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5:08:53

플라스미드(바이오쇼크)


Plasmid

1. 설명
1.1. 전기 충격 (Electro Bolt)1.2. 불티나! (Incinerate!)1.3. 염력 (Telekinesis)1.4. 겨울바람 (Winter Blast)1.5. 벌떼 (Insect Swarm)1.6. 분노 (Enrage)1.7. 빅 대디 최면 (Hypnotize Big Daddy)
1.7.1. 최면 (Hypnotize)
1.8. 보안 표적 (Security Bullseye)
1.8.1. 보안 명령 (Security Command)
1.9. 가짜 표적 (Target Dummy)
1.9.1. 미끼 (Decoy)
1.10. 회오리 함정 (Cyclone Trap)
1.10.1. 간헐천 함정 (Geyser Trap)
1.11. 소닉붐 (Sonic Boom)1.12. 정찰 (Scout)1.13. 엘레노어 소환 (Summon Eleanor)1.14. 중력 우물 (Gravity Well)
2. 기타 플라스미드
2.1. 해독 (Antidote)2.2. 순간 이동 (Teleportation)2.3. 겨울 영감 (Old Man Winter), 엿보는 톰 (Peeping Tom)2.4. 취소된 플라스미드
3. 2편 멀티플레이어 전용 플라스미드4.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와의 접점5. 관련 문서

1. 설명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GGPlasmidImage.png
플라스미드를 담은 병.(붉은색)
색에 따라 강화제로 묘사되기도 한다.

바이오쇼크바이오쇼크 2 에 등장하는 물질. 아담을 이용해 특정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만들고 그것을 혈청[1]에 섞어 아담의 초능력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사람들이 쉽게 가질 수 있게 상용화시킨 것으로, 이수종브리짓 테넨바움이 개발했다.

이것을 몸에 주입해서 특수 능력을 얻는데, 아담을 이용해 만든 줄기세포이니 마찬가지로 불안정하고, 몸에 들어가면 아담을 직접 주입한 것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난다.[2]

이브를 복용해 플라스미드를 활성화시켜야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름의 어원과 원리는 당연히 플라스미드, 하지만 실제 플라스미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플라스미드는 아담으로 만들어지는데 아담은 양성 종양처럼 작용해서 정상 조직을 파괴시키고 불안정한 줄기세포로 바꾼다. 또한 아담은 유전적으로 개조되어 일반적인 사람의 세포와 다른 기능을 하는 조직을 생성하는데 사용된다. 그냥 목표가 되는 조직을 싹다 갈아치운다고 생각하면된다. 플라스미드라는 이름은 당연히 상업적인 이름에 불과하다.

이 물질을 주입한 사람은 초능력을 지니게 되지만, 아담의 부작용 때문에 점점 미쳐가게 되어 결국 스플라이서로 변한다.

게임상에선 아담만 있다면 여러 개 구매할 수 있으나, 착용할 수 있는 플라스미드의 개수는 제한되어 있다. 원하는 플라스미드로 교체하려면 유전자 은행에 들러 갈아 끼워야 하며, 아담을 이용해 플라스미드 슬롯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중후반부에 가면 강화제처럼 각 플라스미드들의 강화판도 등장한다.[3]

처음 주사하는 사람에겐 엄청난 고통이 뒤따른다. 1편에서 잭은 이걸 처음 주입하고 장시간 고통에 몸부림치다 난간에서 떨어져 기절하기까지 했고, 2편에선 실험체 델타도 기절하지는 않았으나 그 강인한 빅 대디의 신체를 가지고도 고통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기까지 했다. 장기간 쓰러져있다 일어난 잭에게 아틀라스가 전하는 바로는 "처음 아담을 맛보게 되면 말의 뒷발굽으로 얻어맞은 것처럼 아프다"고 한다.

여담으로 광고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플라스미드를 사용하는 녀석을 제외하고는, 전부 스플라이서들을 데포르메한 것들이다. 게임에서 주인공을 위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들과는 다르게, 광고에서는 어째 한대도 못때리고 플라스미드에 맥없이 당하는 나약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실 컨트롤 여하에 따라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다.

1.1. 전기 충격 (Electro Bolt)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Electro.png

Stun your foes with a thousand volts. Shock them in water to deal damage!
적을 1천 볼트의 전기로 지져버리십시오. 물에 있는 적을 노리면 강한 피해를 입힙니다!
- 바이오쇼크 1에서 첫 습득 후 영상 나레이션

1, 2편 모두 가장 처음 얻는 능력. 약 1000볼트의 전기 충격을 가해 기계류에 대미지를 주고 적들을 감전시켜 행동력을 봉쇄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감전되어 있는 동안에는 근접 공격 피해량이 배로 증가한다.[4] 물이 고여 있는 곳에 사용하면 해당 물웅덩이 속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큰 전기 대미지를 준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물에 있다면 덩달아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할 것. 전기인간 강화제를 착용하면 감전 데미지도 증가할 뿐더러, 들어오는 전기 데미지가 줄거나(1편) 면역이 되니(2편) 반드시 착용해주자. 단독 대미지가 약하고 이브 사용량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근접 공격(1편 렌치, 2편 드릴)을 주무기로 쓸 경우에는 사실상 필수적이다. 또한 전기를 맞추면 일정 시간동안 경직되기 때문에 권총/리벳건처럼 헤드샷 효율이 좋은 무기와 궁합이 좋다. 업그레이드는 3단계.
1, 2편 공통으로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감전 시간이 증가하고 데미지가 증가한다.

2편에서는 2단계부터 차지샷이 가능한데, 차지샷을 맞히면 주변 적들도 같이 같이 감전되는 연쇄 번개가 나간다. 3단계에서는 기본공격이 2단계 공격으로 변하며, 모아서 공격할 경우 전작의 전기 젤 내지 포스 라이트닝 같은 걸 쏜다. 언리미티드 빠와!!! 3단계까지 가도 자체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진짜 힘은 물에 잠긴 적을 지지거나[5] 드릴과 함께 사용할 때 드러난다. 3단계의 차지 번개를 맞고 있는 적은 추가 피해 효과가 계속 발동해 무지막지한 데미지가 들어간다. 전기 인간 강화제를 장착하고 전기를 모아 쏘면서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한 드릴로 갈아주면 어려움 난이도의 빅 대디 & 빅 시스터까지도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

1.2. 불티나! (Incinerate!)[6]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Inc.png

Light up foes to a thousand degrees. Warning: fire spreads.
적을 1천 도의 불꽃으로 태워버리십시오. 주의: 불이 번질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튕기면 화염을 일으키는 능력. 인화성 물질 통에 사용하면 폭발을 일으킬 수 있고, 얼음을 녹이는 데에 쓸 수 있으며, 기름 웅덩이에 쓰면 불을 질러 지속 데미지를 입힌다. 적에게 사용하면 불에 타 고통스러워하면서 날뛰며, 근처에 물이 있다면 물 속으로 뛰어들어 불길을 끄려고 시도한다. 이를 이용해 전기 충격과 연계할 수 있다.

연속으로 불을 붙이면 누적 대미지가 커지며, 누적 대미지 및 스플래쉬 덕분에 공격용 플라스미드 중에서는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다만 근접무기와의 상성은 전기 충격이 훨씬 좋고, 특히 모아서 쏠 경우 감속, 기절 등의 효과는 단발로 쏠 때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기나 냉기보다 안 좋다. 상기했듯이 대상이 물에 들어가게 되면 바로 꺼지므로 주의해야한다.

업그레이드는 3단계. 1, 2편 공통으로 단계가 올라갈때마다 피해량이 커진다.

2편에서는 2단계가 되면 피해량과 지속시간이 2배 증가(총 피해량이 4배 증가)하고, 모아서 쏘면 맞은 대상 주변에 불똥이 튀어 넓은 범위에 화염 공격을 가한다. 3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기본공격이 2단계 차지샷으로 변하고, 모아서 쏘면 화염방사기가 된다. 데미지는 그럭저럭 들어가나 이브 소모가 심하고, 스턴 효과는 단발로 쓸 때와 별 차이가 없다. 2단계 차지샷을 평타로 날릴 수 있다는 게 의의다.

순간적으로 떨어진 곳에 불을 붙이는 걸 보면 마법 스플라이서가 사용하는 파이어볼과는 다른 플라스미드인 듯하다. 1편의 오디오 로그에서 '라이언의 부하가 손가락을 튕기는 것만으로 사람이 불덩이가 돼버렸다'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플라스미드를 보고 놀란 목격담인 모양.

중간중간 볼 수 있는 이 플라스미드 광고물들을 보면 원래는 라이터 대용품 같은 생활용 점화원으로 출시한 모양인데,[7] 사용 연령이 12세 이상(...)이라고 되어있다. 소개 영상의 멘트에 따르면 온도는 대략 화씨 1000도(섭씨 573.78도)로 추정. 이런 물건이 12세 이용가라니 본격 위대한 랩처의 기상 그러나 다른 플라스미드가 그렇듯이 게임 시점에서는 무기화된 지 오래다.

1.3. 염력 (Telekinesis)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Telekenesisi.png

Throw objects at foes. You can even catch grenades and throw them back.
물건을 적에게 던져 버리십시오. 수류탄도 붙잡아서 던져버릴 수 있습니다.
손을 대지 않고 물체를 직접 들어올리거나 날릴 수 있는 능력. 하프라이프 2의 무기 중 하나인 중력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이브 소비량은 1에서 모든 플라스미드 중 가장 적었으나 2편에서는 소비량이 늘었다. 들었다 던졌다만 될 뿐 자체 공격력은 없기에 얼핏 수수해보이지만 잘만 쓰면 사기적인 위력을 낼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집어서 스플라이서들에게 던져 맞히면 보통은 일격에 즉사시킬 수도 있는 위력을 갖고 있어 체력이 많은 적들에게 특효약이다. 가령 의료구역 보스인 스타인먼 박사는 생존자 난이도에서도 가스통을 세 번 던지면 죽는다. 사진기로 연구를 다 하기 전에도 거미 스플라이서나 후반에 강력해진 총잡이 스플라이서들 상대로 시체건 의자건 되는대로 던지면 두세 방으로도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가성비만 따져도 최강인데 화력 역시 최강인 셈. 다만 빅 대디를 상대로는 폭발물을 집어던져야 제대로 된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외에 적이 던지는 폭탄을 되돌려주거나 기름통이나 가스통 같은 인화 물질에 근접지뢰를 잔뜩 달아놓고 빅 대디에게 집어던질 수도 있고[8] 마법 스플라이서의 공격을 되받아 던질 수도 있는 등의 다양한 사용방식이 있다. 또한 염력을 이용해야만 아이템을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설치된 전깃줄 함정의 화살 부분을 짧게 클릭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사용하던 도중 재장전 키를 누르거나 다른 플라스미드를 고르면 이브 소모없이 내려놓는 것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1편에서는 없고, 2편에서는 3단계까지 존재한다. 2단계에서는 좀 더 무거운 물건과 2, 3단계 겨울바람으로 얼음 블록이 된 스플라이서를 던질 수 있으며, 투척 대미지가 증가한다. 3단계에서는 살아 있는 스플라이서들을 집어 던지는 것이 가능하다! 충격과 공포. 스플라이서가 집히면 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 빼고는 아무것도 못하는데다, 염력은 잡는 것 자체로는 이브를 사용하지 않아서 염력으로 붙잡아 무력화시킨 다음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 다만 밸런스 문제인지 3단계 업그레이드는 게임의 거의 끝자락인 페르세포네에서 구매할 수 있고, 3단계에서도 알파시리즈, 야수 스플라이서 같은 일부 적은 집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9] 아담이 부족하면 구입이 꺼려지게 된다. 굳이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해서 쓰지 않아도 후반에 럼블러가 나오면 카운터로 활용하기 좋다. 럼블러의 공격은 로켓이든 포탑이든 모두 염력으로 되돌려 줄 수 있으므로, 럼블러의 공격은 염력으로 되돌려 주면서 로켓작살이나 열추적 미사일로 반격해주면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이수종의 오디오 로그에 의하면 플라스미드 자체는 날아가는 총알을 잡는 것이 가능하나 인간의 반사신경이 느려서 불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히트스캔 판정에 의한 문제를 재치있게 풀어냈다고 할 수 있겠다.

1.4. 겨울바람 (Winter Blast)[10]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Cryo.png

Freeze your enemies. Shatter them in thousand pieces.
적을 얼리고, 무수한 조각으로 산산조각내십시오.

초저온 냉풍을 날려 적을 얼려버리는 능력.

자체 대미지는 없지만 전기 충격보다 안전하고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본 상태에서는 얼어붙은 적을 박살낼 경우 아이템을 얻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기계류에 사용 시 해킹 난이도가 낮아지지만, 아쉽게도 자동 경비 시스템 상대로만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총 3단계. 1, 2편 모두 업그레이드 단계마다 빙결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2편에서는 2단계에서 모아서 쏘면 타겟이 된 적은 그대로 얼음 기둥이 되어버리고, 이것을 파괴하면 주위에 있는 적도 같이 얼려버릴 수 있다. 얼음 기둥이 된 적은 죽었을 때 컨테이너를 떨어뜨리므로 아이템을 정상적으로 얻을 수 있다. 3단계에서는 기본 공격이 2단계의 차지샷으로 변하고, 모아서 쏘면 전작의 액체 질소와 비슷하게 냉풍 줄기를 발사한다. 이 때는 유일하게 겨울바람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바다의 무덤 1부 초반에 바텐더의 모습을 보면 원래는 일상에서, 특히 요식업소에서 얼음 등을 만드는 데에 썼던 모양이다. 그러나 게임 시점에서는 무기화되어 사람을 얼음 조각상으로 만드는 데나 쓰이고 있는 판국이다.

1.5. 벌떼 (Insect Swarm)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Insect.png

Unleash insects against groups of enemies, attack lots of enemies at the same time.
무리지은 적들 앞에 곤충 떼를 풀어, 한 번에 여러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팔에 있는 혈관에서 대량의 꿀벌[11]들을 부화시켜 적을 공격하는 생체병기형 능력.

보안 시스템 이외의 적에게 적지만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고 적을 일정시간 마비시킬 수 있다. 전기 충격과 달리 공격을 가해도 일정 시간 동안에는 적의 스턴이 풀리지 않는다. 빅 대디빅 시스터 같은 까다로운 적들도 비록 두꺼운 잠수복에 벌침이 통할리 없지만, 생체이기 때문에 통한다. 잠수복을 입고서도 왱왱거리는 벌떼들 때문에 허우적대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 아파서라기보단 가뜩이나 헬멧 렌즈라는 제한된 시야를 벌떼가 가리는 게 걸리적거려서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된다만(...). 시간벌기에도 좋은 능력.

1편에서는 효과는 좋지만 벌떼 AI가 영 좋지 못해서 효율이 딸리고 다소 잉여로웠던 반면, 2편에서는 인공지능이 향상되고, 원격 해킹 도구의 추가로 보안 시스템을 처리하기 수월해졌으며, 빅 시스터나 야수 스플라이서, 신종 빅 대디 등 위협적인 생체형 적이 많아서 입지가 상당히 넓어졌다. 이브 소모량 관련 강화제를 좀 찍어놓고 난사해대면 적이 반격도 못하고 끔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총 3단계. 1, 2편 공통으로 업그레이드 단계마다 데미지가 증가한다. 2편에서는 2단계가 되면 향상된 대미지와 함께 한 번에 두 무리의 벌떼를 소환하게 된다. 3단계에서는 이 능력에 당해 죽은 적을 벌 지뢰로 만들어버리는 기능이 추가되는데, 벌들이 적의 시체를 벌집 겸 식량으로 삼아 맴돌다가 주변에 적이 지나가면 그 적으로 옮겨간다.

1편에서 이 능력을 얻으면 왼손이 벌집처럼 변하면서 벌이 살갗을 뚫고(...) 나오는데, 조금 그로테스크하다.[12] 2편에서는 잠수복과 피부 사이 공간에만 벌집이 있기 때문에 이런 연출이 없다. 대신 헬멧에 벌이 가끔씩 달라 붙는다.

1.6. 분노 (Enrage)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Enragei.png

Enrage your enemies, laugh at your enemies fight each other.
적들을 분노시켜, 서로 싸우는 것을 지켜보며 조롱하십시오.

적을 분노시켜 피아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게 만드는 능력. 가장 좋은 사용방법은 빅 대디와 스플라이서들을 싸움붙인 후 어부지리를 취하는 것이다.

다만, 적과 1:1 상황일때 쓰면 효과가 없다. 1편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없고 2편에서는 전작의 '빅 대디 최면'과 통합되어 '최면' 플라스미드가 된다.

2편에서는 업그레이드가 3단계. 주의할 점은 적과 싸우기보단 아군 포탑이나 보안 로봇을 우선 공격한다는 것.

별명은 '토마토'(...)로, 빨갛고 둥그런게 꼭 토마토같이 생겼다. 사실, 플라스미드를 처음 구매했을때 재생되는 광고 동영상에도 토마토로 그려진다. 색만 다르고 모양은 같은 빅 대디 최면과 보안 표적도 광고 동영상에서는 색만 다른 토마토다. 빅 대디 최면은 초록색 토마토, 보안 표적은 파란색 토마토로 그려진다. 안익은 토마토와 방사능 토마토

이 플라스미드의 피실험자가 롤랜드 윌리스였는데, 분노의 효과를 버티지 못하고 간호사를 살해해버렸다.

2편에서는 폰테인 미래회사의 비밀 실험실에서는 비슷한 효과를 가진 폴립을 다수 볼 수 있다. 염력으로 들어서 던지거나 공격해서 터트리면 터진 주변의 적들이 이 플라스미드의 효과를 받는다.

1.7. 빅 대디 최면 (Hypnotize Big Daddy)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efriend.png

Cry out for Big Daddies' help, Think him think you're a Little Sister, watch as he fight to protect you.
빅 대디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리틀 시스터로 착각하게 만들고 당신을 위해 싸우는 것을 지켜보십시오.

빅 대디를 아군으로 만드는 능력. 자신을 리틀 시스터로 인식시켜 잠시동안 보호받을 수 있다빅 대디 안면인식장애 설. 이브 한 줄을 모두 소모하지만 그만큼 빅 대디가 강력하기 때문에 데리고 다니면 편하고, 이브 한 줄이라는 게 현재 한 줄에서 남은 잔여랑 전부를 뜻하는지라, 찔끔 남았을 때 사용해주면 소량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리틀 시스터와 함께 다니는 빅 대디에게 사용하면 리틀 시스터는 도망가니 혼자 다니는 빅 대디에게 사용하자.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실수로 공격하게 되면 최면이 풀리고 곧바로 반격하니 주의. 이걸로 빅 대디를 끌고 다니다가 둘을 싸움 붙여보는 기행을 저지를 수 있으나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와 다르게 워낙 느려터진 공격속도와 낮은 공격력을 가지므로 냅두면 부수는데 라면 하나를 푹 익힐 수 있을정도(...). 다른 빅 대디를 만났을 땐 몸빵 정도로만 세워두고 같이 싸우는게 낫다.

1.7.1. 최면 (Hypnotize)

2에서는 이름이 1의 분노와 합쳐져 최면으로 바뀌고 성능이 바뀌어 어느 적에게든 사용할 수가 있다.
업그레이드는 총 3단계가 있다. 기본 능력은 분노와 성능이 완전히 같다. 2단계부터는 모으기 기능이 추가된다. 2단계에서는 일반 스플라이서들을, 3단계에서는 빅 대디, 알파시리즈와 야수 스플라이서도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지속시간은 강화되지 않는다. 또한 플레이어가 피격되지 않는 이상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던 1편과는 달리 주변에 적이 있으면 보안 로봇마냥 알아서 공격하는 등 인공지능 면에서도 상향되었다.

다만 전작과 달리 빅 대디가 최면에서 풀리면 적대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끊는 타이밍을 조절하지 못하면 피 보는 일도 생기니 주의. 3단계는 폰테인 미래회사나 가서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빅 대디에게 쓸 일은 거의 여기가 유일하다. 그래도 페르세포네에서 알파 시리즈와 야수 스플라이서가 줄줄이 나오니 쓸만은 하다. 이브 소모량 관련 강화제를 맞추고 여기저기 던지고 다니면 어그로 분산에 꽤 쓸만하다.

1.8. 보안 표적 (Security Bullseye)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Security_Bullseyei.png

Trick the Security System, set the security bots and turrets on your enemies.
자동 경비 시스템을 속여, 로봇과 포탑들이 적을 공격하도록 유도하십시오.

퀀텀맛 토마토 맞춘 적은 자동 경비 시스템에게 적으로 인식되어 공격을 받게 된다. 설정상 자동 경비 시스템을 자극하는 전자파를 내뿜는 발광충이 든 폴립을 던져서 적을 경비 시스템의 표적으로 만드는 물건이다.

특히 보안 카메라 옆에서 기웃거려 일부러 경보를 울리고 근처에 있는 빅 대디에게 던지거나 보안 카메라(해킹 유무에 관계없음) 근처의 빅 대디에게 던지면, 경보가 그치기 전까진(60초) 이놈들과 죽을 때까지 싸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꼼수를 써 리틀 시스터나 아이템을 날로 먹는게 가능하다.

단, 자동 경비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 장소가 제한된다는 것이 단점. 그러나 자동판매기, 치료 장치, 금고 등을 해킹할 때 나오는 보안 타일을 일부러 건드려(...) 보안 로봇을 부르고(최대 3대씩이나 온다!) 빅 대디를 관광태울 수 있다. 심심하면 쉴새없이 오는 보안로봇을 상대로 고전하는 빅 대디를 엿먹이기 위해 옆에서 거들어도 된다.[13]

1.8.1. 보안 명령 (Security Command)

바이오쇼크 2에서는 보안 명령이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작의 것과는 달리 벽이나 바닥에 던져도 경비 로봇의 어그로가 그리로 쏠리기 때문에 보안 시스템을 안전하게 해킹하거나, 실수로 경비가 울렸을 때 추적해오는 경비로봇을 따돌릴 때 쓸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3단계. 2단계에서는 모아서 쓸 경우 경비로봇을 2마리까지 소환할 수 있으며[14] 3단계에서 나오는 경비 로봇은 엘리트 타이틀을 단 녀석들이라 상당히 강하다. 재주꾼 강화제같이 관련 강화제와 병행하면 이름까지 붙고 약간의 이브 소모로 수리가 가능하며 치명적인 기계, 단단한 기계강화제까지 더하면 전투력이랑 생존성도 수준급으로 올라가서 아예 동료가 생긴 듯한 기분이 든다.

일단 소환만 하면 이브 값이 아깝지 않은 놈들이지만 폭발물이나 화염, 전격, 빙결[15] 공격에 취약한 탓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마법 스플라이서 정도는 어렵잖게 잡지만 빅 대디나 알파 시리즈에게 붙어버리면 얼마 못가 터져버린다. 이브 소모량이 보통이 아니라서 막 써먹었다간 순식간에 이브가 동난다. 벌떼 소환이나 불티나! 같이 적의 움직임을 막으면서 공격을 받아도 안 풀리는 플라스미드로 지원을 해주거나 역으로 이쪽이 어그로를 끌어서 활용을 하는 게 정석.

1.9. 가짜 표적 (Target Dummy)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arget_Dummyi.png

Distract your enemies. Buy yourself time in dangerous situations.
적을 속여서 위험한 상황에서 시간을 버세요!

환영을 만들어 적의 공격을 일시적으로 유도하는 능력. 훌륭한 능력에 이브 소모량도 적어서 이 게임의 중후반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키는 요인.물론 렌치 + 신체강화 트리를 탔다면 굳이 쓰지 않아도 상관없다

위협적인 적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이걸 쓰고 뒤를 후리는 전법을 쓸 수 있다. 혹은 위험한 상황에서 대타로 내세우고 튀거나 방비를 하는 것도 가능.

연구 카메라를 사용하기에도 좋은 능력이다. 다만 적을 좀 치거나 시간이 좀 지난 상태에서 적 주변에서 얼쩡거리면 다시 어그로가 끌린다.

1.9.1. 미끼 (Decoy)

2편에서는 '미끼' 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업그레이드는 총 3단계.

2단계부터는 공격한 상대의 공격을 반사해 대미지를 주며, 3단계 업그레이드 시 반사된 데미지만큼 체력이 회복된다.

물론 총잡이 스플라이서 같은 약한 몹에게서는 쓰나마나 하므로, 회복용으로는 알파시리즈나 야수 스플라이서 상대로 쓰는 것이 좋다.

낮은 난이도에서 금세 업그레이드를 해버리면 카메라로 상대방을 제대로 연구하기 전에 반사대미지로 죽어버릴 수도 있으나 대미지가 미미해서 그럴 경우가 적다.

1.10. 회오리 함정 (Cyclone Trap)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rap.png

Set traps for unsuspecting enemies. Lure your foes into deadly ambushes.
방심하는 적에게 함정을 깔고, 이 무시무시한 함정으로 유인하십시오.

일정 장소에 회오리 함정을 만들어 스플라이서가 밟으면 공중으로 날려 대미지를 입히는 능력.

1편에서는 사용하기 까다롭고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았었으나, 2편에서 리틀 시스터 엄호 시에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지위가 어느정도 상승.

한 번에 10개까지 깔 수 있고 새로 깔면 먼저 깐 순서대로 사라진다. 더구나 2에선 업그레이드할 경우 다른 플라스미드를 섞어서 2배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인간형 보스몹을 상대로 회오리로 띄우기 - 총으로 갈기기 - 일어나기 전에 띄우기 콤보는 무척 쓸만하다. 업그레이드는 1에서는 2단계, 2에서는 3단계.

2단계에서는 일부 다른 플라스미드와 합성이 가능하고 3단계에서는 모든 플라스미드와 합성이 가능하며 벽이나 천장에도 붙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빅 시스터, 빅 대디, 알파 시리즈는 무거워서 날아가지 않고 속성공격만 통한다는 것.

1.10.1. 간헐천 함정 (Geyser 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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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 시엔 이름이 '간헐천 함정(Geyser Trap)'으로 바뀌고, 회오리바람 대신에 물줄기가 치솟아오르는 등 약간의 연출 변경이 있지만 위력 자체는 회오리 함정과 대동소이하다. 다른 점은 자신한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싱글 플레이에서처럼 전략적으로 쓸 수 있어 꽤 활약하게 되며, 한번 공중으로 날린 상대가 떨어지기 전에 바닥에 설치하면 또 날라가게 되며 이브가 남아있는 한 계속 날려주는 얍삽이가 가능하다.

스토리에 따르면 회오리 함정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한다.

1.11. 소닉붐 (Sonic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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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 foes back with hurricane force, laugh as they bounce off the walls.
회오리의 힘으로 적들을 날려 버리고, 벽에 박히는 모습을 지켜보며 조롱하십시오.

1편에서 패치로 추가된 플라스미드. 좁은 범위내의 물체를 튕겨낸다. 이름대로라면 충격파가 나가야겠지만 플라스미드 이미지도 그렇고 연출은 어째 바람(...). 그래도 이름답게 폭탄이나 마법 스플라이서의 화염구 같은 투척물을 튕겨낼 수는 있다.

문제는 자체 공격력이 눈물날 정도로 적은데다 그냥 튕겨낼 뿐이지 되돌리지는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염력의 하위호환밖에 안된다는 것.

이런 주제에 이브 소모는 염력보다 높아서 사실상 쓰레기에 가까운 기술이다. 이런 잉여로움(...) 때문인지 2편에선 결국 삭제되었다.

업그레이드는 2개로 2에선 공격력이 약간 증가하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공격력이 낮으므로 왠만해선 쓰지말자. 1, 2편 모두 자판기 판매 가격이 1아담으로 거진 무료에 가까운데, 이는 제작진이 보너스로 넣어준 기술이기 때문이다.[16]

1.12. 정찰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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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 새로 추가된 플라스미드. 자신의 영체를 만들어 어디에든 들키지 않고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주는 능력이다.

하지만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으며, 또 플라스미드 사용중에는 본체가 무방비 상태가 되어 적들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므로 안전한 곳에서 사용하자.

제한적이지만 다른 플라스미드를 쓸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판은 해킹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2단계. 예전에는 3단계까지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1.13. 엘레노어 소환 (Summon Elea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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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만 등장하며, 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플라스미드로, 빅 시스터 복장의 엘레노어 램을 소환해 자신을 보조하도록 하는 능력이다.

전작의 빅 대디 최면과 비슷하며, 이브 한 통을 다 쓰는 것도 같다. 하지만 엘레노어가 워낙 강한데다 지속시간도 상당히 길어 큰 도움이 된다.

1.14. 중력 우물 (Gravit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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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2 DLC 미네르바의 동굴에서만 등장한다.

특별한 전자기적 보안장치를 망가뜨리기 위해 얻게 되며, 적에게 던질 경우 주위의 적과 물체를 일정시간 동안 빨아들인 뒤 응축하여 빙빙 돌다가 여기저기 날려버린다. 대미지도 그럭저럭 되고 무엇보다 스턴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계속 던져만 준다면 무한스턴을 걸면서 작살을 계속 박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회오리 함정과 마찬가지로 빅 대디, 빅 시스터, 알파시리즈에게는 걸리지 않는다. 단점은 아군 기계도 통하다는 것.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쓰다간 아군 기계가 터지는 대참사가 일어날수 있다.

2단계에서는 함정마냥 바닥에 던져놓을 수 있으며 3단계부터는 끌어당기는 범위와 대미지가 증가, 그리고 산성 액체 데미지가 추가된다.

2. 기타 플라스미드

2.1. 해독 (Antidote)

더미 데이터 아이콘[17]
별도의 슬롯에 장착하는 플라스미드가 아니라 리틀 시스터를 대상으로 단축키로 사용한다. 1편에서는 테넨바움이 최초로 리틀 시스터를 구출했을 때 건네주며 2편에서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구원을 사용하면 리틀 시스터에게서 바다 민달팽이만 빨아들이고 상대적으로 적은 아담을 얻으며 인간으로 되돌리며 채취를 사용하면 해당 리틀 시스터를 녹여버리고 농축한 바다 민달팽이에서 많은 아담을 얻는다.

2.2. 순간 이동 (Teleportation)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고 마법 스플라이서만 사용한다. 2편에서 엘레노어 램도 해당 플라스미드를 종종 사용한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주로 빠른 접객이 필요한 음식점 종업원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분명히 전송계열 능력인데 위치만 멀리 이동할 수 있을 뿐 다시 나타나는 시간은 걸어가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1, 2편 모두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으나 2편에서 불안정한 순간이동 플라스미드가 용기째로 공간이동을 하거나 멋대로 떠다니는 등 다른 플라스미드에 비해 굉장히 불안정한 물건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공간이동하는 장소에서도 얻을 수는 없고 실험체 델타를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보내버리고 자판기 전문가 2 강화제를 대신 얻을 수 있다.

2.3. 겨울 영감 (Old Man Winter), 엿보는 톰 (Peeping Tom)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DLC인 Burial at Sea- Episode에서만 등장하는 플라스미드. 게임상에서는 활력으로 취급되지만 아이디어를 빼앗긴 이수종 박사가 활력을 역으로 베껴 음용식으로 만든 플라스미드 시제품이다.

2.4. 취소된 플라스미드

  • 공격 유도 (Aggressor Irritant) - 1편에서 취소된 플라스미드. 대상은 모든 적에게서 공격을 받게 된다. 이를 생체 대상과 기계 대상으로 나눈 것이 각각 분노!와 보안 표적으로 보인다.
  • 기생 치유 (Parasitic Healing) - 1편에서 취소된 플라스미드. 일종의 피흡 능력이라고 볼 수 있으며 발사체를 쏴서 적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체력을 회복한다. 게임상에 회복수단이 많은데다 패시브 능력인 강화제와 겹치는 문제 때문에 삭제된 것으로 추정되며 거미 스플라이서가 사용하는 능력으로도 예정되어 있었다. 2편에서는 플라스미드는 아니지만 이와 유사한 드릴 뱀파이어, 원소 뱀파이어 강화제가 추가되었다.
  • 성역 (Sanctuary) - 1편에서 취소된 플라스미드. 일정 시간 적이 공격하지 않는 공간을 만든다. 자연 위장 강화제와 역할이 겹쳐서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 스피드 부스터 (Speed Booster) - 1편에서 취소된 플라스미드. 이동 속도를 일정시간 상승시킨다.
  • 순간 이동 (Teleportation) - 1, 2편에서 취소된 플라스미드. 상술했듯 적으로 등장한 마법 스플라이서만 사용할 수 있다.

3. 2편 멀티플레이어 전용 플라스미드

  • 에어로 대쉬 (Aero Dash) - 이동 속도를 일정 시간 상승시킨다. 1편에서 취소된 스피드 부스터와 유사.
  • 간헐천 함정 (Geyser Trap) - 상술한 회오리 함정의 멀티블레이어 버젼.
  • 요술(Houdini) - 일정시간 투명화 상태를 만든다. 자연 위장의 액티브 버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동시에도 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브를 소모한다. 원문인 Houdini는 마법 스플라이서(Houdini Splicer)의 이름과 동일.

4.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와의 접점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능력은 활력(Vigor)이라고 하는 것으로, 플라스미드와 마찬가지로 어떤 물질을 투약하여 적응단계를 거친 후 손을 써서 능력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활력의 경우 핑크 공업사의 제레마이어 핑크가 다른 차원의 생물학자가 연구하는 모습을 균열(Tear)을 통해서 훔쳐보고 만든 것이라고 한다. Burial at sea의 이수종의 기록을 통해 그 생물학자는 이수종임이 확실해졌다. 핑크는 이수종의 실험물을 훔쳐보는데 그치지 않고 플라스미드에 산화제를 첨가해 섭취 가능한 약품으로 개조했고 이걸 본 그 세계 이수종도 그걸 똑같이 따라했다.[18] 그래서 Burial at sea의 플라스미드는 주사가 아니라 마신다. 활력은 플라스미드의 복제판, 혹은 아류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등 너머로 훔쳐보고 만든 거라 그런지 활력의 개수 자체는 플라스미드보다 훨씬 적고 능력도 상당히 단순한 편. 대신 활력은 서로 다른 활력끼리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는 장점이 있다.

5. 관련 문서



[1] 바이오쇼크 위키아에 serum, 즉 혈청으로 서술되어 있다. 참고 링크.[2] 아담을 주입해서 몸에서 줄기세포를 만드나, 줄기세포를 만들어서 몸에 주입하나 도찐개찐이므로. 플라스미드가 부작용이 적을 수는 있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어차피 아담과 똑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3] 1편에서는 특별난 능력이 별로 안 붙는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후반 스플라이서에게 효과가 거의 없거나 대미지가 낮게 들어가므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된다.[4] 1편에서 처음 플라스미드를 활용해서 전투를 할 때도 아틀라스가 직접 지지고 패라고 조언해 준다.[5] 일반 스플라이서는 무조건 한 방에 골로 보내거나 반피로 만들 수있다. 위로 떨어지는 폭포수에서도 가능[6] 한글패치에서는 '화염 공격', 소설 '바이오쇼크 : 랩처'에서는 '불티나!'로 번역했다. 원래 플라스미드란 살상용 전투무기가 아니라 상품으로 개발된 만큼 의역했다고 한다.[7] 비슷하게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바다의 무덤 1부에서 부커 드윗이 악마의 입맞춤 활력을 담뱃불 붙이는 데에 사용했다.[8] 빅 대디의 어그로를 끌고 싶지 않다면, 염력으로 폭발물을 빅 대디 주변에 쌓아놓고 멀리서 총을 쏴 터트려주면 된다. 하지만 주변에 물웅덩이가 있으면 거기로 뛰어드는 걸 이용해 전기를 쏴주면 폭딜을 우겨넣을 수 있다.[9] 일단 얼음으로 얼려놓으면 집을 수 있긴한데 빙결효과가 풀리는 즉시 바닥에 떨어져 집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더미 데이터로 거미 스플라이서, 야수 스플라이서가 3단계 염력에 걸렸을 시의 대사가 존재한다. 치트로 획득해서 사용해 보면 거미 스플라이서는 잡을 수 있음에도 출현 타이밍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들을 수 없고, 야수 스플라이서는 추정상 밸런스 문제로 조정된 듯하다.[10] 한글패치에서는 '냉각 공격', 소설 '바이오쇼크 : 랩처'에서는 '겨울바람'으로 번역했다. 불티나! 플라스미드처럼, 원래는 상품으로 개발된 것이기에 그랬다고 한다.[11] 1편에서 양봉장을 운영하고 꽃의 수분을 위해 들여왔다는 기록이 있다. 그냥 꿀벌은 아니고 특별히 공격 목적으로 개량된 벌인듯 하다.[12] 그래도 바이오쇼크 초기 트레일러에서도 나온 역사와 유서가 깊은 플라스미드다.[13] 빅 대디는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안에서 피(!)가 새는데, 보안 로봇에게 다굴맞아 피가 줄줄 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다만 너무 가까이 있으면 보안 로봇이 파괴될 때 스플래시 대미지를 받고, 로지의 경우 중간에 끼면 맞을 수도 있으므로 적당한 거리를 두자.[14] 1편에서는 3마리까지 해킹이 가능했었지만 2편에서는 2마리로 줄어들었다.[15] 전격계와 빙결계 공격을 받을 경우 작동이 꺼지므로 다시 켜야한다.[16] 자판기 판매 가격이 1아담인 기술들은 모두 나중에 패치로 추가된 보너스 기술들이고 정식판 출시 때는 존재하지 않았던 기술들이다.[17] 게임상에서는 볼 수 없다.[18] 정작 폰테인은 음용물로 바꿨더니 아담이 열 배나 들어간다며 도로 주사식으로 바꾸라고 수종을 갈궜다. 사실 생각해보면 폰테인의 입장에선 실로 당연한 것이, 애초에 리틀 시스터며 빅 대디며 하는 것들을 만든 것 자체가 아담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인데 그런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고 금단 증상도 없으니 폰테인의 '시민들을 플라스미드에 중독시켜 매출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을 통째로 엎어버릴 물건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