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7 12:21:45

러시아군 vs 중국군

VS놀이 | 가상 군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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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군 중국 인민해방군
1. 개요2. 경제력 비교3. 군사력 비교
3.1. 육군3.2. 해군3.3. 공군3.4. 비대칭 전력
4. 결론5. 대중매체

1. 개요

양국간의 군사적인 긴장 관계는 21세기에 들어와서 사라진 상황이며, 현재 양국은 자신들과 대립하고 있는 서방 국가들에 비해 떨어지는 국력의 한계를 실감하고 같은 반서방 진영의 맹주 국가로서 미국의 패권에 대항해 공동 대응[1]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둘 다 군사 대국이고 두 국가 모두 서방 국가들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 만약에라도 둘이 서로 싸우게 된다면 양국이 여러모로 뒷감당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러시아는 과거 러시아 제국 시절 청나라와 네르친스크 조약캬흐타 조약이라는 국경 조약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19세기에 들어와서 청나라가 쇠퇴하고 서구 열강들이 청나라를 침탈하기 시작하면서[2] 다른 열강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제국도 청나라의 북쪽 영토를 점령하였다. 그 결과가 아이훈 조약베이징 조약으로 확정된 국경선이다. 그래서 이 조약으로 중국은 동해를 통해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아예 막히게 되었고, 반대로 러시아는 동해에 그토록 염원하던 부동항을 확보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또한 양국은 이후 냉전 시절에 중국-소련 국경분쟁으로 핵전쟁 직전까지도 갔지만, 후에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외교적으로 해결한 후 소강 상태가 이어진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양국은 나토 수준의 완전한 군사 동맹은 아니지만, 상하이 협력 기구라는 집단안보 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전까지는 느슨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나[3] 교도 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양국은 동맹 수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양국 모두 주적이 미국과 유럽의 서방 세력이 주적이라 중국과 러시아 양국 중 한 나라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큰 대외정책의 변경이 일어나는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2. 경제력 비교

중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 바로 다음 가는 경제 대국이다. 2019년 중국의 GDP는 바로 후순위 국가인 일본, 독일, 인도의 GDP를 합친 것보다도 크다. 반면, 러시아의 경제력은 2020년대 현재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이는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더불어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와 유가 폭락이 겹쳤기 때문이다.

2019년 기준으로 중국의 GDP는 러시아의 9배이다. 1인당 GDP의 경우 1만 달러 초반대로 양국이 비슷하다.

러시아는 소련 시절의 위상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집권한 후에도 마찬가지이다. 반면,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경제 대국이다. 그나마 일본이 축적된 기술력과 소프트파워에서, 인도가 잠재력과 규모에서 중국에 비견될 뿐이고, 총체적으로는 양국 모두 중국에 뒤떨어진다. 이 와중에도 되려 러시아는 셰일가스 개발 및 석유 공급 과잉으로 인한 유가 폭락, 서방의 경제 제재로 인해 경제가 다시 후퇴하는 지경이다.

3. 군사력 비교

러시아가 중국에 비해서 우위를 여전히 점하고 있지만 21세기에 들어서서 중국의 급속한 군사력의 성장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서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기준 중국의 국방비는 약 257조원인 데 반해 러시아의 국방비는 75조 원이다. 기사 즉 3배 이상의 차이가 나며 금액으로도 1년에 180조 원가량의 차이가 난다.

물론 단순히 예산만 가지고 단기간에 따라잡는다고는 볼 수 없다. 러시아가 과거부터 축적해온 미사일, 항공, 방공이나 잠항능력 등의 기술적 능력, 냉전을 겪으면서 쌓아온 실전 경험과 축적된 군수산업 인프라는 당장 돈으로 맞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병력의 규모가 늘어나고 경제가 발전할수록 군대의 유지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에[4] 국방비가 많다고 그만큼 군대 규모가 비대해지는 것은 아니다.[5]

하지만 이는 중국이 군사적 예산을 무작정 단순 수치로 신봉하는 의견을 배제해야 한다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핵전력을 제외한 중국의 전력이 러시아군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다. 다만 현실에서는 저 핵전력이 다 해 먹는 측면도 있고, 러시아가 중국에 핵을 날릴 시 중국을 도와 핵우산으로 보복해줄 국가도 없다는 게 문제.[6]

3.1. 육군

인민해방군 육군은 2000년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에도 불구하고 사실 질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으나,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질적으로 향상되어 가고 있으며 현대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장비의 질적인 측면에서 러시아 육군이 더 우위에 있다. 먼저 양군이 쓰는 전차의 APFSDS탄을 비교해보면 현재 중국군이 보유한 현재 주력 APFSDS탄은 DTW-125-2[7]/DTC-125-3[8]의 각각의 관통력이 600~650mm로 파악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경우 BM59/60 700mm급 관통이 가능하다. 즉 화력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차의 방어력 역시도 중국군의 복합장갑 및 반응장갑은 전부 동구권을 기반으로 카피하여 개발하는 입장인 반면 러시아군의 경우는 동구권 전차의 반응장갑 설계를 선두하고 있는 입장인지라 방어력 문제에서도 또한 중국군이 상대적 열세에 놓여있을 확률이 높다. 기동력에 해당하는 엔진 및 현수유기압장치 역시 오랜 기술숙련을 베이스로 한 러시아쪽이 우수한 편으로 보지 지속해서 엔진이 개량계획에서 개량되고 신뢰성 문제를 야기하는 중국군 보다는 기동력이나 내구성 면에서나 성능적인 우세를 중국군이 아직 따라잡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포병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질로 보자면 자주포를 주축으로 하는 러시아군에 비해 자주화가 안된 견인포 위주의 야포를 주축으로 포병을 구성하고 152mm 구경을 주축으로 하는 러시아군에 비해서 122mm 구경의 비중이 상당한 중국군에 비해 질적으로 우세하며 자주포에서는 성능적으로 문제가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중국제보다는 상대적으로 러시아쪽이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단순하게 차량화 곡사포 개념인 자주화-차량화-전산화를 추구하는 중국군에 비한다면 러시아군이 우월한 입장이다. 다연장체계에서도 러시아군은 300mm이상은 전술탄도탄으로 대응하고 122/270/300mm로 체계화된 다연장로켓체계로 화력적 대비체계를 마련하고 있지만 중국군은 아직 그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6문체계를 8문체계 편제전술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것이 러시아군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이 이 문제는 특히 열세에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공격헬기의 경우에도 러시아군은 2세계 국가들의 기준척도의 헬기들을 양산하는 국가답게 Ka-52과 Mi-28,Mi-24/35 같은 다양한 종류의 하이급 헬기들을 대량으로 운용하고 개발배치하나 중국의 경우 아직까지는 하이급 체급의 공격헬기와 기동헬기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

3.2. 해군

3.3. 공군

전체적으로 보면 양측이 개별 무기체계는 비슷한데. 중국군의 주력 전투기들인 J시리즈 전투기들이 러시아제 기체를 베이스로 카피하거나 기술적 영향을 받은 전투기들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기체의 외형적인 하드웨어 차이가 적어서 전자전과 같은 소프트웨어로 들어간다면 당연히 러시아군이 여전히 중국군보다 우위에 있다. 하드웨어가 같다고 해서 근본 프로그램의 발전은 따라잡기 어려운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전자전 능력의 경우나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체계 역시 중국군은 러시아군은 고사하고 나름 많이 따라잡았다는 한국군보다도 아래이다.[9] 그런 상황에서 한국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러시아의 항공소프트웨어 능력을 극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하드웨어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엔진문제인데, 실제로 전술기 추락 기사가 뉴스에 자주 나오기도 하는 편이다. 당장 J-16 을 두고 중국 공군이 자국산 엔진 거부사례가 나온 것만 봐도 답이 나와있는 것이다. 즉 주력인 J-10, J-11 전투기의 엔진 성능상의 문제로 많은 숫자에 비해 실제로 전장에 투입가능한 수량은 매우 적을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인데, 그 때문에 러시아와의 많은 기술 협력(기술 복사나 훔치는 것도 포함하여)을 지금도 요청하고 있다. 중국군 전력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면서도 한국군도 방어전이 가능하단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주력 공군기들의 엔진문제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금속 분야는 쉽사리 기술 축적이 어려운 분야라서 중국이 제대로 된 맹주역할을 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중국군의 전투기 가동률이 50% 미만이 정도에 있었던 2008년 즈음의 현실도 있는등 러시아군에 비한다면 아직도 중국군의 하드웨어가 러시아군을 따라잡았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3.4. 비대칭 전력

러시아군은 과거 냉전 시절부터 강력한 NATO에 핵전력에 맞서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핵전력을 구축해놓았다. 과거의 타이푼급 과, 현재의 보레이급 으로 대표되는 SSBN 전력도 무시할 수가 없는 데다가 미국의 MD도 뚫어버릴 수 있다고 평가받는 토폴-M, 토폴-M의 다탄두 개조형인 야르스 미사일로 중무장하고 있다.

즉, 중국군은 러시아군에게 핵과 대량 살상 무기체계 전력에서 양과 질적으로 완전히 압도당한다. 현재 상태로 러시아와 중국이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러시아는 미국을 견제할 핵무기를 제외하더라도 당장 4000~5000 발의 핵무기를 중국에 투하할 수 있는 있지만, 중국은 약 300여 발 정도로 여기의 10분의 1도 채 안되는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SSBN에 대해서 더 풀어보자면, 러시아 해군은 상기 언급되었던 보레이급을 도입하는 등 전략원잠의 핵전력을 지속해강화하고 있다. 중국 해군 역시 진급, 탕급을 도입하며 SSBN 전력을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는데, 현존하는 단순 수량이나, 실제 함들의 성능이나 핵탄두의 탑재량에서 러시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잠수함 운용술에서도 러시아의 우세인데, 과거의 일이라지만 러시아의 타이푼급 잠수함은 미 해군의 대잠망을 돌파하여 로스엔젤레스급 10기의 추격을 따돌린 전적이 있을 만큼 러시아의 잠수함 운용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중국의 실질적 SSBN 전력의 주축인 진급의 경우에는 한 번도 미, 일 대잠망을 뚫어본 적이 없다. 수중에서 워낙 시끄러워서 자기 위치를 광고하고 다니는 수준이라 거기까지 가지도 못하고 대잠망이 부실하다는[10] 한국 해군의 대잠망에도 걸리기 때문. 즉 성능, 기술적으로나 운용 경험에서나 아직 러시아군이 훨씬 우위에 있다.

폭격기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폭격기는 SSBN과 더불어서 핵미사일도 죄다 소진되고[11] 박살 난 후 쓰일 최후의 핵 투발 수단인데(이 시점에선 제공권은 거의 의미가 없다. 군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들은 핵 폭격으로 박살 나고 난 후니까), 이 부분에서도 러시아의 압도적인 우세이다. 중국은 러시아에 초음속 폭격기Tu-22M(백파이어)을 제발 좀 팔아달라고 러브콜을 날리고 있는 상황이다. 백파이어는 개발 당시 소련 항공우주 기술력의 정점이기도 하면서 전략폭격기로도 운용이 가능한 기체인 만큼 러시아에선 다른 건 몰라도 이 건 절대로 중국에 팔지 않고 있다. 전략폭격기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러시아는 곰탱이 그것도 모자라 초음속 전략 폭격기백색의 괴조를 운용하고 있다. 중국 역시 90여 대의 H-6 전략폭격기를 운용하고 있지만, 당연히 백색의 괴조나 백파이어 등에 비한다면 고물 비행기나 다름없다. Tu-95에게조차도 성능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 없다. 아무리 현대화 개장을 했다지만, 기본적으로 H-6 폭격기는 본격적인 전략폭격기로써 사용하기에는 성능적으로 한계가 명확한 Tu-16의 라이선스 모델이다

당장 중국군을 포함한 동구권의 지대공 미사일의 기술적인 근본은 전부 소련에서 비롯되었고 지대공인 SAM체계에서는 중국은 원조인 러시아를 따라가기 바쁜 것이 현실이다. S-300/S-400/S-500 시리즈들의 탄도탄 요격이 가능한 지대공미사일체계뿐만 아니라 A-135/A-235라는 체계적인 미사일 방어체계를 러시아는 구축하고 있으나 중국은 러시아에 비해 영토의 통합적인 미사일 방어체계가 제대로 구성되어있지 않다. 현재 HQ-9와 러시아에서 도입중인 S-400이 부분적인 구역방공망을 제공해줄 뿐이라서 핵전쟁 상황에 돌입할경우 중국군이 보유한 핵 미사일을 다 발사한다고해도 러시아는 미사일 요격 능력이 중국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12]

미국이라면 러시아의 전략 무기 투하를 어느정도 막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문제는 중국은 아니다. 현재도 중국은 미국의 MD만큼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고 있으며 미국 만큼 투자할 수 있는 경제력도 아직은 없다. 애초 중국보다 먼저 천문학적 액수를 오랜기간 투자해 MD를 구축해온 미국도 러시아의 전략 무기를 완전히 막아낸다고 자신하지는 못하는 상황인데 중국은 당연히 미국보다 전략 무기에 대한 요격 능력이 훨씬 쳐진다.

결국 핵보유국 간의 전쟁이고,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 국경이 맞닿아있으며 ICBM, SLBM을 중국도 보유했기 때문에,중국이 멸망을 하더라도 러시아 또한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은 확실하다. 애초에 탄도탄 방어 체계에 훨씬 더 많은 돈을 투자했고 기술도 앞서 있는 미국의 MD정도는 돼야 어느정도 ICBM을 막을 수준이 되고 러시아는 이 부분에서 중국보다 발전하기는 했지만 중국의 핵공격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막아내기는 힘들다. 중국군의 지상 핵기지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개전 초기에 우월한 핵전력을 이용하여 가능하다고 해도 중국의 SLBM과 전략원잠을 막아내는것은 현 러시아 능력으로는 힘든 일이다 따라서 러시아도 주요 도시에 몇 몇 도시에 핵 보복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미국 정도에 미사일 방어 체계가 완성되지 않는 한, 중국, 프랑스, 영국 정도의 핵전력이면 멸망까지는 아니라도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13]

4. 결론

현재로서는 러시아군이 중국군에 비해 군사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에 비해서는 차이가 줄어들은 상태이다.

러시아도 이러한 중국군에 지속된 불법 복제에 따라 기술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Su-30MKK2의 레이더를 러시아제 그대로를 강요한 적도 있거나 미국과 마찬가지로 수출한 무기를 역설계 하지못하도록 하듯이 기술 도난 방지를 하거나 전형적인 수출형 모델 수출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사실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 간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왜냐하면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 의기투합해 합심해도 서방 세력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만약 두 국가가 서로 충돌하여 국력을 소진시켜서 망하게 된다면 서방 국가들에게 대항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지므로 이 두 국가들과 적대하는 미국, 일본, 유럽을 위시한 서방 세력이 엄청난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양국이 두 국가가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는 건 오히려 엄청난 손해이고 오히려 어부지리를 당할 확률이 높아서 계속해서 외교적으로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14] 냉전시대에도 자잘한 영토분쟁[15]을 하면서도, 외부에서는 실질적으로 행동하기도 했듯이 말이다.

5. 대중매체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Rise of the Reds에서는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서로간에 적대 관계이며 게임의 메인 메뉴에서는 미군과 중국군이 서로 연합하여 러시아군 기지를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 미션에서 러시아군이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미중 연합군은 패배한다. 덤으로 GLA도 미션상에서 등장하지만 양쪽에 전투에는 개입하지는 않고 관망만 하고 있다.


[1] 아직 동맹이라고 부를 수준은 아니다. 다만 동맹을 맺는 것에 대해서 궁리하고 있기는 하다.[2] 아편전쟁, 청프전쟁 등.[3] 2014년 4월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방송인 '국민과의 대화'에서 중국과의 동맹 가능성에 대해 "어떤 형식의 군사·정치 동맹을 맺을 계획은 없으며 그런 동맹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밝혔다.[4] 단순히 중국의 경제력 성장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만 고려해도, 동일한 군사를 그대로 유지해도 국방예산은 매년 훨씬 더 많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5] 당장 미군만 해도 중국보다 훨씬 많은 국방예산을 편성하지만, 중국이 항모 두 세대 찍어낸다고 미군이 신규 항모를 열대씩 새로 찍어내지 못하는 이유는 미군의 국방예산 중 유지비용이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니미츠급 항모의 유지비용이 니미츠급으로 공격받는 수준이라는 말도 있다.[6] 현실에서 외교적으로 친중과 반러를 동시에 추구하는 국가는 거의 없으며, 당장 러시아와 척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등도 친중이라고 볼 수는 없다. 서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와의 사이는 매우 안 좋지만, 러-중 전쟁 발발 시 좋다고 구경할 수는 있어도 굳이 중국을 도울 이유도 없다. 굳이 유럽에 한정하지 않아도, 만약 어떤 국가든지 미친 척하고 중국 편으로 참전한다면 미국이 (외교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 할 말이 아주 많을 것이다.[7] 텅스텐 탄심[8] 열화우라늄(DU) 탄심[9] 이는 실제로 중국이 자체개발한 레이더의 실험후에 이스라엘이나 유럽의 기술지원을 받으려고 애써서 문제를 해결하여 배치하는 사례를 봐도 나오는 문제다.[10] 사실 이건 미국, 러시아, 일본에 비해 대잠 전력이 약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해야 한다. 한국 해군도 대잠전에서 깜깜이라 하긴 어렵다. 당장 대한민국 해군 구축함의 소나에 자주 걸리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잠수함들을 생각해보자.[11] 핵탄두 개수에 맞춰 발사체를 구비해놓는 짓을 했다가는 그날부로 국가부도 테크를 탄다. 여기서는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사일로에 맨날 발사 대기하는 미사일은 말할 것도 없고 보관 창고에 짱박혀있는 것들도 일반 탄약하고는 비교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유지비가 나간다.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경량화를 위해 연료탱크 두께가 mm 단위로 설계되기 때문에 관리 난이도가 매우 높다.[12] 핵을 쓸 정도로 큰 러시아의 도시들은 거의 유럽 쪽에 위치해서 장거리 미사일밖에는 방법이 없다. 이것들은 비싸서 보유량도 얼마 안 되는데다 한번 타격에 실패하면 러시아 공군이 발사 위치를 추적해 핵미사일 기지를 두들겨패러 날아온다. 이미 선빵을 맞았으니 러시아도 핵미사일을 베이징 등지에 발사하는 건 덤.[13] 괜히 핵보유국(특히 상임이사국)이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고려에 거품 무는게 아니다. 기껏해야 수십개 만들어놓는 게 고작인 북한과 달리 이 둘은 전세계 주요 지역을 초토화할 수준의 핵무기들을 찍어낼 공업력과 경제력이 있다. 다만 해봤자 득보다 실이 크니까 안 하는 것이다.[14] 중국에게는 러시아는 중요한 무기 및 자원 수입국이고 러시아에게도 중국은 경제적으로 큰 시장이다. 그리고 미국 입장에서 두 국가를 따로 대응하는 건 쉽지만 둘이 힘을 합쳐서 맞서게 되면 대응하기가 마냥 쉽지않다. 중국의 경제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데다 그걸 압도적인 핵전력 우위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때려부수려 해도 러시아가 동등한 급의 핵전력으로 위협하여 일정 수준 이상 부수지 못하게 막아서면 답이 없기 때문이다.[15] 중국은 인도와 충돌할 때는 작은 분쟁도 사납기 이를 데 없이 나온 경우가 잦지만, 소련과 러시아에게는 그렇지가 않았다. 물론 인도와의 관계에서는 파키스탄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크긴 하지만.