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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1a1a,#000000> 아이템 · 세계관 · 그린 플루 · CEDA · 미군 |
1. 개요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템 목록이다. 각기 다른 슬롯을 차지하며 슬롯당 한 개씩만 들고 다닐 수 있다.2편에서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들은 이름 옆에 ★ 표기를 했다.
2. 3번 슬롯
자세한 내용은 레프트 4 데드 2/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3번 슬롯은 투척 무기 전용 슬롯이다. 이미 투척 무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는 다른 종류의 투척 무기를 들 수 없고,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하나를 더 집을 수 없다. 반드시 사용하거나 버려야 한다.
3. 4번 슬롯
3.1. 응급처치 도구
[닉] "이 의사 선생이 치료시켜주지."[1]
일명 킷. 각종 의료용품이 든 조그만 의료 가방의 모양을 한 아이템이다. 사용 시 붕대로 응급처치를 하는 모션이 나온다. 사용하는데 5초가 걸리며, 응급처치가 끝나면 잃은 체력의 80%를 회복한다. 따라서 체력이 낮은 상태일수록 회복되는 효과가 크고, 본 체력이 아예 없을 시 80 회복된다. 다른 생존자가 시야 앞에 있을 때 우클릭을 하면 그 생존자를 치유한다.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 다른 아이템보다 최우선적으로 소지하게 된다. 여러 개의 킷을 사용해 여러 번 치료하더라도 100이 아닌 99까지만 회복되며, 99일 때는 사용 자체가 안 된다. 일찍 왔는데 다른 유저가 오지 않았다고 여러 개를 쓰게 되면 다음 스테이지 진행이 불안해지게 되니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존자가 2번[2] 무력화당했다 일어나면 빈사 상태에 들어가고, 생존자 시점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생존자가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체력이 0이 되면 즉시 사망하므로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응급처치 도구 사용하면 유지되었던 임시 체력은 모두 사라진다. 즉 80이상의 임시 체력이 있을 때 사용하면 그 이상 만큼의 임시 체력이 남는 게 아니라 그냥 사라지는 셈.
쓰러진 동료 앞에서 킷을 들고 E키와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동료를 일으킴과 동시에 자신이나 주변의 동료를 치료해줄 수 있는 글리치가 있긴 하지만 일으킨 생존자가 확률적으로 화면 자체가 검은색이 되어 게임을 재시작하는 것 외엔 복구할 수 없게 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으니 봇 생존자를 구해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기존에는 조이만 고유의 응급처치 모션을 따로 가지고 있었지만,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2편 생존자 모두에게 고유의 응급처치 모션이 추가되었다.
3.2. 제세동기(전기충격기)★
"응급 처치 도구로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했기에 배낭 칸을 대체할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아이템은 상황에 따라서 응급 처치 도구만큼 중요한 것이 되어야했고, 또한 팀에게 큰 이득이 됨과 동시에 무기 슬롯 아이템들과는 반대되는 '공격적이지 않는' 아이템이어야 했습니다. 응급 처치 도구와 비슷한 외형은 물론, 사용 할 때도 응급 처치 도구처럼 시간이 걸려야 했죠. 고민 끝에 저희는 '무인도 탈출 카드'[3]와 비슷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탱크나 위치의 습격에 대비한 보험인 셈이죠. 이 성능이 조금 과장된 응급실 심장충격기가 바로 그 아이디어의 결과입니다. 그 덕에 이젠 플레이어들이 이런 말도 외칠수 있게 됐죠. Clear!"
라스 젠스볼드, 에디터
라스 젠스볼드, 에디터
[엘리스] "안전 확인!(Clear!)"
[코치] (침을 뱉으며) "설마 나한테 인공호흡을 한 건 아니겠지?"
[로셸] "시체가 된 기분이 이런 거구나."
[코치] (침을 뱉으며) "설마 나한테 인공호흡을 한 건 아니겠지?"
[로셸] "시체가 된 기분이 이런 거구나."
응급처치 도구를 대신하는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사망한 생존자 1명을 부활시킬 수 있다. 단,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자동으로 들어오는 피해 때문에 추락하여 래그돌이 된 생존자는 살릴 수 없다. 손에 들고 있으면 사망한 생존자들의 시체가 빨간 외곽선으로 표시되며 사용하면 생존자 1명을 50의 HP로 부활시킨다. 사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초, 부활한 생존자가 기상하는데 3초가 걸린다.[4][5]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나 팀원이 빈사 상태인데 응급처치 도구도 없고 체력이 간당간당하다면 일부러 팀킬로 죽인 후 되살려서 반피로 채우는 꼼수가 있다. 사용할 수만 있다면 사실상 50의 추가 HP와 다름 없는 아이템인 것이다. 대전 모드에서는 기껏 죽인 생존자가 되살아난다는 것이 좀비팀에게는 엄청난 패널티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 아이템을 쓸때마다 해당 팀의 점수가 '제세동기를 사용한 횟수×25점'씩 차감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죽을 일도 적고 죽더라도 금방 벽장에서 부활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에서는 쉬움~고급 난이도까지만 해도 썩 선호되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부활이 불가능한 피날레 챕터를 시작했거나 체력이 뭉텅이로 나가는 만큼 응급처치 도구 소모가 많은 전문가 난이도 및 1번 사망하면 챕터를 클리어하기 전까지 부활이 불가능한 리얼리즘 모드에서는 자주 채용된다. 또한 매달리지 않고 즉시 떨어져서 낙사한 생존자에게는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죽음의 센터 스피드런에 자주 활용된다. 다른 맵과 다르게 죽음의 센터 초반부는 맵 자체가 수직으로 전개되어 있어, 호텔 객실 발코니에서 즉시 낙하시 은신처가 있는 1층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이용한 꼼수다.[6]
여담으로 AI 생존자가 사망한 상태에서 다른 유저가 사망한 해당 생존자를 플레이하게 된 뒤 그 생존자를 제세동기로 되살리면 게임 통계에 죽은 횟수가 -1로 표기된다. 시스템상으로 제세동기를 사용하면 부활한 생존자의 죽은 횟수를 1 차감하는데, 이때 다른 유저가 생존자를 조작하게 되면 죽은 횟수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0에서 1이 차감되어 -1로 표기되는 것이다.
3.3. 탄약 업그레이드 상자★
특수 탄약이 든 상자로, 사용하면 바닥에 탄약을 분배하며 분배된 탄약을 생존자들이 주우면 주무기의 탄창에 적용된다. 전개 속도는 2초로 빠른 편이며, 장전되는 양은 그 무기가 한번에 장전할 수 있는 장탄수와 동일하고[7], 한 탄창을 다 쓰면 사라진다. 전개된 특수탄 상자의 특수탄을 획득하는 횟수가 상자당 1회로 제한되므로, 일단 획득했으면 특수 탄약을 다 썼거나 총을 바꾸더라도 탄약 상자를 다시 전개할때까지 획득할 수 없다. 4명의 플레이어가 모두 주우면 상자는 소멸한다. 얻자마자 바닥에 깔아서 쓰거나, 치료킷이나 제세동기가 없는 사람이 들고 다니다가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좀비 웨이브나 이벤트전 혹은 탱크가 출현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분배하는 전법이 있다.탄약 업그레이드 상자로 가능한 유용한 꼼수로 은신처에 들어가서 문을 닫기 전 상자를 풀고 특수 탄약을 획득한 뒤에 사용하고 은신처의 문을 닫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 경우 한 번 더 주울 수 있다. 단, 플레이어 모두가 주워서 상자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 또한 사다리 위에 각도를 잘 맞춰서 풀어놓으면 일반 좀비들이 상자 때문에 막혀 올라오지 못한다. 주로 교구 캠페인의 챕터 3의 경보차가 널린 구간 부분의 하수구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려는 좀비들을 막는 데 매우 유용하다. 마침 해당 장소 근처에서 높은 확률로 특수탄 상자가 생성되니 써먹을 기회는 충분하다.
특수탄들은 일반 좀비 상대로 공통적으로 헤드샷 피해량이 몸샷 피해량과 같으며 월샷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 관련 도전과제
- 하나의 무기고: 탄약 업그레이드를 배포하여 모든 팀원이 사용하도록 한다.
3.3.1. 소이탄
[코치] "이걸로 불태워보실까나!"
상자 분배후 획득시 탄에 화염 효과가 부여되는 특수탄이 장전된다. 매번 발사하는 탄환마다 적용되며, 산탄총은 현실의 드래곤 브레스탄처럼 산탄 하나하나가 전부 소이탄 판정을 가지게 된다. 난이도 상관없이 몇몇 변형 좀비[8]를 제외한 일반 좀비들은 한대만 맞아도 타 죽기에, 일반 좀비의 맷집이 단단해지는 고난이도 및 리얼리즘 모드에서 매그넘이나 근접무기가 없는 초반이나 대규모 좀비 웨이브가 들이닥쳤을 때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불이 화면을 가려 시야 확보가 힘들어지는 단점도 있으며, 특수탄이기 때문에 헤드샷을 쏘더라도 몸샷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소이탄이 통하지 않는 변형 좀비들 및 기습적으로 혀묶음을 시도하는 스모커[9]를 상대할 땐 상당히 난감해진다.
윗치를 제외한 특수 좀비에게 소이탄으로 쏴서 붙인 불은 화염병, 폭죽, 기름통으로 맞췄을 때와는 달리 금방 꺼진다[10]. 예외적으로 유탄 발사기에 장전된 소이탄은 불이 붙은 좀비가 죽을 때까지 꺼지지 않으며, 이미 일반 소이탄에 맞은 상태라도 소이 유탄으로 맞추면 화염병에 맞은 것으로 취급되어 죽을 때까지 타오르므로 탱크가 등장했는데 유탄발사기와 소이탄이 있다면, 즉석에서 소이탄을 유탄발사기에 먹이고 나서 화염병 대용품으로 써먹을 수 있다.
윗치에게 소이탄을 쏠 경우에는 윗치가 죽을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밤윗치 및 분노한 낮윗치 기준)불이 붙으면 생존자가 달리는 속도보다도 살짝 느려질 정도로 이속이 크게 느려지므로 윗치를 상대할때도 나름 유용하다. 주의할 점으로는 불이 붙지 않은 윗치를 소이탄으로 맞추면 그 즉시 소이탄을 맞춘 생존자로 목표를 바꾸어 쫒아오며, 자극받지 않은 낮윗치를 상대로 맞추게 되면 이속이 오히려 더 빨라지기 때문에 윗치가 근처에 있거나, 자극받은 윗치로부터 팀원을 구하려고 소이탄을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해야한다.
그 외에도 소이탄을 장전한 무기의 격발음이 타는듯한 소리도 들린다.
3.3.2. 폭발탄
상자 분배 후 획득시 탄에 파열 효과가 부여되는 특수탄이 장전된다. 매번 발사하는 탄환마다 적용된다. 발사되는 탄환의 넉백율이 2배(산탄총은 4배)나 증가하고 벽이나 좀비 등을 맞추면 산산조각나 파편이 퍼진다. 폭발탄에 적중되거나 휘말린 일반 좀비들은 파이프 폭탄의 폭발에 휩쓸린 것처럼 박살나서 즉사하고 명중하지 않았더라도 스플래시 대미지로 스턴을 먹일 수 있다. 때문에 소이탄과 마찬가지로 난이도와 리얼리즘 여부를 불문하고 단 1발로 일반 좀비를 죽일 수 있으면서 광역 스플래시 피해와 스턴효과도 있어 웨이브 방어에 대단히 도움이 된다. 특히 산탄총에 적용되면 발군의 효과를 자랑하는데, 폭발탄 사격시 탄환이 슬러그탄 처럼 발사되면서 폭발 슬러그탄이 적중한 곳의 스플래시 범위 내 모든 일반 좀비들을 난이도와 리얼리즘 여부 상관없이 즉사시키며, (리얼리즘 포함)전문가 난이도의 윗치까지 자극여부, 피격부위 상관없이 넉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1]
또한 캠페인을 기준으로 탱크를 제외한 특수 좀비에게 쏘면 넉백을 줄 수 있으며 특수 좀비에게 붙잡힌 팀원이 있을 때 붙잡은 놈을 폭발탄으로 맞추면 넉백을 먹이면서 바로 풀어줄 수 있다. 또한 윗치가 폭발탄에 한 번이라도 넉백을 당했다면 이속이 생존자와 비슷할 정도로 크게 느려져서 매우 유용하다. 단, 전문가 난이도와 리얼리즘에서의 윗치는 산탄총을 제외하면 헤드샷을 먹여야 넉백이 먹히며[12], 특수 좀비에게 한 발만 쏴도 잡혀 있는 생존자가 곧바로 풀려난다는 특성 때문에 밸런스 문제로 대전 모드에선 등장하지 않는다.[13] 폭발탄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스플래시 피해가 자신과 팀원에게도 들어간다는 점이다. 특히 산탄총은 더더욱 주의해야하는 것이 팀킬 데미지도 생각외로 크고, 5M이내에서 폭발탄이 폭발했을 경우 넉백을 당하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 붙은 좀비에게 폭발탄을 난사하는것은 지양해야한다. 그리고 차저의 경우는 폭발탄으로 스턴을 먹여도 곧바로 주먹질을 날리거나 바로 냅다 돌격을 박아버리니 풀어주는 걸로 끝나서는 안 되고 즉시 죽여버려야 한다.
만약 팀원 근처에 좀비가 있으면 스플래시로 인한 아군 사격을 방지하기 위해 측면 바닥을 향해 쏘면 된다. 대략 발 옆에 총알 구멍 2개 수준의 거리부터 대미지가 들어간다. 특이하게 아군을 직격으로 맞추면 팀샷 문구 알림이 뜨지 않고 콘솔로만 알 수 있다.
4. 5번 슬롯
회복 보조 아이템들은 5번 슬롯에 위치한다. 5번 슬롯 아이템을 든 상태에서 우클릭을 하면 앞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아이템을 건네준다. 의외로 판정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주려는 사람과 받는 사람 둘 다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건네주는 것이 잘 안 된다. 더불어 건네받은 아군은 자동으로 해당 아이템을 들기 때문에 체력이 없다고 교전 도중 무턱 대고 건네주면 딜로스가 생길 수 있다.4.1. 진통제
[닉] "이건 언제라도 유용하지."
[루이스] "가져갈 수 있는건 다 가져가야지!"
[루이스] "가져갈 수 있는건 다 가져가야지!"
진통제가 가득 든 약병. 사용 시 임시적으로 50의 체력이 회복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체력이므로 약 3.7초마다 1씩 소모되며, 체력과 임시 체력이 같이 있는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체력이 우선적으로 소모되고 임시 체력은 체력이 1이 된 이후부터 소모된다. 즉 체력이 넉넉할 때 약을 먹는다고 체력을 보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선딜이 짧아 시전 시간이 긴 치료킷을 쓸 여유가 없어 순간적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어 누울 것 같은데 여기서 쓰러지면 게임이 위태로워진다던가, 달리기 미션 등에서 애매한 체력 때문에 이동속도가 느려질 것 같다던지 할 때 상황 판단 하에 따라 쓰는 것이 중요하다.플라스틱 약병이라는 단순한 외형이라 창작마당에 콜라 같은 음료수 캔이나 알사탕 병 등으로 바꾸는 등 단순하고 재미있는 스킨이 많다.
4.2. 아드레날린 주사★
"응급 처치 도구를 대체할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과 비슷하게 진통제를 대체할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초기 버전의 아드레날린 주사기는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하고, 특정한 행동(예를 들면 다른 플레이어를 소생시킨다든지)을 빠르게 만들어 줬습니다. 하지만 진통제가 이미 50의 임시 체력을 추가해 주는데, 이는 부상당한 플레이어가 다시 최고 속도로 움직이기에 충분한 수치였습니다. 그래서 아드레날린에겐 더 특별한게 필요했죠. 저희는 아드레날린 복용시 빨라지는 특정 행동들을 더 추가했습니다. 치료 킷이나 제세동기, 탄약 상자를 전개하기 등이 그 예입니다. 그리고 이동속도 상승 효과를 플레이어의 보통 이동속도보다 더 빠른 수치로 조정했으며, 감염자에게 공격을 받을시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것에 대한 저항력을 추가했습니다. 아드레날린은 진통제만큼 체력을 많이 회복해 주진 못하지만, 저희는 아드레날린을 사용한 여러가지 새롭고 흥미로운 전략이 생겨난걸 볼 수 있었습니다."
존 거트리, 레벨 디자이너
존 거트리, 레벨 디자이너
[엘리스] "부르르르르르르륵!"
응급 주사기. 자신에게 주사를 놓아 임시 체력을 25 회복하고 15초간 이동 속도가 260 Hu(4.95m)로 증가하는 효과를 얻는다. 물가에 있거나 체력이 39 이하여도 이동 속도가 느려지지 않고 일반 좀비에게 맞아도 경직에 걸리지 않는 부가 효과도 있다. 응급처치 도구와 제세동기 사용, 생존자 일으키기, 특수탄 전개, 연료 들이붓기 등 게이지가 표시되는 모든 행동의 시간이 두 배 빨라지고, 밀치기를 연속으로 5회 이상 사용해도 쿨타임이 생기지 않는다. 이런 부가 효과들 덕에 일반 좀비 무리를 뚫거나 탱크를 상대하는 등 어느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단 활성화되는 시간동안 저음의 볼륨이 매우 낮아지고, 소리가 모노화되어 좀비가 어디에서 공격을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사용 시 선딜이 진통제를 쓸 때보다 조금 더 길고[14] 결정적으로 회복량이 진통제에 비해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아드레날린은 주사하면 캐릭터의 근력이 잠시나마 상승한다는 설정이 있다. 암흑 축제 챕터에서 공을 치는 미니게임에서 볼 수가 있는데, 거기서 아드레날린을 주사하기 전에는 공에 닿기 직전까지만 올라가고 다시 내려오지만 아드레날린을 주사하고 치면 공이 깨져버려 좀비 웨이브가 발동되는 이스터에그가 있으며, 관련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다만 설정상에만 이런 것이고, 근접 무기의 공격력이 올라간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대전 모드에서는 생존자 진영의 조커 카드로 활약한다. 죽음의 센터 아트리움에서 기름통을 모아놓은 다음 아드레날린을 쓰고 한번에 들이붓거나, 3명의 플레이어가 다운된 위기 상황에서 나머지 한 명이 아드레날린을 쓰고 순식간에 전부 일으켜 주거나 공격당할 틈을 주지 않고 치료킷을 빠르게 감아버리고, 위치에게 쫒기는 중 따라잡히지 않기 위해 쓰는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5. 기타
5.1. 레이저 조준기★
"무기에 레이저 조준기를 다는 업그레이드는 초기작 레프트 4 데드를 개발할 당시에 나온 아이디어였습니다. 비록 그때는 이걸 게임에 집어넣지는 못했지만요. 레프트 4 데드 2 개발 당시, 저희가 플레이어들이 레벨을 플레이하면서 찾아낼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하다 이 빨간 레이저가 저희 머리를 섬광처럼 지나쳤습니다. 원래 레이저 조준기의 목적은 총기의 명중률을 향상시키는 것이었으나, 그보다 더 큰 목적은 사고의 방지였습니다. 이젠 플레이어가 다른 팀원이 어디를 조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 밖에도 플레이어들이 레이저가 달린 무기를 버리고 다른 무기를 들 것인가 고민하게 되는 상황 역시 흥미로운 변화였습니다."[15]
제이 핀커튼, 작가
제이 핀커튼, 작가
맵들 곳곳에 스폰되어 있는 레이저 사이트 상자에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 버튼을 누르면 현재 소지하고 있는 주무기의 손전등에 레이저 포인트가 부착된다. 크로스헤어 가운데 빨간 점이 나오는 효과가 생기고, 크로스헤어가 60% 좁아져 무기의 명중률이 상승한다. 그리고 레이저가 나오는 특성상 아군 생존자가 어디있고 어디를 사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생존자의 위치가 윤곽선으로 드러나지 않는 리얼리즘 난이도에서는 큰 장점이 된다. 하지만 주무기에만 달리고 권총이나 근접 무기에는 장착할 수 없다.
레이저 사이트의 보정은 무기에 따라 적용되는 정도가 다르다. 산탄총에 장착시에는 아주 약간 탄착군이 줄어들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넓어서 사실상 효과가 없고, 저격총에 장착할 경우 이동 시에 정확도가 상승한다. 밀리터리 스나이퍼 라이플에 장착하면 스탠딩 상태의 탄착군이 약간 벌어져 있는 상태에서 사냥용 저격총과 동일한 탄착군으로 더 좁혀지며 사냥용 저격총의 경우에는 탄착군이 10cm 이내로 좁아져서 명중률이 매우 높아진다. 기관단총 및 돌격소총에 달 경우 눈에 띌 정도로 정확도가 좋아지며, 유탄 발사기나 M60 기관총에도 사용 가능하다. 한 번 보기도 힘들며 일단 한번 지나치면 다시는 나오지 않을 정도로 지독하게도 보이지 않으나, 죽음의 센터에선 총포상 안에서, 차가운 계곡에선 다리의 교각 아래 같은 몇몇 캠페인에서 고정 스폰되는 위치가 있다. 또한 교차로 챕터에서 전작의 생존자가 낮은 확률로 레이저 조준기가 부착된 M60 기관총을 주기도 한다.
상자의 모양은 위의 특수탄 상자가 전개된 모양을 재탕했다.
5.2. 탄약 더미
탄약 갑 | 탄약 통 |
은신처에 고정적으로 나오고, 진행 도중에 가끔씩 필요할 때 쯤에 나오는 탄약 더미들이다. 종류는 여러 무기의 탄약갑이 포개져 있는 탄약 더미와 캔에 탄약이 들어있는 탄약 더미 두 가지가 있다. 두 탄약 더미는 외관상 차이만 있을 뿐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주무기의 장탄을 모두 수급한다. 무한정으로 탄약을 채우는 게 가능하지만 특수 무기인 유탄 발사기, M60 기관총의 탄약과 전기톱의 연료는 채울 수 없다. 1편에서는 이미 쏜 장탄 부분은 따로 채워주지 않기에 미리 장전하고 총알을 채워줘야 했지만, 2편은 장탄이 비어있어도 빈 장탄의 수 만큼 탄약을 추가로 채워준다.
6. 미사용 아이템
6.1. 탄약 가방
용도는 특수 탼약 상자와 비슷하게 총알이 부족 할 때 탄약 더미를 바닥에 깔아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맵 상에 이미 존재 하는 탄약 더미를 사용하지 않게 되어 되려 게임의 난이도를 하락시킨다는 의견으로 인해 정식 발매 이전에 폐기되었다.
이후 해당 아이템의 컨셉에서 모티브를 따온 유저 애드온이 제작되었다. 싱글/로컬 서버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응급처치 도구/제세동기와 달리 근접 무기 슬롯에 지정된다.
[1] 닉이 아군에게 치료킷으로 치료 시도 시 출력되는 대사. 이 대사 덕분에 닉은 2차 창작에서 의사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닉의 캐릭터성을 고려하면 "의사양반 닉이 고쳐주지."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2] 낙사지대에서 매달렸다가 끌어올려진 경우는 제외된다.[3] 원문은 'get out of jail free' card로, 모노폴리에서 감옥에 갇혔을 때 빠져나올수 있는 카드다.[4] 차저에게 붙잡히고 탈출 했을때의 기상 시간과 비슷하다.[5] 이때 좌측 상단에 (닉네임)님이 (닉네임)님을 소생 시켰습니다.라는 알림이 뜬다.[6] 정확히 1층 지붕의 채광창에 떨어져야만 창이 깨지면서 시체가 바닥으로 착지할 수 있다. 이 영상의 1:25 부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7] 단 M60은 보충이 되지 않고 남아있는 탄만 교체된다.[8] CEDA 요원, 생존자 좀비, 지미 깁스는 화염에 면역이라서 소이탄은 이들을 상대로는 일반탄이나 다름 없다.[9] 원래 혀묶음을 시도할 때의 캠페인에서의 스모커는 추가피해를 받으나, 특수탄에 피해를 받을 때는 예외적으로 추가 피해를 받지 않는다. 그나마 폭발탄은 혀에 묶이자마자 스모커를 맞추면 스턴을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소이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10] 때문에 예전에는 탱크를 상대할 때 탱크가 소이탄에 맞은 상태에서 소이 효과가 끝나기 전에 화염지대를 지나면 소이탄에만 맞은 것으로 취급되어 불이 그대로 꺼지기 때문에 화염병만 낭비하는 꼴이 되어서 소이탄을 쏘기 전에 먼저 화염병으로 불을 붙여야 했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소이탄에 맞은 상태라도 화염병(폭죽, 기름통 포함)이나 후술할 소이 유탄으로 맞추면 화염병에 맞은 걸로 취급되어 죽을 때까지 타오르게 바뀌였다.[11] 샷건을 제외한 다른 주 무기들도 타이밍에 맞춰 폭발탄으로 헤드샷을 맞추면 자극여부 상관없이 넉백시킬 수 있지만, 산탄총의 폭발 슬러그탄은 몸샷을 쏘거나 급하면 윗치 바로 근처 바닥을 쏴서 넉백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굳이 헤드샷을 노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간편하다.[12] 상술했듯 산탄총의 폭발 슬러그탄은 예외로 몸샷이나 스플래시 피해로도 넉백당한다. 이 외에도 자극받지 않은 밤윗치는 폭발탄을 먹인 AK-47, M60, 산탄총에 헤드샷을 당하면 밀쳐지는 모션이 한번 더 나오면서 분노하기 전의 넉백시간이 길어진다.[13] 일부 사설 서버에선 대전에서도 폭발탄이 나오는데 폭발탄에 피격당한 특수 좀비 플레이어는 유탄에 맞은 것 마냥 이명이 발생한다.[14] 진통제는 먹는 모션만 나오지만 아드레날린은 주사기의 캡을 열고 주사기를 꽂아서 투여하는 모션이 나오기 때문에 선딜이 조금 더 길다.[15] 다른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플레이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무기 하나를 바꾸지 않고 계속 장비한 채 플레이하는 것에 변화를 주고자 맵에 널린 탄약 더미들의 숫자를 줄였다고 한다. 이 '레이저 달린 총을 버릴것인가?'는 그와 비슷한 변경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