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16:44:07

리나 맥로레인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히로인 후보들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메리 팬드래건 코델리아 오스틴
캐서린 스펜서 앤 밀레니엄 오필리어 버킹엄
리나 맥로레인 자드 스포일러


Lina macLorlein[1]

1. 개요2. 상세3. 성능4. 전투 코멘트5. 후속작에서의 등장
5.1. 창세기전 45.2.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5.2.1. 성능5.2.2. 전용 무기와 추천 장비5.2.3. 평가5.2.4. 여담
파일:창모 맥로레인.jpg

1. 개요

파일:attachment/tempest_cha05.jpg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등장인물. 공략 가능 히로인. 나이는 16세. 성우는 이자명.[2]/이새아(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다갈 출신 주신교 수녀. 생츄어리의 성녀 루크레치아의 휘하에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샤른호스트를 지원하는 루크레치아의 명[3]으로 용자의 무덤에 파견되었다. 임무는 엘리자베스 팬드래건메리 팬드래건의 교육과 보호.

모에 속성은 위원장 + 구두쇠의 면모 + 안경 + 수녀 + 땋은 갈색 머리 + 갈색 눈.

2. 상세

다소 깐깐하고, 프라이버시를 그다지 존중해주지 않는다. 첫 등장시부터 샤른호스트의 방을 멋대로 청소하며 각종 약점을 들추어 비난을 쏟아낸다. 특히 자금 사정에는 인정이 없어서 본인이 샤른호스트의 금고를 관리하겠다고 나서고 돈에 대한 관념이 부족한 자드와 자주 충돌한다. 왕녀들의 일이 걸려있다고는 해도 남의 금고를 멋대로 관리하겠다고 하는 모습 때문에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도 첫 인상이 안 좋게 박힌 편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 때문에 용자의 무덤 살림을 책임지는 에밀리오와 죽이 잘 맞는다. 이후 에밀리오와 함께 용자의 무덤의 살림을 나눠 맡게 되며, 서커스단 템페스트에서도 직접 공연에 나서지는 않지만 회계 담당을 맡으며 함께 관여하게 된다.

십인중 중 한 명인 칸이 젊은 시절 리나가 살던 마을 주민들을 전부 학살한 적이 있기에 칸을 특히 심하게 증오한다. 공략에 성공하면, 칸에게 복수를 마치고 폭포 아래로 떨어지다 샤른호스트의 구출을 받고 '천사를 받았다'는 낯 간지러운 이야기를 듣는다.

템페스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창세기전4 아르카나 외전 퀘스트에서 언급된 것을 보면 팬드래건의 백성들도 클라우제비츠 집권 이후 창세전쟁의 진실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이며,[4] 팬드래건에서도 주신교가 몰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지라 힘든 시기를 보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더미 데이터로 남은 미등록 시나리오 파일[5] 분량 중 '이번 일이 끝나면 환속할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기에, 생존했다면 더 이상 수녀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살고 있을 것이다. 구멍이 뚫려 침몰하는 주신교란 배에서 타이밍 좋게 빠져나왔을 듯.

원래 미니스커트절대영역이 강조된 디자인이었으나, 최종 버전에서 현재와 같은 긴 치마로 변경되었다. 미니스커트 사양은 템페스트 관련 설정화 중에서 나름 알려진 편.

3. 성능

무기 없이 싸우는 무투가로, 주로 발차기 위주의 공격을 한다. 주 속성은 회복계. 특이점으론 수녀답게 특수스킬로 '기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성공할 경우 SP의 상승, 힐 윈드, 선 라이트 중 한 가지가 랜덤하게 발동한다. 특히나 패치 이전엔 선 라이트가 무식하게 높은 확률로 발동되는데, 이 마법은 아군의 HP를 회복하는 동시에 적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히는 마법이라서 리나 혼자 적을 다 쓸어버려서 아군이 경험치를 못 먹고 다시 미션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템페스트에선 광역기로 적을 쓸어버릴 경우 1회 레벨업 분량의 경험치 밖에 못 먹는다.[6] 그래서 광역기로 적을 다 쓸어버릴 경우 당장은 시원시원하지만 레벨업엔 심각한 애로사항이 생긴다. 이 점은 패치 후에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또 하나의 강점으로는 아군이고 적군이고 비교가 안 되는 덱스의 상승이 있다. 초반에는 별 위력이 없지만, 패치 이전엔 중반 정도 가면 덱스가 너무 높아서 모든 공격을 다 피해버려서 무시무시한 자연조차도 리나를 한 대도 못 때리는 일까지 발생한다. 패치 이후엔 바뀌어 어느 정도 맞게 되지만, 여전히 웬만한 물리공격은 다 피한다.

그래도 기본적인 공격력이 워낙 낮기 때문에 빠르고 화끈한 진행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겐 거의 버려져 뒤에서 기도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같은 맨손격투계인 자드가 엘리자베스와 함께 최강의 평타딜러로 성장하는 것과는 극과 극.

4. 전투 코멘트

턴이 돌아왔을 때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다.
  • 지금부터가 진짜라고~!
  • 얕잡아 보면 큰코 다칠 걸?
  • 신의 뜻이라면…….
  • 오래 기다렸다고요!

레벨 업 했을 때
  • 신이여, 고맙습니다!

패닉시
  • 더 이상... 싸울 수 없어... 무서워...! 저리 가란 말이야!

다운시
  • 으아아아악! (...)

5. 후속작에서의 등장

5.1. 창세기전 4

파일:g4lina.jpg

아르카나 외전 퀘스트에서 등장하는데, 외모가 심하게 너프되었다. 정확하게는 밑그림의 라인 정리도 제대로 안 된 데다가 채색 작업이 덜 되었기 때문으로, 나탈리 민처럼 중간 작업에서 그친 미완성 그림을 그대로 썼기 때문에 일어난 대참사.[7]

여기서는 지하 통로를 통해 몰래 엘리자베스 일행을 용자의 무덤으로 도망치게 도와주는 일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용자의 무덤에 있다는 데라트와 팜리아라는 인물들이 엘리자베스 일행과 또래라며, 이 때문에 루크레치아가 샤른 호스트와 엘리자베스 일행을 연결해 준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한 지하 통로를 벗어나면 솔즈베리에서 온 '에밀리 하우엘'이라는 사람[8]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며, 건투를 빈 후 엘리자베스 일행과 헤어져 먼저 지하 통로를 빠져나간다.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

5.2.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치료비를 왜 받나고요? 돈은 땅을 파면 나와요?
담당 성우는 이새아.

2024년 5월 28일에 공개된 템페스트 업데이트 PV 영상을 통해서 엘리자베스 팬드래건오필리어 버킹엄과 함께 1차 업데이트 캐릭터 3명 중의 1명으로 발표되었다. 정황상 물리딜러/마법딜러/힐러 포지션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을 골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5.2.1. 성능

기본 직업은 시스터. 티어 3 클래스는 리터너/메이터/오라클. 초필살기는 디바인 에오스.
권법가가 아니기 때문에 원작의 권격류 기술은 전부 짤렸다.

고유 패시브는 '중재하는 손'. 성능은 다음과 같다.
  • 아군을 대상으로 단일 스킬을 사용할 경우 대상의 디버프를 1~3개 해제하고, 3~4턴간 '중재하는 손' 버프를 부여
  • 캐릭터 턴 종료시 '중재하는 손' 버프를 가진 아군이 없을 경우 남은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 1명에게 '중재하는 손' 버프를 부여
  • '중재하는 손' 효과를 가진 아군 1명 당 스킬 사용 시 치유량이 5~10% 증가하고 디바인 에오스 시전에 필요한 TP가 1씩 감소
디버프 해제도 잘하는데다 강력한 전체 회복기인 디바인 에오스도 쉽게 쓸 수 있게 해주는 우수한 패시브.

티어 3 클래스의 경우 광휘 계열 특화의 리터너, 부활기를 가진 메이터, 와이파이 힐에 특화된 오라클의 셋.
  • 리터너는 전용기 '리콜'을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 광휘 계열 스킬 사용시 주문력이 최대 40% 상승하며 광휘 스킬 사용 턴에 80% 확률로 이로운 디버프를 획득하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가끔 디버프 대신 범위 내 적에게는 주문력 100% 데미지와 버프 2개 제거, 아군에게는 주문력 100% 회복과 디버프 2개 제거를 제공하는 썬라이트가 터지는 경우도 있는데 낮은 확률이라 의지할 것은 못된다.
    유용한 유틸기를 배우지만 랜덤성도 강하고 프리스트-리터너의 독자 트리를 타기 때문에 우선 순위는 가장 낮다.
  • 메이터는 해당 스테이지에서 1회 한정으로 사망 시 체력 최대 100% 상태로 부활하는 패시브를 가진 클래스. 주력 범위 회복기인 아비도스 서클을 습득하는데다 부활기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종결 클래스로 권장되는 클래스다. 주문력 뻥튀기가 없는건 아쉽지만 어차피 딜러도 아니기 때문에 방어구나 악세사리로 보완하면 그만이다.
  • 오라클은 캐릭터 행동 종료시 적에게 인접한 아군의 체력을 주문력의 최대 40%만큼 회복시키고 디버프를 1개 제거하는 와이파이 힐을 가진 클래스다. 메이터에 비해 생존력은 취약해지지만 와이파이 힐이 워낙 유용하기 때문에 레이드 등지에서 권장되는 클래스.

핵심 스킬은 설명이 필요없는 힐, 워런트 배리어, 아비도스 서클의 셋. 전용기는 리터너의 '리콜', 오라클에서 배우는 '트랜스'가 있다.
  • 힐: TP 소모 1. 설명이 필요없는 단일 대상 공용 회복기로 쿨타임은 1턴. 리나는 디버프 제거가 패시브로 있기 때문에 에스메랄다의 리커버리급 성능을 발휘한다.
  • 워런트 배리어: TP 소모 2. 아군 1체에게 주문력 120% 만큼의 보호막을 2턴간 부여하고 TP를 1 증가시킨다. 쿨타임은 3.
    쓰기 편한 보호막 스킬인데다 TP 증가 효과도 있어서 유틸성도 훌륭하다. 게다가 리나는 패시브로 달린 디버프 제거의 조건이 단일 대상 스킬이기 때문에 워런트 배리어로도 디버프 제거가 가능하다.
  • 아비도스 서클: TP 소모 2. 주위 3칸 내의 1칸을 지정해 주변 2칸 내 아군의 체력을 주문력의 50% 만큼 회복시키고, 버프를 가진 캐릭터의 행동 종료 시 체력의 20%를 회복시켜주며 치명타 공격을 받을 확률을 -20% 해주는 2턴짜리 버프인 '아비도스의 빛'을 부여한다.
    범위로 즉발 힐 + 2턴간 도트힐에 치명타 받을 확률 감소까지 제공하는 리나의 핵심 회복기. 범위기라 디버프 제거가 안된다는 것을 제외하면 흠잡을 데가 없다.
  • 리콜: TP 2 소모. 주위 4칸 내의 다른 아군을 지정해 해당 아군의 주위 2칸 내의 지정한 1칸으로 이동시키고, 주문력의 80% 만큼 체력을 회복시키는 스킬. 쿨타임은 2.
    아군을 순간이동 시키는데다 체력 회복까지 제공하는 우수한 유틸기. 주력 회복기까진 아니지만 기믹 풀이 등에 도움이 된다.
  • 트랜스: TP 2 소모. 2턴간 자신을 트랜스 상태로 만든다. 트랜스 상태의 리나는 행동 제어 효과에 면역이 되며, 아군이 캐릭터 턴을 종료할 경우 대상의 체력을 주문력의 50% 만큼 회복시키는 와이파이 힐을 제공한다. 쿨타임은 4.
    와이파이 힐을 제공하는 우수한 회복기. 오라클의 패시브와 조합하면 적과 인접한 아군은 주문력의 90% 만큼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쿨타임이 4턴으로 리나의 스킬들 가운데서는 가장 긴 편인 부분이 단점.

초필살기인 디바인 에오스는 범위 제한 없이 모든 아군의 체력을 주문력의 90% 만큼 회복시키고 디버프를 1개씩 제거하는 아군 전체 대상 회복기이다. 게다가 체력이 50% 이하인 아군이 있다면 주문력의 45%를 추가로 회복하기까지 해서 위기 상황의 아군을 구해내는 데에도 유용한 기술. 초필살기인 만큼 TP는 5나 요구하지만, 패시브로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5.2.2. 전용 무기와 추천 장비

전용 무기는 신성의 인도자. 다른 아군 대상으로 단일 스킬을 사용할 경우 해당 아군과 자신에게 방어력/저항력을 증강시키는 '신성한 목도' 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리나 전용 효과로 치유 스킬 사거리가 1 증가한다.
치유 스킬 사거리가 1 증가한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유용한 전무. 리나는 이동력이 3이고 치유 스킬의 사거리도 길지 않아서 답답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 전무를 끼워주면 사거리리로 인한 답답함이 대폭 해소된다. 5각을 달성하면 신성한 목도에 공격력/주문력 상승이 붙어서 더더욱 강력해진다.

방어구의 경우 치유량 버프를 주는 빛의 헌신 세트나 확률로 TP를 얻는 추기경 세트 등이 권장된다. 스킬 대부분이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확률로 쿨타임 단축이 들어오는 교황은 애매하지만, 오라클과 트랜스 스킬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오라클의 쿨타임이 4이기 때문에 교황 세트를 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악세사리는 힐러의 국밥 유물인 헌신의 성배가 제격.

5.2.3. 평가

에스메랄다와 함께 투탑으로 꼽히는 창세기전 모바일 최고의 힐러 중 한 사람. 단일 힐링, 범위 힐링, 디버프 제거에 와이파이 힐까지 힐러에게 요구되는 모든 것을 갖추었고 빛 속성이기 때문에 약점이 없으며 부활기까지 보유했다. 재행동에 광역 배리어 부여 전무까지 들고온 에스메랄다가 전투 서포트 측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바람에 다소 밀리긴 했지만, 리나도 대체재가 없는 리콜을 보유했고 디버프 대응력 등에서 더 우수한 만큼 앞서는 부분도 없는 것은 아니다.

5.2.4. 여담



[1] 특이하게도 '맥'이 Mac나 Mc도 아니고 mac이다.[2] 후속작인 창세기전3에서는 알 아샤 역을 맡았다.[3] 여담으로 루크레치아의 정체는 사실 12주신 중 1명인 자비의 아비도스다.[4] 템페스트 내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리처드 집권 기간 동안에는 지배층 정도만 알고 있었던 것 같다.[5] 아스모데우스와 싸우기 전 나누는 히로인들과의 대화 내용 중, 리나에게만 유일하게 삭제된 텍스트 분량이 있다.[6] 문제는 템페스트에선 건너뛰기는 아예 안 되고 저장 기능이 거의 지원되지 않으며 버그도 심해서 다시 진행한다는 건...[7] 왼팔과 머리카락 전체, 가슴의 문양, 책과 모자 등이 정리되지 않은 밑그림 수준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이목구비의 위치 세팅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눈은 눈동자에 하이라이트 기준점 3개만 찍고 면 정리가 전혀 안 되어 있다. 당시 기준으로 서비스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던지라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돈을 주고 작업을 계속 맡길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한 엘리자베스와 메리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8] 암흑마법을 쓰는 암속성 아르카나 케릭터이다. 죠엘과 관련 있어 보이는 인물이었으나, 이른 서비스 종료를 맞으며 죠엘과 어떤 관계가 있는 인물인지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