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08-14 16:31:04

레고(EXID)/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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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사고2. AH YEAH 앨범쟈켓 & 트랙리스트 유출 논란3. 허술한 행사 의상 논란4. AH YEAH 사용설명서 이벤트 및 저작권 논란5. HOT PINK 컴백 썬더파티 논란6. 네이버 V앱 - 팬 유튜브 채널 폐쇄 논란7. 카페지기 권력남용 및 텔레마케터(가) 공갈협박사건8. 정규앨범 Street 관련 소속사 발언 논란9. 바나나 레고 막말사건10. 제2의 망더파티? 컴백 게릴라 이벤트11. 엉망진창 사전녹화공지12. 정규 앨범 쇼케이스 그리고 정규앨범 발매 이후...

1. 사건사고

여기는 팬들보다는 소속사가 터뜨려서 팬들의 항의로 커진 사건이 많다.[1] 사실 바나나컬쳐/사건사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팬덤과 크게 관련없는 사건사고들도 수록되어있다. 후술되는 사건 외에 다른 사건은 추가 바람. 또한 바나나컬쳐문서가 따로 만들어지면 바나나컬쳐와 직관된 사건사고는 따로 옮겨주기바람.

2. AH YEAH 앨범쟈켓 & 트랙리스트 유출 논란

2015년 4월 1일 EXID의 두 번째 미니 앨범 AH YEAH의 첫 티저 이미지 하니가 공개되었다. 역시, 오타 전문 예당엔터테인먼트 (현 바나나컬쳐) 답게 과감하게 'Realease' 오타를 냈다. 다만, Real Release의 의미일 수도 있다.
물론, EXID가 소속사 합병 이전에 있었던 AB엔터(감각앤티)에서도 오타를 많이 낸 상태여서, 소속사가 옮겨진 상태임에도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

제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오전 9시, 오후 3시, 오후 9시 이런 식으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그런데, 배급사였던 소니뮤직에서 실수로 앨범쟈켓과 트랙리스트를 유출해버리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첫 티저 이미지 공개 후 불과 이틀만에 벌어진 일이었다.[2] 게다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도 트랙리스트가 올라왔고, 당시 공개되었던 티저 이미지와 정반대의 섹시컨셉이 담긴 메인쟈켓이 공개되어 소속사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반전 노이즈 마케팅을 선보이려 했던 회사 입장도 많이 곤란해졌다.

3. 허술한 행사 의상 논란

마침, 2015년 4월 7일 모 마라톤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EXID의 의상이 허술해보인다는 반응이 있었다. 시작은 한 레고의 직찍이었는데, 솔지의 구멍난 스타킹에 굽이 벌어진 힐, 그리고 하니의 벌어진 운동화가 문제가 되었다. 이미 위아래로 역주행하고 1위도 많이 한 상황에다, 며칠 후면 새 미니앨범이 나오기에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EXID 멤버들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역시 팬들 못지 않게 짠했다고.

4. AH YEAH 사용설명서 이벤트 및 저작권 논란

앞서 자잘한 사건이 이어졌는데, 문제는 지금부터. AH YEAH 앨범을 발매하기 전, EXID의 공식팬카페와 SNS에 '아예 사용설명서'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다. 말 그대로 EXID의 새 앨범 쇼케이스인데, 나름 그럴 듯하게 이름을 새롭게 바꾸었다. 사실상 게릴라 쇼케이스였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명동 눈스퀘어 근처로 장소가 확정되었고, 동시에 사용설명서 SNS 이벤트도 시작되었다.

2015년 4월 12일 당일 아침, 팬들이 명동 눈스퀘어 근처에서 대기했고, 이후 소속사 스탭 측에서 가드웨이를 설치하여 기자들을 앞에 세우고, 이어 뒤에 팬들을 위치시켰다.[3] 얼마 지나지 않아, EXID의 공연이 있을 윙카가 명동 한복판에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준비했는 지 음향시설이 워낙 별로였고, 윙카 등장 이후 대기시간도 3-40분으로 길었는데다가 EXID의 신곡 무대 이전 야마앤핫칙스 배윤정과 신사동호랭이의 아예 도입부 춤 강습이 너무 늘어져 벌써부터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기자들을 앞에 세운 것은 그렇다 쳤는데, 문제는 EXID의 무대가 시작되자 마자 셀카봉에 폰카에, 심지어 가방 위에 올라서는 등 다른 팬들에게 방해가 되는 일부 팬들이 있었다. 위아래에 이어 타이틀곡 AH YEAH 무대가 끝나고, 무대 인증샷을 찍어 스탭에게 확인받아 프루티 캔디를 받아가는데, 저작권 문제가 그 때 발생했다.

애초부터 소니뮤직하고 소속사 측에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저작권 문제가 커진 것이다. SNS 이벤트는 (당시 15초 동영상만 올릴 수 있었던) 인스타그램만 가능했으며,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면 저작권 차단과 함께 영상이 짤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부 유명 직캠러들(뿐만 아니라 모든 팬들)은 '이럴 거면, 애초에 이런 이벤트를 왜 했냐! 아예 못 해 먹겠다!'고 화를 내기도 했다. 반쪽짜리 이벤트였으며, 참여 인원도 적었다. 심지어 중복 당첨자도 존재했다!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행사였으며, 이 날의 쇼케이스 영상과 이벤트 문제로 인해 다음 날 13일 정오에 발표되었던 AH YEAH 순위에 직격탄을 날렸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있던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가진 티저 영상이 저작권에 걸려서, 한 번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도 유튜브 측에서 다시 복원을 해 주었다고. 약 2주 동안 직캠은 물론, 방송영상까지 SNS에 올릴 수 없었고, 신사동호랭이의 피드백 이후에도 몇 주간은 [4] 업로드가 불가능했으니, 얼마나 심각했는 지 알 수 있었다. 해외 팬들의 악성 가짜 뮤비 영상도 사태 악화에 한 몫을 했다.

이후에 하니가 출연했던 크라임씬2에 한 번 아예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고 나서, (한국)유튜브에서 차단되어 논란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잘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5. HOT PINK 컴백 썬더파티 논란

EXID 소속사의 역대급 병크, EXID 멤버들과 팬들에게는 영원한 흑역사이자 금기

2015년 11월 17일, 급하게 EXID의 SNS에 컴백 V앱 방송을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V앱에 공식 채널을 연 지 3개월만에 처음으로 V앱 방송을 하는 것이었다.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 발매를 앞두고 첫 방송이다 보니, 팬들의 반응이 시끌시끌했다. 앞으로 1시간이 지나면 자정에 'HOT PINK'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되니까. V앱 방송이 시작된 건 23시 20분경. 이미 20분 가까이 대기한 상태에서 팬들이 서서히 지루해하던 시점. EXID 멤버들과 신사동호랭이의 대화로 시작된 방송은 자신들이 아는 지인들을 불러 'HOT PINK' 발매 기념 축하 파티를 향해 가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미공개 영상 및 1위 공약이었던 AH YEAH 코믹버전 안무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멤버들이 불렀던 것보다 지인들이 많이 왔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지인들이 와서, 대체 ''HOT PINK'에 대한 얘기는 언제 하나?', '이 방송을 끝까지 봐야 하나?' 등등 팬들은 불안에 떨었다. 결국, 원래 기획의 본분을 망각하고 지인들에 둘러 싸여서 정작 원래 EXID 멤버들이 앉았던 자리를 뺏기게 되고, 가운데에서 무릎까지 꿇어버렸다. 치욕스러운 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HOT PINK'에 대한 얘기를 나눌 거라는 기대를 깨고, 방송이 도중에 중단되면서 지인들, 지인들의 팬분들, 그리고 EXID 멤버들과 신사동호랭이, EXID 팬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겼다.[5]

현재는 완전한 흑역사로 남았고, 지금까지도 위의 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던 기획을 한 기획자를 원망하고 있다고 한다. '썬더파티가 아니라 지인파티 or 망더파티'라는 추측글이 있었는데, 그 글 상상 이상의 치욕을 본 것이었다. EXID 멤버들이 주를 이뤄야 할 방송에 정작 지인들이 주객전도된 상태였으니... 이런 일 없기를 바라며 다음을 기약했는데... 하...

6. 네이버 V앱 - 팬 유튜브 채널 폐쇄 논란

팬들에게 V앱은 선망의 대상이자 애증의 대상이다. 웬만하면 다른 소속사 가수들처럼 심심하게 V앱을 켜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2016년 5월 30일 현재까지도 V앱 구독자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V앱을 안 한 지 몇 달이 지난 상태에다,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V앱 영상이 드물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더 V앱이 간절해진 것은 분명하다. 더군다나, 비슷한 시기에 중국의 바나나 프로젝트와 협약을 맺어 중국 판다티비에서도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일부 영상은 다시 볼 수 없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판다티비에서도 소속사의 지원이 끊긴 상태. 그래도, 팬들은 V앱과 판다티비에서 EXID 멤버들이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너무 간절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네이버 V앱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았는데, 일부 팬 유튜브 채널[6] 이 V앱 영상으로 인해 폐쇄되어 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애초부터 네이버 V앱은 소속사 가수를 홍보하기 위해 서비스했던 것이기에, 팬들은 네이버 V앱 영상을 짜깁기해서 해외팬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2016년 2월 3일의 유튜브 채널 폐쇄 사건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말았다. 팬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부터, 당시 비방용 (진짜 비방용은 아닌, 멤버들의 애교가 담긴) EXID 영상 등등 깨알같은 영상도 삭제되는 등 불이익이 많았다. 소속사의 답변으로는, '우리도 어찌할 수 없다'는 대답 뿐이었다.

아주 가끔씩 매크로로 돌리는 경고 메시지를 유튜브 채널 게시자에게 전달하지만, 대부분은 경고 없이 테이크다운을 주기도 해서 논란이 있다. 테이크다운은 6개월 정지를 의미한다. 당연히 필수적인 기능(로고를 채널 동영상에 공개, 15분 이상의 영상 업로드, 커뮤니티 기능 등등)을 쓸 수 없으며, 3번 테이크다운을 받으면 아예 폐쇄가 된다.

영상러들에겐 이제 공포의 대상으로 전락한 V앱...[7] 요즘은 티비캐스트 등으로 다시보기로 대부분 영상을 볼 수가 있으니[8] 그걸로나마 홍보를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7. 카페지기 권력남용 및 텔레마케터(가) 공갈협박사건

2016년 4월 27일 어느 한 회원이 만평을 올렸는데 지기가 게시자 전원에게 영구활동중지처분을 내린 사건. 만평은 소속사의 무능함과 지기의 친목질을 비판하는 정당한 만평이다. EXID를 비하하는 게시물도 겨우 리턴 및 경고에서 끝나면서 소속사 비판은 영구활동중지처분을 내린다는건 상식적으로 맞지않다. 또한 다른 지기는 활동정지처분을 내린 지기를 사칭하여 EXID갤러리에 가서 여기계신 레고분들 모두 활동중지처분 내려드릴까요?라는 식의 개소리를 지껄였다. 거기에 화난 어느 한 레고는 회사에 직접 소속사(바나나컬쳐)에게 항의를 하자 텔레마케터가 "저희 이거 업무방해로 얘기할게요."라고 공갈협박질을 했다.[9]
결국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소속사 관계자는 그 두 지기를 해임하고 영구활동중지당한 레고들을 3개월 활동중지로 감형해 주었다. 그런데 그 두 지기들은 강퇴는 커녕 사과문 하나 안 쓰고 그대로 우수회원 등업까지 했다.

8. 정규앨범 Street 관련 소속사 발언 논란

2016년 5월 27일 EXID의 데뷔 첫 정규앨범 'Street'의 트랙리스트가 공개 됐는데, 이와중에도 첫 번째 정규 앨범 음원이 자정이 아닌 정오에 발표된다고 소속사측에서 밝힌 상황에서 EXID는 '팬덤형이 아닌 대중형' 이라는 망언을 하였다. 내부 회의를 통해 정오에 음원을 발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팬들에게 자정에 음원을 내는 것이 좋은 이유를 일일이 설명해달라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 정도로 바나나가 넘어갈 일은 없을 것이다.[10] 이를 본 레고들은 당연히 폭발. 동시에 카페 분위기는 급격히 냉랭해졌고, 발매 전까지 팬 카페에서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항의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11] 하지만 이미 많은 컴백기사에다가 정오 공개된다고 말한 이상 항의가 받아질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봐야 한다.

9. 바나나 레고 막말사건

정오공개 및 소속사의 망언으로 한창 말이 많을 때 어떤 한 레고가 소속사를 편드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고 바나나에 반대하는 팬들에게 무차별막말을했던 사건이다. 또한 그 레고와 친목관계였던 다른 한 레고와 함께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12] 한 레고에게 나대지말라는 말과 중생이라는 둥의 언행에 심지어는 패드립까지 일삼아 큰 논란이 됐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한 여덕레고에게 신체를 희롱하는 발언까지 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 가장 많이 공격당한 그 레고가 먼저 저격글로 인해 분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하였다. 그 다음으로 잇따라 막말을 한 레고 두명이 사과를하여서 다행히도 조용히 마무리된 상태.
현재 그 막말을 일삼은 그 두 회원들은 신고당했고, 조만간 조치가 취해질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몇달 째 조치가없다. 역시 바띵

10. 제2의 망더파티? 컴백 게릴라 이벤트

2016년 5월 30일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측에서는 네이버 V앱으로 17시경 깜짝 이벤트를 연다고 공지를 하였다. 게릴라 이벤트였는데, 모 기레기의 횡포로 의도치 않게 장소가 모두 공개되었다. 평일날이다 보니까,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팬들은 이러다 제2의 썬더파티가 열리나 걱정했는데 결국 현실은 오고야 말았다. 명동에서 진행된다는 얘기에 시끌시끌거렸고, 소속사 측에서 급하게 장소 변경을 한 후(...) 첫 번째 힌트를 공개했다. '최근 우리레고|여러분들하고 모였던 장소는 어디일까요?' 뻔했다. 서울이니, 탐앤탐스 청계천점. 마치 런닝맨하는 것처럼 팬들과 소속사의 긴밀한 긴장의 연결고리가 이어졌고, 결국 목적지인 탐앤탐스 블랙 청계천점에 30-40명 이상의 팬들이 모였다. 이와중에 멀리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온 팬들도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어쨌든 저녁 8시가 되어서 보물찾기 깜짝 이벤트를 팬매니저들이 공지하였다.

슬로건을 찾은 5명의 팬들과 데이트를 한다나 뭐다나, 아무튼 상황은 긍정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러나, '대체 무슨 일이냐고, 어디 팬이길래 이 난리냐', '손님 앉아 있는자리에 보물 없나?'고 좀 찾아보겠다고 하는 팬들도 있고. 애초부터 깜짝 이벤트여서 사전 협의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있었다. 보물찾기란답시고 탁자 뿐만 아니라 그림 같은 장식품에도 손을 댈 수 밖에 없어 매장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었고, 뿐만 아니라 나머지 탈락자들은 아예 볼 수 없게 공간에 칸막이를 세워두었다고 하니. 남은 5명의 팬들은 청음회때처럼 이어폰을 꼽고... 타이틀곡 'L.I.E' 티저를 시청하고 미니팬미팅 식으로 짧게 대화를 이어갔다. 탈락자들은 모습이 아닌 목소리만 애타게 들어야만 했다. 결국 2시간 가까이 대기하다 탈락하여 집에 돌아간 팬들과 원치 않게 피해를 입은 탐앤탐스 손님들만 불쌍하게 되었다. 쩝. 이벤트 기획자들도 부끄러웠는지 도망갔다고 카더라.

한참이 지나고 나서 20시 50분경에 멤버들이 먼저 이번 이벤트에 대한 사과를 하고, 이어 2시간이 지난 22시 41분경 공식팬카페에 사과글이 올라왔는데, 소속사 측은 EXID 멤버들을 방패막으로 삼고 가는 불편한 일이 계속될 수록 소속사에 대한 신뢰가 더욱 더 낮아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31일 새벽 1시경, 현장에 다녀온 팬의 제보에 의하면, 타이틀곡 L.I.E 전체와 1차 정화 티저를 감상했다고 한다.

11. 엉망진창 사전녹화공지

가끔 소속사에서 공지를 엉망으로 올리는데, 2016년 5월 30일 하루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상으로 돌아가겠지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내용과, 아직 레고 1기 물품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레고카드(or 레고쇼 카드)까지 확인해야 1순위로 공개방송에 들어간다는 게 문제. 심지어 사전녹화 시간은 오전 9시. 출석체크시간은 오전 7시 20분. 음원이 나오기 한참 전인데, 처음 들어보는 노래에 응원법까지 외워야 한다니 진짜 빠듯하기만 할 거다.

12. 정규 앨범 쇼케이스 그리고 정규앨범 발매 이후...

정규 앨범 쇼케이스가 급하게 2016년 6월 1일 오전 11시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하지만 쇼챔피언 사전녹화가 2시간 넘게 진행되어 멤버들이 지각, 결국 15분 후에야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

막내 정화는 '2014년 위아래 쇼케이스를 여기서 진행했다'며 동시에 '그 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했었다, 그 곡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될줄은 몰랐다”라며 “생각해보면 이 장소 기운이 좋은 것 같다'며 쇼케이스에 남다른 각오로 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유명(?) 직찍러들도 기자 신분(!)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영상촬영은 금지되어 있었다는데, 찾아보면 몇몇 직캠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아이러니. 이 날 타이틀곡 'L.I.E'와 커플링곡인 '데려다줄래' 그리고 정규앨범에 대한 토크로 쇼케이스 구성을 채웠다.

2차 티저도 그렇고, 뮤직비디오가 오전 11시 58분경에 공개되었는데,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앞으로도 논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오에 공개된 노래 자체에선 예전에 공개되었던 트랙들보다는 호불호가 덜했지만, 대중성은 많이 잃었다는 평이 대부분. 홍보가 잘 되지 않았는지, 정오 공개로 타이틀곡 'L.I.E'가 멜론 진입 32위, 커플링곡 '데려다줄래'가 진입 59위, 나머지 11곡은 모두 광탈했다.[13] 소속사의 무책임한 정오 공개 기획으로 인해 멤버들은 또 한 번 SNS에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건넸을 정도니. 동시에 '박지윤의 가요광장' 라디오에 나가서 정규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순위 이야기를 했는데, 멤버들의 기분은 안 봐도 Full UHD일 것이다.


[1] 오죽하면 읷갤에서 이런 말이 개념 갈 만큼 읷덕의 분노가 강하다.[2] 앨범 발매일은 2015년 4월 13일이었다.[3] 가드웨이 설치하기 전 팬들이 대기하는 시간이 꽤 길었다. 소속사 스탭 측은 관광경찰서 옆에서 모여앉아 팬들에게 나눠줄 탐앤탐스 프루티캔디 상자에 수작업으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었다. 너 정말 짠-해[4] 사실상 5월 초에서야 직캠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페이스북만큼은 아예 앨범 관련해서 영상이 계속 차단되었었다.[5] 당연하지만, 이 날 방송을 보려고 스트리밍을 하지 않았던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멜론 등 음원사이트에서 생각보다 낮은 4위의 순위를 기록했다고. 하지만, 멤버들은 4위를 했어?!라고 기뻐했다고 한다...[6] 대표적으로 EXIDCHIP가 있다. 유실된 자료가 많아 복구가 어렵다 싶어 현재는 업종을 바꾸어 원래도 했었지만 EXID 공식팬카페 대문을 디자인하고 있고, 공식 물품 일부를 제작하면서 EXID를 홍보하고 있다.[7] 실제로 많은 영상러들이 이후 이런 사건으로 인해 유튜브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고, 꼭 EXID가 아니어도, 방탄소년단 등 다른 가수들의 팬들에게도 V앱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다.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사례[8] 물론 일부 영상은 유료로 제공되거나,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일부분이나 전체 분량이 삭제되기도 한다.[9] 텔레마케터가 하는일이 항의를 듣고 피드백을 하는 직업인데 더군다나 전화를 걸었던 레고는 욕은커녕 존댓말까지 쓰며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소리를 들었다고... 결국 그 전화를 건 레고가 사과했다고 한다.[10] 이미 AB엔터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곳으로 이적하거나 업종 변경을 한 상태이고 예당에서 바나나컬쳐로 이름을 바꾼 상태에서도 절반 가까운 직원들이 교체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체 생각이 있는 걸까 없는 걸까 싶기도 하다.[11] 물론 발언이 문제이지만 충분한 회의를 거치고 나온 결과가 정오에 공개하는 건데 당장 자정으로 바꾸라고 하는 것이 너무 격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라는 시선도 있다.[12]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아닌데 이들이 사이가 안좋아지게 된 계기로는 앞서 말한 친 바나나파레고 두명과 친목상태인 또 다른 레고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어느 한 레고가 쓴 글을 캡쳐한 것을 이틀사이에 4번씩이나 올렸다. 그래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그 회원은 반복글을 자제해달라고 했을 뿐인데 그 글 게시자와 막말을 일삼은 두 회원과 또 다른 친목상태인 레고가 그 가장 큰 피해를 본 회원을 네 명이서 비난한 일이 있었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그 4명이 시비걸고 한다고한다. 전에도 이 4명이 그 레고에게 시비를걸다가 신고를 당했는지 댓글싸움이 있었던 글이 삭제되었는데 그 4명은 지기와도 친목이었기 때문에 어떠한 조치도 받지 않았다.[13] 물론 멜론에서만 그랬지, 지니에서는 수록곡 중 7곡이 100위권에 모두 진입했고 올레뮤직에선 무려 1위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