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피스에 나오는 록스 해적단의 밈에 관한 문서로 록스 해적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해적단 멤버들 하나하나가 원피스 내에서 강력하고 그만큼 영향력 또한 강하여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등장인물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록스 해적단의 이야기가 큰 화제로 자리잡았는데 그에 관한 밈들에 대해 서술한다.2. 밈화
사실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그냥 해적들 중의 드림팀 정도로 여겨졌으나, 해적단 내에서 동료 죽이기가 버젓이 일어날 정도로 흉포했던 해적단에서 훗날 사황의 자리에 오르는 카이도가 견습 선원이었던 것에 대해 록스 해적단 시절 막내 생활을 했던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자리잡았다.이에 멤버인 캡틴 존이 선임으로 만나면 ㅈ되는 관상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록스 해적단이 하나의 내무반처럼 본격적으로 밈화가 진행됬다.
밈으로써 굳어진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록스 D. 지벡: 막내 갈구는 최고참, 실제로 카이도가 하랄드를 힘으로 굴복시키자고 했다가 록스에게 바로 두들겨 맞았다. 밀짚모자 일당 대입법에서는 당연히 루피.
- 에드워드 뉴게이트: 록스 해적단 창립 멤버인 만큼 록스 만큼은 아니지만 최고참 중 한명으로 나오며, 흰 수염이 구두쇠였다는 마르코의 언급에 의해서 주로 같이 PX가자고 해놓고 지갑을 안 가져왔다고 카이도에게 결제하라고 한 뒤 돈을 갚지 않는 식으로 돈을 갈취하는 선임으로 나온다.[1] 1158화에서는 실제로 술을 푸지게 마시고 록스가 내줄 것이라고 내뺐으며, 1162화에서도 록스가 수입은 없지만... 도와줄 거냐? 라는 질문에 신경 쓰지 마, 항상 너한테 달아두고 마시니까! 라며 지금까지 한번도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밀짚모자 일당 대입법에서는 2인자 이미지가 강하고 술도 좋아하는 검사 조로.
- 금사자 시키 : 역시 창립 멤버인 만큼 최고참으로 나오며 갓 밸리 사건 당시 해적단을 지휘한 흰 수염에게 '니가 리더인 양 굴지 마라' 라고 한 점이나, 흰 수염에게 스튜시가 붙어있었던 점으로 인해 흰 수염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거나 여자에 고픈(...) 이미지로 나온다. 원작에서 샤쿠야쿠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실제로 여미새 성향이 있긴 하다. 밀짚모자 일당 대입법에서는 여미새 이미지가 겹치고 임펠다운 탈옥 후의 시키처럼 육탄전에서는 다리를 주로 사용하는 상디.
- 왕직 : 해적 "교주"라는 이명으로 인해 주말에 같이 예배를 가자고 하는 군종병 포지션 선임으로 나온다. @
- 샬롯 링링 : 샬롯 링링과 카이도의 록스 해적단 시절 인연으로 인해 카이도를 잘 돌봐주는 이미지도 있으나, 그녀의 포악한 성격과 수많은 남성들을 강간하여 자녀를 만든 그녀의 이미지로 인해 주로 카이도를 겁탈하는 선임으로 등장한다. 이는 와노쿠니 연재 시절부터 디시에 존재했던 밈의 연장선이다.[2] 밀짚모자 일당 대입법에서는 주로 태클 거는 히로인 역할을 맡는 나미.
- 캡틴 존 : 늘 술을 입에 달고 사는 그 답게 술 심부름을 시키면 그나마 다행으로 사악하게 웃고 있어서 진짜로 카이도를 못 살게 구는 밈이 많다.
- 은부 : 현재까지는 유의미한 대사가 없다시피 하지만, 해적단에 합류 시기가 다소 늦은 편이다 보니 시키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으로 후임이 들어온 줄 알고 신난 카이도에게 전출 온 시키의 동기 군번으로 등장한다. 아울러 시키와의 사이도 나쁘게 묘사된다.
- 카이도 : 선임들로부터 온갖 부조리는 다 받는 막내 짬찌이자 이 밈의 중심인물, 카이도가 지속적으로 자살하려고 했던 행적이 있었던 점과, 카이도가 술을 마시며 우는 짤 때문에 더더욱 밈화 되었다. 밀짚모자 일당 대입법에서는 해적단의 마스코트 같은 느낌이 강한 쵸파.실제로 일본에서도 이러한 이미지가 있다. #[3]
- 간즈이 : 첫 등장 때까지만 해도 투구를 쓰고 날카로운 눈매를 드러낸 디자인으로 호평받았지만 평상시에는 투구를 벗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상당히 경박해보이는데다가 투구로 가려졌던 얼굴살이 그대로 드러나니 영락없이 수염 덥수룩한 오타쿠의 인상인지라 '자기 파는 작품[4] 츄라이 츄라이하는 씹덕 선임' 정도로 언급되곤 한다. 게다가 이 인간의 능력이 폭폭 열매라는 게 밝혀졌는데, 현 시점의 복용자가 코딱지를 폭탄으로 던지는 인간이고 간즈이 본인도 때를 폭탄으로 던지다보니 지저분한 오타쿠 이미지가 추가되었다.
코즈키 오뎅: 본인은 록스 해적단 출신이 아니지만, 밀짚모자 일당 대입법에서 모모노스케를 맡아 오뎅이 카이도에게 죽을 때 흰 수염이 구하러 가지 않은 이유를 두고 '조로도 쵸파가 모모노스케를 죽였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무슨 헛소리냐, 정도로 넘어갔을 것'이라는 밈이 있다.
다만 캡틴 존의 경우 카이도가 록스로부터 발길질 당했을 때 시키와 함께 카이도를 말렸으며,[5] 카이도의 경우 록스 해적단 시절을 제일 좋아했을 거라는 나가미네 타츠야의 인터뷰를 보면 어디까지나 밈이고 실제로는 은근히 잘 맞는 구석들이 있던 모양이다.[6]
실제로 1157화까지는 굉장히 유쾌하면서도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비록 도주하던 중 시키가 카이도, 쿄,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있는 지하에 냅다 폭탄을 던져서 세 명분의 몫을 줄이려고하는 등의 수모를 당하긴 했지만(...) 그냥 이때다 싶어서 몫을 뺏어먹으려는 거지 그 이상의 악감정을 가지진 않으며[7], 카이도가 악마의 열매를 부러워하자 흰수염이 기회는 한 번 뿐이니 열매는 잘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해주는 등 왕직의 배신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동료 관계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다만 갓 밸리 사건에서 이들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록스는 일행들에게 자신의 진의를 알려주질 않았기에 사실상 독고다이로 나서버린 탓에 외딴 섬이 되었고, 남은 일원들은 샤키를 확보하자 보물들을 뺏기 위해서 동료들끼리 진짜배기로 내분이 벌어졌고 결국 와해되었다. 그나마 흰수염, 카이도, 빅맘은 록스와의 결전에 합류했으나, 록스가 폭주하여 이들까지 제압시키자 이 셋마저도 섬을 탈출하며 제 갈길을 가버려 록스는 결국 라이벌이었던 로저랑 거프에 의해 보내져버린다. 카이도랑 링링은 어쩌다 합류했기에 상관없지만 의리를 지키려던 흰수염 조차도 미련없이 떠나는 모습에 서로 미운 정들어 함께 하긴 했으나 전역 후에는 그냥 남남으로 살아가는 군대에 비유된다.
여기에 소속된 선원들 다수가 현재 사망 아니면 노화가 상당히 진행된 모습 때문에 과거 공개되었던, 밀짚모자 일당의 "무슨 일이 생긴 미래"의 모습에 비교하는 밈도 붙었다. 특히 인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지벡과 영 대비되는 티치의 모습때문에 밈이 더 인기를 끌었다.
3. 목록
밈의 시작과도 같은 글 2겟코 모리아가 캡틴 존의 시체를 모은 이유
카이도 견습시절
영원히 고통받는 카이도
신병받는 카이도
카이도가 오뎅에게 카이도가 1시간 버텨보라고 한 이유
춤추는 카이도
카이도가 키드를 살려둔 이유
[1] 한편으로 이 때문에 오뎅이 죽고 나서 복수하러 안 간것은 그동안 하도 떠넘긴 돈이 많아서 갔다가 갚으라는 요구 들어올까봐 그런거라고 설명한다.[2] 빅맘이 카이도의 아다를 떼줬다느니,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패배한 루피를 콘돔으로 써서 두 노인끼리 무엇을 하는 충격적인 밈도 있었다. 주로 순진(?)한 카이도를 링링이 가스라이팅 시켜 반강제로 하는 식[3] 아이러니한게 카이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훨씬 전에 오다가 그린 잘못된 미래의 쵸파는 지금의 카이도와 대단히 유사하게 묘사되었다.[4] 주로 블루 아카이브(....)로 묘사된다.[5] 오히려 카이도가 대놓고 록스에게 얻어맞을 짓을 해 '폐급 신병' 밈이 생겨버렸다.[6] 카이도의 경우 강자들과 싸울 수 있었을 테고 다른 해적들도 보물을 챙길 수 있었으니 록스 해적단 시절을 아주 싫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7] 다만, '은부' 쿄는 상당히 빡쳐서 시키와 탈출하는 와중에 실제로 치고받고 싸웠다. 이 싸움이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실제로 록스 해적단 내 불화와 암투가 묘사되는 장면이다. 흰수염도 꽤 화가 났는지 정상전쟁때 보여주던 지반 비틀기까지 시전하며 탈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