동작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중세시대 숙녀의 인사법 같은 동작.물론 역시 귀엽다

3.1. 바이오쇼크의 리틀 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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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엔젤에서 드루실라를 연기한 '줄리엣 랜도'.

폰테인아담을 통해 사업을 하기 위해 차린 고아원에서 모인 아이들로 아담을 생산하기 위한 숙주. 뱃속에 바다 민달팽이가 기생하고 있으며 구원은 민달팽이를 제거하는 것이고 채취는 리틀 시스터를 제거하고 민달팽이를 직접 섭취하는 것.[10] 1편에서 구원을 선택했을때 묘사를 보면 플레이어가 플라스미드를 쓰면서 힘이 너무 들어갔는지 리틀 시스터의 머리를 목이 부러질 정도로 확 제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 아이라 골격이 튼튼한것도 아닐 텐데 스플라이서를 렌치 한두 방에 골로 보내는 플레이어의 근력을 매번 잘도 버텨내는 리틀 시스터가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실상은...

사실 오랜기간 유전자 변형을 유발하는 민달팽이를 기생시켜서 일어난 유전자 변환, 그리고 아담으로 인한 몸의 세포변형으로 인해 불사[11]다. 작중에서 리틀 시스터가 대미지를 안 받는 이유. 또한 골절이 일어나면 뼈가 골절된 상태 그대로 회복되기 때문에 치료가 몹시 어렵다.[12] 테넨바움의 일지 중에 어린 아이만 이렇기에 어른도 불사가 될 수는 없다고 한다.[13] 다만 이런 불사능력은 민달팽이와 공생상태에 놓여있기에 얻은 것이고 제거를 하면 죽는다. 테넨바움 왈 불치병 환자에게서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는 것과 같다고. 구원 플라스미드라는 방법외에는 정상적으로 아담을 수확하고 리틀 시스터도 일반인으로 돌릴 방법은 없다. 한마디로 리틀 시스터들은 원래 아담을 채취당하면서 죽을 운명이었다는 것.

폰테인에 의해 아담 생성 기계로 만들어진 후 앤드류 라이언이 폰테인과의 내전에서 승리한 후 아담과 플라스미드의 효용성을 깨닫고 이들을 이용해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보호자인 빅 대디를 만들어냈다.

나중에 리틀 시스터 연구 및 교육기관(리틀 원더 교육시설)을 갈 수 있는데 어린이들에게 빅 대디와의 친분을 위한 조건반사실험이나 시체를 천사라고 가리키고 채취하도록 유도하는 그림이 잔뜩 걸려있고, 잭이 민달팽이를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뇌가 풀리지 않은 까닭에 계속 시체에서 아담을 추출하는 등 끔찍하면서도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4]

후반부, 테넨바움의 은신처에서 많은 수의 리틀 시스터들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지금껏 구원을 해왔는지, 채취를 해 왔는지에 따라 잭을 맞는 시스터들의 반응이 달라지는데, 구원을 선택했을 경우, '난 저 사람이 좋아(I like him)', 우리를 구해준 사람(the one who saved us)이라며 훈훈하고 반갑게 맞아주지만, 채취를 해온 경우에는 잭이 누구냐고 묻는 다른 시스터에게 '가까이 가지 마(Stay away from him)'라고 하며 쌀쌀맞게 대한다. 더불어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펩바를 훔쳐먹으면 아주 싫어한다.[15] 엔딩에 영향은 없으니 맘 놓고 먹어주자

이후 잭이 코드 옐로우를 해제한 다음 본격적으로 폰테인과 결판을 지으러 가는 단계에서, 폰테인이 통로를 봉쇄해버렸을 때 리틀 시스터의 도움을 받게 된다. 빅대디 페로몬과 빅대디 목소리 개조, 그리고 빅대디 갑옷을 입으면 잭을 빅 대디로 착각한 리틀 시스터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뱃속의 민달팽이는 제거되어 보통 어린아이의 신체로 돌아왔지만 세뇌가 풀리기 전이라 그런지[16] 시체를 보면 아담채취를 시도하며 이때 잭은 사방에서 쏟아져오는 스플라이서들을 도륙내어 리틀 시스터를 지켜야 한다.[17] 이때의 리틀 시스터는 말 그대로 보통 어린아이가 되었기 때문에 심하게 맞으면 죽고 체력 게이지도 따로 표시된다.보다 거의 4배 정도 체력이 많다는 괴현상[18] 아무튼 푹찍 타임을 세 번 정도 버티면서 무사히 구간을 클리어하면 잭에게 주사기를 넘겨주고 일단 퇴장. 여기서 컨트롤 미스로 인도하던 시스터가 죽어도 근처의 리틀 시스터의 출입구를 두들기면 새로운 리틀 시스터가 나온다. 엔딩에도 영향 없다.

이후 잭이 폰테인과의 보스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쓰러진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단체로 몰려나와 온몸에 주사기를 박아넣은 다음 아담을 빼내어[19] 폰테인을 살해한다. 이후 해피 엔딩에선 리틀 시스터 중 하나가 랩쳐의 운영키를 주는 걸 주인공은 거절하고 손을 내밀어준다. 그 후 주인공과 함께 탈출하여 주인공이 그들을 보살피면서 그녀들이 누려야 할 기회를 누리게 해주며 그녀들이 보는 가운데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배드엔딩(3명 이상 채취했을 경우, 거의 모두 채취했을 경우 2가지이다. 영상은 같고 나레이션 어투가 슬픈 목소리와 화난 목소리 2가지로 나뉜다.)에서는 모조리 채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자아이들만 있는 이유는 화장실을 여자화장실만 만들면 되지 않느냐 하는 이유였다고 하지만 그건 폰테인이 우스개소리로 한 것에 가깝고 랩쳐에서 리틀 시스터 개발에 참여했으며, 양육하고 있는 테넨바움조차도 정확한 이유를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에선 리틀 시스터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에는 라이언이 폰테인에게 개인적인 이유로 여자아이들을 데려가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였다. 물론 폰테인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20]

리틀 시스터가 아담을 채취하고 있을 때는 스플라이서들이 공격하나, 리틀 시스터를 구원한 이후 환기구로 이동 할 때는 스플라이서는 구원된 리틀 시스터를 그냥 생깐다. 게다가 구원된 리틀 시스터가 스플라이서의 이동경로로 이동할 때는 스플라이서가 비켜주기까지 한다. 스플라이서의 정신 상태라면 무작정 공격했겠지만 아무래도 게임상의 허용인듯.

게이머들은 플레이를 하면서 '어째서 리틀 시스터들은 이런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면서도 정상적으로 아담채취를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졌는데,[21] 이 의문은 2편에서 풀린다.

주인공이 빅 대디 옷과 페로몬을 구하러 다닐 때 포인트 프로메테우스의 시설중 하나인 '리틀 원더 교육 시설'에 들어가면 파블로프의 반사실험을 이용한 리틀 시스터 세뇌과정의 일부를 볼 수 있다. 두 개의 버튼이 있고, 그 위에 빅대디와 엄마 그림이 그려져 있는 기계가 있는데, 빅 대디를 누르면 감자칩이 나오지만 엄마 버튼을 누르면 전기충격을 가한다. 리틀 시스터가 부모를 잊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끔찍한 짓을 가했는지 볼 수 있는 부분.[22]

3.2. 바이오쇼크 2의 리틀 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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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너무 오랫동안 잠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엘레노어가 아빠를 보고 싶어했고요. 엘레노어를 찾으면 아빠도 전부 괜찮아질 거예요!"[23]
성우는 영화판 사일런트 힐에서 쉐릴 메이슨알레사 길레스피를 맡았던 조델 퍼랜드. 성인 성우가 연기했던 1편 리틀 시스터에 비해 조델 퍼랜드는 이때 만 13세의 아역 배우였기에 목소리 캐스팅이 좀 더 어울린다는 평가가 있다. 환기구로 돌아가면서 땡큐~ 하는게 귀엽다 카더라 1편의 주름진얼굴에 비해 외모도 귀엽게 바뀌었기 때문에[24] 인기도 높은편이라 서브컬쳐에 잘 알려진 외형이다.

전작 리틀 시스터의 행동과 역할에 비해 큰 차이점은 없으나 1편과 달리 2편의 리틀 시스터는 빅 시스터에 의해 납치된 지상의 여자아이들이다.

1편과 다르게 빅 대디가 없는 리틀 시스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리틀 시스터의 반응이 달라진다. 중립 or 구원만 했을경우 델타를 반기는 행동을 하지만 채취만 할 경우 델타를 겁내고 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25] 엔딩 분기점을 알 수 있는 요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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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진행 중 리틀 시스터의 관점에서 랩쳐를 볼 수 있는 미션이 있는데, 세뇌의 영향인지 랩쳐의 모습은 리틀 시스터에게 왜곡되어 보인다. 시체들도 진짜 천사로 보이며,[26] 스플라이서들은 가면 쓴 신사 숙녀들로 보이고, 파리는 푸른 나비로 보이며, 광고판은 죄다 세뇌시설에 있던 세뇌용 광고판으로 바뀌어 보이고, 핏자국은 흩뿌려진 장미 꽃잎으로 보인다. 그외의 지저분한 페르세포네 수용소도 리틀 시스터 눈에는 화려한 궁전처럼 보임을 알 수 있다.[27] 이러한 조치로 인해 리틀 시스터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잘 다녔던 것.[28]

리틀 시스터를 데리고 다닐때 전투나 상호작용을 하면 이들이 하는 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무기는 장난감으로 보이고 전기충격으로 감전되는 스플라이서는 춤추는 것으로 보이며, 아군 최면에 걸린 스플라이서는 장난감 인형으로[29], 해킹된 보안포탑은 강아지나 고양이로 보이며,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는 스플라이서는 괴물로 보이는 모양.[30] 그 외에 엘레노어가 리틀 시스터에게 주는 영향 때문인지 실험체 델타"아빠(Daddy)"라고 부른다. 기존 빅 대디를 "Mr.B"혹은 "미스터 버블스(Mr.Bubbles)"라고 부르는 것과는 대조적. 이렇게 데리고 다닐때 델타가 피해를 입었다면 비명을 지르거나, 강한 공격을 받아 밀려나면 리틀 시스터의 손이 잠깐 잠수복 유리로 내려오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리틀 시스터/LittlesisterandRumbler.jpg

또한,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의 이야기가 주제여서 그런지 1편과는 달리 바이오쇼크 2에서는 피격된 빅 대디가 체력이 일정량 깎이게 되면 자신의 주사기에 들어있는 아담을 빅 대디에게 박아넣어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31] 정말로 아끼고 서로를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로 체력을 깎은 상태로 죽었거나 혹은 피가 없는 빅 대디를 볼일 본 이후에 다시 잡으려고 하면 회복이 되어있기도 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32]

PC판 한정으로 리틀 시스터의 음성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때는 업데이트를 새로 받거나 재설치를 하면 된다. 문제는 게임 도중에 갑자기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 업데이트를 다운그레이드 하면 고쳐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해도 안 될 경우 정말 답이 없다. 세이브 파일 자체에 걸린 오류라 어떻게 하는것이 불가능하며 말 그대로 눈물을 머금고 재설치 후 처음부터 다시하는 방법밖에 없다.

3.3.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리틀 시스터

본편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고,[33] DLC <Burial at Sea>의 무대인 평행세계 랩처에서 등장. 랩처가 붕괴되기 직전 시점이며, 외모는 1편의 리틀 시스터에서 약간 바꾼모습.[34] 랩처 곳곳에서 단체로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하얀 가면인지 분칠인지를 한 똑같은 외모들. 평행세계 랩처에서도 사설 탐정으로 있는 부커 드윗은 실종된 샐리라는 소녀를 엘리자베스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찾고 있었지만 실은 도박판에 샐리를 데리고 갔다가 잃어버리며 샌더 코헨이 리틀 시스터로 만들어 버렸다.

두 번째 에피소드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정신을 잃고 깨어난 엘리자베스의 눈 앞에서 폰테인 패거리에 의해 환기구에서 억지로 나와 어디론가 끌려가는 리틀 시스터가 나온다. 그 리틀시스터는 DLC 1편에 나왔던 샐리로, 엘리자베스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틀라스에게 랩처로 올려보내준다는 거래를 맺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샐리를 구해내지만 결국 아틀라스에게 앤드류 라이언과 싸워 이길 비장의 카드를 다룰 수단을 알려준 후 토사구팽 당하며 살해당한다. 그렇지만 샐리가 구원받는다는 희망적인 결말을 암시하며 끝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입장에서도 바이오쇼크의 주인공 잭이 아틀라스를 물리치고 리틀 시스터를 구원한다는 미래를 보았으니...[35]

4. 소설 리틀 시스터

레이먼드 챈들러가 1949년 발표한 필립 말로 시리즈의 후기작품 중 첫 번째. 할리우드 생활 후 6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할리우드에 대한 챈들러의 애증이 작품 전체에 녹아 들어 있다. 시리즈 중 가장 복잡한 플롯을 가지고 있으며 챈들러도 나이가 든 만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변했다. 말로가 다소 수상쩍어 보이는 깐깐한 시골처녀 오파메이 퀘스트의 의뢰로 그녀의 오빠를 찾아 나섰다가 얼음송곳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1969년 제임스 가너 주연으로 "Marlowe1969"란 제목으로 영화화됐다. 여기서는 말로가 무려 이소룡과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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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소재로 분노의 총성(원제: Private Eye)이라는 이름의 PC 플랫폼 어드벤쳐 게임이 만들어졌다. 필립 말로 시리즈 중 유이하게 게임화된 작품으로, 다른 하나는 닌텐도 DS로 발매된 안녕 내 사랑이다.


[1] 물론 해당 이유도 있지만 소설판에 따르면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원인은 불명이지만 바다 민달팽이의 숙주로써 어린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의 적응률이 훨씬 높았기 때문이었다.[2] 리틀 시스터들이 들고다니는 추출기를 잘 보면 용기 위에 공갈젖꼭지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 공갈젖꼭지를 쪽쪽 빨아 추출한 아담을 마신다. 즉 젖꼭지가 달려있지 않은 추출기를 지닌 위의 그림은 설정오류를 일으킨 팬아트다.[3] 채취라고 해도 아동살해에 해당하는 짓거리다. 1에서는 잭의 손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곧 시야가 흐려지고 결국 달팽이를 채취당하며 2에서 채취를 선택하면 daddy!라는 찢어지는 비명과 함께 1편과 마찬가지로 오물로 시야가 잠깐 가려지는데 다시 시야가 확보되면 리틀 시스터는 사라지고 민달팽이를 손에 쥐고 있다가 숨을 끊어 버린다. 즉 리틀 시스터를 녹여서 흔적도 없이 없애버려 달팽이를 빼낸 것.[4] 의료시설 2명, 넵튠의 은혜 3명, 아카디아 2명, 농산물 시장 1명, 포트 프롤릭 3명, 헤파이스토스 3명, 올림포스 하이츠 2명, 아폴로 광장 2명, 포인트 프로메테우스 3명[5] 버그를 이용해 4명 더 만날 수 있다. 버그의 원리는 맵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나오는 리틀 시스터가 있는데 그 장소를 패스하고 다른 장소에서 모두 채취 or 구원 후 이벤트 장소로 가면 또 나오는 것. 구원할 경우 테네바움의 선물도 빨리 얻을 수 있다.[6] 더욱이 구원으로 얻는 보상 중에 2단계 방어력 업 강화제가 있다. 이것 없이 후반부의 다굴을 버텨내는 것은 극히 힘들다.[7] mr. big 혹은 mr. bubbles 이라고 부른다. 실험체 델타를 보고는 바로 daddy 라고 부르지만. 사실 이는 엘레노어 램의 영향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8] 다만 '못 알아볼 뻔 했다(We barely recognized her)'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원래 모습에서 흉측하게 변하는 것은 맞는 모양.[9] 보안 로봇 제조 회사. 여기서의 레이저, 유탄 발사기, 전기충격 로봇은 이 회사의 생산품이다.[10] 소설 바이오쇼크: 랩처에서 이들이 처음 나타났을 때는 아담을 만들기 위한 보관형식에 즉, 저장고로 취급했지만 아담이 모자라기 시작하자 죽은 시체들로부터 아담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옮기기 시작했는데 즉 저장고 및 생산고취급으로 바뀐 것.[11] 리틀 시스터를 공격하면 잠시 피부가 노랗게 되면서 혈관같은게 보이다가 사라진다. 상처를 입자마자 아물게 되어서 그렇다는 듯. 2편 역시 마찬가지로 그외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12] 2편에서 알 수 있는 사실로 이 리틀 시스터를 치료한 의사는 뼈를 맞추기 위해 부러뜨렸지만 바로 회복하기에 결국에는 뼈를 온전히 맞출 때까지 수없이 뼈를 부러뜨려야만 했다. 사실 뼈는 좀 어긋나게 맞춰져도 대충 걸을 수만 있으면 알아서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좀 대충 맞춰도 된다[13] 성인의 경우 심한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죽는다.[14] 여담으로 리틀시스터 숙소에서 방을 둘러보면 빅 대디 낙서나 주사기 수십개가 꽂혀죽은(...) 스플라이서를 볼수있다.[15] 펩바 두 개가 있는데 차례로 먹으면 바로 옆의 리틀 시스터가 이봐요(HEY!!), 그거 내 꺼에요(That`s mine)라고 반응한다. 가끔 두번째에 '어헝헝'이라면서 우는 소리를 한다.[16] 게임상에서는 민달팽이가 제거하자마자 세뇌가 풀리는 걸로 보아 테넨바움이 민달팽이가 이식되기 전의 리틀 시스터를 빼내온 듯 하다[17] 이때 테넨바움은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세뇌교육대로 아담을 채취하려는 리틀 시스터를 안타까워한다.[18] 물론 피격시 깎이는 양도 많기 때문에 넋놓고 있으면 금방 죽어버린다.[19] 당연하지만 리틀 시스터가 아담을 생산하는 방법이 피에 녹아든 아담을 뱃속의 민달팽이가 흡수해서 재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빠지는건... 당장 주인공이 폰테인에게 주사기를 꽂는 장면을 보면 피가 주사기에 다 못들어가고 펑펑 흘러넘친다.[20] 굳이 이유를 찾자면 여자아이가 좀 더 순종적이고 다루기 쉽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경제적인 부분을 따지자면 단일 성별만을 모집하는 것이 여러모로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실제로도 과거 산업혁명 시기 공단 등에서 다루기 쉽다는 이유로 어린 여성 노동자들을 더 선호했다.) 폰테인 또한 앤드류 라이언 못지 않은 계획적인 성격이었으니 둘 다 합당한 이유가 될 것이다. 소설에서는 테넨바움이 왜 그런지는 몰라도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달팽이를 더 잘받아들인다고 폰테인에게 이야기를 한다.[21] 미사용된 이수종의 일지에서 "아이들이 시체 썩는 냄새 때문에 가까이 가질 않으니 저걸 얘들이 좋아할 만한 사탕, 장난감 같이 바보같은 다른 무언가로 바꾸어 놓아야 할 것 같다."라는 의미있는 말은 했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22] 2편의 대사를 보면 어머니라는 단어의 의미를 아예 잊어버려서 그게 누구냐고 묻거나,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가끔가다 어린아이답게 무의식적으로 빅 대디에게 "엄마가 보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한다.[23] 이 직후 해당 리틀 시스터는 갑툭튀한 빅 시스터에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끌려가게 된다(...).[24] 특히 2편의 굿엔딩 시네마틱영상에서는 아예 그나이때에 나올수있는얼굴들인지 의심이 들정도로 전부 미인들로 나온다.[25] PC판에서는 게임버전이 맞지 않을경우 리틀 시스터가 이런 행동을 안 하는 버그가 있다.[26] 정확히는 사람이 잠들어 있고 주변에 분필 비슷한 걸로 날개와 링 모양이 그려져있다.[27] 이 때 가지러 가는 구형 빅 시스터 슈트 또한 면사포, 드레스, 예식장갑으로 보인다. 빅 시스터 역시 리틀 시스터 시각엔 다르게 보이는 듯.[28] 잠시 보여지는 델타 역시 색깔이 좀 더 화려하게 바뀌는 걸로 보아 빅 대디 역시 다르게 보여졌을 것으로 짐작된다.[29] 빅 대디에게 사용하면 "아빠가 둘이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평소와 크게 다를 것은 없는 듯 하다.[30] 스플라이서에게 불을 붙이면 음, 마쉬멜로우~♬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31] 이 점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바다의 무덤 2부에서 다시 인용된다.[32]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아니고 회복하는 도중에 공격을 하면 바로 중지가 된다는 것.[33] 송버드가 죽는 부분에서 나오긴 하지만 정상적인 경로로는 볼 수 없다.[34] 다만 장난감가게의 여자아이 모양 구조물은 2편 리틀 시스터의 인간 모습과 유사하다.[35] 근데 10년 후 바이오쇼크 2에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걸 생각하면 전세계가 연합하여 랩처 자체를 없애는게 답일 것이다. 물론 랩처의 존재와 실체를 안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