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white> 본명 | 루벤 번스타인 (Ruben Bernstein) |
국적 | 게이시르 제국 |
소속 | 주신교 제국령 카라카스 |
출생 연도 | 에스겔력 1231년 |
신체 | 신장: 180cm |
인물 관계 | 시라노 번스타인 (절친 → 적) |
성우 | 김영선 - 창세기전 4 |
[clearfix]
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서풍의 광시곡 기준 33세. 15년 전 금서 사건 당시 체사레 보르자에 협력한 그는 멸문한 번스타인 가문의 땅 일부를 하사받아 영주가 되었다. 투르 제국에서 갖가지 무기들을 수입해 와 제국 내의 무기상을 운영하고 있다. 악마 숭배에 대한 결벽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민중을 탄압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금서 사건 때 루벤의 증언으로 13년 동안 인페르노 유황 동굴에 갇혀 지냈던 적이 있는 시라노 번스타인은, 실버와 함께 근방의 카라카스 마을에서 쉬기로 한 뒤 그곳에서 우연히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다음 날에는 제피르 팰컨과의 결탁 혐의로 누군가가 화형당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때가 되길 기다리다 그가 처형장에 나타나자 기습하려 한 순간 제피르 팰컨이 나타나 형장을 어수선하게 만든다. 루벤은 도망가고, 제피르 팰컨 부대장 카나 밀라노비치는 뒤쫓아가려는 그들을 막는 대신 자신들의 기습 작전에 협조할 것을 요청한다. 결과적으로 기습엔 성공했지만, 저택 안의 루벤은 가짜[1]였다.
카나가 시라노를 미행하려 단독행동을 하며 프리토리아의 에스메랄다를 만나는 사이 그녀의 부하들이 이루스와 결탁한 루벤에 의해 붙잡히고, 시라노 일행은 카라카스로 되돌아가 그들을 구하기로 한다. 이루스를 로베르토 데 메디치가 맡는 사이 시라노 일행은 포로들을 구하기로 작전을 세우고 이행하려는데, 시라노는 중간에 느낌이 이상하다며 메디치가 있는 곳으로 간다.
메디치는 이루스에게 크게 깨진 상태였고, 그 뒤에는 루벤이 관조하고 있었다. 이루스는 시라노에게 데이모스의 기운을 느끼고 암흑신의 본모습으로 변하여 상대하지만 중간에 샤른호스트가 난입하고, 결국은 패배하여 사망한다. 남은 루벤은 저택 안으로 피신하여 시라노와의 마지막 결투를 준비하고 있었고...
사라진 샤른호스트 대신 나타난 실버에게 메디치를 맡기고, 시라노 번스타인은 저택으로 들어가 루벤과 마주한다. 그런데 루벤은 복수를 생각하고 있는 그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한다. 시라노가 루벤의 진짜 형이었기 때문에 배반했다는 것으로 그가 번스타인 공작의 숨겨놓은 자식이었다는 사실...루벤은 혼란스러워하는 시라노 앞에 투르제 머신건을 들이대며 맞서지만 패배, 전투 전 다 말하지 못했던 진실을 모두 털어놓고 숨을 거둔다. 시라노의 과거회상중 번스타인가 하인들과 대화를 해보면 루벤의 어머니 '마사'와 번스타인 공작 이야기를 하며 말꼬리를 흐리는 것을 보면 어머니에게 안좋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배신의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2] 시라노는 당시에는 루벤이 배다른 형제로 아버지와 정부인 마사와의 사이에서 난 자식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 시라노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자세히 언급된게 없어서 알수는 없지만, 이를 감안하면 남편/아버지로서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었고, 사생활은 좀 문란했던듯...
자신이 배다른 형제란 사실, 이 모든 것이 자신이 원했던 길이었으며 배후에는 체사레 보르자의 음모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 그도 이스카리옷도 체사레의 꼬임에 넘어갔고, 결국 아버지 루크 번스타인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외롭고 괴로웠다고 한다. 그런데 게임 후반에 등장하는 이스카리옷은 단지 자신보다 나은 동료였던 시라노에게 열폭했기 때문에 집안 사정으로 꼬임에 넘어간 루벤과 사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판 일러스트는 대체로 도트 캐릭터와 매치되도록 새로 제작되었지만 얼굴이 완전히 망가져 버린 케이스. 시라노와 '배다른 형제'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유저들이 많았다.
창세기전 4에서는 이상시공의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 시라노를 막기 위해 어마어마한 병력을 깔아두고 본인 역시 직접 마장기 아수라를 이끌고 시라노를 막아선다는 스토리. 정작 시라노는 해당 접전을 피해 다른 길로 떠나고 애먼 유저들이 정면돌파하느라고 고생한다.
액트 6에서는 시간선이 달라져서 시라노가 무관이 되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시라노를 모함하기 위해 창세전쟁의 비록을 사용한 자작극을 벌인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도움으로 한 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한 시라노의 검풍 한 방에 현장이 박살남으로 상황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