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0:19:53

류민석/선수 경력/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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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 시즌 2024 시즌 2025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 이틀 뒤인 2023년 11월 21일, 제우스, 구마유시와 함께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되었다. 계약 종료 시점 및 이후까지도 구단과 상의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퍼포먼스 및 예술체육요원 자격 획득으로 향후 병역으로부터의 제약까지 자유로워진 이상, 워낙에 좋은 매물로 타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을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여론이 케리아의 재계약을 높이 점쳤던 이유는 서포터 포지션에 탑급 대우를 해줄만한 국내팀이 여의치 않은 데다, T1 안웅기 COO의 말마따나 "샐러리캡을 넘더라도 선수들을 대우하고 싶다"는 T1의 의지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파일:2024_T1_Keria.png
2023년 11월 23일, 다른 FA 신분 동료들과 함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동일한 스쿼드로 2024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2.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개막전 젠지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어 패배했다. 특히 3세트의 바드는 초반에 상대 바텀에 킬 + 요네에 어시를 주면서 초반 주도권 위주의 팀 조합 자체가 망해버리는 데스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시야를 잡으려다 요네에게 킬을 떠먹여주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적응을 마치고 다시 1황 서포터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3주차 브리온전에서 럭스로 협곡의 정의를 무너뜨리는 플레이로 게임을 폭파시키거나 4주차 DK전에서 본인 혼자 사기치고 다니는 픽인 애쉬로 KDA 8/0/6을 기록하며 서포터가 아닌 제5의 라이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면서 솔랭 또한 폭파시키는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그 점을 의도 했다는듯이 FOX전에서는 서포터 이즈리얼-니코를 픽하고, 세트마다 번번히 딜량 1 2등을 다투며 팀에 캐리 1옵션으로까지 오해될만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서포터라는 라인의 특성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폼. 흐웨이를 포함한 수많은 챔프들을 기용[1]하여 팀의 밴픽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미드들이 가득한 POG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조커픽으로 기용한 뽀삐로는 최악의 저점을 찍으며 부진했으나, 그 외 세트에서는 시종일관 바텀 주도권을 잡으며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었다. 그러나 5세트 바텀 다이브에 안일하게 당하며[2] 겨우 균형을 맞추었던 게임에서 바텀 주도권을 상실하게 되었고, 이 스노우볼이 계속 굴러가 결국 우승을 젠지에게 내주었다.

3. 2024 Mid-Season Invitational


[1] 흐웨이가 케리아의 통산 53번째 챔피언이었다. 참고로 서포터 포지션 챔피언은 총 17개.[2] 적 뽀삐의 궁을 피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용감한 돌진에 타워 벽꿍각을 내줘버려 CC기 연계에 저항도 못하고 죽고 말았다. 벽꿍만 안당했어도 1:1교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도였기 때문에 벽꿍각을 내준 것이 실책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